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살때 좀 덜 꼼꼼해지고 싶어요 ㅠㅠ

ㅇㅇ 조회수 : 5,612
작성일 : 2017-06-30 01:02:19

남편은, 너는 물건을 사는게 아니라 낳는구나.. 라고 합니다 ㅠㅠ

정말 너무 힘들어요...

좀 과장해서 하루에 물건 서너개 고르면.. 시간이 다 가는것 같아요 ㅠㅠ

오프라인에서는 후딱 고르는데.. 오프라인 물건들은 성에 차질 않으니 문제네요

허접한것들 바가지주고 산 적이 너무 많아서.. 요즘은 식품 외에는 대부분 온라인구매하는것 같아요

수세미하나 비누받침하나도 온 사이트를 다 뒤지고 다녀야 직성이 풀리고...

해외구매는 밥먹듯 하구요...

덕분에 주변사람들에게 이건 어디서 샀냐.. 이쁘고 신기한것만 있다 이런말은 항상 듣고 살긴하는데

가끔 왜 이러고 사나 싶습니다...

오죽하면 남편이 부부상담가서 이 문제를 꺼내더라구요...

상담하시는분은.. 더 나이들면 귀찮아져서라도 해결될거라고 웃으며 말씀하셨지만..

제 나이..적지않은데.. ㅠㅠ  전혀 기미가 안보여요

절망입니다...


제가 욕심이 너무 많은거죠?

특이하고 아름다우면서  가격도 적당한것 사려니.. 진이 빠지는것 같아요

물건 고르는데 드는 제 시간과 노력도 충분히 아까운것인데....

앞으로는 포기할건 포기하고 살아야겠어요 ..

혹시 저같은 분이나 ..

이런 병? 고치신분 계세요?

도움말씀좀 부탁드려요

IP : 116.39.xxx.168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30 1:15 A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달리 집중할 게 없어서죠
    또 쾌감과 성취감도 있고요
    더 생산적인 일로 바꾸세요

  • 2. ㅇㅇㅇㅇ
    '17.6.30 1:16 A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시간이 너무 많으시거나 약간 우울증 기는 아니세요?
    본인 자아성취 할수 있는 일에 시간을 쏟으세요 아니면 생산적인일에.
    물건은 소비이고 시간 그렇게 들이는건 낭비인거 같은데요... 저도 가끔 저럴때 있고 친구도 그런 친구 있는데 현실에서 뭐가 내맘대로 안되니까 물건에 강박증적으로 그러게 되도라구요 컨트롤 가능한 구석이 하나라도 있어야하니. 제가 자신을 치료한건 그냥 일이 바빠서 그럴 시간이 없어지면서... 대신 일에 집착

  • 3. ...
    '17.6.30 1:20 AM (116.33.xxx.29)

    좋게 말해서 꼼꼼한거지
    솔직히 시간이 남아돌아서 주체 못하시는거 아닌가요?
    제 경우에 그렇거든요..

  • 4. 에일과라거
    '17.6.30 1:21 AM (122.47.xxx.186)

    저 이십대 결혼초에 그랬어요.그게 삼십초까지 그랬어요..우리애 옷도 그렇고.원글님 처럼 어디가면 우리애 옷보고 다들 어디가서 샀냐?집에 오면 이런거 어디서 사냐.그떈 온라인 쇼핑몰이 초기때라서 물건도 별로 없어서 오프에서 진짜 발품팔아서..근데 진짜 하루가 다 그런거에 소비되고..저는 그런것들을 모아서 달랑 사람들 칭찬 한마디에 기쁨을 찾고..그게 사람들이 칭찬하면서 너는 참 그런능력 대단하다 이런식으로 말해주니깐.더더더 특이하고 독특하고 나만의 미적감각으로..뭐 그런게 더더욕심이 나서 그랬던것 같아요..그것도 다 내려놓으니 진짜 딱 실용성에만 촛점맞추니 뭘 살때도 아주 간단해요.마트도 어쩌다 가지만 진짜 30분 이상 안걸려요.필요한것도 오로지 실용성.살아보니 실용성만큼 좋으건 없더라구요.분명히 그거 정신적으로나 뭔가 어디 결핍있어서 그럴겁니다.저도 그랬거든요.지금은 그런부분은 다 놓아버려서..하라고 누가 등떠밀면 싸울듯..ㅋㅋㅋㅋㅋ

  • 5. 물건에
    '17.6.30 1:24 AM (118.219.xxx.45)

    연연해 하며 살기 싫어하는 1인입니다.

    온라인쇼핑..시간 가는줄 모르고 올인하게 되어 싫어하구요.
    오프라인 쇼핑 ..다리아프고 주차하기 귀찮고 필요없는 것도 사게 되어 싫어하고

    쇼핑 몰아서 합니다.
    어제도 마트 2곳 다녀왔어요.
    필요한것만 쏙쏙 사고 후다닥 집으로 왔죠.

