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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웃기는 상황..

--; 조회수 : 7,732
작성일 : 2017-06-27 15:00:30

커피숍에 갔어요

친구가 오기로 했어요

먼저 커피를 주문해서 마셨어요

물론 아무것도 주문하지않고 앉아있는건 자리를 차지하는 아주 비매너에 비양심적인 행위이기때문이에요

그래서 10분뒤에 친구가 올껀데도 눈치보이니까 주문햇어요

그런데 친구가 20분이 지나도 안와요

30분이 지나가고... 전화가 왔어요.

늦을꺼 같데요.

커피는 다 마셨어요.

리필도 안되요

짜증이나요.

하지만 커피를 먹었기때문에 당당하게 앉아서 노트북질을 했어요

1시간이 지났어요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전화가 왔어요

눈 앞에서 3명..4명 팀들이 앉을 자리를 찾기위해 돌아다니면서 날 쳐다보고 있어요

커피는 없어요

종업원도 쳐다봐요

기분이 더럽지만 빈 커피 1회용컵으로 당당하게 버텨요

친구가 왔어요

친구가 주문했어요

하지만 난 커피컵을 치울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1인당 커피를 꼭 시켜야만하기때문이에요

그렇지않으면 창피한 거지아줌마가 되요

친구랑 수다를 떨면서 2시간째 계속 빈 1회용 커피컵을 내 앞에 두고 있어요

왜냐면 그게 없으면 난 이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는 걸로 비춰지기때문이죠

저 빈 1회용 커피컵은 내 자존심을 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매개체에요.


IP : 119.75.xxx.11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요
    '17.6.27 3:03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드 친구보고 다음에 만나자고 하고 나올랍니다 ............

  • 2. 원글
    '17.6.27 3:04 PM (119.75.xxx.114)

    커피숍에서 공부 좀 하면 안되나요

  • 3. 흐헐...
    '17.6.27 3:04 PM (211.46.xxx.42)

    윗님 22222

  • 4. 잘 아네요.^^
    '17.6.27 3:04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근데 왜 맨날 커피 자리 갖고 되도 안되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하는 시비꾼들이 끊이질 않는 걸까요????궁굼하네.

  • 5. 그래서요
    '17.6.27 3:04 PM (211.114.xxx.15)

    저 같으면 그 친구보고 다음에 만나자고 하고 나올랍니다 ............

  • 6. 커피숍주인입장
    '17.6.27 3:06 PM (49.168.xxx.249)

    장사하는입장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다쓴컵 갖고있는 수고 정도는... 해줄만

  • 7. ..
    '17.6.27 3:06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커피잔이 티켓이라고 생각하면되죠.
    뭐가 이상한지?

  • 8. ...
    '17.6.27 3:07 PM (39.7.xxx.105)

    자꾸 똑같은 얘기하는데 커피 한잔 마시면서 한두 시간 있을 수 있고 그거가지고 눈치 누가 주던가요? 4인석을 혼자 앉아있다던가 그러면 눈치는 주겠죠. 눈치준다고 느낀다면 그건 피해망상이겠죠. 그리고 그런 친구 만나지 마세요. 지 시간만 시간이고 남 시간은 남아도나.

  • 9. 공부는 도서관으로
    '17.6.27 3:07 PM (223.55.xxx.173) - 삭제된댓글

    기다림은 커피집 앞에서....님 다리 아픈데 커피집이 도움 얼마나 더 줘야 함?

  • 10. ......
    '17.6.27 3:09 PM (14.33.xxx.242)

    친구가 제일이상함 기본적으로 약속의 의미도 모르는.

  • 11.
    '17.6.27 3:14 PM (121.128.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공부하러 커피숍 간 것도 아니고
    주문을 안 한 것도 아닌데 이것도 욕 먹을 일인가요?
    커피 주문했고 친구 기다리면서 노트북하는 게 뭐 어때서요?
    와~

  • 12. ㅇㅇ
    '17.6.27 3:15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그 다 마신 커피잔을 버리고 싶다는거예요??
    그냥 앞에 두면 무슨 문제가 있는데요?

  • 13. 윗님
    '17.6.27 3:18 PM (121.128.xxx.227) - 삭제된댓글

    빈 커피 용기를 버리면 커피도 안 마시고 하루종일 앉아있는 사람으로 보여질까봐
    나 커피 마셨어요, 라는 표징으로 빈 커피잔이지만 버릴 수가 없다는 거예요.

  • 14. 어쩌라고
    '17.6.27 3:19 PM (59.14.xxx.103)

    어쩌라고? 싶네요. 누가 뭐래요?

