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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문과는 답이 없나요?

힘드네요 조회수 : 4,380
작성일 : 2017-06-27 20:46:43
아들전공이 경영학과입니다.
복수전공을 하려 하는데 무슨 학과가 좋을까요?
제가 경제학 하랬더니 그건 아닌것 같다는군요..
요즘 문송이라고 스카이도 취직이 안된다해서 걱정인데 뭘 해야 될까요?
고시준비가 나을거 같은데 그거야 정말 공부를 빡세게 열심히 잘해야 하는데 또 그런 스타일은 아니에요..
수학도 곧잘해서 이과가랬더니 문과가고 싶다 난리쳐서 보냈는데 대학 들어가자마자 암담하네요..
대학에 들어오자마자 큰 벽이 보여요..ㅜ.ㅜ


IP : 211.186.xxx.17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7 8:4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경영학과면 무역학과 등 유사학과를 병행하는 게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저라면 영어, 중국어, 무역관련 부전공을 공부하겠습니다.

  • 2.
    '17.6.27 8:53 PM (112.166.xxx.20)

    문과는 졸업할 때 대기업 공채로 못들어가면
    평생 불안정한 직업으로 재취업 걱정 계속해야됨

  • 3. 수학 잘한다면
    '17.6.27 9:01 PM (119.149.xxx.110)

    통계학이요.

  • 4. ...
    '17.6.27 9:02 PM (58.121.xxx.9)

    통계나 빅데이터 쪽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요?

  • 5. 스카이
    '17.6.27 9:03 PM (211.244.xxx.154)

    아니고는 공무원 시험준비하러 문과가는 경우 많은데 아들이 문과 고집한 이유는 뭐였나요?

  • 6. 원글맘
    '17.6.27 9:08 PM (211.186.xxx.176)

    스카이 중 한군데고요..경영ᆞ경제 쪽 재미있다구요..게다가 외국어를 많이 잘했구요.수학은 좋은데 과학쪽은 관심이 없다했어요..아빠가 지독하게 반대했는데 애 고집을 못 꺾었어요..전 아이 뜻을 존중해줬구요.

  • 7. ㅣㅣ
    '17.6.27 9:15 PM (70.187.xxx.7)

    아들이 알아서 해야하는 거 아니에요? 초딩 보는 듯 한 글.

  • 8. ㅇㅇ
    '17.6.27 9:19 PM (1.232.xxx.25)

    스카이 상경이고 남자면 괜찮아요
    여학생이 문제죠
    복수 전공 보다 학점 잘 받는게 좋아요
    공부 힘든 복수 전공하느라 학점 안좋으면 그게 더 불리하죠
    경제학은 학점받기 어렵기로 유명하죠
    어학 잘하면 그쪽이 나을겁니다

  • 9. 70님 뾰족하시긴..
    '17.6.27 9:19 PM (119.149.xxx.110)

    물론 아들이 알아서 하겠죠.
    문과도 고집데로 갔다는데 하란다고 하겠어요?
    그래도 부모맘이니까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는거죠.

  • 10. 원글맘
    '17.6.27 9:21 PM (211.186.xxx.176)

    아들이 알아서 결정하긴 하겠지만 저도 좀 알아보려는 생각이었는데 많이 불쾌하신가봐요.초딩보는듯 하다니 기분이 상하네요.

  • 11. ㅂㅂ
    '17.6.27 9:22 PM (122.32.xxx.167)

    대기업 문과아이들이 가는 파트도 공대이과애들 뽑아 교육시켜 배치하더라구요.
    문과는 은행이나 공무원시험이죠.

  • 12. ㅇㅇ
    '17.6.27 9:25 P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

    대기업도 전략팀 기획팀 이런데는 공대생들이 점령했더라구요 인사 재무 정도만 문과 쓰는듯요 은행이나 공무원 공기업은 그나마..

  • 13. Xx
    '17.6.27 9:26 PM (175.223.xxx.143)

    문과라도 명색이 최고 명문대 경영인데요.

  • 14. 스카이
    '17.6.27 9:41 PM (118.223.xxx.207)

    상경, 남자, 영어 잘 하면 경쟁력있어요 걱정마세요
    컨설팅, IB, 증권사, 로스쿨
    공부 잘 하면 유학가서 교수를 시키던지요
    그리고 대기업 전략 기획 공대생 점령 아닙니다. MBA가 대세고 신입도 공대생 점령 아니예요~~

  • 15.
    '17.6.27 9:42 PM (118.223.xxx.207)

    영어가 네이티브 수준이 아니면 복수전공보다 영어에 집중하는게 나아요

  • 16. ㅊㅊ
    '17.6.27 9:47 PM (223.62.xxx.187)

    자식은 다 커도 걱정이죠
    남의 자식일에 도와주진못해도 악플은 참 보기 안좋네요

  • 17. ..
    '17.6.27 9:51 PM (180.66.xxx.57)

    물려줄거 많은 있는집 딸들..

    저라면 문과 보내겠어요. 1학년때 성적 전교30~40등권 애들이 2학년 전교권.> 문과 가서, 교환학생좀 보내주고
    계속 석박사 시켜주는거에요.(직업이 공부)

    돈 있으면 그렇게 해서, 시집 잘 보내고
    사위는 돈으로 사오고...

    아...써놓고 나니 부끄럽지만
    돈 있으면 애 달달 안볶고 그렇게 하고 싶어요.

    돈이 없어요.ㅠㅠ 한 50 억쯤 있으면 이렇게 해보고 싶어요

  • 18. ......
    '17.6.27 10:0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스카이 상경이라도 요즘은 어렵습니다
    컨설팅, IB, 증권사, 은행... 문과 취업가던 곳들이 모집 자체를 안합니다
    기껏해야 문과는 한자리 숫자 입니다
    삼성그룹에서 5천명 한해 뽑으면 문과는 백명 내외이고
    수십명 뽑던 현,기차는 문과 아예 뽑지를 않습니다
    차라리 일찌기 회계사시험 대비하게 하세요

  • 19. 아마도 선배
    '17.6.27 10:46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요즘은 고시급으로 빡시게 열심히 해야 어디 메이저 공기업이라도 붙어요 해외대 나온 애들도 현지 취업못하고 대기업 등등으로 밀고 들어와요

    저희땐 대충대충하면 롯동금 간다 협박;했는데 요샌 더 낮아졌겠죠?

  • 20. 고용불안
    '17.6.27 11:18 PM (121.176.xxx.126)

    근데 공대도 대기업 안들어가면 좀 그래요.. 전화기정도는 괜찮은데 이곳도 졸업생들천지. 그냥 좋은일자리 즉 파이가 급속히 줄었어요. 그냥 문이과 안가리고 첫단추 안좋은듸ㅣ 끼면 펑생 고달파요 워낙 물가에 비해
    임금이 박해서

  • 21. ..
    '17.6.27 11:38 PM (125.132.xxx.163)

    아이들이 성인이 되고 학벌이 좋아도 직업 , 직장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해요.
    직장은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고 자격증 취득도 시간과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기 때문에 대학 입학보다 신중한 결정이 필요해요.
    니가 알아서 해. 보다 같이 알아보고 주변에 비전등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 22. 제 아는 아이
    '17.6.28 12:28 PM (222.233.xxx.141)

    서울대 문과생은 행정고시 준비, 다른 스카이 경영학과생 cpa 준비한다고 해요. 머리 좋으면 고시나 CPA와 같은 자격증 따는 게 대세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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