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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앞두고 생각도 못한 황당한 예산...

이휴 조회수 : 8,588
작성일 : 2017-06-27 13:26:42
회사 청첩밥값이요...
어마어마 하네요.
회사에 쭈욱 청첩돌렸는데
친분이 좀 있는사람들은 저 볼때마다
결혼전에 밥 먹어야지? 이러는 통에
벌써 회사사람들 무리무리 마다
몆명씩 몇번을 밥을 먹은건지ㅠㅠ
회사에 결혼전 밥값 ..휴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결혼식 끝나면 끝나는데로 다시
답례도 해야 하는데
일생한번이라 즐거운 맘으로 하려해도
썩 유쾌하진 않네요.



IP : 118.131.xxx.2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27 1:28 PM (124.49.xxx.151)

    청첩 밥값도 있군요..
    부모님 돌아가셔서 장례치르고도 잔치 치른 것처럼 조문밥값도 내고 왜 이렇게 변해가는지..

  • 2. 유쾌안하면
    '17.6.27 1:29 PM (106.102.xxx.114)

    청첩 안돌리면 될일....허....
    사람들은 무슨죄로 주말 남의 결혼식에 시간내 돈내

  • 3. ..
    '17.6.27 1:31 PM (222.234.xxx.177)

    그러닌깐 진짜 친한사람한테만 돌려야지
    나이트삐끼 명함돌리듯이 다돌리면 그런일이 생기는거에요

  • 4. 기왕에 하시는 거
    '17.6.27 1:31 PM (114.204.xxx.4)

    기쁜 마음으로 해 보세요.
    어차피 다 돌고 도는 돈이에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 5. ㅇㅇ
    '17.6.27 1:32 PM (203.226.xxx.75)

    그럼 청첩장만 띡하니 보낼 마음이셨는지 ㅡㅡ

  • 6.
    '17.6.27 1:34 PM (122.128.xxx.39)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축의금까지 내면서 식장을 가득 메워 주는 게 공짜인 줄 아셨나 보네요.

  • 7. 뭐...
    '17.6.27 1:37 PM (61.83.xxx.59)

    별게 다 생긴다 싶긴 한데 합당하긴 하네요.
    결혼식에 가고 축의금 내는게 품앗이 의미인데 회사 동료라는게 회사와 관계가 끊어지만 같이 끊어지는 사이잖아요.
    특히나 여자는 결혼하면 애 낳고는 그만둘 확률이 높고...
    일방적으로 시간과 돈을 써야하는 상황에 질려서 그 회사 사람들이 만든 문화인가보네요.

  • 8. 보통
    '17.6.27 1:43 PM (223.62.xxx.212)

    결혼 임박 하면 바빠서 결혼 전에는 밥 못 먹고
    결혼 뒤 뭘 돌리거나 밥 사던데요?

    결혼 전,후 꼭 밥을 그렇게 사야하고
    본전 뽑게 얻어 먹어야 하는겨요?ㅎㅎ
    하여튼 우리 나라 정서는 서로 손톱만큼도 손해 안보겠단,
    무셔~~
    조촐한 결혼식 좀 했으면 좋겠고
    그누무 부조 문화 좀 없어지길~

    저요?
    저흰 성당에서 증인 부부 세우고
    진짜로 양가만 모여 결혼식 했습니다.
    청첩장 안돌렸습니다!

  • 9. ㅇㅇ
    '17.6.27 1:44 PM (223.39.xxx.217)

    이 글이 안 유쾌하네요
    휴일에 시간 돈 들 하객들 고충은 생각도 안해요?
    측근까지만 돌리면 될일을 회사에 얼마나 청첩장을 뿌리셨기에?
    회사 사람들 몇 무리라니... 많이도 돌리셨구랴

  • 10. . ...
    '17.6.27 1:51 PM (175.214.xxx.106) - 삭제된댓글

    좋은마음으로 사세요.
    청첩장 주셨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청첩장돌린 부서에 피자쏘구
    친한선배들이랑 동기는 밥샀어요.

