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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가 대선토론 내내 듣는 사람 질리게 한 거 있잖아요,

작성일 : 2017-06-28 08:33:39
저 사람이 큰 그릇은 아니구나!
아주 절절히 느끼게 했던 대목이 있었는데,

문재인 후보 지지자가 자기 욕을 했다고
어떡할거냐고 사과 안하냐고 징징거리는거보고
없지않던 호감도 아주 미련없이 떨쳐버릴 수 있었어요.

어릴 때나 친구가 욕하면 집에와서
엄마 치맛자락 붙들고 잉잉거리는건데..

이제 남의집 귀한 아들 억울하게 했으니 어쩔까나 싶어요...
자기 지지자가요...

선거 때에 유세다니며 살갑게 웃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손잡고 그러더니 지난 5.18기념식에서 광주시민들이 손잡고 아는척하는데 웃음기도 없고 고개는 다시 뻣뻣모드로...;;

공부만하고 자기일만 한 사람이 융통성이 없는 그런 모습이라
안타까워요

이제부터라도 좀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IP : 122.37.xxx.18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의가 있다면
    '17.6.28 8:35 AM (14.39.xxx.14)

    안철수, 박지원 모두 쇠고랑 차기를 빕니다.

  • 2. 철수는
    '17.6.28 8:36 AM (124.59.xxx.247)

    기본적인 인성이 아주 개차반입니다.
    자기는 남욕 실컷하고 다니면서
    타인이 자기욕하는건 참고 넘어가질 못해요.


    자기목적을 위해서 사람을 이용하는 느낌.

    이미지 과포장의 전형적인 쓰레기정치인.

  • 3. ...
    '17.6.28 8:3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성숙한 모습을 보이려면 인문학적 소양을 기본으로 한 자기 철학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는 사람이 하루 아침에 될까요?

  • 4. 000
    '17.6.28 8:43 AM (222.110.xxx.56)

    시험공부만 잘한 사람의 모습이죠

    어릴땐 환경이 그랬으니 어쩔수 없었다해도
    한국 사회에서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철학 , 소양있는 인성이 제대로 되지 못했으면 어느 정도는 자기 책임도 있죠

    그런 사람이 대통령병까지 걸렸으니..
    앞으로도 등장할 안철수, 박근혜 .....우리가 잘 봐야합니다.
    지금이라도 밝혀졌으니 잘 되었어요

    고소 취하하지 말고 끝까지 잘 밝혀지길 바래요

  • 5. 손석희가 말한
    '17.6.28 8:44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파 사건도 그 자체가 기획된 연출이라니까요.
    세상에 파 봉지 뜯는 걸 상인 생각 때문에 망설이는 쪼다시끼가 어디 있겠어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 6. ㅇㅇ
    '17.6.28 8:46 AM (49.167.xxx.69)

    박그네한테 보던 모습을 안철수한데 보였죠.실망하면서도 그래도 아닐거야 라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려니 했는데...
    이렇게 큰 조작 사건이 터진 시점에 나온 브리핑이 시련이라니...
    시련의 뜻을 모르는건지...

  • 7. ㅇㅇ
    '17.6.28 8:49 AM (175.223.xxx.109)

    파한단 사서 집에 갖다주면 되지 그걸 보며 참신하니
    그 마음을 확대해석까지 해서 감동받으시는분까지 계시니
    세상살기 진짜 편하겠어요.. 모든 밀투가.징징대는 말투 듣기민해도 짜증입니다.

  • 8. ...
    '17.6.28 8:49 AM (125.186.xxx.152)

    남의 집 귀한 자식이란 개념이 있기나 한지.
    자기만 귀하던데요.

  • 9. ㅎㅎ
    '17.6.28 8:58 A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보여주기식의 사진이 싫으면 시장에 아예 가질 말았어야죠
    참신은 무슨 개방귀뀌는 소리죠

  • 10. ...
    '17.6.28 8:5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안철수가 처음 등장하던 무릎팍부터 개구라의 연속인데 참신은 개뿔...

  • 11. 성숙?
    '17.6.28 9:04 AM (116.125.xxx.103)

    죽을때까지 남탓하고 죽을 인성이라
    성숙할 시간이 없을겁니다

  • 12. 징징
    '17.6.28 9:13 AM (211.245.xxx.178)

    엥엥거리는 말투.
    교수라기엔 너무 수준 낮은 어휘 구사력.
    외워서 말하는게 너무 티났고,
    문재인 물고 늘어지기(문재인의, 날보고 정치하지말고 국민을 보고 정치하라는말 극 공감)
    뒤떨어지는 사회성.
    우리나라 상황에서 순수한, 순진한(헐..챨스가 이럴리가..초딩수준이라 그래 보였나?)대통령을 어따쓰려고, 시진핑, 아베,푸틴,트럼프 장난감,밥으로 쓸거면 모를까....
    토론회에서 보여준 유치함의 끝판.
    그럼에도 23%? 지지율이 나왔다는게 공포였어요 저는.
    아마 문통 당선 확률이 극히 낮고 안과 홍이 업치락 뒤치락하는 상황이었으면 새누리 극혐오하는 나도 홍 찍었을지도 모를지경으로 안은 최악의 후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대한민국의 국운이 다하지않은걸로 마무리....

  • 13. 징징
    '17.6.28 9:16 AM (211.245.xxx.178)

    4차 산업, 새정치,아바타, 갑철수밖에 생각안나요 저는.
    요즘 안철수의 참신한 새정치 잘보고 있습니다.
    놀랍기는 하더라구요.

  • 14. ㅇㅇ
    '17.6.28 9:29 AM (175.223.xxx.109)

    23퍼는 홍이고 21퍼가 안입니다.

  • 15. 챨스
    '17.6.28 9:44 AM (175.213.xxx.182)

    그릇이 콩알만한거야 뭐 후보자 토론회할때 이미 다 파악했지요. 내가 사람 보는 안목이 있다니까요 ㅎㅎㅎ

  • 16. 더 이상
    '17.6.28 12:21 PM (180.147.xxx.89)

    성숙한 모습 조차 보고 싶지 않으니 정치판에서 영원히 꺼져 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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