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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딸 화장문제 조언구합니다.

지혜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7-06-28 10:27:44

중2 큰딸이예요.

쌍꺼풀이 없는눈(크기도 작아요) 때문에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요.

그러나 170cm키에 50kg 중반으로 다리도 길고 몸매는 아주 예뻐요.


어릴때는 그런거 모르다가 초6정도에 친구가 쌍액을 알려줘 바르고 다니더니,

거기에 조금씩 화장을 하고, 중학교 가서는 화장이 좀 진해져요.

저하고 아침마다 싸우고 지워라 말아라...아침이 전쟁이예요~ 


그래서 대략 어느정도까지만 허용을 하고 합의를 했지만

그 범위가 지켜지지 않아요. ㅠㅠ


본인은 자신이 할일(공부, 학원)을 다하고

남에게 큰 피해를 주지도 않는데

왜 하면 안되냐는 주장을 해요.


중간고사도 반에서 일등~

선생님도 **이는 화장뺴면 걸릴게 없는 아이다~ 그러세요.


근데 점점 진해지고 아침마다 시간이 너무 걸리니~

보는저는 속이 터져요...ㅠㅠ


공부를 잘하고 학교생활 잘하니 그냥 두어야 할까요?

화장에 교복치마 넘무 짧게 입고 다니는 거며,

외모에 너무 신경을 쓰니 아주 미치겠어요.


다른집들 중딩 딸들은 어떤가요?



IP : 124.61.xxx.8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맘경험자
    '17.6.28 10:30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어차피 밖에 나가면 더 진하게 하고 다니니까,
    힘 빼지 마시고..피부 안 상하는 걸로 사주세요.
    지가 재미 없어질 때까지 해봐야, 그것도 안 해요.
    말 안듣습니다 속 터져봤자 엄마 건강만 상해요.

  • 2. 고등맘경험자
    '17.6.28 10:30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학군 좋은 동네....성적 좋고...날라리도 아니고..
    이런 거 상관 없어요 요즘..다 비슷비슷하게 하고 다닙니다.

  • 3.
    '17.6.28 10:35 AM (211.114.xxx.77)

    말려봐야 의미 없을것 같아요. 어차피 집나가면 지 하고 싶은데로 할텐데.
    차라리 화장품을 피부 안 상하게 좋은걸로....22222
    그냥 두세요. 지 할일 다 하고 공부도 잘한다면서요.
    잔소리 하면 괜히 엇나가기만 하고. 사이만 나빠지고. 근데 엄마말을 잘 안듣나요?
    잔소리를 하지 말고 혼을 내세요. 여러말 말고 딱 불러 앉혀서 한마로 혼을 내시는게.
    근데 이게 또 아이를 논리적으로 설득을 시켜야 한다는게. 무작정 이라는건 아이가 받아들이기 힘들죠.

  • 4. 원글
    '17.6.28 10:35 AM (124.61.xxx.85)

    그런가요? ㅠㅠ
    가끔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게되면
    친구들은 그야말로 학생같은데...
    우리아이만 하얗게 동동뜨는 얼굴...진한 눈화장~
    아주 속상해요...마음을 비워야 하는데...
    정말 안되내요...

  • 5. ㅇㅇㅇ
    '17.6.28 10:41 AM (180.66.xxx.214)

    차라리 피부 안 상하게 좋은 화장품 사 주시고
    클렌징 철저하게 하는걸로 합의 보시는게 낫겠어요.
    가수 박진영도 연대 갈 정도로 공부 아주 잘 했는데
    춤추는거 너무 좋아해서 부모님이 클럽 데리고 가셨다잖아요.

  • 6. 에구
    '17.6.28 10:42 AM (14.52.xxx.157)

    엄마가 욕심이 많으신거에요
    중2울딸은 학교엔 안하고가지만 놀러갈때나 학원갈때
    화장하고 가고 그래요
    화장은 우리때와 달라요. 대부붓 아이들이 한다고 보면 됩니다 여긴 엄마들이 아이들 관리좀 한다는 강남인데,화장은 그냥 보편적으로 보는 시선이고.이미 아이들도 화장은 자연스러운 거에요
    엄마들도 피부상하지 않게 좋은 화장품 쓰라고 하고 클렌징 잘하라고 합니다
    속상할일 없어보여요 공부도 잘하고 야무진 딸이네요
    걍 이뻐해주셔요 제발~~~

  • 7. 중이맘
    '17.6.28 10:43 AM (183.98.xxx.104)

    어쩜 증상이 저희 딸과 똑같음. 쌍꺼플 없어서 눈 작아 보인다고 아이샤도우까지 그 바쁜 아침에..ㅠㅠ 하교후 집에 와서 간식 먹는데 립스틱을 진하게 덧발라서 빵 먹을때 ㅠㅠ 대체 하교때 어디가서 메이컵 수정하고 나오는지...외모에 부쩍 신경쓰고부터 성적도 떨어지는 중..밥 안 먹고 준비물은 빠뜨려도 메이컵은 죽기살기로 긴 머리 말리는데 20분 걸림..

