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연애할 때 아무리 남자를 좋아해도 맘 100프로 주면 안 된다고 들었는데요
전 30대인데도 여전히 남자 좋아하면 완전 올인해서
남자가 첨엔 더 적극적이어도 결국은 제가 연애에서 을이 되고 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하면 아무리 남자한테 완전 빠져도 그 남자한테 맘을 100프로 주지 않을수 있을까요?
여자가 연애할 때 아무리 남자를 좋아해도 맘 100프로 주면 안 된다고 들었는데요
전 30대인데도 여전히 남자 좋아하면 완전 올인해서
남자가 첨엔 더 적극적이어도 결국은 제가 연애에서 을이 되고 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하면 아무리 남자한테 완전 빠져도 그 남자한테 맘을 100프로 주지 않을수 있을까요?
만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그냥 그 사람 성격이라 어쩔 수 없어요. 마음은 사람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조절이 된다면 그건 연애 고수. 연애 고자가 할 난이도가 아님요 ㅋ
마음을 100프로 주지 말라는게 아니고..
그런 티를 내지 말라는거죠..
첫사랑때나 올인한 티 내서 남자가 질려해서
차이든 했지.
2번째 연애부턴 그러면 안된다는걸 경험해서
눈치보며 내 마응 오픈하게 되든데요.
만날때만 남자한테 잘하고..
안 만날땐 연락오나 신경쓰지말고.
내할일하고.. 오히려 남자가 궁금해하게 하고
신겨 끄세요.
다른 남자가 나 또 탐낸다 티 조금씩 내기도 하구요.
경험상 .. 내가 완전 빠지지 않았던 연애가
다 오래가고. 남자들이 헌신적? 이였어요.
여자들 마음을 남자본인이 다 가졌다
생각들만 남자들 다른데 눈 돌려요.
욕먹겠지만 양다리요..
그럼 감정이 분산되고 어느 일방에게 집착하지 않게 되요..
더 사랑하는게 느껴지면 집착하지 않게 되고 여유로워지던데요
그런데 한번 확~~빠지니까 조절이 안되더라구요.
100% 올인 안하고 싶지만
그냥 마음이 100% 그 남자에게 가버려서 돌아오지 않아요. ㅠㅠㅠ
그래서 100% 올인해서 한 연애는 너무나 힘들었고
하루하루 피말리는 연속이었거든요.
남자는 여유로운데 저는 혼자서 전전긍긍
연락 기다리고 잠자는 시간 빼고는 온통 그 남자 생각
오죽했으면 밥맛도 없더라구요.
그냥 안먹어도 배가 안고플 정도로 정신이 확~~갔더라구요.
그래서 결과는 그 남자랑 결혼 실패
그다음은 100% 빠지는 연애는 하지말자~싶어서
엄청 마인드 컨트롤 해서 80%만 빠지는 연애를 했더니 정~말 편하게 했어요.
남자들과 헤어져도 전혀 아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연애하기가 편하고 좋았어요.
마음을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다~~이남자 아니어도 다른 남자 만날수 있다~라는
자식확신을 제 자신에게 심어줬든요.
그래서인지
남자에게 몰빵이 안되더라구요.
여유를 가지고 만나고 한바짝 뒤로 서서 객관적으로 보고
앞뒤옆도 관찰해 가면서
전지적시점으로 남자를 보게 된거죠.
저 남자가 나에게 잘할까요?
저 남자가 나를 편하게 할 수 있을까? 이런 시점으로 바라보는거죠.
백프로빠지는게 문제가아니라 그마음때문에 구속하고 집착하고 서운해하고 상대 지치게 만드는거죠
그러면 안되나요?
누군가를 미치도록 좋아하고 표시 팍팍내고,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좋아하면 안되나요?
그런 기회 자주 오지도 않고,
나중 걱정 미리 당겨서 하지 말고 그냥 마음껏 좋아하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데요
마음껏 좋아해도 되는데
중요한것은 나는 없고 내 마음을 다~~상대방에게 줘버리고나서
결과로 헤어지고 나면
정말 그 후유증이 대단해요.
내 자신을 다신 나로 돌려놓는것이 쉽지 않아요.
영혼을 빼앗긴 남자에게서 영혼을 찾아오기가 쉽지 않다는거죠.
그 영혼을 찾아오는데 고통이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영혼은 빼앗기지 않는 연애를 하게 되더라는거죠.
여자가 남자랑 헤어지고 식음전폐하고 그 남자때문에 울고 불고 하는것은
영혼이 뺏긴거예요.
만나면확잘해주고
평소에는본인생활위주
티를안내면됩니다
티내면 ㅣ질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