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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출산휴가를 들어가는 상황에서 같은 사무실 미혼 동갑여직원과의 관계 난감

예비맘 조회수 : 7,589
작성일 : 2017-06-27 11:49:31

이번주까지 근무하고 출산휴가를 들어가요.

같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이 저랑 동갑이예요. 같은 기관에서 근무한지는 오래되었는데, 정기적 인사이동으로 작년에 처음 같이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되어 이제 막 1년이 되었어요.


일단 저는 공채 입사로 정직원이고, 그 직원은 나이는 동갑인데 정식 공채가 아닌 입사자로 기능직으로 입사를 했어요.(그래도 정직원이예요) 그러니깐, 직급이 제가 더 높은 상황이고 부서 차석인 상황이죠.

제가 2년 유학으로 인한 휴직을 했다가 1년전 복직해서 그 직원보단 뒤늦게 지금 부서에 근무중이고, 임신을 하게 되어 복직 1년만에 다시 육아휴직을 하게 되어 본의아니게 사측과 부서원들에게 미안한 상황..


늦은 나이에 임신(38세)을 하다보니 주변에서도 배려를 많이 해주고, 특히 회사에선 주말근무, 특근, 야근 등을 하지 못하게 해서 본의아니게 그 여직원이 주말근무를 거의 도맡아 하게 되는 일이 많아서,  주말근무한건 물론 특근처리를 하거나 평일 대체휴무를 하게 되긴 하지만, 어쨌든 주말 근무 하는거 자체가 힘든일이라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긴 해요.


그런데 어느 날 페이스북에(회사사람들이 많이 봐요) 저를 겨냥한 듯한 불만글을 올렸더라고요. 내용이 "대우는 안해주면서 왜 똑같이 사무직과 책임을 져야 하느냐..부터... 이용하고 버리고, 이용하고 버리고, 본인은 그런존재다.. 그런 긴 회사에 대한 불만글 아래로..... 출퇴근 하는게 업무고 일과인 당신을 보면서 묻고 싶다" 뭐 이런식의 글을 올렸어요. 사람들이 그게 저를 겨냥한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 글은 몇시간 후에 지웠더라고요.


그런데 제 할일을 안한건 없지만... 사실 주말에 나와서 해야하는 출장이나 근무를 못한건 사실이고, 몸을 써서 움직여야 하거나 이런일엔 제가 빠진건 사실이라 오죽하면 그런글을 썼을까 이해는 가면서도... 그래도 배가 남산만해서 매일 왕복 2시간 고속도로로 출퇴근 하는것조차 힘든 임산부를 상대로 그렇게 공개적으로 그랬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제 후임으로 계약직을 채용하였는데, 회사 인사팀장에게 전화해서 따졌더라고요. "왜 기능직이라고 부려만 먹으면서 대우도 안해주고, 왜 사무직과 똑같이 일해야하냐고... 자기는 0.5인분이라 생각해야지 왜 1.5만큼 하기로 생각하냐고요.." 이때도 입장이 난처했어요.


오히려 남자 부서장은 몸이 힘들겠다고 이해해주고 그런 상황인데, 같은 여자인데 서운한 맘이 드는게 사실이예요. 그 직원이 결혼을 아직 못했고, 임신을 안해봐서 잘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휴직 하기 전 부서원들에게 밥을 한번 사고, 그리고 여직원에겐 따로 고마웠다고 선물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난감하네요.. 어제는 부서장이 저 가기 전에 출산 잘 하고 그동안 고생했다고 밥을 사주신다고 했는데... 본인이 나서서 "밥은 o과장님이 사실거예요" 가시기 전에 쏘고 가세요! 라고 하더라고요. 부서장이 왜 휴가 들어가는 사람이 사냐고 본인이 사겠다고 했는데도... "아니라고 휴직하러 가니깐 쏘고 가셔도 된다"고 정리해서... 제가 밥을 샀어요.


근데 제가 안그래도 밥을 살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왜 본인이 나서서 난리인지.. 어차피 살거였는데 기분이 별루.ㅠㅠ

남편이 최강 오지랖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냥 떠나는 마당이니 서운한 맘 접어두고, 좋게 좋게 떠나야겠죠? 그래도 임산부랑 일하느라 고생한건 사실이니 선물도 하고요~ 제 동기는 그렇게 공개적으로 욕까지 했는데 뭐하러 그러냐고 하는데 그래야할까요?




 

IP : 221.150.xxx.222
1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6.27 11:54 AM (222.98.xxx.77)

    남편이 최강 오지랖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
    뒤에 ㅎㅎ가 핵심이네요.
    여자끼리 더 밉겠죠 모든 배려나 혜택은 원글이 받았는데
    원글은 그 여자분 서운한게 아니라고
    남자 직원이 님 더 배려하는게 부당하단걸 알아야 해요.
    왜 유학,출산 휴가는 허용하면서 부족한 일손은 채우지 않고
    기능직인 그분한테 책임을 전가 하나요?

    님이나 그 조직이나 그 부분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거 맞네요.

