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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딸에게 남친이 카톡으로 가슴키우는 방법을

어찌해야하나요 조회수 : 9,835
작성일 : 2017-06-29 00:29:21
중1딸 아이구요
오전에 잠깐글올렸습니다
남친이 톡내용지우라는 메세지보낸것 봤다구요...
폰은잠겨이시지만 메세지미리보기로 본거구요
무슨내용을지우라한 건지는모릅니다
오늘 딸아이자고있는데 신경이쓰여 폰화면을함켜보니 그아이가 무슨인터넷 주소를 링크걸어보냈더라구요
컴으로 주소쳐서 들어가보니 제목대로 가슴키우는방법 뭐그런걸 링크걸어보낸거네요
정말 이아이들을 어찌해아합니까
고딩도아니고 대딩도아니고 이제 중일인데 이게 뭔일인지...
IP : 211.36.xxx.1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
    '17.6.29 12:31 AM (220.78.xxx.36)

    ㅍ피임..잘하라고 하세요..

  • 2. ....
    '17.6.29 12:34 AM (1.245.xxx.33)

    애들 페북도 좀 하지 말라고 하세요..
    중1 2인데 징그러 죽겠어요..
    섹스 섹스 섹스....온통 그생각뿐인지..
    남자나 여자나...
    부끄러운줄도 몰라요.

  • 3. 진짜로
    '17.6.29 12:35 AM (116.123.xxx.168)

    초중고 생들 스맛폰 금지시킴 좋겠어요 ㅜ
    불가능하겠죠

  • 4. ㅠ요즘애들무섭네;;;
    '17.6.29 12:39 AM (175.223.xxx.75)

    피임 교육 안 시키다가 큰일나겠어요;;

  • 5. 에고
    '17.6.29 12:39 AM (175.213.xxx.9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스마트폰 비밀번호 엄마도 알아야 해요..사귀는 남친인가요? 제딸도 중1인데 스마트폰 그래서 안사줬고 소신이 있어야 하는건가ㅡ아님 대세를 따라야 하는건가 의문이드네요. 아무생각없는 나이라.하더라도 좀 수위가ㅡ걱정할만은 하네요. 옳고 그름을 잘 가르쳐야 할것 같아요.ㅠㅠ

  • 6. 중1딸
    '17.6.29 12:52 AM (115.140.xxx.190)

    학교에서 커플인 애들 몇은 잠자리 했다고 소문 났데요..제 딸도 화기애애하게 같이 대화하다보면 꼭 성적인걸 묻네요 ㅠ 남자들은 자위하냐, 성관계는 그렇게 기분이 좋은거냐 ..아주 질문수위가 헉!한데 오픈마인드로 성교육해줄려고 잘 대답해주지만..정말 안물어보면 좋겠어요 ㅠ ㅠ 오늘은 남자짝이 자꾸 볼을 꼬집거나 팔을 스치듯 만지거나 머리 귀뒤로 넘겨주거나 해서 짝 바꿔달라고 했다네요..쪼그만게 성추행인가 싶기도하고,, 다행히 선생님이 센스있게 바꿔주셨다는데..아휴..아주호르몬이 넘치는 시기라 쉽지 않네요

  • 7. 중1딸
    '17.6.29 1:01 AM (115.140.xxx.190)

    전 평소엔 너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핸드폰 들여다보지 않지만, 학교폭력이나 비상의경우를 위해 비밀번호는 꼭 엄마와 공유하게했구요.10시 이후 핸드폰 전원 끄기,집에선 핸드폰 마루에 보관..요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틈만나면 사춘기 남자아이의 특성, 미혼모의 문제점, 미성년자 성범죄 얘기해주구요..;; 중1딸 데리고 이런 교육하는 저도 격세지감입니다ㅠ

  • 8. 토토
    '17.6.29 1:07 AM (110.35.xxx.96)

    요즘 성교육 책같은것들 (학교 성교육이 문제가 많아서) 좋은거 나오던데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검색하면 금방 나올거같은데. 여자두분이 쓰신책이었던듯 성교육이 매우 필요할거같구. 그러네요

  • 9. ..
    '17.6.29 1:53 AM (86.99.xxx.20)

