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매실엑기스를 담아요.. 10키로
매발톱님의 레시피로 담는데 .... 2키로 넣고... 설탕 1키로로 덮고.. 그다음 일주일후에 1키로 ... 그다음 3일후에 1키로씩 설탕 10키로가 다 소진될때까지 반복하고 그 일주일뒤부터 또 손을 넣어서 가라앉은 설탕을 녹여주기 반복이요...
근데 올해는 일주일후에 설탕1키로를 덮어주려고 뚜껑을 열어봤더니.... 물이 흥건하고 설탕은 찾아볼 수도 없네요..
항상 설탕이 약간 녹은상태라 1키로를 더 덮어주면 매실이 안보일정도로 덮였었거든요...
설탕을 순차적으로 넣어주는 방법으로 했었는데.....지금은 1키로를 넣어봤자 덮이지도 않고... 물이 너무 흥건해서
의미가 없네요...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다 녹아버린걸까요? 매실은 무사할까요? 물이 매실 건질때 정도로 많네요...
잘못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