  • 8. ..
    '17.6.28 10:44 AM (124.111.xxx.201)

    크렌저나 좋은거 사주시고
    아침준비에 시간 걸려도
    지각 안할 정도면 두세요.
    자기가 얼마나 학생으로서 촌스럽게 하고 다녔는지 알면
    나중에 무한 이불킥 하겠죠.

  • 9. 기운 빼지 마세요
    '17.6.28 10:45 AM (175.196.xxx.79) - 삭제된댓글

    말린다고 안하는것 아닌데 왜 서로 기운빼나요
    자기할일 다하고 자기 관리 자신감 업시키려고 노력하는구만요
    요즘은 화장 안하는애 찾기가 더 힘들던데

  • 10. 클라라
    '17.6.28 10:49 AM (182.228.xxx.67)

    이해가 안가요. 왜 멀쩡한 아이를 이상한 아이로 만드시는지...
    아이는 극히 정상입니다. 어머니가 변하셔야지요.
    한술 더 뜨셔서, 좋은 화자품도 사주시고, 메이크업 학원도 보내주세요.
    우월한 미모로 거듭나서, 정서적으로 안정되서 공부도 더 잘할거 같고,
    남자들에게 인기도 짱일거 같은걸요?

  • 11. 원글
    '17.6.28 10:51 AM (124.61.xxx.85)

    그렇군요....에효~
    마음을 비우고 지켜봐야겠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12. 차라리
    '17.6.28 10:54 AM (180.67.xxx.181)

    클렌징에 좀 더 잔소리하시고 엄마가 신경써서 화장품도 사 주세요.
    화장하면서 엇나가는 게 시작이란 말도 있던데 결코 그렇지 않아요. 자꾸 막으면 더 나쁜 거 하고 싶어지는 것이 그 나이 심리라..
    요즘 같으면 차라리 빨리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외모에 관심도 많으니..
    더 나이들어 하나둘 엇나가니 더 힘들어져요.
    따님은 할 건 하는 학생이니 좀 더 풀어주는 센스!!

  • 13. ..
    '17.6.28 10:5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방학 때 찝는 시술 시켜주고, 화장하는 법 교육받게 해줘요.
    쌍거풀 액 자주 쓰면 눈꺼풀 늘어져요.

  • 14. 공부못해도
    '17.6.28 11:00 AM (211.222.xxx.99)

    지가 하고싶으면 하라고 해야지 어쩌겠어요
    근데 공부도 잘하는데 무슨걱정이에요
    여기는 틴트만 발라도 반성문10장인가 그래요 엄청 빡셈
    거긴 학교에서 느슨하게 관리하나봐요

  • 15. 원글
    '17.6.28 11:04 AM (124.61.xxx.85)

    학교에서 자주 걸리고, 벌칙도 많이 받나봐요.
    (부모님 싸인 받아가는 반성문도 한번 제출했어요 ㅠㅠ)
    근데 그때뿐~ 본인 말로는 학교에서는 다 지운다는데...
    선생님 말씀 들어보니 지우라면 지우는척은 하는데...
    어느새 쉬는 시간에 또 하고 온다고 하내요...

  • 16.
    '17.6.28 11:09 AM (202.14.xxx.173)

    요즘 중학생 얼굴 전국 공통이에요
    여아는 분 발라서 하얀 얼굴에 빨간 틴트
    남아는 뿔테안경에 앞머리 길고

  • 17. 쌍꺼풀 수술해달라고는
    '17.6.28 11:11 AM (223.62.xxx.75)

    안조르나요 저흰 매일 졸라대서 올겨울엔 해주려고해요 ㅠ

  • 18. 저도중2맘
    '17.6.28 11:15 A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우리딸도 학교갈때만 안한다뿐이지
    학원갈때 풀 매이크업을 하고 치마도 줄여입고 해요
    전 그냠 예쁘다고 해줘요
    방학에 몆킬로 줄이면 보조개 수술을 해달라는데
    다시 태어나지 않는한 갈수없는 몸무게라
    그냥 해준다고 했어요

  • 19. ...
    '17.6.28 11:21 AM (122.37.xxx.116)

    못하게해도 다해요. 차라리좋은 걸로 사주세요. 안사주면 저렴이로화장하고 다녀서 피부 상해요. 클렌징꼼꼼이 하는것도 알려주시구요. 눈은 자꾸 쌍액 바르면 눈꺼풀쳐지니까 중3정도 되면 겨울방학때 수술도 고려해보시구요~

  • 20. 중3겨울방학때
    '17.6.28 11:39 AM (58.234.xxx.199)

    쌍꺼풀 수술 해준다고 그때까지 좀 참으라고 하심이~~~

  • 21. ......
    '17.6.28 11:47 AM (118.176.xxx.128)