    학교에 알리면 학폭위 감입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이나 카톡이나 모두 증거가 남으니 따님이 변심하거나 기분 상했다 해서 학교에 신고하면 그 남학생은 학폭위 감입니다. 예전에 중3남학생이 사귀는 여친 중딩에게
    카톡 하다가 기분에 업되어서 " 너 나랑 잘래?" 이 한마디 올렸어요. 여학생이 학교에 신고해서 그 모범생에다가 특목고 바라보던 남학생 학폭위 열었습니다. 어머니가 화가 나서 학교에서 아들 뺨을 아주 때리더군요.
    저희 아들이 5학년인데 애가 수다스러워요 근데 남학생들은 카톡으로 수다 떠는 거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애가 여학생이랑 간혹 카톡을 하는데, 애가 먼 정신인지 친구에게 " 너 셀카 한번 올려봐" 하면서 서로 셀카를 찍어서 올렸어요
    그거 보고 가슴이 철렁하더군요. 만약에 기분이 업되고 평소에 야한 거 많이 보는 아이들은 현실과 이상세계를 구분못하고 자신의 은밀한 신체부위 찍어서 보낼 수 있어요. 장난 반~ 으로도
    그러면 빼박입니다. 사진 증거인데다 학폭위 열리고 학교에서 대대적 망신이죠..
    카톡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밤인데다가 은밀한 대화 평소 오프라인에서 못 하는 말까지 하니까 이런 이상한 일도 자주 생기죠 4년 중학교 근무하면서 2번 봤는데, 1번은 여학생 부모가 신고 안하고 담임인 저에게만 말해서 남학생 어머니와 남학생에게 알려서 그냥 사과로 무마되었고 2번째는 학폭위 열렸어요..
    남학생들 정말 음란물이나 음란한 말....조심해야 하고...어머니들이 많이 살펴보셔야 해요

  • 10. 위에 아들 어머님.
    '17.6.29 2:1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너 나랑 잘래?'가 업 되어 한마디 나온 말입니까?
    변심이나 기분 상해서 학폭을 하다니요?
    모범생 특목고 바라보는 애들은 그런 짓하는 것도
    실수라는 말씀이신가요?어이가 없네요.

  • 11. ..
    '17.6.29 3:39 AM (86.99.xxx.20)

    윗님 제 말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댓글이 너무 날서서 제 교직 경험 올렸다가
    상처만 만땅이네요
    제 글에 시비 걸지 마시고 제가 윗님에게 뭐라 한마디라도 했나요?? 이러저러한 경험을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날선 댓글은 참 제가 어이가 없네요
    제가 윗님에게 뭐라 한 거 아니구요...
    사건의 정황은 그렇고 결과는 학폭징계 받았구요
    그 학생은 성적이 좋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비춰진 인성도 유하고 착했는데 여학생에게 저런 표현을 해서 충격이어ㅛ다 이게 요지입니다

  • 12. ...
    '17.6.29 5:54 AM (108.172.xxx.142)

    외국 살고 있고 딸이 중 3 올라갑니다.

    여기도 반 아이들이 SNS로 모두 소통하고, 학교에서도 온라인 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기 시작해서 이제 안 사줄 수 가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 작년에 사줬어요.

    대신 우리나라로 치면 경찰청 같은 곳에서 강사가 종종 학교에 와서 SNS 의 폐해에 대해 아주 단단히 가르치나봐요. 과거 SNS 까지 다 추척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희들 대학가거나 취업할때 뭐든 밝혀지니 아무거나 함부로 올리지도 욕 같은 거 쓰지도 말고 절대 조심하라고.... 부모가 백번 얘기하는것 보다 경찰들이 학교에 직접 와서 얘기하니 효과가 있는듯해요.

  • 13.
    '17.6.29 8:30 AM (211.219.xxx.39)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을까요?ㅠ
    이전글에 행운의 편지일테니까 너무 걱정말라는 댓글까지 훈훈했는데 가슴키우는법이라니..
    저한테 필요한 정보네요.ㅎ

  • 14. 원글
    '17.6.29 8:50 AM (211.36.xxx.135)

    맞아요
    저두 나름심각해서올렸는데 행운의편지에...
    담임이랑통화했는데 남친이란아이는 다른반아이로 본인이 수업안들어가서 잘모른다구하셔서 해당반샘한테 정보좀알아봐 달라고했네요
    오늘아이 하교하면 톡좀까놓고보자해야겠어요 ㅜ
    아이키우기 너무힘드네요

  • 15. 제가 그래서
    '17.6.29 9:09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중딩 졸업전까진 비번 공유한다고 단단히 못박았어요
    초딩때도 안읽어본 일기 읽는 느낌이지만 여자아이들 카톡은 대충 남자애들것은 좀 꼼꼼하게 봅니다
    비번 공유하세요

  • 16. 어쩌다
    '17.6.29 1:14 PM (182.209.xxx.142)

    중2아이 카톡 봤는데 반여자아이와 톡을하다
    저희 아이가 심심하다고 했더니 그 여자아이왈 '딸이나 쳐'이러더군요
    요즘아이들 너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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