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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도차 짜이 먹으면서 생활이 좀 바뀌었어요

짜이 조회수 : 5,318
작성일 : 2017-06-27 21:42:43
네팔ㆍ인도음식점 가서 짜이 마셔본후 완전 반해서
재료 구해서 직접 만들어 먹은지가 몇년됩니다
매일 한잔씩 먹은지 한달만에ᆢ
생리 양이 엄청 많아지고 맑아지면서
몸이 좋아지는게 조금씩 느껴졌고ᆢ
그후론 직집 생강차 담아서
번갈아가면서 달지않게 만들어 짜이ㆍ생강차마시고 있어요
지금은 찬물도 거의 먹지않고 미지근하거나 따뜻한물만
마시고있습니다
커피나 음료수도 자연스레 안마시게 되네요

왠지 노후에 큰병치레도 없을듯한 기분이예요


IP : 112.152.xxx.2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짜이 좋아하는데
    '17.6.27 9:44 PM (1.231.xxx.187)

    만들어 마시기까지는 못하고 일행이 만들어 주면 땡큐베리감사하네요

  • 2. 몸에 열이나고
    '17.6.27 9:46 PM (112.152.xxx.220)

    체온이 오르는게 느껴지니
    찬물ㆍ찬음료가 마시기 싫어졌어요

    그것만으로 큰 보람입니다

  • 3. ...
    '17.6.27 9:49 PM (95.149.xxx.4)

    만드는 법도 공유해 주세요~ 예전에 아는 인도 엄마가 친정 어머니께서 인도에서 직접 만들어 보내주신 티 마살라를 한병 줘서 잘 먹었었는데, 그 이후로는 밖에서 사먹기나 하지 집에서 마실 일이 없네요. 알려주시면 당장 만들어 먹고 싶어요~

  • 4. ....
    '17.6.27 9:49 PM (211.36.xxx.50) - 삭제된댓글

    그게 재료가 뭔가요?
    저는 북미 살때 색깔이 맛있어보여서 카페에서 마셔봤는데 그 오묘한 맛이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 5. ............
    '17.6.27 9:57 PM (39.116.xxx.162)

    제가 밀크티 좋아하고 가끔은 생강청 타마시니까
    외국 사는 언니가 짜이 한번 마셔보라고 하면서
    일단 티백을 보내줬어요.
    근데 못먹겠던데요...향이 ㅠㅠㅠㅠ

  • 6. 기억이 맞다면
    '17.6.27 9:58 PM (119.195.xxx.194) - 삭제된댓글

    홍차와 생강을 넣어서 물과 우유를 넣어 끊여서 설탕 넣어서 먹었어요. 밀크티

  • 7. 루비
    '17.6.27 9:59 PM (112.152.xxx.220)

    정향ㆍ계피ㆍ카다몸ㆍ팔각ㆍ월계수잎ㆍ후추ㆍ생강차
    넣고 끓이다가 홍차넣어 잠깐 끓인후
    우유 넣어서 팔팔 끓어넘치면 불줄이고 다시 끓어
    넘치면 불끄고 잠깐 뒀다가
    거름망에 걸러서 마십니다

    좀 복잡해서
    몇가지 줄여도 되더라구요
    전 향신료 한알씩정도 넣고 끓이고
    설탕은 넣지 않습니다
    생강차에 설탕이 들어가있으니 먹을만 해요

    제일 간단한 방법은
    홍차ㅡ 마샬라차이 끓에서 우우설탕
    타서 마시는 방법 있구요

  • 8. ...
    '17.6.27 10:09 PM (95.149.xxx.4)

    만드는 법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인도 카레를 좋아해서, 원글님이 말씀하신 향신료들이 집에 다 있네요. 이따 애들 좀 재워놓고 오랜만에 인도 chai (이나라에서는 짜이를 차이라고 해요. 한국의 '차'와 발음이 비슷하죠?) 좀 만들어 마셔봐야 겠어요.

  • 9. 지나가다
    '17.6.27 10:21 PM (211.212.xxx.148)

    인도 전통 차.... 짜이 만드는 법 소개 감사드립니다.

  • 10. 나나
    '17.6.27 11:00 PM (125.177.xxx.163)

    와!!!!차이티를 만들어 드시다니!!!
    명동 코인에서 늘 시켜 마시던 차이티 정말 좋아하는데
    정보 감사해요~~

  • 11. 이건 아니다
    '17.6.27 11:0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팔각 ㅠㅠ

  • 12. albireo
    '17.6.27 11:10 PM (223.38.xxx.111)

    어쩐지.. 제가 짜이가 그리워서 집에서 아무리 만들어도 그 맛이 아니다 싶었는데..저렇게 들어가는게 많았군요..;; 저는 생강차에 홍차 우유만 넣고 끓였거든요.. 내 저렴한 입은 생강까지밖에 찾아내지 못하는..ㅠ.ㅠ

  • 13. 홍차가
    '17.6.27 11:22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자궁에 좋다는 말 들었어요.
    확실한 건 아니예요.

  • 14.
    '17.6.28 12:13 AM (114.201.xxx.127)

    원글님 혹시 짜이티가 카페에서 파는 차이티인가요? 저 그거 좋아하는데ㅠ 집에서도 해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ㅎㅎ
    혹시 원글에 쓰신 인도음식점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원글님이 반하셨단 맛이 궁금해요.

  • 15. 인도에서
    '17.6.28 6:14 AM (1.144.xxx.232)

    짜이티 매일 마셨었는데 거의 완전 설탕 연유 맛으로 마셨던거 같아요 달지 않은 짜이티 맛있나요?

  • 16. 인도양
    '17.6.28 8:24 AM (223.62.xxx.10)

    인도의 음식 좋아합니다.
    짜이 만드는법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 17. 인도양
    '17.6.28 8:25 AM (223.62.xxx.10)

    혹시 그 인도 음식 점 어딘지 알수 있을까요?

  • 18. 인도 음식점은 정확하지가 않아요
    '17.6.28 1:48 PM (112.152.xxx.220)

    제가 남도 여행할때 네팔
    음식점서 사먹었는데
    그분은 네팔에서 재료를 직접 가져온다고 하셨어요

  • 19. 네ᆢ차이 ㆍ짜이
    '17.6.28 1:50 PM (112.152.xxx.220)

    같은차라고 알고있습니다

    원래 짜이는 많이 달아서 매일 마시기엔 쬐끔 부담이되서
    설탕에 절인 생강차넣고 설탕은 안넣은게 더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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