  • 2. 그러게요
    '17.6.27 11:57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부부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분들 같네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을까요

  • 3. 역지사지
    '17.6.27 11:57 AM (125.128.xxx.97)

    그 여직원분 너무나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저는 같이 일하는 애기 둘 있는 여직원의 두단계 상급자인데도, 그분이 애기 찾으러 늘 칼퇴하는바람에 그분이 야근하면 당연히 그분이 해야하는 일인데도 제가 늘 하네요.
    임신하고 애기낳으러 출산휴가 가는 것은 배려받아야 할 일이지만, 본인의 그런 배려받아야하는 특수성때문에 같이 일하는 동안 조금이라도 민폐가 있다면 늘!! 늘!!! 미안해하고, 미안함을 표현하고 그러면서 지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출산휴가 가면 그분이 사라고 안했어도 먼저 산다고 선포했어야 하고요. 옆직원 잘못만나서 그분이 얼마나 힘들었을지...그게 주말 출근 같은 거라면 전 정말 퇴사 고민했을 거 같아요. 저도 지금 저 하급자 유부 여직원이 애기 찾으러 간다고 당연하게 칼퇴하는 거 정말 뒷통수 치고 싶을 때가 많거든요. 출산과 육아는자기 가족에게나 당연한 권리지,자기 일 대신해야하는 옆직원에게 미안함 못느낄 정도의 권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4. 포커페이스
    '17.6.27 11:58 A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그 여직원이 티를 내는게 미성숙하긴 한데 짜증 나겠고
    남자들도 겉으로만 대인배인척 할 거 같아요.

  • 5. ㄴㄷㄴ
    '17.6.27 12:00 PM (220.78.xxx.36)

    그분이 님대신 주말 휴일 대체근무할때 고맙다고 커피라도 사셨어요?
    글 보니 나임산부고 딴 사람들은 다배려해주는데 저년만 지랄하네? 같은데요
    다른직원들이야 님땜에 직접적인 피해안보니 배려하죠
    피해는 그여직원이 다받고 있으니
    유학2년에 또 임신
    왕복2시간이야 님 사정이죠
    누가님보고 두시간 걸려 나오래요?
    글 보니 심보도 못되신거같아 쓰는데요
    그 여직원 뒷담화하기전 본인 잘못이나 깨달으세요
    그리고 기능직으로 와서 급여도 적을텐데
    님 일 뒤치닥거리 다하는 그분한테 고맙다고나 하시고요

  • 6. 싸워야 하는 대상
    '17.6.27 12:01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싸워야 할 대상이 회사조직, 사회 부조리입니다. 싸워야 할 대상이 그 여직원이 아니고요.

    임산부가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일을 전가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인원보충을 해줘야하는 시스템이어야 하는데, 누군가의 희생으로 돌아가잖아요. 그리고 그 희생은 그 여직원이었고요. 남자 부서장은 자기가 희생하는 부분, 업무적으로 더 힘든 상황이 없으니, 임산부에게 너그러웠던것이고요.

    사람이 참 이기적이어요. 그 여직원이 결혼을 못..해서,,님 표현대고 , 안한것이 아니라 못.해서, 임신 경험이 없어서 님에게 공격적이 아니라, 자기가 힘드니까 공격적이 된것이어요
    남자 부서장은 임신경험이 없는데 왜 님에게 우호적이었냐면요, 자신에게 불리한것이 없었으니까요

  • 7. ......
    '17.6.27 12:02 PM (14.33.xxx.242)

    두시간이 걸리던 세시간이 걸리던 그건 님의사정이고
    님이 해야할일을 그분이 더 하는건 맞는거자나요
    이건 정말 말한마디차이로 천냥빚갚는거에요 근본적으로 미안한함 그닥 없어보이고
    계속 자리 비우고 그럴거면 왜다니냐 이런생각 충분히 갖지않을가요

    최강오지랖이라는 표현쓰기전에 반대로 그여자 출산휴가땜에 내가 너무 힘들고 일이 많아 잉잉잉
    하면 님의남편이 같은여자로써 도와줘야지 너는 왜그러니 이럴가요?

    그간 얼마나 얄밉게 행동했으면 먼저 나서서 밥사라고 했을가 싶네요
    남의배려는 당연히 받고 거기에 나오는섭섭함은 듣기싫으신분같아요.
    제주변에도 있어서 급 흥분했네요.

  • 8. 인성
    '17.6.27 12:02 PM (121.140.xxx.18) - 삭제된댓글

    그분 하는 것을 보면, 님이 임신 안했어도 이러구 저러구 말 많을 사람입니다.
    임신이 타켓이 되긴 했지만...
    그사람도 결혼하고 임신하면...남한테 미안하고 신세질 일이 있을텐데.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공감되네요.
    그분의 그릇이 그거밖에 안되는 거지요.
    그분은 꿋꿋이 일하다가 인정 받고 좋게 풀릴 수도 있는데, 남들에게 본인 인성 공표한 셈이지요.

    할 수 없지요.
    님은...다 신경끄고...출산에 집중하세요.

