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에는 연구 실적이 미비한 김 교수를 위해 없던 자리를 만들면서까지
무리한 영입을 시도했던 당시 정황이 담겨있다.
카이스트 이후 서울대의대에서도 불거진 김 교수의 연구 실적 미달은 그가 전문성을 갖추었다해도
분당서울대병원의 특채 대상과는 거리가 먼 후보였음을 말해준다. 그럼에도 병원이 영입을 강행하려
하자 당시 병원 내부적으로 강한 반발이 있었다.
실제 김 교수의 ‘자리 만들기’를 담당한 모 인사는 “김미경 교수를 분당서울대병원에 꼽으려고
했었다”고 증언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교원 임용 과정에 안 전 대표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해당 인사는 김 교수 영입을 위해 “어렵게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해 병원 윗선 차원에서
이뤄진 작업임을 시사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627165019437?rcmd=rn
철수 쇠정치
막 찍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