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핀 남편이 하는말 이해되시나요?

.. 조회수 : 4,290
작성일 : 2017-06-30 00:33:54
골프모임이랍니다.
자기만 만나거 아니고 여럿이 만났답니다.
그년은 학교교무실에 다닙니다. 공무원인지는 잘 몰라요.
낼 알아봐야죠.
웃긴건 얼마전 남편이 거래처 와이프가 교무실 다니는데
공무원인가 묻더군요..헐~~그년 직업이 궁금했나봐요.
점심시간 사실을 물었건만 끝까지 오리발..
퇴근후 집에서 다그치니 그런 사이 아니랍니다.
자긴 술값아까워 그런모임여자 만나 스트레스 푸는거랍니다.
바람핀것도 아니고 살림차린것도 아니니 자기는 떳떳하다는데..
그리도 당당하다더니 남편 핸펀으로 그년한테전화하니 안받아요.
점심때 전화후 말을 맞췄는지..
그래서 제 핸드폰은로 남편인냥 핸폰빌려 전화했다하니
받더군요.
헐~~

그래도 끝까지 오리발 적반하장입니다..
자 이제 제가 뭘 해야할까요?
그년 번호나 카톡은 캡처 했어요
IP : 118.36.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30 12:39 AM (49.142.xxx.181)

    그럼 남편에게 그러세요. 난 그런 모임 인정 못하니까 그만 만나라고. 더 연락하고 만나면 바람핀걸로 간주하고
    그여자 남편에게 알리겠다고요.

  • 2. ....
    '17.6.30 12:48 AM (173.206.xxx.193)

    그 여자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지 모르고 남편에게 알리시면 실패합니다
    제가 아는 한 경우는 남편에게 알렸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어요
    이유는 남편이 부인 앞에서 꼼짝 못하거나 남편도 바람둥이 이거나

    따른 경우는 남편이 조폭 수준의 남자였는데
    이 경우는 부인이 뼈도 못 추릴 정도로 맞고 감금

  • 3.
    '17.6.30 1:16 AM (38.75.xxx.87)

    같이 잠자리 안하면 바람 안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러나 누가 눈 맞아서 바로 침대 들어가나요? 그 이전에 실실 웃고 쪼개고 와이프 욕하면서 공감대도 형성하고 온갖 알랑방구 다 끼다 호텔들어가겠죠. 남편분이 그간 아내분 몰래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자기가 즐긴게 죄 인것입니다.

  • 4. ........
    '17.6.30 9:1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교육직 공무원인가 봅니다
    이런문제가 터지면 그여자 입장이 많이 곤란해지니
    문자로
    내가 어떻게든 학교를 알아내어 한번 찾아가겠다고 하세요

  • 5. ㅇㅇㅇ
    '17.6.30 9:50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학교로가서 만나야겠다

    이말이 졀확실히 겁줄듯

  • 6. 아니
    '17.6.30 10:27 AM (211.246.xxx.32)

    애시당초 골프모임 보낸 님이 더잘못 ..

  • 7. 연락하셔서
    '17.6.30 11:21 AM (61.82.xxx.223)

    학교로 한번 가겠다
    만나서 애기하자
    이정도로 담담하게 무미건조하게 말씀하세요

    그정도만으로도 저쪽은 상당히 겁낼겁니다

  • 8. ㅍㅎ
    '17.6.30 12:53 PM (121.162.xxx.132) - 삭제된댓글

    많이 난감 하시리라 짐작됩니다. 우선 http://cafe.daum.net/musoo 이 곳에 방문하신 다음 도움 요청하는 길이 제일 빠릅니다. 괜히 이사람 저사람에게 귀동냥하지 마세요.바람난 남편문제 해결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 9. ..
    '17.7.1 6:53 AM (118.36.xxx.221)

    그 여자 만나서 얘기해 봐야겠죠..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805 82 멜론사태 뉴스에 20 아이고야 2017/06/30 3,802
703804 영화 옥자요 4 구파 2017/06/30 1,712
703803 1년에 여행에 수입의 몇 % 정도 지출하세요? 7 여행여행 2017/06/30 1,095
703802 미국 내 항공권 예약 후 자리배정 3 ........ 2017/06/30 1,172
703801 인공관절수술 간병인 6 .. 2017/06/30 1,681
703800 잠실 직장인데 분양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9 3억 2017/06/30 1,196
703799 문재인대통령 흔들기 3 콘크리트 2017/06/30 1,118
703798 인생을 사는 이유 한가지만 말하라면요? 37 ... 2017/06/30 5,400
703797 한복 입고 싶다 15 우리도 2017/06/30 1,907
703796 남편이 좌천되었어요 11 위로 2017/06/30 5,978
703795 미디어 오늘.. 5 좋은세상이궁.. 2017/06/30 876
703794 한걸레의 고민.JPG 16 ㅋㅋㅋㅋㅋㅋ.. 2017/06/30 3,240
703793 장진호전투기념비 제막식 날짜. 2017.5.4 3 장진호 2017/06/30 936
703792 김 진짜 맛있네요~ 12 82최고 2017/06/30 3,154
703791 두손 모으고 문 대통령 배웅하는 트럼프 15 ㅇㅇ 2017/06/30 5,914
703790 급]제의, 제안의 차이점이 뭔가요?? 3 궁금이 2017/06/30 677
703789 강아지 산책 아침이나 저녁에만 해야겠어요. 14 . 2017/06/30 2,461
703788 김밥에 계란 우엉조림 불고기 단무지만 넣으면 어떨까요? 6 .. 2017/06/30 1,311
703787 태권도학원 안 가려는 아이 안보내는게 맞나요? 8 kj 2017/06/30 3,014
703786 김상곤 후보자 교육 수장으로 모자람 없다 28 샬랄라 2017/06/30 1,371
703785 돈은 없는데 옷이 너무 사고싶어요 6 옷욕심 2017/06/30 3,869
703784 뉴스타파가 열일하네요. 실시간 트윗입니다. 12 SOS 2017/06/30 3,244
703783 김상곤 나쁜사람!! 12 ^^ 2017/06/30 1,333
703782 라면중에 안성탕면맛이 예전이랑 달라졌죠..?? 4 ... 2017/06/30 1,674
703781 김여사님 한복 자세히보니 더 고급스럽고 아름답네요 21 ... 2017/06/30 4,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