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딸아이 이과 선택했는데요..

수연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7-06-28 12:07:19

적성검사상으로도 문과계열점수가 높게 나오고 무엇보다 수학점수가 잘 안나오고 선행도 안되어 있는데

 

구지 이과를 가겠다고 우기네요.. 하고 싶은 일도 승무원이나 바리스타등이에요 ..매번 바뀝니다.

 

수학이나 과학 공부는 재미있어하는데 점수는 잘 안나와요..

 

고1이고 중간고사한번 모의고사 한번 본게 다인데..중간고사도 60점대 (전교60등) 모의고사 3등급 정도구요

 

고생길이 뻔한데도 고집을 부리니...

 

어제 온라인으로 신청을 했다는데 변경가능한거지 답답하네요

 

 

아이말로는 꿈이 바뀔수도 있고 이과를 가야 갈 대학도 많다며 문과는 명수가 적어서 내신따기도 힘들다어쩐다

 

하고요...

 

한다고 하는데도 점수도 안나오고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어하고..

 

저나 남편이나 공부잘해서 나름 전문직이에요.. 애들은 영  안되네요.. 공부잘하는 아이둔 엄마들 존경합니다.

아이에게 제가 일하는라 못챙겨서 성적안나오나 싶어 미안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요즘 머리아프네요

IP : 121.166.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로
    '17.6.28 12:13 PM (175.213.xxx.5)

    저희애는 이과갔다 이학년말에 문과로 전과했어요
    일단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문과서 이과전과는 공부양이나 이런저런거 생각함 어렵지만
    이과서 문과 전과는 오히려 나아요
    수학도 더 쉽게 느껴질거고
    어쨋든 모든 결정은 아이 본인이 해야 책임감도 더 갖겠죠.
    나중에 부모 원망도 안할거고

  • 2. dma
    '17.6.28 12:30 PM (128.134.xxx.85)

    아이가 고집피우면 어쩔수 없긴 한데요
    저의 아이 경우 완전 문과체질인데 시류에 이끌려 이과 간다고 고집피워 갔다가 (공부안하고 헤메이다)
    재수하면서 문과로 전향했네요.

  • 3. ...
    '17.6.28 12:49 PM (14.36.xxx.50)

    이과 갔다가 문과로 옮기긴 쉬워도 반대는 어려울 거예요.
    저희 아이 학교는 여고라 이과가 너무 적어서 고민인데....이과 인원 많다면 당연히 이과가 좋지않겠어요

  • 4. 성적이...
    '17.6.28 12:57 PM (128.134.xxx.82)

    2학년에 올라가면 수학 비중이 커져서 석차 하락,
    원글님의 아이보다 성적이 좋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과를 가기때문에
    석차를 유지해도 등급은 확 내려갑니다.

    희망하는 진로가 꼭 이과가 아니라면 문과를 택하는 것이 좋을텐데요...
    문이과 교차지원되는 학과들도 꽤 있는데 잘 찾아보고
    유불리를 따져보고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894 가계부채 연체율 느는데… 늦춰진 스트레스DSR, 금융불안 자극하.. ... 14:59:40 64
1607893 컴포즈커피, 필리핀 기업에 지분 70% 매각 6 ㅇㅇ 14:53:51 595
1607892 05년대학생 소개팅미팅 바쁜가요? 3 . . . 14:52:26 171
1607891 어제 새벽에 묻지마폭행을 당했는데요 1 fad 14:51:47 780
1607890 태반주사 신세계네요 5 ㅇㅇ 14:50:40 860
1607889 팔이 무거운것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1 .... 14:49:10 251
1607888 라이스페이퍼 사이즈가 2 아카시아 14:47:37 167
1607887 어제 사고요, 저 정도면 형량이 대략 어느 정도 나오나요? 8 ... 14:43:53 955
1607886 무선 이어폰 넥밴드타입 아닌거 안빠지세요? 2 .. 14:39:56 99
1607885 일 다 미루고 대접받고 싶어하는 sdtgtt.. 14:36:14 269
1607884 한의원도염증주사놓나요? 디스크요 4 스노피 14:35:24 302
1607883 이명은 소리가 큰가요? 1 ㅜㅜ 14:34:01 180
1607882 딸아이 치아교정중인데 돈쓴보람이 있네요. 12 14:31:30 1,419
1607881 오셨어요ㅡ오신다던 카드 배달원분이 안오십니다 3 큰일 14:27:54 692
1607880 집에서 간식 뭐 드세요? 9 .. 14:25:24 903
1607879 착한데 티가 잘 안나요 13 ... 14:25:11 700
1607878 국힘, 이럴려고 운영위 왔나 질의 끼어들고 방해하고 5 !!!!! 14:23:59 544
1607877 우리나라 우유팩 분리배출 엉망.. 이래서 일본서 수입한다 14 ㅇㅇ 14:21:30 1,290
1607876 은반지 보름정도 안꼈더니 5 14:21:08 1,067
1607875 이건 아니지요. 6 60줌 14:17:40 879
1607874 허웅 변호사 일 잘하는데요. 4 박수 14:17:22 2,369
1607873 부자 감세 완료, 세수 바닥으로 서민 증세로 국민 괴롭히기 5 증세 14:16:10 441
1607872 직장점심 시간중배식판에서 13 직장 14:15:25 1,120
1607871 신기한꿈 2 ... 14:09:26 558
1607870 싱글 노후준비 11 적당히 살기.. 14:04:31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