    냅두세요.
    어쩌면 공부 좀 하는 것 보다 화장 잘 하는게 인생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22. 333222
    '17.6.28 11:48 AM (61.74.xxx.119)

    원글님.
    중고등학교 학생들 화장은 여기 댓글들에 쓴 것처럼 다 하얗게 빨갛게 하고 다니지 않아요. 댓글들 읽다보니 화장을 다 하고 다니는 것처럼, 어쩔 수 없는 현상처럼 쓴 분들이 많은데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알려드리려고 로그인했어요.
    여기저기 살다보니 이런저런 모습들 보았는데요. 지역 따라 차이가 나는 것도 있지만 환경이 좋지 않은 학군에서 화장을 많이 한다고 한들 학교생활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다 하얗게 하고 다니지 않고요. 교육열 높은 곳은 상대적으로 화장을 매우 덜해요.
    이렇게 쓰면 '우리 아이는 공부잘하는데 화장해요..'등등 대댓글 달릴텐데요. 원글 딸 학교에서 벌칙을 준다는 것은 교칙에 어긋난다고 공지하고 주는 것이니, 딸이 절제력이 없다고 보면 되지요. 해서는 안될 것은 하면 안된다. 라고 계속 알려주어야 하고요. 이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지만, 딸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도 생겨요. 자기의 행동을 조절하는 힘이지요.
    여기 화장한다는 댓들들은 딸과의 씨름에서 진 분들이라고 봅니다. 이기지 못했지요. 어찌 되었든 화장을 하는 것을 합리화할 수는 없고요.

  • 23. 원글
    '17.6.28 11:59 AM (124.61.xxx.85)

    댓글 감사합니다.~
    친구들도 다 하고 다닌다고 얘기하지만
    위에도 썼지만 가끔 보는 아이친구들은 수수(?)해요.
    말그대로 딱 학생의 모습이란거죠....

    생각이 많아 지내요.
    저부터도 이아이가 큰아이라
    갈팡질팡 하는 모습도 보이는거 같고...
    저부터 생각 정리후 아이와 다시 대화를 해봐야겠어요.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 24. 333222
    '17.6.28 12:14 PM (61.74.xxx.119)

    원글님..덧붙여 써요.
    반듯하고 바람직한 쪽으로 갈 것인지.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살 것인지..결정은 두 가지 중 하나에요. 제가 본 괜찮은 많~~~은 주변 아이들..화장기 하나 없이 다니더군요. 화장한다는 것 자체가 선을 넘는다는 것. 첫 발을 디딘다고 보면 됩니다.

    일부 화장하는 아이들 모습으로 전체가 그렇다고 왜곡하지 말고요. 합리화시키지도 말고요.

  • 25. sk
    '17.6.28 12:40 PM (211.117.xxx.205)

    조카가 외고갔어요. 좀 가기 힘든 외고인데 기숙사 생활 하는데
    무려 30분씩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서 풀튜닝을 하더랍니다.
    근데 그애들이 공부는 뒷전이냐? 그것도 아주 열심인 아이들인거죠.
    한가지 잣대로 판단하지 마시구요
    자유롭게 키우셔도 되지 않을 까 싶ㅇ요

  • 26.
    '17.6.28 1:19 PM (116.127.xxx.191)

    쌍꺼풀액은 안좋으니 그건 하지 말라고 해주세요ㅡ장기간 사용하면 부작용있대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수술해주겠다고 합의하세요

  • 27. ..
    '17.6.28 1:37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수수한 애들도 또 화장 해요..걔들이 계속 안 하는 게 아니에요.

    저는 딸이 할일만 어느정도 한다면, 잘 꾸미고 예쁘게 하고 다니는 게 좋지..
    우중충하고 잘 못 꾸미는게 더 싫어요.

    저는 엄청난 범생이었고, 평생 재미없게 산 사람이지만..
    딸은 좀 한번 사는 인생 예쁘게 화끈하게 재미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제일 예쁜나이에 하고싶은 거 하면서요.
    화장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요.

    우리도 우리 어렸을 때는, 머리 쥐어 뜯고 싶은 흑역사가 다 있잖아요.
    아무리 잘못된 길로 안 갔고, 사고 안치고 살았어도요.

  • 28. 원글
    '17.6.28 2:39 PM (124.61.xxx.85)

    저도 윗님처럼 엄청난 범생이었어요~
    중고딩때는 정말 학교밖에 몰랐고, 사춘기도 그냥저냥 지내서
    이런딸이 더 이해가 안갔나봐요...
    쌍액 안좋은 얘기는 수없이 했고,
    수술도 해준다 했는데...수술해도 화장은 하고 싶다고해요 ㅠㅠ

    이글을 올려 놓고 여러가지 의견들을 들으며
    오전내내 생각에 감겨 있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 29. 하내요 -->하네요
    '17.6.28 3:20 PM (70.187.xxx.7)

    오타인 줄 알았는데, 맞춤법을 모르시나 보네요. 중학생을 키운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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