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어린이집 정말 보내고 싶으세요?????

alice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7-06-27 22:17:33
일손이 부족한 어린이집에 오늘 당일 일하러 갔습니다.
아무래도 영아들만 있으니까 낯선 제가 방문하니 아가들이 울기 시작했구요.
그 중에 어떤 여자 아가가 있었는데
그 반 담임선생님(족히 100킬로는 나가보임)
그 선생님이 그 아이를 거의 패대기 치듯이 바닥에 떨어뜨리더군요.
그렇게 우는대도 안아주지도 않고
제가 안아주려니 오히려 
마음이 참 아픈데도
이 아이가 낮선 저한테는 안오려 하더군요.
교실에서 나는 쩐내
간식, 급식 먹이면서 한번도 책상을 행주로 닦는 걸 못봤습니다.

수두로 의심되는 고열의 아이
온몸에 발진이 다닥다닥한데
엄마가 안데려간다고 다른 애들이랑 같이 보육하고
이런데도
보내시겠어요???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시려거든
최소한 가서 장난감 뭐 있나
장난감 위생상태는 어떤가
교실에서 좋은 냄새 나는지..아닌지
그건 기본으로 확인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정말 이건 편견일수도 있지만
100킬로 넘는 사람
자기 조절 능력 없어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감정조절도 안돼서
애들 그렇게 학대하고 그럽디다.

그런데도 아가들
자기 얼굴 익숙한 사람한테 안아달라고
학대한 그 교사한테 가고 또 가고~
너무 속상하네요.

IP : 61.102.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기엄마
    '17.6.27 10:23 PM (121.138.xxx.187)

    정말동감입니다.
    관심있게 몇번 방문해보면 알수있는데요.
    어린아이들 너무나 너무나 불쌍해요.

  • 2.
    '17.6.27 10:26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글 핵심은 공감하는데
    몸무게가지고 딴지는 좀 그러네요.

    그럼 마른 사람이 학대하면 말라서 감정조절이
    안되어 그런건가요?

  • 3. 다른 사람일지
    '17.6.27 10:30 PM (61.72.xxx.151) - 삭제된댓글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고등학교였던가 뚱뚱한 선생님이 감정조절이 안된다고 쓰신분하고 내용이 비슷하네요.
    그 때도 아이들 위하는척하며 뚱뚱한 선생님을 비하했거든요~~

  • 4. 마음이 아프네요
    '17.6.27 10:44 PM (113.199.xxx.35)

    이런글 감사해요ㅜㅜ
    두돌전 아기 끼고 키우는데 주변 유난스럽단 눈길 부담스러웠거든요
    정신 반짝 차리고가요

  • 5. 백키로;;;
    '17.6.27 10:44 PM (49.168.xxx.249)

    좀 그렇네요 백키로인 분은 사회에서 채용도 못 되어야 하는 건가요?

  • 6. 살펴보니
    '17.6.27 10:50 PM (175.223.xxx.97)

    정신 들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좋은 선생님 찾기 힘들더라구요

    울면 그냥 냅두던 선생님들이 더 많았네요

  • 7. 놀람
    '17.6.27 11:49 PM (211.108.xxx.4)

    동네 일층 어린이집 투어한적 있었어요
    연년생이라 너무 힘들어 아이 세돌때 기관보내려 알아보다 결국 5세때 유치원 보냈어요

    첨에는 연락하며 방문했다가 나중에는 보낼마음 하나 없이 신고하려 방문했습니다
    바로 앞에서 전화하고 5분이내로 방문 해보면 다 드러나요
    못오게 하고 시간 약속 잡아야 하는곳도 많더군요

    일단 겨울에 외투를 안벗겨요
    춥기도 하지만 손이 많이가서요
    간식ㅠㅠ 놀라서 눈물나더군요
    우유.요쿠르트 대부분 pb제품.
    아이들 촛점 없는 눈동자들
    문열리면 혹시 엄마인가 고개 싹 돌아보던 아이들.

    전업맘들이라도 제발 아이들 종일반 어릴때는 보내지 말거나 시설이나 원장인품 잘보고 보내세요

    딱 느껴지고 알겠더라구요
    따뜻한 성품 좋은곳은 들어서는 순간 느낌도 냄새도 아이들 표정도 달라요

  • 8. ㆍㆍㆍ
    '17.6.28 1:50 AM (175.118.xxx.149)

    우아 저도 다 폭로하고 싶어요ㅠㅠ
    불쌍한 아이들~ 불쌍한 아이들 ㅠㅠㅠㅠㅠ
    다른것들도 부모들이 관심좀 가져줬음 좋겠지만
    제발 한여름 에어컨 이라던지
    겨울에 난방 만이라도 ㅠㅠ
    아~불쌍해요 불쌍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933 한양대학교는 재단이 개인이에요? 재벌이에요? 3 질문 2017/07/23 2,936
710932 트윈케익 추천 좀 해주세요. 25 say785.. 2017/07/23 5,034
710931 미시마 유키오 원작의 영화 봄의 눈 14 tree1 2017/07/23 2,151
710930 잔소리하고 아는체 하는 거 병이더라구요 9 ㅇㅇ 2017/07/23 4,803
710929 대지 건평 모르겠어요 2 로롤 2017/07/23 1,122
710928 그것이알고싶다) 사람 때려죽이는거 끔찍하네요 6 끔찍 2017/07/23 5,935
710927 전세 나가고 빈 집이 많은 동네는 어떨까요? 5 2017/07/23 3,121
710926 고1딸이 수학과외선생님 바꾸자고 해서요. 14 고민중 2017/07/23 3,841
710925 자유여행에서 얻어온 자신감 16 2017/07/23 6,182
710924 조영남 대작 3 그림 2017/07/23 2,987
710923 여름 인덕션 사용.. 2017/07/23 488
710922 나이를 먹으면서 더 서러워지네요 44 .. 2017/07/23 21,785
710921 상차릴때.... 4 .. 2017/07/23 1,543
710920 홍콩 5대천왕 4 ㅇㅇ 2017/07/23 1,696
710919 냉동굴이 해동되서 왔는데 비릿내가 심하네요ㅠ 3 2017/07/23 1,515
710918 품위있는 여자 큰아들로 나오는 사람 누군가요 10 오오 2017/07/23 4,637
710917 감사합니다. 20 .. 2017/07/23 5,743
710916 LA인데요 ㅠㅠ 렌트카 긴급문의요 7 LA 렌트카.. 2017/07/23 1,229
710915 호텔에 객실내 마사지 서비스란게 뭔가요?? 5 호텔예약 2017/07/23 5,093
710914 서울 삼청동 숙소 찾기가 힘들어서.. 4 컨트리꼬꼬 2017/07/23 1,120
710913 나이먹을수록 쌀밥이 좋아져서 문제에요 7 ㅓ음냐음냐... 2017/07/23 2,234
710912 빚잔치 건물 짓기... 20 ... 2017/07/23 5,307
710911 염정아 정말 이쁘지 않나요? 27 ㅇㄱㅅㅎ 2017/07/23 7,698
710910 키워보신분 중 ;; 과외문제좀요 5 중학생아들 2017/07/23 1,177
710909 남편에 대한 감정연기는 그 성형외과의사 부인이 잘 표현하네요 10 품위그녀 2017/07/23 5,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