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만한 사람이 박스 줍는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3,887
작성일 : 2011-09-02 15:59:44

제 직장이 박스가 좀 나오는 직장인데

동네에 박스 줍는 할머니가 여러 분 계셔서 아주 치열하세요.

모두 자신들한테만 많이 주기를 바라는데 그런것에  신경쓰기 싫어서

그때 그때 내놓거든요.

그런데 오늘 문득 밖을 쳐다보니

저희가 내놓은 박스를 바로 앞의 가게 사장이 가지고 가는거예요.

직원들한테 물어보니까

평소에도 그렇게 내놓으면 많이 가져간데요.

그집 외제차 몰고 다니고 그 건물 주인인것 같은데

정말 너무 하지 않나요?

 

 

IP : 118.33.xxx.1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을수 없는 일
    '11.9.2 4:01 PM (1.251.xxx.58)

    이라고 생각해요.
    박스는 정말 힘없고 그래서 정말 일할곳이 없는 할매.할배들이 가져가야지요.
    박스가 많이 나온다면, 가장 가난한(행색으로는 알수가 없어요) 할머니에게 주는게 맞지요.

  • 2. ..
    '11.9.2 4:04 PM (175.197.xxx.225)

    그런사람들은 팔자인듯합니다
    우리회사 건물이 못해도 30억은 넘을것 같은데
    70대노인두분이 청소를 하시는거예요
    남자한분..여자한분..
    그리고 박스 다주워가심
    알고보니 건물주인이더라구요

  • 3. ㅇㄱㅇ
    '11.9.2 4:07 PM (118.33.xxx.161)

    저기 사장은 나이가 많지도 않아요.40대 초중반이예요.

  • 4. ---
    '11.9.2 4:08 PM (182.208.xxx.109)

    집여러개 가지고 있는 할머니가 박스주으러 다니더군요.. 동네슈퍼아줌마도 질겁해요..
    잘살면서 저런다고.. 슈퍼아줌마는 못사시는분 줄려고 하는데,, 저 할머니가 냉큼 집어가심..

    그런데 그 할머니 과거에 너무나 어렵게 살아서,, 그 습관인지..
    눈만뜨면 밥먹고, 나가심.. 마당에 넝마에 상자에,한무더기..

  • 5. ㅇㅇ
    '11.9.2 4:08 PM (116.45.xxx.56)

    박스가 키로당 단가가 있나봐요..폐지가 무게로 계산하니까요..어차피
    아무나 가져가라고 내놓은거니 누가 가져간들 어쩌겠어요
    제남편 사업장도 상당한 박스가 나오는곳인데 매일 할아버지 몇분이 싸우셔서
    결국 남편이 나서서 박스 버리는곳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조건으로
    한분에게 드리나봐요..청소를 너무나 깨끗하게 하셔서 점심도 공짜로 드린다네요

  • 6. 최소한의양심도
    '11.9.2 4:13 PM (114.204.xxx.114)

    없는 지독한 인간같아요 그거 어떤사람들이 집어가는지 뻔히알면서도 그딴건 내알바아니다 라고 정말 푼돈에 탐욕스러운거죠

    고대였나? 어느대학에서도 청소하시는분들이 재활용팔아서 푼돈만들어쓴다고 그거 못가져가게하고 지네학교 수입으로 해서 얼척없었던적잇엇는데

    단순히 폐지만의문제가아니라 그게 어떤 것이든 마찬가지라고봐요 어느정도 수익이 창출된다싶으면 빤스까지 홀랑 벗겨서 가져가버리는 대기업들 도 마찬가지죠

    그거주워가는 가게사장도 언젠가는 다른 강자에게 억울하게당할때가잇을꺼에요 그때과연 누가 그사람 편을 들어줄까요?

  • 7. 대기업
    '11.9.2 4:15 PM (119.148.xxx.3)

    대기업이 동네 마트 망하게 하는 것보다 더 나쁘죠.
    목구멍이 포도청인 사람들의 최소한의 수입을 가로채는 거잖아요.

  • 8. ...
    '11.9.2 4:23 PM (118.222.xxx.175)

    하루에 1000원 2000원 수익올려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의 밥줄을 마저 빼앗는거죠
    기본 양심도 없는 스쿠루지 보다 더한 나쁜놈이죠

  • 9. 똥강아지
    '11.9.2 4:34 PM (222.121.xxx.206)

    그러니까 민주당이 포기하면 되겠네요. 어차피 안철수씨 출마하면 당선도 못할텐데.
    안철수씨 표 갉아먹지말고.

  • 10. 주말놀자
    '11.9.2 4:46 PM (180.230.xxx.93)

    가져가져서 다른 분 도와주실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도
    빈 상자 생기거나 보이는대로
    할머니 줍는 곳에 가져다 놔 드리는 거니까
    누가 보면 젊은것이 박스 줍는다 할 까 봐요.
    자세히 알아 보셔요.

