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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땅을 사고 싶어하시는데요

ㅇㅇ 조회수 : 4,961
작성일 : 2017-06-29 22:09:47
저희 시댁은 농사를 지으세요
이젠 연세가 많으셔서 많이는 못 하시지만요
그런데 저희 시어머니가 전화를 하셔서 900평 농지가 5000만원이라며 사달라고 하시네요
그냥 시골의 농사 짓는 땅이고 제가 부동산은 잘 몰라도 개발호재같은 건 거리가 먼 그냥 농지에요
어머님 소원이시라는데 사 드려야 하나요?
저흰 전문직이라도 재산도 없고 이제 빚이나 갚고 살려는 참이고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어머님이 원하시는건 영 아닌거 같아요
아들한테도 얘기 안 하고 저한테 먼저 전화하셨다는데 저도 아직 남편에게 얘기 못 했어요
남편은 여려서(?) 냉정히 판단을 할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시누에게 의논을 해볼까요?
IP : 122.40.xxx.6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29 10:12 PM (218.153.xxx.185)

    나이 드시면 농사일 줄이시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 2. 저라면
    '17.6.29 10:15 PM (180.224.xxx.23)

    500만원이니 사드릴래요.
    사치하시는것도 아니니깐요.
    소일거리 하시는게 건강에 좋아요.

  • 3. 윗님
    '17.6.29 10:1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5천인데요.

  • 4. 땅은
    '17.6.29 10:1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사놓고 잊고 살면 한참후에 올라요.
    여유돈 있음 사놓음 좋죠.
    지역이 어디신지 궁금궁금

  • 5. 세상에
    '17.6.29 10:17 PM (221.167.xxx.125)

    500도 아니고 5천을 미친 할망구네

  • 6.
    '17.6.29 10:19 PM (223.62.xxx.236)

    어머니가 힘들고 어렵게 사셨나요?
    땅이 없어서 가져보고 싶어 하시는건가요?
    원글님댁 경제에 맞춰서 남편과 의논해 보세요
    사더라도 남편 명의로 하시고요
    만약 어머님이 농사를 못 지을 경우 남을 빌려 주더라도 경제적으로는 도움이 안되요
    나중에 원글님이 시골 가서 살 생각 없으면 사지 마세요

  • 7. ㅇㅇㅇ
    '17.6.29 10:19 PM (122.40.xxx.61)

    전북 정읍이에요..
    윗님 오천이구요
    차라리 그 돈이면 다른 투자가 나은거 아니에요?
    오른다해도 언제나 처분(?)이 가능할지 가늠도 안 되고 그 돈이 작지도 않고요
    어머님 인생의 욕심이신듯 싶은데 들어드려야 할까요?
    맘이 편치 않아요

  • 8. 원글님?
    '17.6.29 10:23 PM (221.167.xxx.125)

    돈도 없다면서 뭔 걱정을 하세요 정읍에 오천이면 다른데 투자하는게 낫지

  • 9. 별헤는밤
    '17.6.29 10:23 PM (125.132.xxx.44)

    저라면... 명의를 내걸로 할수 있다면 산다

    근데... 명의도 시어머님 명의라면. 노

  • 10. 원주민이
    '17.6.29 10:2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사려고 할때는 시세보다 싸서 그러는거예요. 좀 싸게 나온 땅이라 욕심이 생기신듯요. 평당 5만5천원 정도네요. 주변 시세 알아보세요. 제가 사는 곳은 다들 땅으로 돈 번 동네라 땅값 오르는거 눈으로 보고 난 뒤부터 땅 무시못하겠어요. 경기도 양평 삽니다. 평당 5, 6만원 했던 땅들 지금 평당 백만원입니다.

  • 11. 900평이면
    '17.6.29 10:26 PM (119.149.xxx.110)

    농지로 그리 넓은건 아니죠.
    그러나 정읍이 평당 거의 5만원이나..
    그리고 그땅은 나중에 팔고 싶다고
    아무때나 팔지는 못하실 겁니다.

  • 12.
    '17.6.29 10:27 PM (39.118.xxx.43)

    아이가 있다면 나중에 그 아이들이 자라 인생의 우여곡절을 겪을 시기가 올 거예요.
    아주 먼훗날을 위해 그 땅을 아이나, 님 명의로 사드리는 것도 일거 양득일 거예요.
    땅이 좁은 우리나라에선 그래도 땅이 인플레를 뛰어넘고 오래가지고 있으면 자산가치도 높아지죠.
    짧게 보지마시고 멀리 오래 묵힐 생각으로 아이들을 위해 사드리세요.
    어머니도 만족하시고... 좋은 투자일듯 하네요.

