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고양이와 새끼고양이가

졸지에 캣맘 됐슈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7-06-29 19:55:57
대화를 나누는데 새소리가 나요
창고에서 새끼 한마리를 낳았는지 들락날락하다가
하루는 밤새도록 아기고양이울음소리가 들려서 나갔더니
창고에서도 깊숙한곳에 있다가 창고안에서 놀다가 쌀가마? 입구
가터진 실?에 목줄이 감겨 버둥대다가 온몸이 감겼더라구요.
남편깨워 가위로 어렵게 잘랐더만 손가락 깨물로 깊숙한곳으로 숨어들어가고....
어미는 밖에서 움추려있었고요.
마당차세워둔밑에서 늘어지게 노는데 새끼는 차아래 기계빈칸?인지 올라들어가네요.
밤마다 고양이가 호르륵 케르륵 소리를 내요
어미가 내는거 같아요
태양광이 있어 내다보면 같이 놀더라구요.
방도 안빼고 눌러사네요.
내가 살다살다 고양이사료23000원을 썼어요.
고양이 솔직히 징그러워하거든요ㅠ
새끼니까 그냥 귀여울뿐인데 말이죠..
에고........야
울서방 밥도 잘 안챙겨 주는데.
IP : 58.234.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9 8:00 PM (121.141.xxx.230)

    이렇게 가족이 되는거죠...복받으실꺼예요 ^^

  • 2.
    '17.6.29 8:01 PM (116.127.xxx.191)

    다들 그렇게 집사가 되는겁니다ㅡ출구가 없다냥

  • 3. 매일 매일
    '17.6.29 8:14 PM (116.121.xxx.93)

    그놈들 안나타나나 기다려지실거에요~ ^^

  • 4. 호수풍경
    '17.6.29 8:16 PM (124.28.xxx.47)

    저도 어쩌다 업둥이 한마리 밥주기 시작했는데...
    그 녀석이 새끼를 두번째...-.-
    며칠전엔 새끼들이 숨어서 절 보고 있더라구요...
    왠지 어미가 인사? 시키는거 같았어요...
    저 인간은 밥 주니까 도망 안가도 돼 뭐 이런....

  • 5. ^^
    '17.6.29 9:00 PM (1.248.xxx.187)

    고양이 정말로 매력있어요.
    말귀도 다 알아듣구요.

    얼마전에 배낭여행 하다가
    길냥이한테 마지막 남은 소세지 반토막 뺏겼네요. ㅋ
    그래도 어찌나 이쁘던지~

    원글님 복 받으실거예요~~~^^

  • 6. 요즘
    '17.6.29 9:54 PM (122.45.xxx.117)

    새끼 낳는 철인가요
    저희 집에도 새끼 4마리 데리고 어미고양이가 20일째 머물고 있습니다.
    저도 첨으로 사료 샀어요.
    이제 슬슬 애들 데리고 출타도 하는지,
    오늘 낮에도 밤에도 애들 몰고 나가네요.

  • 7. .....
    '17.6.29 10:26 PM (118.176.xxx.128)

    얼굴 뜯어먹고 사는 존재들이죠.
    외모지상주의의 산 표본들.

  • 8. 양이
    '17.6.30 12:16 AM (183.96.xxx.221)

    감사해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610 마른 사람은 먹는 습관이 다르긴하네요 25 .. 2017/07/07 12,704
705609 아들키우기.. ㅠㅠ 18 .. 2017/07/07 3,708
705608 제 것이 아닌가요?... 멋쩍어하는 문 대통령 (영상) 3 고딩맘 2017/07/07 1,387
705607 꼭 필요한 보험 두개만 추천해주세요 3 더치 2017/07/07 1,081
705606 난관절제술 후 임신 가능성 있나요? 1 궁금 2017/07/07 2,366
705605 중등 기말고사 수학이 71점요 과학고 접어야 되나요 20 고민중 2017/07/07 4,299
705604 제가-를 저가-로 쓰는 분들은.. 9 ㅡㅡ 2017/07/07 3,610
705603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호남 94% 1위…TK도 73% 19 이니채고 2017/07/07 2,166
705602 자두 껍질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 같은게 농약인가요? 2 과일 2017/07/07 1,428
705601 엄마가 준 신장을 받고 살아난 아홉살 소녀의 노래 실력! 미라클 2017/07/07 762
705600 류여해 대단하네요 12 카르페디엠 2017/07/07 3,009
705599 미쳐 돌아가는 알바들 6 2017/07/07 1,033
705598 강아지 혼자 둘 때 안방? 아님 거실? 4 잉잉 2017/07/07 1,239
705597 가장 잘 쓰는 주방가전 혹은 살림 뭐가 있으세요?^^ 11 주부 2017/07/07 2,613
705596 미쳐돌아가는 추민의 당 12 고딩맘 2017/07/07 1,897
705595 아래 혈압약 부작용글에 이어 5 쁨이맘 2017/07/07 2,328
705594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은 불행해서 그런 걸까요? 9 긍정의 힘!.. 2017/07/07 2,221
705593 분당 미용실 후기 3 분당미용실 2017/07/07 2,415
705592 남친이 나를 더 좋아하는 방법(연락도 자주) 10 ..... 2017/07/07 6,159
705591 문대통령 "평창 올림픽 참가제안..김정은 만날 용의있다.. 1 평화올림픽만.. 2017/07/07 549
705590 수퍼싱글침대 이불 사이즈 2 ... 2017/07/07 733
705589 지금 날씨 시원하신 분~~~~~? 4 저요 2017/07/07 750
705588 대전에 놀러가서 구경할만한곳 있나요? 4 ,,,,, 2017/07/07 1,147
705587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국내선 이동은 어떻게 하나요? 2 공항 2017/07/07 3,522
705586 남편이 정말 좋으세요? 15 답답 2017/07/07 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