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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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전공자가 피아노 가르치는건 어때요?
1. ....
'17.6.27 4:45 PM (221.157.xxx.127)작곡전공도 입시에 피아노실기도 봅니다 . 명문대 작곡과출신들이 지방대 피아노전공보다 실기 더 낫기도 합니다
2. 울딸래미
'17.6.27 4:49 PM (58.234.xxx.199)초등때 다닌 피아노학원 남자원장샘이 작곡전공이었어요
나름 잘가르친걸로 기억됩니다만~~~3. 명문대 작곡전공이면
'17.6.27 5:09 PM (175.223.xxx.156)그저 그런 대학 피아노전공보다 나을수도 있어요
피아노실기 어마어마하게 빡쎄요
입시준비하다가 피아노는 너무 경쟁이 치열해서 고3때 오르간이나 작곡으로 바꾼 친구들도 있었어요4. ...
'17.6.27 5:19 PM (95.149.xxx.4)20여년 전에 아파트 윗집에 살던 언니가 예중 예고 출신으로 피아노 정말 잘 쳤었는데.. 첫 해 입시 실패하고 재수하면서 피아노 전공 포기하고, 연대 작곡과로 진학했어요. 정말 연습 많이 하고(이웃 입장에서는 입시생 피아노 연습 소리가 좀 괴로웠어요. 잘 안되는 몇마디를 수십번 아니 수백번 반복하니까요.) 음악성도 있다고 들었는데 입시 운이 안따라줬던 경우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악기를 자기가 직접 연주하는 것과 누군가를에게 가르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봐요. 서울대, 연대 작곡과 출신 정도 피아노 실력이면 아이들 가르칠 정도는 충분히 되는 것 같고, 가르치는 기술이 뛰어나다면 피아노과 출신 아니어도 레슨비가 높을 수 있을 것 같아요.
5. 하늘꽃
'17.6.27 5:28 PM (223.33.xxx.192)저희애가 피아노전공쌤한테 4년배우고 작곡 전공쌤한테 6년넘게 배웠는데 저는 작곡쌤이 더 좋았어요..
반주를 배우는건 작곡쌤이 더 다양하게 가르쳐주세요..
편곡도자유자재로 하시고 저희는 더 좋았어요6. 연대
'17.6.27 6:11 PM (175.223.xxx.62)제조카 y대 3학년인데 입시할때 작은쌤이 작곡전공이었어요
물론 큰쌤은 피아노 전공이었지만 좋은대 작곡쌤은 괜엄청 디테일하게 가르쳐주셧답니다7. ...
'17.6.27 7:42 PM (222.67.xxx.149)이름 알만한 대학 작곡과 출신은 어릴때부터 피아노 쳤다고 봐야해요.
입시 때 쇼팽, 베토벤 소나타 정도는 소화 해야 합격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