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경우 정답은 무엇일까요? 보낼까요? 말까요?

참 어렵네요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1-09-02 15:34:13
지난 주...
아이반 친구가 아이에게 뜬금없이 미안하다고 하더랍니다.
무슨 말이냐 물으니, 다음 주에 내 생일파티 하는데, 인원이 다 차서 넌 초대하지 못하게 됐어...이러더래요.

아이는 그 친구 생일인지도 모르고 있었고, 크게 친하지도 않아 초대 안 받아도 별 상관이 없었던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굳이 그런 말을 하니, 아이도 저도 기분이 살짝 좋지는 않더군요.
큰 일은 아니라, 그냥저냥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그 아이가 와서 인원을 추가하게 돼서 너도 들어갔으니 와...그러더래요.
알고 보니, 생일이 겹친 다른 아이(저희 아이와 친한 친구)와 급작스럽게 같이 생일파티를 하게 되면서 저희 아이도 추가되게 된 거지요.

그런데, 문제는 장소가 처음에 초대하지 못한단 말한 그 아이네집입니다.
아이는 일단 가서 놀 건수가 생겼으니 지난 주 일은 잊고 신나서 얘기하는데, 전 기분이 별로 좋지 않네요.

아이가 전학오자마자 반대표로 선출되고 그랬지만, 텃세때문에 지난 학기 아이도 저도 좀 힘든 상황을 겪었거든요.
그런데, 그 중심에 그 초대못한단 아이 엄마도 끼어 있었거든요.

전 내일 외출 계획도 있었고 하니 그냥 우리 일정대로 하자...라고 말하면서 은근슬쩍...
지난 주에는 초대 못한다고 했다가 인원이 추가되면 그 어머니께서 힘드실 거야...이렇게 말했더니, 아이도 지난 주 살짝 기분 상했던 게 기억났는지 안 간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러면서도 잔뜩 풀이 죽어 있습니다.

이 초대 보내야 할까요? 말까요?
아이를 위해 제 감정은 한 수 접어야 맞을까요?
아이 기르는 거 정말 어렵습니다...
IP : 111.118.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 3:37 PM (14.47.xxx.160)

    저라면 기분은 나쁘겠지만 생일파티에 보내겠어요.
    아이가 전학와서 텃세때문에 힘들어 했다면서요.
    이런 기회에 아이들과 어울려 친해질수 있으니 서운한 마음은 접으시고
    간단한 선물 들려 보내세요...

  • 2. ...
    '11.9.2 3:41 PM (220.71.xxx.187)

    전, VIPS에서..

    ☎ "파.........리......아니아니 숫자 8 ..........2...라구~ 82쿡닷컴!" 하시는 분 봤어요^^

    여기에 무슨 글이 올라왔나? 순간 궁금해지더라구요..ㅎ ㅎ

  • 원글이
    '11.9.2 3:56 PM (111.118.xxx.162)

    조종이라고 하시니, 제가 아주 나쁜 엄마가 된 듯...^^;

    친한 친구에게는 내일 학교에서 선물 주면서 참석 못해 미안하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 아이랑 서로 얘기하던 중이었거든요.

    갈등중인 이유가 그 초대못한다는 아이네집이 장소인 거지요.
    분명 처음 초대명단을 그 엄마가 보고, 초대인원에 제한을 둔 것일텐데 싶어서요.
    별 초대할 마음 없었던 아이가 친한 친구때문에 어거지로 초대하는 느낌이 드는데, 거길 가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드는 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37 오늘은 모처럼 날씨가 많이 않더워 좋네요 ^^ 4 검정고무신 2011/09/03 2,237
13936 댓글의 댓글기능요.. 5 ,. 2011/09/03 2,047
13935 화면이 옆으로 너무 길게 돼있네요 자게 2011/09/03 2,257
13934 놀토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어요. 7 놀토 2011/09/03 2,429
13933 아이방 배치어떡하면 좋을까요 1 ........ 2011/09/03 2,889
13932 대구코스트코엔 돈찾는 기계가 어느 은행건가요? 1 음...죄송.. 2011/09/03 2,473
13931 밍크 사도 후회안할 지 22 고민중이네요.. 2011/09/03 5,301
13930 어젯밤 제 글에 댓글과 원글 단 남쪽사는 농부님께 25 불편함 2011/09/03 3,563
13929 새댁이라 잘 모르겠어요 30 된다!! 2011/09/03 4,277
13928 중학생 계발활동 질문있거든요 4 .... 2011/09/03 2,546
13927 시골아낙과 해남사는농부.. 38 갑입니다요 2011/09/03 12,909
13926 초등용 플릇 추천, 논술공부 부탁합다. 1 초3 2011/09/03 2,713
13925 서울대 법인화는 머가문제인거죠??? 5 2011/09/03 2,776
13924 고추 손질해서 빻아서 냉동실 넣어놨어요.부럽죠^^ 15 흠흠 2011/09/03 3,598
13923 육상선수권대회 경험 솔직한품평(KBS시청자게시판에서퍼온글) 3 푸른추억 2011/09/03 2,970
13922 안철수랑 서울대 법인화 뭐시기 위원장??? 3 디- 2011/09/03 2,650
13921 ~했는교(겨)? 라는 사투리는 어느 지역쪽인가요? 11 dfdg 2011/09/03 16,002
13920 서명 - 곽 노현 교육감님 사퇴반대 7 참맛 2011/09/03 2,640
13919 더럽혀진 대한민국 투표제도. 누가 그랬지? safi 2011/09/03 1,990
13918 명진스님과 법륜스님... 2 .. 2011/09/03 2,941
13917 종이책과 전자책?선택해야 해요 2 뭐가 낫지?.. 2011/09/03 2,303
13916 장터 사진 여러장 올리는 방법 1 잊어버림 2011/09/03 2,666
13915 안철수씨가 정치입문하실 의지가 있다면 작은 행정직으로 출발했으면.. 5 ??? 2011/09/03 2,661
13914 같은 진보적인 시각을 가졌지만.. 교육감님 일로 싸웠어요. 18 ,. 2011/09/03 2,727
13913 개신교 신당 출범 강행, 한나라당 당황 13 세우실 2011/09/03 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