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예요
회사에서 생긴 일때문인데 결국은 사람관계이구요, 아주 오랫동안 회사직원관계뿐만이 아닌 개인적인 친분관게가 두터운 언니로부터 배신감을 느꼈어요. 10년도 넘은 관계이고 정말 친하게 잘 지내서 더 슬프네요
막 자책감이 들고, 나라는 인간에 대해 회의감도 생기고 내가 내 인생을 말아먹었구나 싶은 생각까지도 들어요...
가만히 있어도 막 눈물이 나네요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밖에 없어요. 가서 뭘 할까요?
애 저녁은 해 줘야 하고, 술 막 먹기엔 내가 너무 망가지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