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 안 듣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
자기 부탁은 잘 하면서 내가 부탁할 땐 눈치 보게 만드는 사람들.
제가 소심해서 참고 살다가
우연한 기회에 참지 않고 '정당한' 지적을 해봤어요.
그랬더니 결과가 어떤 줄 아세요?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구요. 저런 부류의 사람들..
그리고 내가 정당하게 지적한 것도
자신에 대한 분풀이이며 일차원적이고 단세포스러운 짓?이라며 일장연설을ㅋㅋ
본인은 제 말을 시시때때로 끊어놓고 제가 말하려고 하면
자기 말 끊지 말라며 생 난리를 치더군요.
절대 굴하지 않고 그것에 대한 정당한 반론을 던졌어요.
그랬더니 급기야 육두문자가 날아오더라고요ㅎㅎ..
경찰서 가기 싫으면 닥치?라는 말과 함께..
그래서 저는 또 정중히 문자상 경찰서 가면 님이 불리하십니다.
하고 답해드렸더니
또 어떻게 나오는지 아세요???
급 태세전환하면서 황급히 도망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네요..
사안도 그냥 너 평소에 왜 내가 부탁하면 잠수타냐?
이런 지적이었는데 육두문자라니...
이번에 확실히 느낀 건
제 권리를 짓밟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절대 어울리지 말고 초장에 쳐내야 한다는 것.
그들과 어울리면 돌아오는 것은 화병이요
육두문자뿐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참ㅎㅎ 제가 사람 경험이 부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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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말만 하는 지인들 결국 다 안 좋게 끝나네요
ㅇㅇ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7-06-29 18:26:40
IP : 112.171.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끝나긴요..
'17.6.29 7:04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시간지나면 슬슬 연락와요. 뻔뻔스럽거든요.
대신 조금은 조심하죠. 그러다 선을 넘으면 또 한판하는데
또 연락옵니다. 질겨요.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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