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상한 파트너 계속 보시는 분께 잠깐 여쭤봅니다
네이버에서 잠깐 봤어요. 그런데 은봉희 아버지 사진을 보고 놀라던데
그럼 어릴 적에 지욱의 집에 불을 지른 진범이 은봉희 부친이란 건가요??
1. 나비처럼훨훨
'17.6.27 11:15 PM (121.143.xxx.62)아마도 은봉이 전 남친 검사장 아부지가 조작한 것 같아요.. 그동안의 내용을 보면 말이죠~
2. 사실은
'17.6.27 11:15 P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아닌데 검찰부장???이 조작해서 그렇게 만들었어요.
이드라마는 지창욱이랑 범인이 살려놓고 복실이가 다 말아먹는 느낌 ㅎㅎ
말만하면 변호사 같지않고 복실이 같으니 어쩔....3. 호수풍경
'17.6.27 11:42 PM (124.28.xxx.47)그러게요...
보면 볼수록 남주 어깨에 다들 매달려 있는 느낌...
방계장님은 멋지지만요...
저도 검사장이 조작한거 같아요...
근데 갈수록 참....
계속 보기가 힘드네요...
내용이................4. 좋아함
'17.6.28 12:16 AM (1.233.xxx.126) - 삭제된댓글어머 저는 너무 잘 보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스릴러와 로맨스를 버무린 솜씨도 기가 막히고 연기가 다들 좋아서 보기 편해요.
노지욱이 어릴 때 집에 화재가 났던 기억 중에 아버지가 쓰러지고 나서 누군가 걸어들어와 지욱이를 보고 웃었는데, 기억속의 그 얼굴이 은봉희의 가족사진에 있었던 은변 아버지 얼굴인거죠.
지검장은 은변 아버지를 한 번 실수로 기소한 적이 있었고, 화재사고가 나고 나서 은만수씨(은변 아버지) 사진을 어린 노지욱에게 보여주며 이 사람이 범인이라고 위증하도록 시키고요.
지욱이가 그 사건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서 밤마다 그 꿈을 꾸느라 잠을 못자는데 그게 범인 얼굴을 보고 놀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어린 시절 위증으로 인한 죄책감때문이 아닌가..추측하고 있어요.
OST도 좋고 작가의 여성관이랄까 이런게 참 좋은 드라마예요.5. @@
'17.6.28 7:50 AM (175.194.xxx.96)댓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