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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석희 대실망이긴 하지만

ㄷㄷ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7-06-28 08:46:21
어제 앵커브리핑 때 눈물겨운 쉴드는 정말 역겹지만
4대강 bbk 어찌 다루는지 지켜보고 판단 할래요ㅠ
IP : 124.53.xxx.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8 8:50 AM (218.236.xxx.162)

    응원하며 지켜볼게요
    삼성 박근혜 최순실 재판들도 있어요

  • 2. 동감
    '17.6.28 8:51 AM (222.98.xxx.77)

    별개건으로 봐야지 왜 자꾸 비비케이하고 사대강하고 엮어요?

  • 3. ...
    '17.6.28 8:52 AM (124.59.xxx.247)

    아마 이명박에 대해선 신랄하게 비판할거에요.

    저는 언론인들이 정말 이해안되는게
    안철수는 온몸으로 감싸면서
    왜 그리 친노 친문에겐 야박한지...

    한경오 보세요
    이명박그네에겐 신랄합니다.
    하지만 안철수는 감싸요.
    반대로 친노친문에겐 너무나 엄격해요.




    안철수의 새정치
    박그네의 창조경제
    친문패권의 실체 에 이은 4대 미스테리에요.

  • 4. 이젠
    '17.6.28 8:53 AM (222.239.xxx.38)

    응원은 안하면서 지켜볼랍니다.
    잘하나 못하나,,비판적으로 시청할려구요.

  • 5. 연락2
    '17.6.28 8:53 AM (114.204.xxx.21)

    222.98님 의견에 동감..
    왜 이 일을 엮는거지?? 어떤 댓글은 앵커 브리핑만 봤냐면서
    다른 종편들보다 조작 보도도 많이 했다고...아니...그럼 조작 보도를 하면 한 거고..
    앵커 브리핑은 앵커 브리핑인데..조작보도 했다고 앵커브리핑 시련이라는 말이 그럼 없어지나??

  • 6. 모든 사안은
    '17.6.28 8:54 AM (128.134.xxx.31)

    당연히 따라 보아야죠,
    지금 거론되고 있는 손씨의 스탠스는 국당사건과 관련된 것입니다.

  • 7. 간단해요
    '17.6.28 8:58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못 한건 매섭게 때리고
    잘 한건 우야둥둥 칭찬,
    두가지로 언론인을 뉴스 소비자가 길들이는 겁니다.
    그래야 정신차리고 제대로 하지요

  • 8. 국당
    '17.6.28 9:01 AM (14.52.xxx.130)

    박지원이나 철수가 기자 관리를 그렇게 잘했다고 하네요
    인간적으로 친해지면 판단력이 흐려지죠

  • 9. ;;;;;;;;;;;;
    '17.6.28 9:08 AM (222.98.xxx.77)

    개인적으로 뉴스는 사안만 보도하고
    판단은 시청자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종편은 기대가 없으니 논외로 하고

    뉴스룸은 뉴스 자체에 자꾸 드라마를 엮어 넣으려고 하는거 같아서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진보 보수 똑같은 분량으로 뉴스를 채우는게 아니라
    그날 사안의 경중을 따라 객관적으로 배치하는게
    소우 말하는 기계적 중립이라고 생각해요.

    한쪽이 매일 매일 의혹이 터지고
    상대측은 한가지 의혹만 있을 때
    사안을 다뤘던 뉴스룸 태도를 보면
    후자가 훨씬더 불리하죠.

    사람들은 단순해서 어제의 사건은 오늘의 사건으로 덮여지지만
    어제도 했던 이야기 오늘 내일 모레 반복하면
    의혹이거나 결백해도
    결과 상관없이 사실로 기억하기 때문이예요.

    언론이 악의적인 이유는
    가끔 언론이나 방송이 잘못된 내용으로
    취재 대상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피해자가 그 사실을 증명하기 너무 어렵고
    누명을 벗기는 거의 불가능하죠
    의료사고 처럼요.

    오랜시간과 노력으로 밝혀지면
    뉴스나 프로그램 시작이나 말미에 한두줄 나오고 말면 그뿐이고
    그들은 여전히
    세상근엄한 얼굴로 가르치려 듭니다.

    국민당의 조작 사건은 그런 언론의 속성을
    유사이래 제일 악의적으로 악용한 사건이예요.

    그런데 여기에 기계적 중립을 넘어선
    감상을 넣어서 앵커 브리핑을 할 생각을 하다니
    어이가 없어요.

    뉴스룸이 앵커 브리핑으로 재미 짭짤하게 보고
    어제 의욕이 과잉이었는지...
    한쪽에 못마땅한 심기를 다독여주기엔 차마 내키지 않았기에
    그냥 넘어 갈수는 없고 우회적으로 안철수를 비난한건지...

    아니면 이미 베린몸 아몰랑 지금은 내감정이 중요해 이런 마음이었는지...

    매일 매일 쏟아지는 뉴스에 지친 사람들에게
    왜 저런 복잡한 해석이 가능한 브리핑을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사람들이 즉물적인 정보에 익숙해져서
    판단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 오만의 결과말고는 저는 다른 답은 안나오네요

  • 10. ....
    '17.6.28 9:08 AM (69.31.xxx.3)

    손석희씨 응원해요.
    유일한 까방권이예요. 손석희 화이팅!!!!

