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에 새우젓 유통기한이 임박했는데요ㅡ왕창 소비할만한 요리 없을까요 ㅠㅠ

초보초보 조회수 : 3,416
작성일 : 2017-06-28 22:44:21
이틀 남았네요 ㅠㅠ
비싸게 산건데
지금 멘붕 오려고 합니다 ㅠㅠㅠ


새우젓을 왕창 소비할 수 있은 요리 뭐가 있을까요 ㅡ


애호박 넣은 새우젓국
새우젓을 넣은 죽....;:;

제 머리로는 이정도밖에 ㅠㅠㅠ


아까워서 스트레스 받고있습니다 ㅠㅠ
IP : 125.178.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8 10:45 PM (220.75.xxx.29)

    냉동실 새우젓은 유통기한이라 할 게 없는 듯 한데요...

  • 2. 나옹
    '17.6.28 10:46 PM (39.117.xxx.187)

    새우젓이고 냉동보관까지 하셨는데 유통기한을 왜 걱정하시는지...

  • 3. 그러게요
    '17.6.28 10:51 PM (116.127.xxx.143)

    유통기한에
    뇌가 가동을 정지한듯 ㅋㅋㅋㅋㅋㅋㅋ

  • 4. ..
    '17.6.28 10:59 PM (115.161.xxx.109)

    파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등등
    김치 담그면 새우젓 금방 줄어요.

  • 5. 3호
    '17.6.28 11:01 PM (125.177.xxx.71)

    냉동실 새우젓은 오래 둬도 거의 안 변해요.
    그래도 빨리 쓰는게 좋을테니
    소금 대신 새우젓 넣고 달걀찜 하시구요
    저는 돼지고기 수육 삶아먹을 때 꼭 새우젓을 곁들이는데 그냥 먹으면 짜니까 먼저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즙을 짜요.
    그 다음 다진 마늘, 다진 양파, 다진 청양고추, 고춧가루, 깨를 넣어서 섞으면 짜지도 않고 고소한 새우젓 양념이 돼요. 이건 국물이 없어 고기를 찍어먹을 수는 없고 아주 조금씩 집어서 고기에 올려서 먹어요.

    오래전에 보라돌이맘 님이 올려주신 레시피인데
    돼지고기를 앞다리살이나 목살 등 찌개용으로 잘라놓은 것에 마늘쫑, 양파를 넣고 같이 볶는건데요
    여기 간을 새우젓으로 해요.
    너무 많이 넣으면 짜서 큰일나구요 간을 잘 보셔야 하는데 하여간 새우젓과 돼지고기가 함께 구워지는 냄새가 좀 독하긴 한데 새우젓 때문에 호불호 갈릴 수 있지만 이게 은근 중독성 있는 맛이에요. 마지막에 깨를 듬뿍 뿌리면 맛이 확 달라지니 꼭 넣으시구요.

  • 6. 귀여우심
    '17.6.28 11:01 PM (59.16.xxx.183)

    앞으로 스트레스 받을게 무지무지 많은데, 새우젓 유통기한 신경쓰는것 보니 웃음이 나옵니다.

    무우사서 깍뚝기 담아먹어요. 요즈음 무는 맛이 별로라 달달한것 넣어야 맛있어요.

    그리고 새우젓은 다 먹을때까지 신경쓰지마세요.

  • 7.
    '17.6.28 11:08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유통기한은 냉장실에 두었을때 일거에요.
    바로 냉동실에 뒀으면 한참 더 먹을수 있어요.

  • 8.
    '17.6.28 11:12 PM (125.178.xxx.102)

    냉동실은 괜찮군요 ;
    정말 제 뇌가 가동정지한듯 ㅜㅜ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다들^^

  • 9. ,,,
    '17.6.29 12:55 AM (1.240.xxx.14)

    엄마가 3년동안 냉동하신 새우젖 가져와서 5년째 냉동고에 넣고 먹고 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아요

  • 10. ㅁㅁ
    '17.6.29 6:33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ㅎㅎ귀여우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290 남성 중요부위 필러?? .. 08:14:10 22
1635289 박지윤이 최동석 밥줄 끊어버리려고 1 밥줄 08:12:47 201
1635288 외국에도 펫샵이 있나요 아니면 우리나라에만 있는건가요 3 ..... 08:09:49 59
1635287 국군의날 중계방송 ?? 08:09:46 56
1635286 청양고추 이용법 뭐가 있을까요? 4 청양고추 08:03:32 125
1635285 강아지 키운 보람이 느껴진다 1 07:53:53 420
1635284 엘시티 레지던스 초고층 묵어봤어요 2 07:45:59 628
1635283 이혼소송 중에 썸타는 거 8 갑자기 07:31:36 1,406
1635282 휴대폰 판매자와 분쟁을 하려하는데요, 경험 있으신 분 나눠주실 .. 3 휴대폰 07:31:21 436
1635281 윤석열 대통령 새로운 별명이래요. 8 ㅇㅇ 07:25:57 1,799
1635280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진작이라더니.. 2 그랬군요 07:18:14 1,655
1635279 날도 흐리고 늦잠 잘 수 있는 날인데 1 신기해 06:59:48 1,276
1635278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 무료티켓 신청 9 오페라덕후 .. 06:25:55 1,370
1635277 대통령사저140억의 음모 1 사기꾼 06:22:17 1,220
1635276 아파트 공동명의 6 궁금 05:52:13 1,150
1635275 저도 강아지 고양이 엄청 좋아하는데 1 ..... 05:32:49 618
1635274 전종서 가슴 보형물 뺐어요? 10 전종서 05:28:32 6,587
1635273 4-50대에 발치교정 부작용 있을까요? 5 aa 03:38:03 1,042
1635272 요즘 남녀공학 분위기 이렇다고 해요 17 ... 03:15:39 5,321
1635271 尹, 내일 한동훈 빼고 추경호 등과 만찬 18 또 만찬 02:38:16 2,513
1635270 대구 경기 어떤가요 3 dbtjdq.. 02:37:44 1,194
1635269 중간고사 끝났어요! 저 오늘 놀렵니다.... 19 시험은 애가.. 02:20:18 2,007
1635268 간병인은 천차만별 복불복인 것 같아요 8 정말 02:13:39 1,775
1635267 펌) 아들이 데려온 며느리 정체 6 ㅠㅠ 02:12:27 6,538
1635266 베스트 상해 글을 보고 생각난일 1 02:02:06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