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없음
남자가 여우과입니다
1. ...
'17.6.29 10:3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제대로 사랑하는 사람이면 주도권 싸움같은 거 안 해요
2. ㅇㅇ
'17.6.29 10:31 AM (117.111.xxx.249)자신을 제일 사랑하고 상대보다 덜 좋아하면 됨
3. ....
'17.6.29 10:36 AM (119.71.xxx.61)제일 할 일 없는게 밀당이라고 생각해요
사랑하기도 바쁜데 그 짓을 왜함4. ..
'17.6.29 10:36 AM (220.78.xxx.59)연애는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게임인거 아시죠?
이걸 너무 티나지 않게5. 음..
'17.6.29 10:43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첫연애때 100%몰빵하다가 실패한 경험을 교훈삼아서
연애를 좀 편하게 하자~생활연애를 하자~로 마음가짐을 바꾸었어요.
이기적으로 되자~는것이 아니라
상대방 배려?보다는 나 위주로 생각하자~로 바꾸어서
내가 보고싶을때 전화하고
내가 만나고 싶을때 만나고
내 개인생활과 연애생활을 조금 분리해서 생각하면서 연애했거든요.
좋은점은
마음이 너무 편하고 내 위주로 데이트하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다.
단점은
마음이 100% 몰빵을 안하니까 헤어져도 기억에 남는것이 없다.
즉 헤어져도 아쉬움이 안생기더라구요.
연애가 특별해지지 않고
그냥 똑같은거죠.
이남자 연애랑 저남자 연애라
물론 100% 몰빵 연애가 힘들고 상처도 남고
영혼도 뺏기지만
추억도 어마어마하고 내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것도 많고
인간의 변화무쌍한 다양성을 볼 수 있어서
더더더 좋은듯해요.
결혼도 편안~~~한 연애해서
너무 편안~하게 결혼하고
시부모님도 좋고 편안하고
결혼 17년째인데
여전히 남편이 편하고 그렇지만
뭐랄까?
열정은 없어요.
남편이랑 헤어져도(불화, 사망)
남편의 자리에 다른 남자가 들어와서
달라질 것이 없을듯해요.
왜냐 너무 특별한것이 없거든요.6. 안되어요
'17.6.29 10:51 AM (223.39.xxx.87)남자여우
지가 좋아미쳐야지
안그럼 님이용당해요
남자가 적극적이지않으면 그만두세요7. 피곤
'17.6.29 10:53 AM (118.219.xxx.45)이런 남자..
결혼해도 못 고쳐요.
무심이 답
아님 양다리 걸치고
네가 최선은 아니라는걸 깨우쳐 주던가8. 팁이랄게...
'17.6.29 11:01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그냥 저 좋다는 남자랑만 사귀었어요
눈에 하트가 떠있어야 마음이 가더라구요
겁이 많은 성격인지..
그 중 제일 홀딱 빠진 남자랑 결혼했는데 공주처럼 삽니다
님 속끓이게 하는 남자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 결혼은 비추요9. 남자여우
'17.6.29 11:13 AM (123.215.xxx.145)남자여우는 아주 고수의 여자여우라도 쉽지 않을걸요.
괜히 머리 쓰다가 역으로 당하지 마시고,10. ...
'17.6.29 11:17 AM (210.90.xxx.3)주도권을 내주는 남자를 골라서 연애한다.
사람은 안 바뀝니다.11. ..
'17.6.29 11:17 A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아유... 그런 남자 피곤해요.
그리고 그런 남자도 자기가 더 좋아서 푹 파지면 여우짓 안하는데 아직 님한테 덜 빠졌거나 아니거나 둘중 하나예요.12. 연에에서 제일
'17.6.29 11:20 AM (221.165.xxx.160)쓸데없고 피곤한게 자존심싸움 주도권 쟁탈...
사랑하는 사람한테 져주면 어때요.
그러면 그만큼 상대방이 더 잘하죠13. ㅎ
'17.6.29 11:22 AM (59.23.xxx.200)남자 여우는 못당합니다 괜히 이길라 하다 당하지 말고 순수하게 다가가거나 아님 딴분 만나여
14. 흠흠
'17.6.29 11:26 AM (125.179.xxx.41)본의아니게 연애주도권을 한번도 뺏긴적이없는데요
저는 늘 언제라도 아니다싶으면
그날로 헤어지겠다 하는 마음이었던거같아요
근데 그걸 눈치를 채더라구요
제가 좀 인간관계에 냉정한 스타일이긴해요15. ..
'17.6.29 11:27 AM (223.38.xxx.3) - 삭제된댓글남자가 절 좋아미치는 정도는 아니지만 적극적이고
저에게 주도권이 아직 있지만
신경이 쓰이는 걸로 봐선
감정체크가 필요한 거 같아서요
잘해주면 안 되겠져?
그리고 무심하면 될까요?
몇 년 전 저한테 미치는 남자 만났는데 사귀고나니 성격이 모난데다 헤어져주질 않아 노이로제 걸릴 만큼 힘들었어요
그래서 호감이 가니 맞는 연애하고싶어서 여쭤보는 거에요16. ----
'17.6.29 11:33 AM (175.223.xxx.7) - 삭제된댓글글쎄요 음 주도권다툼하고 머리써야하는 관계는 결국 잘 되기 힘든듯. 경험상. 내가 좋아하고 덜 좋아하고 그런거 떠나서, 갑을관계 권력관계 계산 안해도 될정도로 서로 그만큼 편하고 위안과 안식이 되는 관계 아니면 오래 못가요
17. ..
'17.6.29 11:48 AM (223.38.xxx.3) - 삭제된댓글윗님 말씀도 수긍이 가네요
저도 나름 휴머니스트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냥 안 되더라도 위안, 안식으로 촛점을 맞춰야 할까봐요18. 음
'17.6.29 12:38 PM (175.223.xxx.60)그냥 가만히 있음되더라구요...
그럼 너 왜그러냐 부터 시작해서 변했다 그러고
안달나던데...
단 이게 성격이에요
그사람이 덜좋아졌거나 새벽이나 밤에 운동, 어학을
배우거나 그럼 집중도 분산되고 체력도안되고
동호회도 나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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