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고 몸무게가 10킬로 이상 불고 하니 아치가 더 무너졌는지
힐은 꿈도 못꾸고 편하게 신던 신발들도 어느순간 점점 불편해지네요.
우선 몇년전까지는 크록스를 즐겨 신었는데, 어느순간 이것도 발바닥이 아파요.
작년에는 핏플랍을 샀는데 그 바닥의 평평함이 너무 불편해 올해는 못신겠어요.
얼마전 82자게에서 인생신발이시라던 나이키도 바로 주문했는데, 바닥이 평평해요. ㅠ_ㅠ
전 아치 잡아주는게 있어야 신발이 편하거든요.
그래도 제 발에 여태까지 제일 편한건 스케쳐스 고런, 고워크 시리즈예요.
바닥이 푹신하고 신발의 바닥재질이 뭔가 좀 다른지, 그나마 편히 신고 있어요.
아치잡아주는 깔창같은거 살까 해도 다이소에는 안팔더라고요.
혹시 저같은 고민있으신 분들 경험담 및 노하우좀 나눠주세요.
신발사기가 점점 더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