  • 9. ..........
    '17.6.27 12:03 PM (175.192.xxx.37)

    곧 출산 할거라니 입 닫겠습니다.

  • 10. ..
    '17.6.27 12:03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그 직원 참 안 됐네요.
    원글하고 그 기능직이랑 반대 입장이었으면 참 꼬습겠다.

  • 11. ㅋㅋ
    '17.6.27 12:04 PM (220.78.xxx.36)

    세상엔 참 이기적인 인간들 많아요
    저런사람들이 계속 애른 낳으니 이기적인 것들이 계속 나오는거겠죠
    님하고 님남편 121.410같은

  • 12. 어쨌거나
    '17.6.27 12:05 PM (58.234.xxx.199)

    그직원이 결혼해서 임신출산할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본인이 그 상황되면 이해할거란 가정은 집어치우고요
    그여직원 입장에선 짜증나는건 맞지요
    님은 그냥 신경쓰지말고 출산 및 산후조리만 신경쓰세요

  • 13. 차별이 존재하니까
    '17.6.27 12:05 PM (39.118.xxx.119)

    그분이 기능직이 아니였다면 다른 시각을 갖을수 있었을꺼예요. (똑같이 월급받고 승진하고 육휴를 낸다면. 이미 기능직으로 대우가 다른걸 인정하고 근무하니까 그만큼 돈 받은 만큼만 일하겠다 라는 마인드 일텐데...)

    처우가 다른데 업무는 더 많아진다. 누가 태평양마음으로 이해할수 있겠어요.
    그래서 같은일하면 같은처우를 해야하는데 임시직으로 잠깐 머물다 갈 사람도 아닌데 왜 그런 채용을 한건지. 쯧.

    그 글은 회사에 대한 원망이 큰마음으로 쓴거지 원글님 보라고 한 행동은 아니였을듯. 이런 불편한 마름을 갖게하는 사회와 회사 구조가 문제죠. ㅠㅠ

  • 14. ..
    '17.6.27 12:06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배 불러서 왕복 2시간 오가는 사정을..상대에게 강제로 감정이입 시키는 원글님은 ..
    지구 중심으로 세계가 회전하는 중세시대 마인드네요.

  • 15. ---
    '17.6.27 12:09 PM (121.160.xxx.103)

    저도 임신 중인 회사원인데요... 이건 좀 아닌듯...
    저같으면 진짜 미안해서 매일 말이라도 이쁘게, 고맙다 항상 미안해 하고있다. 이런 표현 하면서
    밥도 몇번 사고 커피도 사고 할 듯해요.
    지금 사실 프리라이더라고 해도 할 말 없는 거 같은데...
    후임으로 육휴 계약직 쓰시나요?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그 분이 님 몫 이제까지 대신 일해서 그나마 다른 사람들이 님 욕 덜하고 스무스 하게 넘어간거예요... 고마운 줄 아세요.
    이런데나 글써서 욕먹이는 원글님 그릇도 적어보이고...남편도 마찬가지 ㅋㅋㅋ역지사지가 안되시나봄.
    저는 육휴도 아니고 산휴 앞두고 지금 제 후임 걱정되서 미리 제가 조바심내서 인사팀에 알아보고 있는데요.
    윗분 들이 좀 우쭈주 해주시니 괜찮은 줄 아시는데, 그분이 님 일 대신 해준다고 월급 더 받는거 아니잖아요. 산휴, 육휴 쓰는거 당연해요. 하지만 주변인들한테 미치는 민폐도 당연한건 아니예요.
    최대한 회사랑 휴가 앞두고 상의하고 협상 하시길...

  • 16. ㅇㅇ
    '17.6.27 12:10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배려란 배려는 다 받아놓고 왕복 출퇴근 2시간까지 참고해야 하는 상황인가요?
    회사위해 다니는거 아니고 원글님 위해 다니는 회사 아닌가요??

  • 17. robles
    '17.6.27 12:11 PM (191.85.xxx.20)

    솔직히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하면 이해 되지 않나요?
    다른 사람이야 상관없지만 그 여직원만 독박 쓰고 있네요.
    원글님은 전혀 배려하는 맘도 없으신거 같고

  • 18. 쓸개코
    '17.6.27 12:11 PM (175.194.xxx.189)

    두시간이 걸리던 세시간이 걸리던 그건 님의사정이고
    님이 해야할일을 그분이 더 하는건 맞는거자나요 2222
    그분도 좀 미숙한 태도를 보이긴했는데 저라면 섭섭해도..미안해서라도 참겠어요.

    그 직원이 결혼을 아직 못했고, 임신을 안해봐서 잘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 이런생각 안해도 될것 같아요.
    기혼이라도 힘든건 힘든거 아닌가요.

  • 19. 뻔뻔
    '17.6.27 12:13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배불러 왕복2시간이건 20시간이건 본인사정이고
    주말근무해봤어요?
    진짜 돌아버리게싫은게 주말근무예요
    주말에일하고 월요일다시시작하면
    피곤해서 미쳐요
    자기가 대우라도받고 그런일하면
    그나마 덜억울하지
    그런것도아니잖아요
    임신했다고 주말근무 야근 왜못해요
    저는8개월까지 지방출장도다다녔어요
    자신은 일안할모든이유가 다장착되어있고
    상대는 불만도토로하면 안되는
    노예예요?