  • 13. 시모가 주셨던게 있으면 돌려드리고
    '17.6.29 10:27 PM (1.231.xxx.187)

    사고 싶은 건 본인이 하든 말든

  • 14. 900평이 적다고요
    '17.6.29 10:30 PM (221.167.xxx.125)

    900평 논으로 따지면 쌀 엄청 나와요 논으로 치면 5마지기 인데

  • 15. 양평은
    '17.6.29 10:34 PM (59.15.xxx.87)

    그나마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그리고 최근들어 전원주택지로 인기가 올라
    그리 땅값이 오른거죠.
    정읍은 그런 호재 기대하기 어려워요.
    친정엄마 1980년에 합천에 3000주고 산 땅
    최근에 처분하려고 알아보니 여전히 3000이더군요.
    화폐가치와 기회비용 생각하면 망한투자죠.

  • 16. 전북은
    '17.6.29 10:40 PM (220.124.xxx.229)

    전주 완주군 익산 군산 넓게 봐야 김제..
    그 외에는 호재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논 900평요? 농기계 빌려 사람 쓰면 남는것도 없어요.

  • 17. 원글님
    '17.6.29 10:46 PM (218.153.xxx.184)

    밭 900평이면 여러 작물 재배해서 괜찮은 수입을 올릴 수도 있어요.
    아들을 전문직으로 키웠는데도 용돈을 안주니까
    900평 농지를 사달라고 하시는 거겠죠.
    분명히 이유도 말씀하셨을텐데 원글님이 글에서 밝히지 않으신 것 같구요.
    왜 땅을 꼭 투기용으로만 보십니까?
    시부모님이 농사져서 아들을 전문직으로 만드셨어요.
    수중에 가진 게 없으니까 농사지을 땅을 사달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땅이라도 있으면 마음이 든든합니다. 아들보다 더 든든합니다.

  • 18. ...
    '17.6.29 10:52 PM (58.230.xxx.110)

    농지는 그곳에 농사짓지않는 사람이 사면
    나중에 양도소득세에 공제될게 없어
    시모앞으로 사는게 맞는데
    또 사후에 상속에 문제가 되니 복잡하네요~
    5000이면 작은돈은 아니구요~

  • 19. 윗님
    '17.6.29 10:54 PM (122.40.xxx.61)

    용돈은 충분히 드려요
    일 하지 마시라고 많이 드려요
    그러니 욕심이시라고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은 어차피 우리 줄거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지만 그 돈이면 저희도 노후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효도는 둘째구요

  • 20. 5000
    '17.6.29 11:02 PM (180.224.xxx.23)

    만원인데 잘못 봤네요.
    고민되시겠어요.

  • 21. 야당때문
    '17.6.29 11:08 PM (61.254.xxx.195)

    땅 가져보고 싶은것..
    평생 농사 지으셨던 사람들은 소원이실거예요.
    900평 5000만원이면 적당하고, 매수 의사 보이면 조금 흥정도 가능할거예요.
    평생에 한번 큰 효도 하시게 되는 셈치면 그리 나빠보이지 않아요.
    아마 십년은 다른 소리 안듣고 사시게 될거에요.

    나중에 땅이 효자 노릇을할지, 애물단지가 될지는모르지만 저라면 사드리겠어요.
    단~ 명의는 아들명의나 두 분 같이 들어가는 걸로요.

  • 22. 예진
    '17.6.29 11:15 PM (223.62.xxx.21)

    아들이나 며느리 명의는 힘들어요
    900평이면 거기 주소가 되어있고
    농업취득자격증명서가 잇어야 300평이상 구입가능합니다

    결국 어머니이름으로 구입하셔야해요

  • 23. ..
    '17.6.30 7:4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이번에만 사드리세요.
    전문직이라면 오천만원 금방 모으실거예요.
    땅도 있고, 자식들이 땅도 사주고 마음이 평안하실겁니다. 두루두루.

  • 24. 단아함
    '17.6.30 8:53 AM (219.255.xxx.188)

    사 드리세요
    다른데 어디 투자하실때 있으세요?
    5천이 적은 돈 아니지만 투자하기에는 애매하죠
    5천 투자해서 남편에게 생색내고 죽는 소리 하고 이번만이다 다짐 받고
    시부모님 동네 자랑거리 만들어 드리고
    땅값 오르면 더 좋고

  • 25. 다들
    '17.6.30 2:26 PM (211.46.xxx.253)

    배포 크시네요
    시골 5천만원 땅을 사주라고 저리 쉽게들 얘기하시니..
    어떤 전문직인지 모르지만
    이제 빚 갚아 나가면서 자리 잡아야 한다는데
    시골 어머니 기분 때문에 돈 5천만원을 그리 쉽게 쓸 수 있나요?
    사드리라는 분들은 시어머니가 천만원어치 옷 사달라고 하면
    마음 평안하고 자랑거리 만들어 드린다고 다 사드리실 거예요?

  • 26. 제가
    '17.6.30 3:44 PM (112.164.xxx.67) - 삭제된댓글

    50대예요
    예전에는 이해를 못했어요
    이제는 이해를 해요,. 왜들 땅을 사는지
    땅은 5천이 큰듯 하지만 크지가 않아요
    나중에 보면 5천은 있어도 땅은 없어요
    지금 보면 땅이 좋은듯해요
    땅을 사서 원글님네 가 사는걸로 하세요
    어디 가는거 아니고 원글님 노후에 그게 효자가 될지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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