    쇼핑 나름 잘 하는편입니다.
    저렴한것도 잘 고르고
    해외직구로도 득템 잘 하구요

    근데 물건에 집착하며 살기 싫어
    필요한거 몰아서 구매한후엔
    한동안 관심 끊습니다.

  • 6. ㅁㅁㅁ
    '17.6.30 1:27 AM (1.180.xxx.96)

    열등감 많은분일듯 해요
    억지로 고칠려고 해도 안될꺼같고...
    그냥 언젠가 그 시간들을 후회하는 날이 와요

  • 7. 친구중에 있는데
    '17.6.30 1:29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거 이쁜거 잘샀다고 칭찬듣는게 낙이었던것 같아요.
    아이 원피스 하나 사는데 악세서라이즈? 삼성동 지하몰에서 저는 다 골랐는데 두시간 고르더라구요.
    물건은 이미 다 골랐고 바느질 잘됐는지 목선 괜찮은지 이거 골라놓은것 중에서 다시 고르는데 그정도 걸렸어요.

    쇼핑하고 옷 갖춰입고 백화점가고 애 픽업가고 이러다가 몇년전 부터 전세 폭등해서 근교로 이사가고 그 근교에서 또 이사하고 애 크는데 자꾸 전학시키니까 트러블 생긴다면서 파트타임 나가면서는 물건 살 시간이 없어서인지 그버릇 고쳤더라구여.
    식당 가서 밥 먹을때도 세팅 된 커트러리 자기가 가져온 면손수건 이름 자수 놓은걸로 다시 닦아서 놔주고 음식 나오면 작은접시 음식갯수대로 사람수대로 앞접시 달라고래서 다시 예쁘게 세팅해서 주고 그러던 애였는데 일하고 바쁘니까 주는대로 먹더라구요

  • 8. ㅇㅇ
    '17.6.30 1:37 AM (110.70.xxx.14) - 삭제된댓글

    네..우울증 오래 앓고있어요
    남들이 이런저런말 하더라는것은 제 무의식에서
    중요하니 튀어나왔겠지만 ..사실 그것보단
    제만족이 커요 ..
    사실 집에 사람오는것도 싫고..
    정확히 표현해야 맞는 조언 들을수있을것같아서
    덧붙혀봅니다

  • 9. ㅇㅇ
    '17.6.30 1:41 AM (110.70.xxx.14)

    네..우울증 오래 앓고있어요 
    남들이 이런저런말 하더라는것은 제 무의식에서
    중요하니 튀어나왔겠지만 ..칭찬듣고 싶은것은 없고
    제만족이죠..
    집에 사람오는것도 싫고..
    정확히 표현해야 맞는 조언 들을수있을것같아서 
    덧붙혀봅니다

    쓰다보니.. 결핍이라고 하신분 .. 맞는듯요
    동생이 이뻐서 항상 칭찬받앗는데 ..그거랑 연관잇는것같아요.

  • 10.
    '17.6.30 1:50 AM (220.80.xxx.68)

    자존감이 낮으면 무엇을 선택할 때 내 기준에 좋은 것 보다 타인이 보기에 좋아보이는 것으로 고르기 때문에 원글님처럼 그럴 수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 이것도 좋게 발현하면 능력이라고 하더라구요.
    생산성과 효율성을 원칙으로 하는 세상이다 보니까 이것이 직업으로 발휘가 안되면 이렇게 '병'취급 당하지만 머천다이저나 바이어 같은 높은 안목이 필요한 직업군에서는 아주 필수적인 기질인 거죠.

    원글님의 그런 성향에 뭔가 효율성이나 시스템이 갖춰지면 분명 주변에서 원글님의 능력을 필요로 하고 본인도 보람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11. 저랑 꼭같네요
    '17.6.30 1:52 AM (219.255.xxx.83)

    전 온라인 쇼핑도 그래요
    근데 40되면저 예전보다 나아졌고
    전 쇼핑을 잘 줄이면서 나아지고 있어요
    사런가서 고르는게 너무 힘들어서 아예 쇼핑자체를 최소로 줄이자 결심했어요
    인터넷 쇼핑도 1년 넘게 안했었어요

    지금은 조금씩 하는데.
    살거만 사고 나오고... 주로 먹는거.

