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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 자유석에서 술마시고 깔깔대며 떠드는게 정상인가요?

ㅇㅇㅇㅇ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7-06-29 12:13:42
6살된 애데리고 부산까지 가고 있는데 겨우 잠들었는데

옆에 자유석에 앉은 4명 아주머니들...

맥주랑 과자들 잔뜩 꺼내놓더니

온 차량 다 들리게 지들끼리 웃고 떠들고 

술집온것도 아니고.

들어보니까 병원 간호사? 들인거 같은데 원장욕하고

다른 직원 욕하고 웃고 깔깔깔 난리도 아니더군요.

참다못해 앞에 어떤분이 승무원에게 이야기 했나보던데

지적받고도 계속 떠들더라구요.

도대체 왜 남들 다 조용히 있는곳에서 

남생각하나도 안하고 몰상식하게

그런데서 술먹고 떠드는지..

도대체가 그 머리 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있길래 그렇게 떠드는지 이해가 안되요.


IP : 59.15.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공장소에선
    '17.6.29 12:16 PM (223.62.xxx.48)

    그렇게 떠들면 안됩니다. 어디서나요.

  • 2. 술이야
    '17.6.29 12:17 PM (175.223.xxx.14)

    술이야 먹던말던 지맘이지만,
    세계 어디든 남들앞에서 술주정은 비정상이죠.

  • 3. ...
    '17.6.29 12:17 PM (119.71.xxx.61)

    예전부터 기차여행은 즐거운것 먹고 떠들어도 되는걸로 인식되어있는것 같아요
    이젠 바뀌어야 하는데
    주말도 아닌데 좌석있을꺼예요
    승무원에게 좌석바꿔달라고 요구하세요

  • 4. ㅇㅇ
    '17.6.29 12:17 PM (49.142.xxx.181)

    다시 승무원에게 항의하세요.

  • 5. ....
    '17.6.29 12:20 PM (14.39.xxx.18)

    계속 항의하셔야죠. 예전 통일호타던 시절도 아니고 지금은 조용히 하는게 기본인데 개념없네요.

  • 6. ..
    '17.6.29 12:22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시정될 때까지 승무원에게 민원 넣으세요.

  • 7.
    '17.6.29 12:50 PM (182.228.xxx.31)

    승무원이 제지할텐데요

  • 8. 저희
    '17.6.29 12:54 PM (210.94.xxx.91)

    애들 떠드니까
    승무원이 계속 조용히 하라고 하던데요...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음..ㅠㅠ

  • 9. 그저
    '17.6.29 1:35 PM (121.131.xxx.75)

    자기들 웃고 떠들고 입에 들어가는 것만 중요한 사람들. 남의 상황이나 주위 배려라곤 전혀 없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 그 천박함에 답답하기도 하지만 안쓰럽기도 해요. 어떤 생각을 하며 살길래 저렇게밖에 행동을 못할까. 그러면서 제 몸가짐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 10. ..
    '17.6.29 1:35 PM (125.186.xxx.100) - 삭제된댓글

    지적 받아도 승무원 지나가면 그뿐
    저녁시간이네 가면서 밥 먹으려고 준비해왔어
    모녀 둘이서 마주앉아서 많이도 꺼내놓고 먹기 시작하더군요
    온갖 반찬 냄새 풍기면서 제육볶음도 보이고 사람들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람

  • 11. 할아버지들
    '17.6.29 1:37 PM (222.101.xxx.152)

    여행사패키지로 부산1박2일다녀오는데
    오늘날 피곤한데
    세시간동안 할배들이 수다떠는데
    진짜 미치는줄

    할배면 목소리두갈라지지
    듣기싫지
    나중엔 맥주까지

    저녁9시넘어선시간에
    세시간내내 벌서는거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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