  • 20. 아는 사람
    '17.6.27 12:13 PM (59.14.xxx.103)

    아는 사람이 팀장이 임신출산을 반복했죠.
    그동안 이 친구가 팀장대리를 수년간 아무 댓가없이 반복하다가 과로로 병걸려서 퇴사했어요.

    따져보면 사회 시스템의 문제에요. 출산휴가를 주면 대리인력을 채용해야하는데,
    그냥 남은 사람에게 떠넘기니, 사람들끼리 원망이 늘죠.

    왜 남자인 팀장은 배려해주는데......남자인 팀장이 일해주나요?
    본인이 직접 일안하면 얼마든지 배려할수 있죠. 성격이 유달리 괴팍하지 않으면...

    임신한 님도 힘들지만, 대신 일하는 사람도 힘들어요.
    그걸 님이 뭘 어떻게 해야한다는건 아니지만,
    "미혼이라 배려를 못한다"라는건 굉장히 이기적인 사고방식이라고 보입니다.

  • 21. ..
    '17.6.27 12:14 PM (14.47.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출산을 앞두고 계신다니 다른 말은 안 적겠습니다.
    나중에 님 후임이 임신하거나 꼭 지금처럼 해 주세요. 군말말고

  • 22. 원글
    '17.6.27 12:14 PM (221.150.xxx.222)

    그동안 제가 언제 밥 한번 안샀다고 했나요? 그동안 밥 사고 커피사고, 휴가 끝나고 오면서 선물 사다주고 다 표현했어요. 왜들 혼내세요? 제가 뭘 잘못했죠?
    임신때문에 주말근무 못하고 주말 출장 못간건 당연히 미안하죠.
    제가 언제 당당히 더 배려받았어야 한다고했나요?

    글구 밥 사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본인이 나서서 밥사라고 정리하는게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아직 휴직 들어가기 일주일 이상 남아서 밥 사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도 그동안 수없이 임산부들이랑 근무했어도 그렇게 공개적으로 임산부땜에 피해본다 이렇게 말하지 않았어요.

    다들 직장에서 차별받거나 임산부들때문에 피해보셨는지 왜들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임신하셨을때 회사 안다니셨나요? 그만둬야해요? 그럼?

  • 23. ..
    '17.6.27 12:14 PM (14.47.xxx.162)

    저도 출산을 앞두고 계신다니 다른 말은 안 적겠습니다.
    나중에 님 후임이 임신하거든 꼭 지금처럼 해 주세요. 군말말고

  • 24. .....
    '17.6.27 12:15 PM (112.149.xxx.183)

    사실 임신, 출산 안하면 그 상황과 처지를 이해하기 힘든 것도 맞구요. 저도 그랬어요. 저흰 실적이 피말리게 중요한 일이었는데 임신, 출산 후 육아하느라 사적인 일이 많고 열외되는 동료, 밑에 직원들 땜에 이해도 안되고 열받는 게 많았어요. 하지만 저도 임신, 출산 해보고 알게 됐죠. 내가 열받는 방향이 잘못 됐었단 걸.

    싸워야 할 대상이 회사조직, 사회 부조리입니다. 싸워야 할 대상이 그 여직원이 아니고요.2222
    원글님이나 그 여직원이나 사실 방향이 잘못 된 거죠. 서로를 겨눌 게 아니라 사회와 조직 시스템의 문제인데.
    임신부로서 님은 당연히 보호받고 배려받아야 마땅하구요. 원글님이 잘못한 것도 없고 그 여직원도 너무 안타깝구요. 점점 나아지는 듯 하면서도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부분들이 너무 많아요.

  • 25. 윗님
    '17.6.27 12:1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그때는 애 엄마라 안된다고 빠져나가겠죠

  • 26. 이기심최강
    '17.6.27 12:15 PM (1.209.xxx.124)

    그 동갑여직원 욕먹이고 싶어서 이 글 쓰신거 같은데
    실패해서 속상하시겠어요

  • 27. 저는
    '17.6.27 12:15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임신8개월까지 일빠진적없어요
    지방출장도가고
    야근도다했습니다
    솔직히 그정도못해낼거면
    퇴사해야된다고생각해요

  • 28. 커피중독
    '17.6.27 12:16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오히려 남자 부서장은 몸이 힘들겠다고 이해해주고 그런 상황인데, 같은 여자인데 서운한 맘이 드는게 사실이예요. 그 직원이 결혼을 아직 못했고, 임신을 안해봐서 잘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제가 보기에는 원글님이 그 분과 같이 기능직이면서 누군가가 임신을 해서 일을 다 떠안아야 하는 그런 입장이 되어보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경험하지 못했어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어야지요. 내가 출퇴근 힘든거 내 선택입니다. 출퇴근 힘들었구나...나왔으니 되었다. 뭐 이런 상황을 기대하시나요.
    임신했다고 힘들다면서 온갖 배려를 요구하더니 태교여행도 다녀와야 한다는 사람을 보니 전 그 분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어찌되었건 임신은 개인적인 일이고 그일로 누군가가 배려해주고 있다면 충분히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충분히 하는게 우선이구요.

