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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편애 심한 엄마 있나요? 어떠신가요?

::: 조회수 : 3,475
작성일 : 2017-06-29 17:38:52
제 주변에 큰아들을 편애하는 엄마가 있어요

아들 자랑을 엄청 하는데 자랑 하다보면 민망한지 꼭 아들 자랑후엔 딸 흉을 봐요 아들은 엄청 잘났는데 딸은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다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아들은 늘 짠하고 안쓰럽고 애잔한 존재
딸한테도 무언가를 해주긴 하는데요 (예를들면 딸반에 반대표 같은것도 하더라구요) 이유는 늘 원망할까봐

딸래미 영어 시작 못하는것도 오빠보다 잘해서 오빠가 영어를 싫어할까봐 (딸 초2구요 아들 초3이요)

하다못해 어릴때 아들위해 프뢰벨 샘을 블렀는데 아들은 싫어하고 딸이 좋아하더래요
딸이 계속 불러댈라고 졸랐는데 안 부른 이유는
딸이 더 한글이나 수 이런걸 아들보다 잘하게 되서 아들이 의기소침해져 공부를 아예 안해버릴까봐

메뉴 정할때도 늘 뭐 먹고 싶은지 아들한테만 물어보고...

저한테 특별히 나쁘게 하거나 그런건 없는데

이런걸 옆에서 보기가 왜이리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나한테 전혀 피해가 되는 일이 아닌데 그냥 듣고 있다보면 기분이 나빠져요

주변에 편애하는 엄마 있으신분 이게 정상적인 감정일까요

(저는 편애를 받고 자랐어요 엄마라 저를 특별히 예뻐함 편애에 관한 상처가 있고 한건 아니예요)
IP : 1.224.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9 5:42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딸 편애하고 아들을 방치하는 엄마 있어요. 여기도 딸이 둘째예요.
    원래부터 딸을 낳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맨날 딸 꾸며주고 커플룩 하고 그러면서 시간 보내고 아들은 그냥 유치원 종일반.

  • 2. ,,
    '17.6.29 5:45 PM (220.78.xxx.36)

    저는 차별 받고 자란 딸인데요
    나이 먹어서도 엄마가 솔직히 이해 안되고 엄마가 딱히 보고 싶다거나 그런 마음이 안들어요
    따 친구들은 혼자 살면 엄마가 막 보고 싶고 눈물 나기도 하고 그렇다는데
    전 그냥 덤덤해요
    뭔 사랑을 받았어야 보고 싶죠 ㅋㅋㅋㅋㅋ
    그냥 ..저런 분들은 사랑하는 자식 하나만 낳고 그만 낳으셨음 해요
    못되 처먹은거죠

  • 3. ..
    '17.6.29 5:56 PM (223.62.xxx.71)

    좋게 둘러서 얘기 해주세요.
    아들을 너무 사랑해서 내가 부러울 정도인데 나중에 딸이 서운해할까 걱정된다 딸이 똑똑한거 같은데 잘 키우면 딸이 효도할거다 이정도로요.

  • 4. 친구가
    '17.6.29 6:09 PM (223.38.xxx.203)

    대학 친구가 비슷한 이유로 편애받은 딸인데요.
    2살 터울 오빠보다 공부 잘한다는 이유로 공부 하지 말라고 고딩때 숙재하고 있는데 두꺼비집을 내려버린다든지 하는.
    오빠가 그다지 좋은 대학을 간 건 아닌데 친구가 sky를 가니 그것도 눈엣가시. 보통 학벌 그닥인 집안에서 sky가면 부모의 자랑거리잖아요. 그런데 친척들 앞에서 친구 대학얘기 절대 안함. 아들 기죽을까봐.....

    전 대학때 만났으니 그 숱한 차별을 겪고 성인이 된 친구는 일정부분 체념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대학 졸업하고 바로 집 나와 독립.

