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9시가 되면 딸은 핸폰을 못합니다
식탁위에 두고 다음날 아침되면 가져갑니다
어제는 딸아이가 일찍잔다고 9시에 자기방에 들어가더라구요
식탁에 남편이랑 앉아 어제따라 할얘기가 많아서 얘기하고 있는데
딸폰 카톡소리가 들리는데 무심코 화면을 보니
남친이보낸거구요(남친 이름이떴어요)
[톡 내용지워]
라구 보냈네요
물론 핸드폰은 잠겨있어서 더이상 무슨 내용인지 들어가 볼길은 없습니다
근데 그 문장을 보니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는....ㅜㅜ
대체 무슨얘기를 주고받았길래 지우라고 했을까요
남편은 신경끄라고 하는데
보자고 할수도 없구 그렇다고 보여줄것도 아닐테구...
저만 발동동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