    전 우울증 지금도 있고 전에는 쇼핑중독이었어요
    주로 주방용품.. 지금도 박스 가득 있어요ㅠㅠ

  • 12.
    '17.6.30 2:05 AM (211.114.xxx.4)

    아는언니가 비슷한데 안고쳐져요 평생그래요

  • 13. ...
    '17.6.30 2:20 AM (1.236.xxx.107)

    저도 좀 그런편이에요
    뭐 하나를 사려면
    그 물건의 다양한 선택의 경우를 다 보고 골라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사는건 만족이 안돼요
    예쁜거 좋은 디자인 좋은물건에 대한 집착이 좀 있어요
    원글님처럼 저도 주위에서 이런거 어디서 샀냐 이런거 어떻게 아냐 많이들 물어봐요
    그런데 남한테 인정받고 싶거나 할 맘은 없어요
    인테리어 소품하나하나 신경써서 두지만 사람 잘 초대 안해요
    그냥 딱 적절하다 싶은 물건이 제 위치에서 그 공간에 딱 맞아떨어질때
    저한테 딱 어울리는 옷을 적당한 상황에 입었을때 희열감이 있어요
    사실 그걸 즐기는게 제 인생의 낙 중 큰건데
    어떤 결핍때문일수도 있겠네요
    곰곰히 저도 생각을 좀 해봐야 겠어요 ㅎ

  • 14. ㅡㅡㅡ
    '17.6.30 2:32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쓰신글 글대로라면
    물건의 가치에 자신을 투영하여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겁니다. 여기서 더 진행되면 호더로 가요.

    적절한 비교는 현명한 소비 패턴 맞지만
    거기에 과도하게 시간을 투자하거나
    스트레스 받는거면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거예요.

    우울증이든 열등감이든 자존감 상실이든 시그널입니다.

  • 15. ㅡㅡㅡ
    '17.6.30 2:35 AM (221.148.xxx.49)

    쓰신글 글대로라면
    물건의 가치에 자신을 투영하여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겁니다. 여기서 더 진행되면 호더로 가요.

    적절한 비교는 현명한 소비 패턴 맞지만
    거기에 과도하게 시간을 투자하거나
    스트레스 받는거면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거예요.

    우울증이든 열등감이든 자존감 상실이든 시그널입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md나 바이어 셀렉은
    쇼핑감각이 아니라 통계능력, 마케팅능력이 필수고
    안목은 일부예요. 병적이 아닌 현상을 합리 정당성 부여로
    희석보다 내면을 제대로 보는게 우선되야 합니다

  • 16. ....
    '17.6.30 3:17 AM (128.3.xxx.44)

    다른 취미를 가지세요. 들여다 보고 있으면 사고 싶은게 생깁니다. 딴 일로 바쁘면 그렇게 쇼핑에 시간 낭비할 일이 없어요.

  • 17. 강박이죠.
    '17.6.30 3:33 AM (93.82.xxx.38)

    나가서 돈을 버세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돌아서 쓸데없는데 에너지 다 소비하네요.

  • 18. ㅇㅇ
    '17.6.30 3:39 AM (110.70.xxx.14)

    호더가 될수있다하니..갑자기 정신이 드네요
    최근에 금전운이 트였는지 생각못한
    돈들어오는데가 생기고부터
    미친듯이 사들이고있어요
    전에는 그래도 빠듯한살림이니 그안에서 머리굴리며
    합리적소비..하는거라 볼수도 있었는데 ..
    이젠 그런 것도 아니네요

    1.236 님 제가 쓴 댓글인줄..

  • 19. ㅇㅇ
    '17.6.30 3:40 AM (110.70.xxx.14)

    쇼핑중독..저도 그길을 가고있는것 같아요
    이만 멈춤하려구요..

  • 20. ㅇㅇ
    '17.6.30 3:43 AM (110.70.xxx.14)

    중독증세..
    티비. 컴. 오락. 폰. 쇼핑.. 평생을 따라다니네요 ㅜㅜ
    정신과도 오래다니고 상담비가 천이상 들었지만 ..
    네..분명 도움도되었는데.. 돈생긴걸로 상담다시다녀야겟어요 ㅜㅜ

  • 21. 저는
    '17.6.30 4:10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또 다른 문제가...
    집에 가구를 좀 들여야 정리가 되는데
    가구를 못사고 있어요.
    온라인에는 마음에 드는게 없고
    가끔 화보에 맘에 드는걸 발견하지만 브랜드나 판매처도 모르겠고
    가서 사자니 가구점 괜찮은 곳이 어디있는지 몰라서 구매를
    못하고 있어요.
    제맘에 쏙 드는 가구점 어디 없을까...ㅠㅠ

  • 22. 아ㅡ놔 갑툭튀
    '17.6.30 4:23 AM (223.38.xxx.81) - 삭제된댓글

    윗님 에효
    눈치가 너무 없으시네요. 원글은 쇼핑에 관한 심리적
    고민대해 질문하는데

    자신의 쇼핑취향을 물어보시다니
    아.. 남의 말 이해하고 자기 이야기 하세요.
    갑툭튀처럼 왜 이러세요?

    남 이야기 제대로 안든고 자기 듣고 싶은것만 취하네요.

