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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신고한다는 남편

... 조회수 : 6,545
작성일 : 2017-06-27 18:22:02
제가 잘못한 일이라 글 올리기 그랬지만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해 용기 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6월 초에 여행을 갔는데 숙소에서 둘째 5살이 이래저래 애를 먹여 등짝을 한대 때렸어요. 그랬더니 바로 그 순간 경찰서에 신고한다며 번호를 누르려는 거에요. 그 전에 싸운 일도 없고 잘 지냈구요. 가짜로 쇼하는게 아니라 진짜 누르려했어요.
여행왔으니 없던 일처럼 하고 지냈으나 하루 하루 지날수록 기분이 나쁘네요. 이런사람 남편으로 평생 같이 살 자신이 없어져요.
82님들 보기에 남편이 어떤지요? 성격은 칼같은 사람이고 자기할일은 다하고 자기한테 피해갈 일은 절대 안하는 스탈인데요.
IP : 211.221.xxx.14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7.6.27 6:23 PM (218.152.xxx.198)

    왜그랬는지 얘기 나눠보셔야겠네요
    저같아도 정나미 떨어질것같아요

  • 2. ㅇㅇ
    '17.6.27 6:24 PM (49.142.xxx.181)

    등짝이라도 때린건 좀 그렇지만 남편도 참 웃기네요. 그게 뭐예요. 쇼하는것도 아니고..
    애한테 겁주듯 하네요.

  • 3. --
    '17.6.27 6:25 PM (121.138.xxx.15)

    객관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지만
    남편이 아동학대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도 물어보세요.
    아동학대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심지어 부부간에도요.
    저희가 그렇거든요.

  • 4. ㅇ ㅇ
    '17.6.27 6:27 PM (121.168.xxx.41)

    그냥 가만히 있어보지 그러셨어요
    경찰이 왔을 때 남편이 어떻게 나올지
    진짜 궁금하네요

  • 5. ㅇㅇ
    '17.6.27 6:29 PM (223.33.xxx.183)

    정나미는 원글님이 남편한테 떨어질 일
    자식 등짝 한대 때린게 경찰 부를 일인지.

  • 6. ㅡㅡㅡ
    '17.6.27 6:30 PM (218.152.xxx.198)

    윗님? 저한테하시는? 저도 원글님이 정나미떨어질거라고 한거예요

  • 7. ㅇㅇ
    '17.6.27 6:31 PM (223.33.xxx.183)

    헉 잘못 이해해서 죄송합니다(__)

  • 8. 비옴집중
    '17.6.27 6:32 PM (182.226.xxx.200)

    정말 기분 나쁠 일이네요
    무슨 심정으로 그랬는지 물어보세요

  • 9. ...
    '17.6.27 6:34 PM (121.168.xxx.194)

    이혼하세요

  • 10. ...
    '17.6.27 6:35 PM (203.255.xxx.49)

    세상에...죄송하지만 욕나올뻔했어요.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 진지하게 대화해 보셔야 할것 같아요.
    아직은 아이가 5살이라 실감 못하셨을 수도 있지만
    아이 커가면서 사이좋은 부부도 젤 많이 싸우게 되는게
    아이 교육에서 생기는 의견차이에요.
    남편이 옳고 그름에 대한 자기 주관이 굉장히 강하고(독선적이고)
    이해능력은 떨어지면서 아이랑은 시간을 많이 안보내본게 아닌가 싶네요.
    담에 또 그런일 생기면 님은 손떼고 남편한테 훈육하라 해보세요

  • 11. ???
    '17.6.27 6:35 PM (175.200.xxx.178)

    앞뒤 상황이 짤려서 그런지 어떻게 갑자기 흐름이 그렇게 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ㅡㅡ
    그 정도면 평소에도 갈등이 많았을 거 같은데 평소에는 그렇지 않은가요? ㅡㅡ?

  • 12. ...
    '17.6.27 6:41 PM (49.142.xxx.88)

    남편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 학대에 예민한 동기가 있나??

  • 13. 원글이
    '17.6.27 6:48 PM (211.221.xxx.145)

    정말로 앞상황에 별다른게 없었고 갑자기 저렇게 신고한다 했어요. 특이점이라면 남편 체력이 약해서 여행지에서 피곤했을 것 같구요. 평소에 갈등상황에서는 제가 며칠 말안하다 며칠 후 다시 말하고 지내는 편이었어요. 남편이 갈등상황에 대해 얘기꺼내면 논리적으로 반박하면서 화를 내기때문에요. 지나간 일에 대해 다시 얘기하는거 싫어하니 가능한 얘기는 안꺼내구요.

  • 14.
    '17.6.27 6:52 P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그렇게라도 한번 아내에게 경고를 따끔하게 줘야 앞으로 아이들에게 함부러 손 올리는 일이 없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을까요?
    제 남편이 우리애에게 등짝 때리는거 보면 저도 엄청 당혹스러울거 같아요.ㅠㅠ
    우리 둘 다 애들은 절대 단 한번도 때린적이 없어서.....
    원글님 상황을 옆에서 보고 있으면 욱하거든요.ㅠㅠ
    쬐그만한 애를 왜 떄리세요.ㅠㅠ

  • 15. ...
    '17.6.27 6:59 PM (221.157.xxx.127)

    평소에 원글님의 육아 교육방식에 불만이 많았나봐요.

  • 16. 남편이
    '17.6.27 7:05 PM (106.254.xxx.57) - 삭제된댓글

    외국인이세요?

  • 17. ...
    '17.6.27 7:44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평소에도 자주 아이에게 손을 대시는 편인가요?
    심하게 때리는 건 아니지만 애를 먹이면 저도 모르게 한대 때리거나 이런 식으로요.
    그래서 한번 정신 번쩍 들라고 하는 행동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남편이 외국인 이라든가...

  • 18. chris
    '17.6.27 8:04 PM (89.64.xxx.114)

    만약 남편이 아이를 때리지 않나요 그러면 부인도 그러시면 안되요 떄리지 않고 가만히 지켜 보는 부모가 더 엄격해요 때리지 말고 힘으로 제압하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부탁하고 자리를 떠나세요 아무턴 사전에 미리 이런 상황에 어떻게 훈계방식이 옳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세요 엄마 아빠가 대립하면 아이 훈육은 완전 꽝이 됩니다 아이는 권력 서열을 금방 알아챕니다 사춘기 되면 엄마를 무시합니다 엄마가 목소리 큰 집이 아이들 반항이 좀 없는 편입니다 아빠가 잠시 집에 있다가 직장 나가면 아이들은 엉망이 되지요

  • 19. 원글이
    '17.6.27 8:52 PM (110.70.xxx.105)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애들 훈육할때 신경쓰겠습니다. 외국인은 아닌데..그런 말하는 남편이 이해는 되지않아요. 부부간의 신뢰관계는 깨진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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