  • 11. .,,,
    '11.9.2 5:14 PM (121.186.xxx.175)

    예전에 게시판에
    주변에 부자인데도
    박스 줍고 마트에서 일하고
    열심히 일한다고들 칭송했었던것 같은데요 ^^;;;

    그때 그 글 보고도
    진짜 없는 사람들이 박스줍는건데 싶어서
    좀 그렇더라구요

    저희집도 박스가 꽤 나오는데
    모았다가 늘 드리는분 드려요
    그냥 내놓으면
    동네에서 부자면서 부부가 박스 싹 쓸어가는 사람이 있어서
    가게 한쪽에 접어 놔둡니다

  • ㅋㅋ
    '11.9.2 5:19 PM (219.250.xxx.196)

    여기 게시판은 그때 그때 컨디션에 따라... 댓글의 성향이 완전 달라져요^^
    비슷한 질문인데, 무플에 쌩~~~ 하기도 하고, 친절히 댓글이 주르륵 달리기도 하고
    비슷한 상황인데, 위로의 댓글이 달리기도 하고,,, 욕 엄청 먹기도 하구요

  • 12. 라맨
    '11.9.2 5:22 PM (125.140.xxx.49)

    안돼요.
    낸 놓으시는 입장에서 관리를 해 주시면 좋겠어요.
    그거 주워 좋은 일 한다 하더라도 확인 되지 않는 거니까
    저 위에 어느 분처럼 확실한 분에게 드리면 좋겠어요.

  • 13. 그..꽃거지 아세요?
    '11.9.2 5:25 PM (114.200.xxx.81)

    어떤 방송이었는지 기억 안나는데 (세상에 이런 일이 었나?)

    흑석동쪽에 꽃거지가 있어요. 식당에서 생판 모르는 남들이 남긴 밥을 다 찾아서 먹는 거에요.
    얼굴도 멀쩡하게 생겼고 아마 중앙대생이었던가 봐요.
    그리고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꼭 물건 주어오고..

    자취생인데 본가에 갔더니 본가 부모님도 비슷한 성향.
    쓸 수 있는 물건은 뭐든지 주어와서 쓰거나 판다,
    남들 남긴 밥이면 어떠냐 공짜인데 잘 먹는다(구충제도 꼬박 챙겨먹더만요),

    정말 경악스러웠는데 (식당에서 다 먹은 식판 모아놓은 데를 뒤져서 돈까스, 뚝불찌개, 김치찌개 여러 개 골라 먹어요. ) 그 사람(대학생)이 하는 말이 신문, 폐지 모아놓은 거 뒤적이다가도
    "이건 안 가져가요, 어려우신 할머니들 가지고 가시라고요. 상도인 거죠."라고 하던데
    저.. 그 전까지는 별 미친 희한한 놈 다 있네 하면서 tv 보다가 그 말 들으니까 급 호감이 되던데요?

  • 14. ,,,
    '11.9.2 7:35 PM (182.211.xxx.16)

    저는 마트에서 일하는데요
    마트에 박스가지러 오시는 할아버지도 집있고 차있고 잘사는 분이세요
    -_-;;;

  • 15. ..
    '11.9.3 1:06 PM (121.137.xxx.70)

    제친구 시아버님 건물세 받아서 사시는데도 폐지 모으신답니다.
    가족 입장에서야 폐지팔아 며느리 용돈 팍팍 주시니 좋겠지만..
    폐지는 진짜 불쌍한 어르신네께 양보했으면 좋겠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52 곽노현 교육감 공직선거법 위반 법적용 할 수 없다? 2 참맛 2011/09/02 2,282
13651 자고 일어 났더니 온몸에 두드러기가 일어났어요 7 두드러기 2011/09/02 11,207
13650 포도 먹어보라고 한 알 준 친구 37 ^^ 2011/09/02 11,489
13649 친박 윤여준의 비장의 카드 안철수 과연 먹힐까? 14 ㅎㅎ 2011/09/02 3,458
13648 주소삭제가 안되요 도와주세요 .. 2011/09/02 1,958
13647 제2의 학생독립운동 발발, 어리다고 놀리지마라! 1 safi 2011/09/02 2,194
13646 팝송 문의가 많으셔서..저도;; 6 오늘 2011/09/02 2,489
13645 요번 추석에는 친정에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3 추석고민 2011/09/02 2,544
13644 단순하게 생각하렵니다. 3 쉽게 2011/09/02 2,406
13643 초등여아인데요 1 영어단어 2011/09/02 2,390
13642 개편 후 몇 고정닉님들이 안 보이시네요 그러고보니 2011/09/02 2,235
13641 실력있고 좋은 선생님 vs 공부할마음자세된 학생 어느게 우선일까.. ... 2011/09/02 2,525
13640 손톱 못먹게하는 약 저번에 게시판에 있던데 2 손톱 2011/09/02 2,422
13639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더니.. 8 도대체 왜들.. 2011/09/02 2,541
13638 배터지는 민노당, 국민들 우롱해 4 safi 2011/09/02 2,297
13637 잊혀진 이름 임수빈 7 .. 2011/09/02 3,483
13636 보수세력이 한수위네요... 5 .. 2011/09/02 2,541
13635 이번 추석때 선물,용돈때문에 고민이에요~ 2 김소나무 2011/09/02 2,476
13634 그런데 안철수 한가지 궁금한 점... 6 ... 2011/09/02 3,123
13633 가정법원은 이혼말고 다른것도 하나요? 3 더워요 2011/09/02 2,801
13632 주식하는 사람입니다. 2 안철수연구소.. 2011/09/02 2,975
13631 생선은 안먹는다쳐도... 국끓일때 멸치,다시마육수는 어케하나요;.. 5 흠.. 2011/09/02 3,476
13630 초2 친구들 1 바다 2011/09/02 2,250
13629 중2딸 적성검사,학과검사등 여러가지 자료를 갖고 왔어요. 1 ,, 2011/09/02 2,316
13628 개편 후에 댓글 수가 너무 줄어든 듯--;; 9 이상해! 2011/09/02 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