  • 23. 갑툭튀
    '17.6.30 4:25 AM (223.38.xxx.81)

    윗님
    눈치가 너무 없으시네. 원글은 쇼핑에 관한 심리적
    고민대해 질문하는데

    자신의 쇼핑 취향을 물어보시다니 헐이네요
    아.. 남의 말 이해하고 자기 이야기 하세요.
    갑툭튀처럼 왜 이러세요? 진짜
    남 이야기 제대로 안든고 자기 듣고 싶은것만 취하네요.
    이거 문제있는 대화법인거
    주변에 누가 안가르쳐주나요?

  • 24. 저도
    '17.6.30 4:29 AM (59.5.xxx.116)

    약간 그랬어요
    집에 두는 거 특히 주방용품...

    기질이기도 하고 저도 게임이나 인터넷 중독증세 같이 있었고요

    일 시작하니 싹 없어졌어요 시간이 넘 없으니까 ㅜㅜ
    글구 내 관심을 다 뺏어가니까요...

    좀 뻔한 얘기지만 매진할 수 있는 일이나 다른 취미를 찾아보세요 ^^;

  • 25.
    '17.6.30 5:38 AM (219.142.xxx.165) - 삭제된댓글

    다 아는 이야기겠지만 소비를 위한 소비는 허기를 채워주지 못해요.
    결론은 관심을 다른데 돌려야 하는데..
    일이나 운동 싫으시면 집중할 수 있는 뭔가를 찾아보세요.
    제 주변은 심경이 복잡할 때면 논어를 옮겨 쓰거나, 영어나 중국어등 외국어 서적을 옮겨 쓰거나,
    소소한 자격시험에 도전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물건 하나 사고나서 다음 물건 사기위해 시간을 허비하는거...1년 후에는 아무것도 안남잖아요.

  • 26.
    '17.6.30 5:39 AM (219.142.xxx.165) - 삭제된댓글

    다 아는 이야기겠지만 소비를 위한 소비는 허기를 채워주지 못해요.
    결론은 관심을 다른데 돌려야 하는데..
    일이나 운동 싫으시면 집중할 수 있는 뭔가를 찾아보세요.
    제 주변은 심경이 복잡할 때면 논어를 한자로 옮겨 쓰거나, 영어나 중국어등 외국어 서적을 옮겨 쓰거나,
    소소한 자격시험에 도전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물건 하나 사고나서 다음 물건 사기위해 시간을 허비하는거...1년 후에는 아무것도 안남잖아요.

  • 27. 이건
    '17.6.30 6:31 AM (175.223.xxx.22)

    백퍼센트 정신적인 문제여요
    자신이 텅텅 비어있어서 허하니까
    자꾸 외부로 시선을 돌려 검열하고 관심갖는거예요

    물건뿐만 아니라
    사람에 대해서도 아주 까다롭고 비판적이진 않으신가요?
    그래서 우울증이 지속될수도 있어요
    시간이 많아서 더 열심히 고를수록 더 심화됩니다.

    일단 완벽함에 대한 집착을 버리세요
    완벽한게 좋은것도 아니구요
    완벽추구는 질병입니다.

    60~70프로만 만족하면 일단 선택하고는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받아들이는연습을 하는겁니다.
    물건도 사람도요..

    인간은 그리 완벽한존재가 아닙니다.
    우연히 실수로 골랐는데
    바꿔야했는데 못바꾸고있다가
    결국 쓰다보니 그게 꽤 괜찮은 물건이었던 경험은 없으신가요?

    인간은 미약하고요
    그냥 맡기세요 신에게.
    뭐든 내게 가장 필요한것을 신꺼서 주실것을
    믿어보세요!

    모든걸 내뜻대로 콘트롤하려고 하지마세요
    어차피 전혀 완벽하지도 훌륭하지도 않거든요
    내 자신은 내가 콘트롤 할 수 있는데
    내 맘에 쏙 들던가요?
    친구들이 마음에 안든다면
    친구들성격이 모두 다 나와 똑같은스타일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마음에 드십니까?
    전혀 네버네버 그렇지 않죠

    완벽한 것이란 없어요
    각자가 다 존재 그 자체로 완벽합니다.
    각자의 장점 단점이 존재하는채로
    모두 완벽합니다.

    누구나 무엇이나 단점이 있기에
    완벽한것을 추구하는것은
    시간낭비 인생낭비이죠

    완벽함보다 더 중요한것은
    완벽하지않은것에 대한 포용입니다.