  • 11.
    '17.6.28 9:11 AM (112.151.xxx.203)

    세월호 보도에 따른 손석희 까방권은 이제 완전 소멸된 거고,
    자연인 손석희로서 매섭게 맞서야죠.
    저는 대선정국 때부터 이미 까방권 소멸시켰습니다만...
    저 위에 님 말마따나 이명박근혜는 매섭게 깔 거라 봐요.
    문재인에 대한 그 이해못할 경계와 배척이 손석희 본인에게 독인 걸 스스로 깨달을 날이 있어야 할텐데... 아니면 그냥 한때의 스타언론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죠.

  • 12. 닭년 탄핵으로
    '17.6.28 9:19 AM (110.35.xxx.13)

    여전한 까방권 유효

  • 13. ..
    '17.6.28 9:21 AM (115.136.xxx.3)

    삶의 궤적이 그 사람을 나타내주는게 문재인 뿐만이 아닙니다. 전 손석희에 대해서는 무한 신뢰 합니다.
    옳바른 정치인 못지않게 중요한 진보의 자산이
    손석희인데, 옛날 노무현때 덩달아서 뜯어먹던
    버릇 못버리고 똑같은 짓들을 손석희 앵커한테 하네요. 아니면 그런 행동을 부추기는 집단이 있든지요.
    사안에 따라서 찬성 할수도 비판 할수도 있지만
    어제 앵커브리핑 가지고 하는 비판은 도가 넘는다고
    봅니다. 아무 문제 없게 판단한 시청자도 못지않게
    많다는것만 알아두세요.
    지금이야 지지 철회 했지만, 안철수 처음 나왔을때
    그에게 희망을 거는 사람 많았었고, 대체로 문재인 지지자들도 안철수 동시에 지지했던거 맞습니다.
    이제 몰락했버린 안철수를 보며 헛헛한 기분드는걸
    잘 표현해주셨다 생각해요.

  • 14. 영원한 까방권 손석희
    '17.6.28 9:28 AM (115.143.xxx.133)

    손석희가 사라져주길 가장 바라는 세력은?
    손석희 마져 없으면 진짜 언론 상황은 답이 없음

  • 15. 단지
    '17.6.28 9:31 AM (112.151.xxx.203)

    어제의 앵커브리핑만이 문제가 아니니 그런 거예요.
    앵커브리핑은 여태의 jtbc의 기이한 행동들, 기울어진 잣대들, 공정을 가장한 편향보도들, 수많은 의혹들... 그것들이 실제였구나 확인시켜준 축약판이었달까요.
    그럼에도 믿어보고자 안간힘 쓰던 사람들의 배신감이 더해져 아 이건 아니다 싶은 문제의식의 공감대가 커진 거죠.

    위에 님.
    "노무현 때 덩달아서 뜯어먹던"이라뇨? 말조심 좀 합시다.

  • 16. ㄱㄱㄱ
    '17.6.28 9:33 AM (124.56.xxx.219)

    탄핵도 찰스를 위하여~~인 기분까지 들어요..
    까방권은 언론인으로서 중립 스탠스를 잊으면서 삭제했어요. 언론인에게 가장 중요한게 중립 객관적아닌가요? 피해자보다 가해자측 시련운운은
    우리나라 사법부의 폐해를 그대로 보여주는 태도에요. 피해자의 입장을 충분히 보도나하고 그랬으면 인간적으로 이해하겠어요. 많이 빗나간 딸깍발이에요...언론인들하고 단체 연애라도 했는지
    참 대단하다는 말밖엔 안나옵니다. 503저리가는 쉴드네요~503이 나름 억울할듯

  • 17. 연락2
    '17.6.28 9:46 AM (114.204.xxx.21)

    역대급 정치공작 몸통으로 의심받고 있는 안철수를
    참신했던 정치인이 다시 시련을 겪고 있다

    이렇게 자비로운 중립적인 언론인 손석희씨
    왜 503한테는 그리 날카로운 잣대를 대셨나??

  • 18. 이해가
    '17.6.28 9:55 AM (119.69.xxx.101)

    안됩니다. 안철수의 몰락을 다룬 거잖아요. 저역시 한때 안철수에 대해 열광했던(?) 흑역사를 가진 사람으로서 어제 손석희의 브리핑 백프로 공감했었거든요.
    과학자 혹은 사업가로 살아가던 사람을 정치권에서 끌어들였고(물론 그의 인기는 스스로 만든 거짓의 신화로 기인한거였지만) 처음의 신선함, 깨끗함이 어떻게 더럽게 물들어가는지 지켜보았습니다.
    처음 안철수가 방송에서 보여줬던 거짓말은 그냥 자기를 포장하기위한, 남들에게는 전혀 피해를 주지않는 사소한 거엿습니다. 마치 초딩이 우리집에 이런거있어, 나 이런 사람이야..허풍치는 그런 허접한 수준이었죠.
    그랬던 그가 어느 순간부터 가장 치졸하고 더럽고 비열한 술수를 익혀가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인에서 정치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았고 어떻게 몰락하는지를 지켜보면서 참.. 정치가 뭐길래 저렇게까지 사람이 망가질수 있나.
    언론인으로서 브리핑할수 있죠.
    정치인으로서 안철수는 싫어도 인간 안철수에게는 연민이 있을수 있죠. 손석희 본인 역시 얼마나 많은 러브콜을 받았는지를 생각해보면 그 역시 안철수의 몰락을 보며 가슴을 쓸어내리지 않았을까요?
    손석희는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 하나로 누구도 하지못할 일은 했고 우리의 문통을 만든 일등공신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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