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이고요, 직장인이라 평소에 운동을 거의 못하고 삽니다.
더 늦기전에 수영을 해볼까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퇴근하고 저녁반 수업도 있더라구요.. 일주일에 3번만 해도 될까요?
진짜 물에 뜨지도 못하구요ㅠㅠ
애들한테 물어보니 뜨는건 금방 뜬다는데..자신이 없네요.
그리고 수영복도 없어서 사야하는데 5부수영복으로 입어도 되겠죠?
얼마나 배워야 자유형을 좀 할까요?
저는 50이고요, 직장인이라 평소에 운동을 거의 못하고 삽니다.
더 늦기전에 수영을 해볼까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퇴근하고 저녁반 수업도 있더라구요.. 일주일에 3번만 해도 될까요?
진짜 물에 뜨지도 못하구요ㅠㅠ
애들한테 물어보니 뜨는건 금방 뜬다는데..자신이 없네요.
그리고 수영복도 없어서 사야하는데 5부수영복으로 입어도 되겠죠?
얼마나 배워야 자유형을 좀 할까요?
두달하면 되지않을까요?
수영초급반가면 다들 진도 똑같이 뺍니다.
그리고 못하시는 분은 없는듯요.
저도 했거든요.
근데 저는 워낙 몸치인지 8년만에 하니까 가라앉더라는요...
어쨌든 이런 저도 배울때는 자유형은 했습니다.
우리시어머니 환갑때 시작했는데 지금돌고래입니다
옷은 그냥 아래나 같은곳에서 사입고요
가보시면 알겠지만 미스코리아가와야신경쓸까
아무도 몸매에 신경쓰지않습니다
꾸준히 하시면 되요
생존 수영이라고
이제는 필수가 되서 꼭 배우는게 좋아요
저도 아즘마인데 배우길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수영 이예요
가면 비슷한 사람들 넘쳐요... 용기를 갖고 도전해보세요.
수영복은 5부보단 원피스가 편할꺼에요..
물에 뜨지도 못하는데
강습 들으면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어요
수영 좀 했던 분들이 초급반에 온 경우도 있고
젊은 사람들은 금방 배우니까...
다른 사람들은 잘하는데 나는 왜 못하지
이런 생각도 들 수 있고요...
마음을 비우고 물속에 머리 집어넣기부터
물에 뜨기
음파 호흡하기
킥판 잡고 발차기...
천천히 한다 생각하고 하시면
시간가면 내가 언제 그랬냐 싶게
수영을 잘하게 될거에요...
수영을 잘하는 것보다 운동하는게 중요하니까...
온힘을 다해서 물을 차다보면
몸이 엄청 좋아져요
너무 겁먹지 말고 혹시라도 실력이 남들에 비해 뒤쳐지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해보세요.
저랑 같이 하던 분들이 윗반으로 올라도 맨 꼴찌로 출발해도 흔들리지 않고 하다보면 늘어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는게 좋아요.
수영선생님께서 수영은 배우기는 쉽고 잘하기는 어렵다라고 그러셨는데 해보니 아하 이래서 그런 말씀하셨구나 느낀답니다.
초보때는 빠지지말고 수업하시고요. 시간 날때마다 유투브 동영상 보시고 참고하세요.
그만두지 않고 천천히라도 따라하시다보면 아무리 몸치라도 언젠간 유유히 물살을 가르며
수영하는 나를 보실날이 올것입니다.
어릴때부터 수없이 배운 수영....자란후에는 10년마다 초급반 ㅠㅠ 남들은 한번 배우면 안잊어버린다던데....물속에만 들어가면 콧구멍에 물이 들어가서 싫고 죽어라 다리를 휘저어도 되돌아보면 그 자리....저같은 수영 몸치는 아마도 백만중의 하나일거예요. 이젠 포기...그냥 아쿠아로빅으로 만족해요.
처음 수영장 갈때
82에 문의
한 글도 어디 있을거예요. 실수할까봐 겁나서..ㅎㅎ
재작년에 한 1년 다녔어요. 주2회씩
20대 초반에 잠깐 배우다 관두고
20몇년만에 다시 배우려니
첨에 뜨지도 못하고..물이 무섭고..
선생님은 몸에 힘 빼라는데 전 힘 빡~ 주고 있고 그랬어요.ㅋㅋ
그래도 꾸준히 가니까 잘하진 못해도 되긴 되더라구요.
1년정도 하고 한 1년 쉬었다가
올 4월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그냥 초급 다른분들이랑 똑같이 허우적대며 해요.
발차기가 힘들어요. 저는ㅜ
그리고자유형이 은근 잘하기 힘들어요.
전 어디놀러가서도 자유형은 안하게 되고 평영이나 배영 하게 되더라구요.
겁내지말고 시작해보세요.
그리고수영복은 초급일수록원피스형이 나으실꺼예요
중도포기하지 마시고 일단 6개월이라도 다녀보자 하는 맘으로 다녀보세요. 목표는 6개월입니다. ^^
저는 예전엔 새벽반으로 다녔고, 지금은 퇴근하고 저녁반 다녀요.
새벽반에는 주로 직장 다니는 사람들로 30대에서 60대까지 골고루 있었거든요.
지금 저녁반에는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아요.
그런데 젊은 사람들은 더 빨리 배우는 거 같고 근력도 더 좋더라구요.
근데 단점이 오래 하는 사람이 좀 드물어요.
새벽반은 저녁반보다 근력도 더 약하고 빨리 배우지도 못하는데
새벽반 사람들은 오래오래들 다니더라구요.
다 장단점이 있어요.
저도 지금 생각해보니 벌써 4년도 훌쩍 넘었네요. 수영 시작한게..
배우고 따라하다보면 어느 정도는 다들 해요. 잘하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단체레슨 하다가 내가 특별한 몸치인걸 알게 되면 개인레슨으로 돌리세요.
그럼 훨씬 더 잘 배우게 됩니다. 물잡기 같이 세밀한 부분은 단체레슨으로 배우는건 한계가 있어요.
마음을 비우고
그냥간다.물에..
놀아도 물에서 놀겠다 하면 덜힘든데
신체도 젊지않고 주 세번에 연습할 시간 없으면
시간 좀 걸릴거예요.
수영도 처음이 어렵고 스트레스 젤 많이 받아요.
그시기를 지나면 좀 순조롭고요.
수영을 잘하고 싶다면
몸에 힘을 빼지 마세요
둥둥 떠서 가는 수영하면 처음에는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느 수준 이상 늘지 않아요
수영 처음 할때처럼 힘빼지 말고 힘을 다해서
하다보면 힘을 어디 어떻게 빼고 어디 어떻게 줘야하는지 알게 되요
물속에서 움직여도 균형을 유지할만큼의
근력을 만들려면 힘빼고 둥둥 떠다녀서는 안되요
숨터지게 해야지 근력이 생기고
자세도 제대로 나오게 되요
운동도 되거 수영 실력도 늘어요
대부분 사람들은 힘들이지 않고 쉽게 하려고
힘빼고 둥둥 떠다니면서
수영 잘하기 어렵다고 말해요..
힘빼고 둥둥 떠다니는 수영은 암만 돌아도
지방 안빠지고 근육도 어느 수준이상 생기지 않아요
뺑뺑이는 자세 만든 상태서 제대로 돌아야 멋지지
다른 사람 진로 방해하면서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본인은 잘하는거라거 착각하는데
운동도 안되는거 더러운 물에서 시간 보내면서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걷기가 낫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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