    자식이 있나요?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이 자식에게 발현되면
    자식을 잡죠
    자식을 잘 완벽하게 키운다고 생각하지만
    자식의 자아를 죽이는 결과를 낳습니다.
    그건 자식이 40대가서나 깨달을까말까..
    깨달으면 다행이고 아니면 평생 불행하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왜 그렇게 쇼핑이 오래걸리는지 아세요?
    자기자신을 모르기 때문이에요
    자아가 텅 비어서
    자신이 원하는 포인트를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채로 완벽함을 추구하려다보니
    포인트없이 매의 눈으로
    검열만을 하게 되는거죠
    저쪽에 조금만 더 가면 더 괜찮은게 있을거같은데..
    이 불안증에 완벽주의에 휘둘려
    아직도 텅빈자아는 채워지지 못하고
    이리로 저리로 허상을 찾아 헤매이는
    텅빈자아만이 있을 뿐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거
    자신의 영혼이 기뻐하는거
    중요한거 그렇지 않은거..
    필요한거 그렇지 않은거..
    평상시 그걸 선별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감정을 나누는 사람이나 대상이 있나요?
    그게 없으면 자꾸 행복감 만족감을 찾아헤메이는더 중독되고 빠져들죠

    우울증은 애정결핍인데
    실생활에서는 해소가 안될때
    다른곳에서 만나는 만족감
    쇼핑중독(물건선별) 인터넷중독 같은 데서오는 만족감(행복감)은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같죠
    그만큼 쾌감이 크고 절실하죠


    정신차리지 않으면
    계속 끌려갈수밖에 없어요
    나는 지독히 목이 마른데
    그것은 물을주니깐요


    그러나 마약을 찾는것처럼
    그것은 건강하지 못합니다.

    스스로 이겨내셔야 해요

    텅빈자아를 채우시고
    (어떻게? 일단 관련 책을 읽어보시길..)
    자신에게관심을 갖고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을 파악하시고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보시고
    매순간 자신이 원하는것을 캐치하시고
    즐거움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들을
    어딘가에 기록해보세요

    그것이 많아질수록 자신을 알게될거에요

    자신이 장미인지 민들레인지
    기린인지 고양이인지..

    그러다보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면
    세상만물을 다 가지고 선별하면서
    힘들게 고를 필요가 없죠
    자신이 필요한것 좋아하는것을 너무 잘 아니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도 막쓰다보니 초점없이 마구 써내려갔네요

    이중에 혹시..
    내 눈에들어오는 것
    내 귀에들리는 것 이 있다면
    느낌오는 문구가 있다면

    우선 그것부터 실천해보세요
    !

  • 28. 난줄알았네
    '17.6.30 8:11 AM (221.145.xxx.83)

    제가 쓴걸로 착각할정도네요
    완벽한 물건을 사려니 쇼핑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으니 기운 빠져요
    완벽추구는 질병이다. 완벽함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
    '물건의 가치에 자신을 투영하여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겁니다.' 라는 댓글이 확 와닿네요.

  • 29. ㅇㅇ
    '17.6.30 8:30 AM (211.205.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는 그것도 재주라면 재주라고 생각해요
    우리 남편이라면 그것이 상인의 자세야! 라고 말했겠지요 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인내와 노력도 아니고 심지어 즐기시쟎아요!
    뭐가 되든 어때요 일단 본인이 거기서 만족감을 얻고 행복하면 되는거지
    위에 호더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걸 꼭 고쳐야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좀 더 실용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켜 보세요 ^^
    그리고 보석같은 온라인 사이트 공유좀 해주세요~ 요로코롬 원글님의 몇시간 산고의 고통을
    낼름 받아먹을 순 없나요? 하하 원글님 화이팅!

  • 30. ㅇㅇ
    '17.6.30 8:32 AM (211.205.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는 그것도 재주라면 재주라고 생각해요
    우리 남편이라면 그것이 상인의 자세야! 라고 말했겠지요 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인내와 노력도 아니고 심지어 즐기시쟎아요!
    뭐가 되든 어때요 일단 본인이 거기서 만족감을 얻고 행복하면 되는거지
    위에 호더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걸 꼭 고쳐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좀 더 실용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켜 보세요 ^^
    그리고 보석같은 온라인 사이트 공유좀 해주세요~ 요로코롬 원글님의 몇시간 산고의 고통을
    낼름 받아먹을 순 없나요? 하하 원글님 화이팅!

  • 31. ㅡㅡ
    '17.6.30 8:35 AM (124.61.xxx.210)

    결국 본인이 깨닫고 질려야 해요.
    이 상태가 죽을 때 까지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아직 시간도, 돈도, 공간도 에너지도 있으니까 가능한 것..
    전 물건이 괴물처럼 보이고 넌더리가 나서 쇼핑 고쳐졌어요. 있는 것이 예뻐도 대체할 새것에 늘 가슴 설렜는데..
    있는 것 입자, 충분해 가 가능해지네요. 사도 똑같아지는
    무한반복을 망각하다 얻은 결론이죠.