  • 29. ..
    '17.6.27 12:1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밥, 커피 안 산 것 보다는 낫지만, 그렇다고 저게 그것으로 상쇄될 문제인가요.
    님의 삶의 행복을 위해 그 직원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훼손됐잖아요.
    그럼에도, 님은 큰 고마움은 접어두고, 작은 서운함만 강조하면서 남편 입에서 나온 오지랖이라는 단어로 상대를 오히려 비방하니 공분을 사는 거죠.

  • 30. 진짜
    '17.6.27 12:19 PM (1.238.xxx.39)

    기혼이고 임신도 한 사람이 마음 씀씀이가 이래서 어떻게 해요?
    임신한 여직원 대신 독박쓰며 고생을 안해봐서 몰라서 이러는 걸까요??
    진짜 입장 바꿔 생각해 봐요!!!!
    출퇴근 시간 긴데 힘들게 다니는건 회사 다니게 하는 남편에게 따질 일이고요~
    평소 미안한 마음에 밥이라도 사고 친근하게 굴었음 그 여직원도 저렇게는 안 하죠.
    다들 배려하는데 더구나 나는 공채 정직이고 너는 기능직 출신인데 어쩔거야? 그걸 그 사람이 모르겠어요?

  • 31. 원글
    '17.6.27 12:19 PM (221.150.xxx.222)

    회사에서 계약직 쓸수 밖에 없닫고 양해를 구했고, 부서장까지도 계약직 말고 정규직으로 충원해달라고까지 사정했는데도 계약직이 왔어요. 그나마 제가 출산휴가 들어가기 한달전에 와서 인수인계를 받을수 있게 하였고요.

    회사에서 그렇게 나오는건 여직원입장에서도 짜증나는 상황인건 이해해요.근데 그렇게 공개적으로 욕하고 다니고, 인사팀장한테 그렇게 대드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여자의 적은 여자 맞네요. 그리고 유학휴직 2년 공백까지 그 여직원이 대신한건 아닙니다. 복직하면서 새 부서에 발령받으면서 같이 근무하게 된지 1년만에 휴직하게 되서 미안하다는거지.. 유학휴직 2년 공백까지 대신하진 않았어요.

  • 32. ....
    '17.6.27 12:21 PM (112.169.xxx.186)

    새로운 맘충 예약.
    두시간 걸리면서 직장 다녀서 어쩌라고요.
    진짜 세상엔 이해안되는 ㅇㅇㅇ들 많다지만 너무하네

  • 33. ---
    '17.6.27 12:21 PM (121.160.xxx.103)

    원글님 님이 댓글로 욕먹은건 원글에 중립적인 시선으로 디테일을 안써서 그래요.
    그냥 그 기능직 여자분 겨냥해서 헐뜯는 말만 써놓으셨으니.
    그 동안 그 분한테 선물도 하고 할만큼 하신다고 해도, 지금 말하시는 뽄대를 보니
    사람하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아마 이쁘게 말씀 안하시거나 다 본심이 안담긴 빈말로 하셨을 듯.

    저라면 그 분하고 인간적으로 미리 친해졌겠어요. 지금 누가 아쉬운 상황인데요. 적을 만들지 말아야죠.
    윗사람들 하고만 잘 지낸다고 사회생활이 능사가 아니예요.
    지금도 보면 본인은 유학다녀온 정규직이라고 기능직 깔보는 시선이 느껴지는데요.
    그 분도 그걸 일하는 내내 느꼈으니 반응이 저렇겠죠.

  • 34. 천생연분
    '17.6.27 12:23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천생연분, 부창부수이니 다른 사람들은 다 틀린 걸로 보이겠죠.

  • 35. ㄴㄷㄴ
    '17.6.27 12:23 PM (220.78.xxx.36)

    우리회사 임산부직원 주말 휴일출근 다했어요
    대신 한시간정도 일찍 퇴는했달까
    님은 왜안하셨어요?

  • 36. ...
    '17.6.27 12:24 PM (118.33.xxx.31)

    글쓴분이 여직원한테 미안해해야하는 입장이지 미워해야할 상황은 아닌거 같구요. 임신했다는 이유로 혜택 보고 있는데 그 피해는 여직원이 거의 보고 있는 상황이니 여직원 입장에서는 글쓴분한테 좋은 감정이 없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상황이 어쩔수없으니 그냥 조용히 있다 출산하러 들어가세요 괜히 덤터기 쓰고 있는 여직원 욕은 그만 하시구요

  • 37. 에휴 원글님
    '17.6.27 12:24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마음 좀 넓게 쓰세요
    솔직히 그분이 불쌍한 거 맞습니다
    오죽하면 페이스북에 썼을까요
    그래도 실명 거론한 것도 아니고 시스템을 비난한 거잖아요
    인간관계 그렇게 꾸리시면 사회생활 못하세요
    육휴 끝난 후에도 애 키우려면 직장 내 인간관계 잘 하셔야 해요

  • 38. 원글
    '17.6.27 12:24 PM (221.150.xxx.222)

    회사에서 주말 출근 야근 못하게 정책적으로 막아놓았어요.