  • 11. ..
    '17.6.27 1:53 PM (180.230.xxx.161)

    황당한 예산이라니...
    님이 내 지인이라면 그냥 청첩 안받고 안가고싶네요.
    주말에 북적대는 예식장 딱 질색이에요

  • 12. 어이쿠야
    '17.6.27 1:54 PM (203.228.xxx.202)

    회사에 청첩장 쭈욱 엄청 많이 돌리셨나봐요.
    무리무리마다... 도대체 몇 명이나 돌렸기에
    세상에 공짜 없다는거 이제 좀 배우셨을라나요?
    청첩장 주기만 하면 그 사람들이 모두 돈봉투 들고
    내 결혼식장에 나타나기만을 바라셨나봐요.
    청첩장 모임, 결혼식 후 답례 모임, 답례떡....
    돌릴수록 돈은 많이 나가요.

  • 13. 에이
    '17.6.27 1:56 PM (211.245.xxx.178)

    전 애 대입 끝나고 지인들과 먹은 밥값만 돈백 가까이 되더만요...떡도 안사주고 밥사라는데 오래본지인들이라 거절도 못하고..원글님은 그래도 청첩장이라도 주고 사는거잖아요.

  • 14. ㅡㅡ
    '17.6.27 1:58 PM (223.33.xxx.116) - 삭제된댓글

    진짜 결혼으로 한몫 땡기시려했나봐요
    보통은 그런 절차 과정을 힘들어하고 피곤해하지,
    돈 아깝다는 생각까진 잘 안하거든요
    시간 자리 만드는게 힘들다고아니고 지출에 황당해하다니..
    손님접대는 그리하는 거 아닙니다
    돈돈 거리시는거보니 좋은거 대접도 안하셨을 듯

  • 15. ㅇㅇ
    '17.6.27 1:59 PM (223.33.xxx.116)

    진짜 결혼으로 한몫 땡기시려했나봐요
    보통은 그런 절차 과정을 힘들어하고 피곤해하지,
    돈 아깝다는 생각까진 잘 안하거든요
    시간 자리 만드는게 힘들다도아니고 지출에 황당해하다니..
    손님접대는 그리하는 거 아닙니다
    돈돈 거리시는거보니 좋은거 대접도 안하셨을 듯

  • 16. ....
    '17.6.27 2:00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님이 회사들무리라고 칭하고,
    그들에게 써야 하는 밥값이 부담되고 싫듯이

    반대로
    청첩장 받은 그분들도 속으로는
    님 결혼식에 가서 귀중한 주말 시간 써야 해 돈써야 해...
    속으로는 엄청 ....싫을지도


    역지사지에요.

    청첩장을 돌리시지를 마시지 그러셨어요.

  • 17. ..
    '17.6.27 2:03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결혼후에 밥을 사지 않을거라 예상 된거 같은데요
    님의 평소 행동으로 말입니다

  • 18. ...
    '17.6.27 2:06 PM (39.7.xxx.105)

    청첩장받는 사람은 예상하지 못한 고지서 발부받는데 그 억울한건 어쩌라구. 걍 돌리지 말고 사주지 말던가.

  • 19. 그러게요
    '17.6.27 2:08 PM (1.176.xxx.11)

    앞으로 결혼식도 조용히 작게 치뤄야겠네요.

  • 20. 축의금만
    '17.6.27 3:14 PM (59.14.xxx.103)

    회사생활하면서 축의금만 주구장창 내고, 돌려받은건 하나도 없는 입장에서...

    그냥 밥 안얻어먹어도 되니까 청첩장도 안줬으면 좋겠네요.

  • 21. 끝나고 또 밥 사요
    '17.6.27 4:20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축의금만 보내신 분들
    밥 사야함....

  • 22. -_-
    '17.6.27 4:26 PM (221.157.xxx.144)

    저도 얼마전에 술로 2차에 걸쳐 얻어 먹었는데
    선택할 수 있다면 안 얻어먹고 결혼식 안 가고 싶어요
    요즘 중요하게 배우는 게 있는데 수업있는 날이라 수업 빼먹고 가야하거든요.
    학원에 얘기도 해야하고 절차도 복잡하고 왔다갔다 바쁘고 ..

    그냥 친구니까 중요한 날 축하해주고 싶어서 가는건데 .. 가서 큰 돈도 줘야하고

    정말 원글 마인드 어처구니 없음
    님 결혼식에 올 그 사람들 다 엄청 바쁜데 시간내서 오는거에요 ...

    자기는 밥사준다고 기분 나쁜지는 몰라도 .. 회사에서 어차피 먹을 밥이면 상관없지만
    그냥 친구들이라면 그 밥먹는 시간도 속으로는 아까워하고 있을 수도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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