  • 32. ㅇㅇ
    '17.6.30 8:36 AM (211.205.xxx.175) - 삭제된댓글

    해외 사이트 검색하는 요령도 궁금한데 ㅋㅋ 저는 유명한 몇 사이트 이용하는게 다라서
    원글님 같은 지인 있음 참 좋겠어요! 저도 시간을 그렇게 쓰진 못하지만 예쁘고 색다른 물건 사는거 좋아하거든요
    남들도 우리집에 가끔 오면 여긴 신기한게 많은 것 같아, 라고 얘기하죠. 별 거 없는데.
    저는 그냥 집이 마음에 들어야 해서 그런거거든요. 옷도 보석도 별 욕심 없지만 집은 좋은데 살고 싶어해요
    그리고 물건들이 다 조화롭게 이쁘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젤 큰 욕심이라며 ㅋㅋㅋ

  • 33. 동그란
    '17.6.30 8:50 AM (175.253.xxx.180)

    제 친한 친구중 한명이 그랬고 시누 한명이 원글님 처럼 물건 고를때 그러더군요 막상 고르면 그중 나은거 고른거도
    있지난 같이 쇼핑하기 싫어지어 멀리하게되네요
    윗님중에 말씀처럼 시간이 남아 돌아서 그런것도 있어요
    그시간에 다른 의미있는거 할수도 있는데
    아는 언니가 뭐가 필요하다고 쇼핑하면 용도에 맞는거 바로 보고 계산해서 처음엔 의아했는데 사업하는 사람이라 그렇게 쇼핑할시간도 없고 별차이도 없는거에 시간 낭비하기 싫다고 하네요
    또다른 지인은 야채 고를때 그냥 위에 아무거나 집더라구요 바로 옆에 누가봐도 비교가 되는 싱싱하고 큰 과일이나 채소가 있는데도요 혹시 못봤나 싶어 물어보니 자기는 제일 좋은거는 다음 사람이나 상인을 생각해서 양보하고 싶다고 해서 평소 인품도 좋은데 생활속에서도 실천하는거 보고 더 존경스럽더군요
    쇼핑에서도 자기의 욕심과 가치관 많이 투영되는거 같습니다

  • 34. ........
    '17.6.30 9:00 AM (220.80.xxx.165)

    시간이 많은게 아닐까요??저도 한동안 인터넷 쇼핑에 빠져서 택배기사님들이 얼굴을 다 알정도였죠.
    지금은 일을하니 컴퓨터 낄 시간도 없네요

  • 35. dd
    '17.6.30 9:03 AM (116.39.xxx.168)

    정말.. 관심을 다른데로 돌려야겠어요.... 공부나 운동을 해볼까 싶네요... 돈은 능력없어서 벌러 못가요 ㅠㅠ 결혼전에 돈벌러 다닐때 정말 에너지 넘치고 피곤해도 피곤한줄 모르고 다녔던것 생각나네요... 그게 내길인줄 모르고 이젠 너무 멀리 왔네요...

  • 36. dd
    '17.6.30 9:03 AM (116.39.xxx.168)

    최근에 빠져들어서 제일 보람있었던것도 공부였고.... 운동도 아마 미친듯이 빠져들거에요.. 그랬던적 있었고.. 그런데 그 끝이 너무 허무했던 기억이 있어요... 170인데 48키로까지 빼고 주변에 치근덕대는 남자들만 생기고 .. 하지만 제 인생이 하나도 달라지지 않더라구요... 여전히 마음은 허전하고.. 그렇게 원하던 몸무게 달성인데... 그때 죽고싶었던 기억때문에 다시 운동을 할수잇을지.. ㅠㅠ

  • 37. dd
    '17.6.30 9:03 AM (116.39.xxx.168)

    이건님.. 눈에 들어오는 문구를 고를수가 없는게... 모든 문구가 전부 제 상황이고 제 마음이고... ㅠㅠ

  • 38.
    '17.6.30 9:03 AM (61.75.xxx.68)

    이건님 댓글 저에게 하는 말같아서 정말 고마워요.
    두고두고 곱씹으며 달라지고 싶어요.

  • 39. ㅇㅇ
    '17.6.30 9:19 AM (116.39.xxx.168)

    13년차 82회원인데... 이런 답글들이 달릴줄은 상상 못했어요...
    다들 뭐하시는분인지 궁금할 지경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어릴때도 비슷했어요... 항상 허무하고.. 넌 좋아하는게 뭐냐. 뭐가 되고 싶냐고 하면
    아무것도 없었고... 소아우울증이었을까요?
    학과고를때도 그랬고... 직업 고민할때도 그랬고... 되고싶은것이 없는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네요 ㅠㅠ

    제가 최근에 저한테 가장 자주 묻는 것이 ... 내가 정말 잘할수있는 것이 뭘까??
    나의 달란트는 뭘까?? 정말 좋아하는 것이 뭘까...

    감정을 나누는 대상..이라 하시니...
    어릴때 감정적으로 고아처럼 자랐고 학대 경험도 있고 하다보니
    감정을 나누는것이 쉽지 않은것 같아요.. 절친이 없네요...
    많은 사람들이 다가왔다가 상처받고 갔고..

