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49971
생각 같아서는 아주 그냥 제목만 조금씩 다른 기사로 도배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성추행 저지르고 피해자 몰아붙이는 설문이나 돌리는 색마놈들이나
거기에 서명을 하고 심지어 피해자에게 알리지도 않은 동기들이나
보아하니 그런 제자의 죄를 죄라고 생각하지도 않는 듯한 교수들이나
.................. 동문들이나..................
그냥 고대 의대는 이제 보니 쓰레기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솔직히 저 성추행범들 세 명 얼굴도 모릅니다. 신상도 모릅니다. 신상 터는 건 좋은 일이 아닙니다.
학교와 동기들은 숨겨주고 있습니다. 그럼 어쩌겠습니까?
고려대 출신 의사들이 있는 병원은 무조건 안 가면 됩니다. 거기 갔다가 무슨 짓을 당할 지 모르잖아요? ㅎㅎㅎ
처음에는 싸잡아서 욕하는 거 죄책감이 조금이나마 느껴졌는데 이제는 점점 그렇지 않게 되어가고 있네요.
제가 무뎌지는 게 아니라 자기들이 그렇게 만들어 달라고 옆에서 막 난리네요. 어쩌겠어요? 받아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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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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