    출장 신청했더니 철회하라고 하더라고요. 이전에 임신한 직원이 과로때문인지 유산한 사례들이 있어서 몇년전부턴 회사 자체내규로 임산부 주말 근무 금지시켰어요. 제가 안나가겠다고 한게 아니라요.ㅠㅠ

    왜들 그러세요.. 회사에서 절대 안된다고 하는데 제가 나가야 하나요? 그리고 남자 부서장과 여직원이 번갈아가면서 출장 대신해줬고요. 부서장이 그냥 입으로만 배려한건 아니예요. 그래서 더욱 미안하고 고마운거죠.

    그리고 저도 미혼때 임산부랑 같이 근무하면서 열달내내 입덧과 유산 위험때문에 입퇴원 반복하는 일 떠맡아서 했었고, 심지어 저는 선배가 출산휴가 들어간 기간동안 대체인력없이 혼자 제 일에 그 분일까지 다했었어요. 그때는 상황이 그러니 이해하고 해야지... 나도 그런 상황 될수 있으니.. 라고 생각했고 그분은 아직까지 저에게 고마워합니다. 제 덕분에 퇴사 안하고 지금까지 다닐수 있었다고요.

    그 여직원은 임신 출산하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일 없을까요?
    왜들 그렇게 임신한 사람한테 모질게 하시나 모르겠네요.

  • 39. ....
    '17.6.27 12:25 PM (112.149.xxx.183)

    아 자꾸 임신은 개인적인 일이라는 둥 8개월까지 일했다는 둥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한 사회의 임신, 출산은 그저 개인적인 일이다로 퉁칠 일이 아닙니다. 여긴 그래도 주로 여성이 많이 오고 임신, 출산, 육아 겪으신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이건 조직이나 사회적으로든 당연히 배려해야 맞는 거고요. 그게 또 다른 사람을 착취하게 만드는 구조가 문제인 거죠.
    개인적인 걸로 서로 물고 뜯게 하는 방향으로 이상하게 프레임 지우지 말았음 하네요. 저도 그렇고 직장 생활 오래 해보신 분들이면 당연히 알잖아요.

  • 40. ........
    '17.6.27 12:25 PM (175.192.xxx.37)

    태교여행은 잘도 다녀왔겠지.

  • 41. ..
    '17.6.27 12:25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회사가 님의 공백이나 배려를 떠안아야 하는데, 그 직원이 떠안은 게 현실이죠.
    회사가 거기에 대한 보상을 해 주지 않는다면, 그 직원은 회사에도 따지고
    님에게도 원망이나 얄미움의 화살이 돌아갈 수 잇죠.
    님은 잘못 한 것 없어요. 하지만, 회사가 그 공백을 메워주지 못한 상황이고, 누군가가 그 공백을 독박으로 메우고 있다면 님은 나 몰라라 해서는 안 되는 거죠.
    우산 없어 비 맞으면 우산 탓을 하지 않고, 비 탓을 하게 되죠.

  • 42. 음..
    '17.6.27 12:26 PM (183.96.xxx.52) - 삭제된댓글

    댓글까지 보니까 원글 되게 못됐네요..
    어떻게 그렇게 자기 생각만 하세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니..????
    원글 일 대신 떠 안은 사람이 그 여자일뿐이예요.
    원글님 이해해 준다는 그 남자들은 자기들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없다보니 그렇게 너그러울 수 있나보죠.
    그리고 그 여직원이 자기 목소리 내는걸 왜 그렇게 나쁘게 보죠?
    당연히 할 수 있는 말들 같은데?
    안그래도 밥 살라 했는데 밥 사라고 한게 그렇게 기분 나쁘세요?
    자기가 불이익 받고 일하고 있으니 억울한 마음에 밥이라도 사라 그렇게 말 할 수도 있죠.

  • 43. ...
    '17.6.27 12:26 PM (39.7.xxx.138) - 삭제된댓글

    주말 근무, 특근, 야근을 다른 남자직원들이 대신 하지 않고 그 여직원만 대신 하는 건가요?

    만약 주말출근 안하고 입으로 배려하는 거라면 원글님의 남자상사 뿐 아니라 누구나 배려할 수 있죠.

    대우는 안해주고 자기만 플러스 알파로 일만 더 하는데, 고운말 나갈 사람이 누가 있어요?

  • 44. 인성
    '17.6.27 12:30 PM (121.140.xxx.18) - 삭제된댓글

    임신한 상태니 흥분은 가라앉히시고요...
    저기 위의 댓글처럼 사회 구조가 힘들게 하고 있는 겁니다.
    그냥, 아기 출산 잘 하시고....
    복귀해서..다 잊고 영차영차 사세요.
    복귀해서 그분이 아직 그 부서에 있다면, 과거는 잊고 엄마의 마음으로
    식사대접 잘 하고요.
    이거저거 따지지 말고요.
    아기 엄마들은 참기도 잘하고, 포용력도 생기고, 여유로움도 생겨요.
    지금이 맘고생 하는 것 같아도, 아기 낳으면 더 힘든일이 기다리고 있어요.
    힘내시고....

