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부터 과잉친절인 사람은 역시 끝이 안좋아요
1. ㅇ
'17.6.27 3:01 PM (118.34.xxx.205)절대공감요.
과잉친절인사람들은
자기이익과어긋나는순간
완전 돌변하더라고요2. 지금 이라도
'17.6.27 3:0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그런 잉간이란걸 아는게 어디에요. 처음 사람 볼적에 거리를 내주지 마시길...
3. ss
'17.6.27 3:05 PM (211.46.xxx.61)맞아요...처음부터 과잉친절인 사람은 자기 이익을 위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그러다가 조금만 자기 뜻에 안맞으면 쌩~~~찬 바람이 부네요4. ㅇㅇ
'17.6.27 3:08 PM (175.223.xxx.82)조심해야 할 부류죠. 첨엔 세상에 모든걸 내줄듯
굴다가 뭐가
안맞았는지 애처럼 쌩하게 구는 사람5. 그런 사람 골치 아프죠.
'17.6.27 3:09 PM (122.128.xxx.39) - 삭제된댓글상대를 자기 마음대로 좋은 사람으로 설정해놓고는 마구 들이댑니다.
하지만 이미 그 사람은 이미 '내가 이만큼이나 친절했으니 너는 그 이상으로 내게 잘해주는게 당연한 거다.'는 사심어린 전제를 쫘악 깔아둔 상태입니다.
하지만 자기 기분에 취해서 자기 좋을대로 베푼 사소한 친절이 상대의 입장과 맞아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그 사람은 비용은 주겠다고 했지만 아마도 속마음은 원글님이 기꺼이 비용을 거절하고 기쁜 마음으로 자신에게 베풀어 줄 것을 기대했던 모양입니다.6. 그런 사람 골치 아프죠.
'17.6.27 3:11 PM (122.128.xxx.39)상대를 자기 마음대로 좋은 사람으로 설정해놓고는 마구 들이댑니다.
이미 그 사람은 이미 '내가 이만큼이나 친절했으니 너는 그 이상으로 내게 잘해주는게 당연한 거다.'는 사심어린 전제를 쫘악 깔아둔 상태입니다.
하지만 자기 기분에 취해서 자기 좋을대로 베푼 사소한 친절이 상대의 입장과 맞아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그 사람은 비용은 주겠다고 했지만 아마도 속마음은 원글님이 기꺼이 비용을 거절하고 기쁜 마음으로 자신에게 베풀어 줄 것을 기대했던 모양입니다.7. 이런사람은
'17.6.27 3:11 PM (180.67.xxx.181)자기애가 너무 강해요.
경우있는 척 하지만 결코 그게 경우는 아닌 거 같고..
지 혼자 삐쳐서 내 욕하고 다니고.
에구..욕이나 안하면 다행이죠.
정서가 불안한 사람이에요8. 더 웃긴건
'17.6.27 3:20 PM (59.14.xxx.103)더 웃긴건 과잉친절인 분들 나중엔 뒤에서 욕한다는...
사람들 잘해줘봐야 소용없어~ 이러면서 ㅎㅎ9. ㅜㅡㅡ
'17.6.27 3:23 PM (37.165.xxx.229)친절이 고맙다기 보단 나한테 뭘 바라나?. 그 생각들어요 그리고 그 느낌이 항상 맞더라구요 ㅜㅜ
10. 심리
'17.6.27 3:39 PM (210.125.xxx.70)처음에 과잉친절 보이는 사람의 심리를 설명하자면
착한 사람 컴플렉스도 있고, 애정결핍도 있고, 인정욕구도 강하고, 타인과 잘 지내고 좋은 평가 받고 싶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잘 해줍니다. 좋은 관계를 맺고 싶거든요.
그러다가 상대방에게 실망하거나, 아님 자존감 결여로 인한 자책 등으로 상대방과 잘 지내긴 글렀다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즉, 상대방이 자신이 기대했던 언행을 하지 않거나 상대방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지 않는 걸로 판단되거나, 자신이 상대방에게 한 언행을 되짚어 보니 후회된다거나 하면, 그 상대방과 더이상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아지는 거예요.
그래서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면 또 그 사람에게 집적(?)대는 거죠. 혹시나 하는 기대를 품고..
하지만, 결국 문제는 자신에게 있기 때문에 실패를 거듭하게 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11. 동감
'17.6.27 4:02 PM (211.108.xxx.4)저도 동네맘중에 저런사람 한명 ㅅᆢ귀었는데요
첨에는 어쩜 저리 친절하고 사람에게 잘하나 싶었는데
나한테 얻을거 쏙 가져간후 새로운 사람 사귀면 쌩~
그런식으로 사람간에 행동하는거 보고 헉했어요12. ㅇ
'17.6.27 4:23 PM (118.34.xxx.205)210.125님 심리공부하시나봐요.
저런사람들은 사람도 바꿔가며 부자연스럽게 기거나
과잉친절하더라고요
그리고어느순간 쌩.13. 푸ㅡㅡ
'17.6.27 5:07 PM (37.165.xxx.229)맞아요 공통적인 특징이 금방 불처럼 확 타올랐다가 식는경향도 있어서 이사람 저사람 다신 이런 부류랑 안엮이고 싶어요 ㅠ
14. 이런 편견에 상처입어요
'17.6.27 5:33 PM (223.62.xxx.239)친절하게 대해주면 색안경끼는 사람또한 너무 많습니다
15. 본능적으로 친절한 사람 입장에서는
'17.6.27 5:48 PM (122.44.xxx.243)친절함을 이용하고 함부로 대하는 인간들도 있어요
부려먹으려고 하고 만만하게 대하고요
그래서 참다참다 더이상 호구 짓을 안하려고 하면
역시나 꿍꿍이속이 있어서 자기에게 잘한거였다는 등
뒷담화를 하고 다닙니다.
제 입장은 아니고 유사한 경우가 있어서요16. Hjkl
'17.6.27 6:03 PM (37.165.xxx.229)윗님 저같은 경우엔 핵심이 이거에요 너무 관계를 급하게 진전시키려는 사람들 있죠. 제가 말한 사람은 자기멋대로 약속 3번 취소하고 제가 한번 취소하니 저렇게 연락씹는 상태구요 ㅋ 즉흥적이구 제멋대로더라구요 항상..이런사람들 특징이..질리면 쌩해버리고..갈아치우고요 ㅋ 주변에 견디는 사람없고 다들 나가 떨어지니 항상 애정결핍처럼 사람들에게 들러붙고요
17. 공감
'17.6.27 8:13 PM (222.119.xxx.223)선물 공세 하면서 다가오는 여자들이 종종 있는데
그런분들 친해지면 사람을 힘들게 해요 ㅠㅠ
몇번 겪고 나니 그런 사람은 피해야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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