  • 15. ㅋㅋ
    '17.6.27 3:19 PM (175.213.xxx.96) - 삭제된댓글

    본인이 찔려서 이상한 상황극 혼자 만드신거구먼요..늦은친구문제와 자리값못하는 본인탓을 누구에게 돌려요? 누가 뭐라했나요?

  • 16. 스타벅스같은
    '17.6.27 3:22 PM (124.59.xxx.247)

    대형커피숍이면 2~3시간 괜찮겠지만
    소형 개인 커피숍이면 민폐맞죠.


    무슨 친구는 1시간이나 늦으면서도
    먼저 늦는다는 전화도 없고......

  • 17. 제제
    '17.6.27 3:22 PM (119.71.xxx.20)

    커피 한잔 더 못사먹는 형편이군요.
    보통 2시간 되면 입이 심심해 다른 달달구리시켜 또 마셔요.

  • 18. ..
    '17.6.27 3:2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아이피 보세요 어그로 전문입니다

  • 19. ..
    '17.6.27 3:2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얼마 전에는 사람 오기 전에 커피 시키는 건 이기적이라는 글 올린 사람이예요

    어제는 의사랑 결혼하려면 개원 정도는 시켜주라고 했었죠

  • 20. ㅇㅇ
    '17.6.27 3:25 PM (49.142.xxx.181)

    아아악
    119 75 114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내가 미쳣지 왜 이 글에 친절하게 질문 댓글을 달았는지........ㅉ

  • 21. ..
    '17.6.27 3:26 PM (59.7.xxx.116)

    커피숍이 웃기는게 아니라
    친구가 웃기네요.
    뭘 사람을 그리 오래 기다리게 해요..
    그건 괜찮다는 사람이면
    까짓 커피컵 정도야...

  • 22. --
    '17.6.27 3:33 PM (114.204.xxx.4)

    119.75.xxx.114119.75.xxx.114119.75.xxx.114119.75.xxx.114119.75.xxx.114119.75.xxx.114119.75.xxx.114

    이구역의 미친*는 누구일까요

  • 23. ....
    '17.6.27 3:33 PM (112.220.xxx.102)

    원글씨 정신세계 이상한것 같고
    원글씨 친구도 웃기네요
    1시간이나 늦게왔으면 친구것도 하나 더 시켜주던가
    본인꺼만 시켜서 두시간이나 수다를 떨었단 얘긴가요?
    지금 누구를 원망해야되는지도 모르고
    원글씨는 컵타령이나 하고 있고
    암튼 둘다 상등신이네요 ㅡ,.ㅡ

  • 24. 궁상이네
    '17.6.27 3:34 PM (175.213.xxx.182)

    나같음 친구왔을때 한잔 더 주문하겠다.

  • 25. ㅇㅇ
    '17.6.27 3:34 PM (1.236.xxx.107)

    컵을 앞에 두는게 어려운 일인가요?
    앉아있다가
    굳이 컵을 치우려 일어나는게 더 귀찮지 않나요???

  • 26. ㅁㅁㅁㅁ
    '17.6.27 3:40 PM (115.136.xxx.12)

    신경은 좀 쓰이셨을지 몰라도
    웃기는 상황은 아니네요

  • 27. 저만?
    '17.6.27 3:40 PM (121.181.xxx.145) - 삭제된댓글

    글이 남녀탐구생활 성우 서혜정씨 생각나게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는데 목소리가 귓전에 맴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 속지좀 마요.
    '17.6.27 3:42 PM (175.223.xxx.137)

    이 어그로 꾼은
    오늘 글을 몇개를 쓰는거야.
    ㅉㅉㅉ

    전부다 지어낸 이야기.

    다들 넘어가지좀 마요.

  • 29. ..
    '17.6.27 3:43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아까 커피숍에서 쫒겨났다는 그 분 이시죠?

  • 30. ㅡㅡㅡ
    '17.6.27 3:43 PM (116.37.xxx.99)

    아이피 1도 관심없는데 이건 외워요

  • 31. ㅋㅋㅋ
    '17.6.27 3:44 PM (61.83.xxx.30)

    아 너무 웃겨요~~~ 아이피주소보고 아 누구누구 였어 !! 그런데 내가 진지하게 답글 달았어 하고 ㅋ
    자유게시판에서 유명하신 분인가봐요~~~~

  • 32. 아이피아몰랑
    '17.6.27 3:58 PM (121.181.xxx.145)

    이 글 남녀탐구생활 성우 서혜정씨 목소리 떠올리면서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대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 X 밟았다.
    '17.6.27 4:51 PM (61.77.xxx.202) - 삭제된댓글

    하루에도 몇 번 씩 자극적인 소재로 글 써대는 사람은 직업이 뭘까요?
    딸기체리망고 아이린뚱둥은 고정닉 써서 피해가기라도하지 이 분은 읽다가 이상해서 보면 119.75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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