  • 45.
    '17.6.27 12:30 PM (220.78.xxx.36)

    임산부한테 모질게 구는게 아니라
    임신했는데 드럽게 이기적인 님의 심보에 대해 얘기하는겅에요
    댓글들이 그거 계속지적해주는데 나 임산부야 어쩌라고 시전하면 어째요
    님은 그여직원 욕하고비난할 자격 없다고요

  • 46. 22
    '17.6.27 12:31 PM (121.167.xxx.240)

    헉 글쓴님 지금까지 그 여직원이 그렇게 대신 고생해줬는제 선물 하나, 밥 한번 안사준거에요???
    그럼 당연히 밉죠~~

    그리고 결혼을 못해서??? 못했는지 안해쓴지 어찌아세요.
    본인이 결혼하고 임신한걸로 미혼인 여직원한테 우월감 느끼는걸로 보이는데,, 이기적이에요

    세상 모든 여자들이 임신했다고 그렇게 야근에 다 빠지고 그러지 않아요. 애낳기 전날까지 열심히 근무하는 사람도 봤고, 일부러 야근 안빠지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출퇴근 두시간 걸리는거는 배려받고 싶고 그 여직원이 대신 일 많이 하는건 배려해주고 싶지 않아요?????

    배려 받았으면 그동안 밥도 많이 사고 선물 돌리고 좀 하시지.. 얼마나 안샀으면 대놓고 밥사라고 했겠어요 .. 진짜 어떤 상황일지 눈에 보여요....
    임신해서 야근 빠지고 그럴순 있는데 그럼 밥이라도 맛있는거 사던지 아침에 커피를 돌리던지 좀 눈치있게 구세요...


    님이 임신했다고 배려 바랄게 아니라 같은 여잔데 그 여직원 배려 좀 해주세요.

    그리고 휴직 들어가기 전에 꼭 좋은 선물 해주세요.

  • 47. 열폭
    '17.6.27 12:32 PM (221.150.xxx.222)

    제 눈엔 솔직히 님들 이러시는게 열폭으로 밖에 안보여요..
    왜 그러세요.

    남편이 오지랖이라고 한건, "여직원이 나서서, 너 휴가가니깐 니가 밥사라"로 나서는게 오지랖이라고 한건데.. 뭐 그거 가지고 부창부수라느니...

    님들이야 말로 말로 사람을 상처주고 스트레스 푸는 사람들같네요.

    임신으로 업무 전가하게 되어 미안한 맘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그럼 제가 어떻게 했어야 하나요? 회사에서 안된다고 하는데 주말근무 나간다고 하고. 야근하고 했어야 하나요?

    그리고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욕을 한게 서운하단 건데... 그럼 그게 안서운한가요? 대놓고 공개적인 공간에서 겨냥해서 욕을 했는데... 그것도 제가 임산부라 업무 전가했으니 서운하단 말도 못한다는거네요.

    정말 여자의 적은 여자... 그 여직원도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하면 배려 기대하면 안된단거네요.
    그냥 서로 피해주지 말고 임신해서 주말 근무 못하면 퇴사하고요?

  • 48. ..
    '17.6.27 12:33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이 글을 왜 쓰셨는지 모르겠어요
    원인은 인간적으로 친하지 않아인것같긴 한데요
    그 직원이 조그만 피해에도 못견뎌하는 스타일이고
    원글님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면 그런가보다 하고 육휴 쓰심 되는거고 선물은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하면 되죠

  • 49. 왠?
    '17.6.27 12:33 PM (218.55.xxx.126)

    왠 사회구조와 약자타령이에요, 출산과 육휴에 대한것을 자꾸 우리 사회가 육휴과 임신을 배려해주지 못한다는 식으로 프레이밍 하지 마세요, 이 글의 원글이 욕먹는건 이기적인 원글 심보가 고약해서 그런거쟎아요, 본인의 사정으로 남은 사람들이 고생하는데, 그 고생하는 사람이 뒷담화 했단것으로 상대를 나쁜사람 배려없는사람으로 만들쟎아요, 최강 오지랖? 진짜 웃겨,

    부부가 쌍으로 ... 증말...

  • 50. ;;;;;;;;
    '17.6.27 12:35 PM (222.98.xxx.77)

    여적여는 원글같은 사람때문에 생긴건데....