    사정이 있어 그 친구 집에 2주 정도 머무른 적이 있는데, 딸 친구가 머물게 해 줬다는 것만 봐도 뭔가 엄청난 구박은 없었을 거 같잖아요. 친구도 그래요. 차별이 있지 구박이나 학대는 없었다고. 그럼에도 너무 큰 상처여서.....
    많이 마음 아팠어요. 전 친구와는 반대의 차별을 받고 자랐는데(강요된 공부) 그건 또 그 나름의 상처고....

    그런데 그 친구 어머니도 저희 엄마도 차별했다는 사실, 아니 적어도 상처를 줬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 절대 인정하지 않아요.
    마흔을 넘으니... 차별을 인정하면 자신이 얼마나 나쁜 사람이었고 나쁜 엄마였는지에 대한 민낯을 드러내고 자기 자신도 직시해야하니 그 자기 보호본능 때문에 못하는 거 같더라고요. 그러면서 난 차별한 적 없다고 자꾸만 자기 스스로 세뇌하고 최면을 걸죠.

  • 5. 글쎄요.
    '17.6.29 6:10 PM (112.155.xxx.101)

    제 주변에 둘 이상인 집은 다 비슷해요.
    아들을 유달리 아낀다던가 작은애를 더 예뻐한다던가 그래요.
    그게 둘째라 더 이뻐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한아이를 더 이뻐하는게 눈에 보여요.
    본인들은 모르죠. 공평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 6. ㅡㅡ
    '17.6.29 6:11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자랑만하긴 좀 그러니까
    한애는 못한다 함서
    객관적인척 하는거예요

  • 7. 울집
    '17.6.29 6:26 PM (211.108.xxx.4)

    큰오빠만 무한사랑
    오빠보다 공부 잘한것도 불만
    그림 잘그린다는 이유로 오빠 고등까지 미술숙제 밤새가며 다해줌
    대학 가지말고 돈벌어 오빠 학비대고
    동생들도 전부 다 오빠만 위해서 희생해야했어요

    어릴때 부모님 두분이서 말씀하시는거 들었는데
    엄마는 오빠만 있음 된다고..나머지는 시골 보내고 다른집에 데려놔도 상관없다고 하셨어요

    지금 그차별이 오빠 아들과 다른 형제들 자녀로ㅈ옮겨졌는데 며느리가 싫어해요

    몇년 그러니 이제 딸 찾고 효도를 바라는데 ㅠㅠ
    욕이 나옵니다 며느리만 우리집 자손이고 딸자식은 출가외인 외손주는 남의손자라던 분이 지금 남의집 딸들과 비교하면서 효도 안하고 안챙긴다며 서운하답니다
    서운해보라 하고 연락 안하고 살아요

    겨우 서운? 부모가 딸자식에게 한행동은 생각도 안하고 서운.효도를 이야기하는데 부모지만 욕이 나와요

  • 8. 저도
    '17.6.29 6:30 PM (1.243.xxx.3)

    차별받고 자랐는데요.
    저와 남동생중 엄마는 늘 남동생을 안쓰러워 했어요.
    사람들에겐 제가 아들이였다면 더이상 낳지 않았을꺼라고 종종 말씀하시고요.
    경제적으로도 넉넉하시면서 아들결혼할땐 아파트와 차를 사주시고 저 결혼할땐 숟가락 하나 안사주시더라고요. 더 맘에 가는 자식이 있다더라고요.

  • 9. ...
    '17.6.29 6:53 PM (122.36.xxx.161)

    저도 너무 쌓여서 생각만 하면 우울해지는 주부입니다. 지금은 연락도 안하고 있는데 저도 제마음을 돌리기가 어렵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10. 122님
    '17.6.29 7:19 PM (211.108.xxx.4)

    그냥 무심하게 대하고 님가족만 생각하고 사세요
    저도 한동안 내가 더 잘하면 나도 좀 봐줄까 싶어 용돈드리고 잘해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제가 드린거 아들내외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지 못해서 안달이시고 저는 그냥 그래도 되는 자식이더라구요

    어느순간 참 별것도 아닌걸로 다큰 자식 차별하는거 보고 정떨어져 딱 끊었어요 오히려 편하고ㅈ스트레스 없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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