    저한테 필요한것이 책이라고 저도 생각하는데
    20년넘게 난독증도 아니고.. 뭐라해야할지 .. 읽을수잇는 책이 한정적이에요
    사놓고 읽지 않는게 새로운 취미가 된듯해요 ㅠㅠ
    책에 대한 욕구는 엄청난데....
    책을 펴놓고 읽고 있는 시간이 참 불안해요...
    한문장한문장 .. 전부 받아들이고 내걸로 만들어야한다는 강박이 거기서도 작용하는듯하네요
    쓰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 에효.... ㅠㅠㅠㅠ

  • 40. ri
    '17.6.30 9:26 AM (124.49.xxx.121)

    원글님 힘내세요
    생각보다 주변에 비슷한 사람 많아요
    다들 내면에 조금씩 상처가 있죠
    한번 싹 정리정돈 버리기 청소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댓글보다보니
    형제 자매 같이있을땐 꼭 칭찬도 공평하게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예 하질말던가요

    자신을 조금씩 인정하고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랄께요 !

  • 41. ㅇㅇ
    '17.6.30 9:29 AM (116.39.xxx.168)

    에고...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 42. 기미 박멸
    '17.6.30 10:17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기미가 안보인다니 부럽네요

    원글의 고민은 체력이 떨어지면 좀 나아집디다
    전 끝없이 고민하고 재보가 힘이 딸려
    최선이 아닌 이쯤이면 포기하자 식의 선택을 하기도 해요

  • 43. 기미 박멸
    '17.6.30 10:17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기미 박멸
    '17.6.30 10:17 AM (175.117.44.225)
    이 와중에 기미가 안보인다니 부럽네요

    원글의 고민은 체력이 떨어지면 좀 나아집디다
    전 끝없이 고민하고 재보다 힘이 딸려
    최선이 아닌 이쯤이면 포기하자 식의 선택을 하기도 해요

  • 44. wjeh
    '17.6.30 10:58 AM (1.227.xxx.5)

    다른듯 하면서도 결국은 같은 이야기일텐데...
    저는 물건에 정을 붙이는 스타일이에요. 혼자 놔 두면 냄비와도 대화하고요(야, 너 오늘 왜 이렇게 때가 안지니?) 그냥... 옆에 두는 물건들에 정을 많이 줘요. 그래서 그 물건을 버려야 하는 때가 오면 마음이 많이 아파요. 짧게는 하루 이틀, 길게는 일년도 괴로워하죠. (뭐 거창한 것도 아니에요. 얼마 전 제 마음을 아프게 하며 버렸던 건 쓰레기통이네요.) 그래서 물건 고를 때 신중해요. 정을 붙여서 오래오래 쓸 수 있는 물건인가, 내가 볼 때마다 예쁘다 흐뭇해 할 수 있는 물건인가...

    남들이 와 너 잘샀다~ 이런 거 필요 없구요(사실 안목이 낮아서;;; 이런 이야기도 잘 못들어요. ^^;;;)그냥 내 눈에 이뻐보여야 하는데, 저는 또 나름 취향이 확고하다 보니까(라고 쓰고 고집이 세다로 읽어주세요) 딱히 내 마음에 드는 걸 찾기가 너무 힘든거죠. 대체제를 사면, 내 마음에 드는 그걸 못사서 괴롭고, 그렇다고 내 마음에 드는 물건이 나타났을 때 내가 가진 대체제를 한방에 버릴만큼 간이 큰 것도 아니어서... 정 안드는 물건 껴안고 있는 것도 싫어하면서 버리지도 못하는 이 구질구질함...

    그런 저는 좀 바뀌었는데요...
    물건 보다 내 시간이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구요.
    나도 불완전한 사람인데, 불완전한 물건도 사랑하자고 생각했고요,
    물건과 나와의 인연이 있고, 소용이 다한 물건과는 깨끗하게 이별하자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쇼핑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었습니다.(저는 집착하던 때에도 쇼핑이 잦은 사람은 아니어서 뭐 말하긴 그렇지만, 적어도 비누받침 하나 고르는데 인터넷 쇼핑몰 2주 돌아다니고, 오프라인에서도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부터 시장통 그릇가게까지 다 뒤지고 다니는 시간적 금전적 낭비를 안하기 시작한 거지요.)

    결국 생각해 보면, 물건에 정을 붙이고 집착하는 건, 내가 나를 덜 사랑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더라고요.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 내 시간의 귀함도 몰랐던 거고요. 물건에 집착하는 것도 내 마음의 허함을 달래려는 거였던 거 같구요. (물건은 나를 떠나지 않으니까요.)
    저는 애초에 비싼 물건에 대한 욕망은 없어서 결국 집착하는 게 생활용품 소소한 것들인데, 그거 몇천원 몇백원 싸게 사겠다고 한시간 두시간씩 매달려 있으면 최저시급으로 계산해도 결국은 한시간 걸려 삼천원 싼 거 찾아내도 손해잖아요. ^^;;;;

    내 시간은 귀하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저는 많이 놓여났어요.

  • 45. 저도 비슷
    '17.6.30 11:45 AM (222.110.xxx.3)

    저는 지금 알아보다 지쳐서 아무거나 비싸게 사고 후회중입니다.
    일단 시간이 많은게 문제라 고쳐보려구요.
    원글님 덕분에 좋은 충고 많이 받아갑니다.
    우리 꼭 고쳐봐요~

  • 46. ...
    '17.6.30 1:12 P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쇼핑 스트레스 좋은 조언들 잘 볼게요

  • 47. ...
    '17.6.30 1:14 PM (222.239.xxx.231)

    쇼핑 스트레스 좋은 조언들 잘 볼게요

    60~70프로만 만족하면 일단 선택하고는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받아들이는연습을 하는겁니다.
    물건도 사람도요..

    이렇게 되면 좋겠네요

  • 48. ㅇㅇ
    '17.6.30 2:46 PM (116.39.xxx.168)

    소중한 조언의 말씀들 감사드려요
    이렇게 인지하게 된것이 첫시작인것 같고
    제가 정말좋아하는것. 저자신을 사랑하는방법을
    배워가다보면 ..많이 좋아지리라 희망이생기네요
    같은 힘듦을 겪는 분들, 건강해지시라고..
    기도합니다.
    조언주신 분들 모두께 진심 감사드려요~♡

  • 49. ...
    '17.6.30 11:12 PM (121.124.xxx.53) - 삭제된댓글

    이건님. .말씀 진짜 와닿네요..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서 열심히 읽었는데 맞아요.. 써진글 내용들이..
    도움이 되었어요.. 자꾸 읽어보고 적용해볼게요. 감사해요~

  • 50. ...
    '17.6.30 11:13 PM (121.124.xxx.53)

    이건님. .말씀 진짜 와닿네요..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서 열심히 읽었는데 맞아요.. 써진글 내용들이..
    도움이 되었어요.. 자꾸 읽어보고 적용해볼게요. 감사해요~
    더불어 이런글 올려주셔서 귀한 답글 보게 만들어준 원글님도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764 삼성냉장고 냉동실이 확실히 좋나요?(정온냉동일 경우) 5 bloom 2017/08/16 1,118
718763 군인아들에게 영양제 보내도 되겠죠? 3 낮달 2017/08/16 1,958
718762 최근에 베트남 여행해 보신 분들요 출입국신고서 5 ... 2017/08/16 2,186
718761 성실한게 제일 중요하네요 11 질문 2017/08/16 2,698
718760 무료 상담소 좀 알려주세요... 1 절실함..... 2017/08/16 435
718759 카피옷이 사고 싶은데.. 주저하게 되는 심리.. 5 ㅇㅇ 2017/08/16 2,428
718758 이니 하고싶은 거 다해~ 8.15 (화) 2 이니 2017/08/16 415
718757 빠르고 사향 높은 컴퓨터 사려고 하는데... 6 떠나자 2017/08/16 724
718756 가오픈 2 2017/08/16 364
718755 스페인에서 한달 살기 14 스페인 2017/08/16 5,630
718754 문지애아나..반갑네요 3 공범자들 2017/08/16 1,718
718753 태국여행 환전? 3 20대 2017/08/16 824
718752 ipl과 비타민관리 3 해볼까요? 2017/08/16 1,708
718751 여자들 중에 이런 성격이 흔한가요? 9 ..... 2017/08/16 4,378
718750 임시직은 있을수 밖에 없는데 그럼 비정규직 전환은 끝이 없는거예.. 16 ........ 2017/08/16 1,168
718749 중등 아들 개학 했어요~ 8 여름 2017/08/16 1,609
718748 여행 다녀와서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9 으아아앙 2017/08/16 3,455
718747 빨래방 이용은 어떻게 하는건가요?완전 촌년입니다 2 ... 2017/08/16 1,188
718746 스와로브스키 제이에스티나 스톤헨지 자주하시는분께 물어보아요? 4 목걸이 2017/08/16 4,184
718745 최현정 아나운서 쌍둥이 출산 했군요~^^ 4 ... 2017/08/16 4,628
718744 유럽쪽 요리 잘 아시는 분.. 질문요.. 5 바다없는나라.. 2017/08/16 761
718743 이승만도 공과가 있다 하네요. 11 전시사저널 .. 2017/08/16 1,703
718742 혹시 이미진 이라는 이름의 미용사 아시는분?? 소소 2017/08/16 678
718741 휜다리 교정. 2 ..... 2017/08/16 1,246
718740 대구나 청도 경산에 호텔이나 펜션 있을까요? 15 질문 2017/08/16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