  • 51. ...
    '17.6.27 12:35 PM (118.33.xxx.31)

    님이 단 덧글들 쭉 봤는데 참 못됐네요. 남 생각은 안하고 자기 억울한 것만 알고.... 왜 그 여직원이 밥 사라는 둥 그런지 알것도 같네요 평소 어땠는지가 글에서 보여져요

  • 52. 자...이렇게 생각해 봐요.
    '17.6.27 12:35 PM (1.238.xxx.39)

    님이 임신했는데 시모가 제사에 오지 말라고 빼줬어요.
    님은 시모가 고맙겠죠?
    근데 님 시모는 제사 실무자가 아니예요.
    동서가 장 보고 제수 마련하고 젯상 차리고 혼자 일을 다 했어요.
    거의 한주 동안 내내...
    님은 동서에게 미안해 하고 먼저 양해를 구해야 했고
    제사 후에 고생 많았다고 전화하고 위로를 했어야 했을까요?아닐까요?
    시모가 괜찮다 하니 그냥 된걸까요?

    말로 빼주고 배려해주는거 할수 있죠.
    근데 그로 인해 독박 쓰는 사람이 있으니 맘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미리 미리 혼자 선물해야지...밥을 사야지...생각만 말고
    "고생하게 되서 어떻게 하냐?
    내가 그래도 **씨라 든든하고 맘이 놓인다.
    얼른 아이낳고 복직해서 내가 **씨 몫까지 열심히 할께"하면서
    밥도 사고 커피도 사고 소소하게 정을 쌓아 두었어야죠.
    그 여직원 입에서 순산하고 오세요~~나오게요.
    유학 2년 갔다오고 은근 유학부심에 정직 공채 부심에
    기능직 입사한 직원 우습게 보이는게 느껴지는데 무슨....

  • 53. ;;;;;;;;
    '17.6.27 12:35 PM (222.98.xxx.77)

    열폭이래

  • 54.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17.6.27 12:36 PM (113.157.xxx.130)

    여기서 열폭이 왜나와요?
    그 여직원분이 페이스북에 원글님 이름 적었나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 원글님도 똑같은 짓 하고 있잖아요.

    애 낳고 나서는 또 얼마나 징징거릴까 정말.. 이러다 육휴 바로 들어가겠지.

  • 55. ...
    '17.6.27 12:37 PM (14.33.xxx.135)

    그 직원 이상한데.. 왜 원글님한테 그러나요. ㅎㅎ 그냥 냅둬요~ 밥을 사라 마라 자기가 뭔데... 회사에서 인력 보충해야하는 건데. 원글님 진정하시고, 태교 잘 하세요~ 그리고 밥 사라 마라 진짜 최강 오지랖 맞아요. 그 사람도 정직원이면 나중에 임신해서 출산, 육악휴직 다 쓸거고, 우리 자녀도 쓰고 다 돌아가면서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겁니다. 그걸 임신한 당사자한테 서운해하면 안되는거죠.

  • 56. 어머
    '17.6.27 12:37 PM (218.55.xxx.126)

    댓글 달고보니 열폭이라고요? 아.... 갑자기 에어컨 바람떄문에 멍한 머리에 추가로 해머로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에네요.

    그 여직원이 왜 그런 페북 포스팅을 했는지에 대해서 그 여직원 입장에서 역지사지 생각 해 보셨어요? 원글님 글 적은거 보니깐요, 회사 내 에서도 겉으로는 원글님 편에서 토닥토닥 해 주는 분들 많아도 그 여직원 마냥 원글님 참 양심없다... 할 것 같네요.

  • 57. 이기적
    '17.6.27 12:38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님은 온갖혜택다보는데
    그여직원은 솔직히 재수더럽게없는거아닙니까?
    그정도 불평불만도자기페이스북에
    못쓰냐고요
    님은 혜택받았으니 그정도는 받아들이세요
    그동안 밥한번을안사놓고
    본인은
    세상좋은말만 듣고살아야돼요?

  • 58. 댓글이
    '17.6.27 12:39 PM (97.70.xxx.93)

    까칠한 이유...
    원글의 글 밑바탕에 나는 유학도 하고 결혼도 하고 임신도 하고 공채 정직원이고... 다른 남자직원들의 배려를 받는데
    반면 같은 나이의 다른 여직원은 유학도 안하고 결혼도 못했고 임신도 못해봤고... 다른 남자 직원들과 달리 나에대한 열등감으로 나를 괴롭힌다...
    이런게 깔려있음

  • 59. 어휴
    '17.6.27 12:39 PM (14.47.xxx.162)

    그 여직원 참 안됐다 싶네요.
    원글님은 사내에서 이미지 관리 잘하시나봐요?
    열폭이라니 더 말해 뭐하나요. 그냥 님도 나중에 꼭 님과 같은 상황에
    직면해 보셔서 조금이라도 그 여직원 마음 이해하기 바래요.
    그때 열폭하지 마시고요.

  • 60. .......
    '17.6.27 12:40 PM (110.70.xxx.13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님은
    그 직원의 희생으로 편히.다 배려받으신거잖아요
    지금 그직원에게 여자의적은 여자다라고
    말할 입장이아닌데요..

    게다가 직급도 다르고 고용원이나 기능직이고
    일도 잘하나보네요. 님 공백 다 메꿀정도면요.
    정말.그직원 서럽겠어요
    2년유학하느라 휴직 후
    돌아와서 바로임신하고
    새팀와서는 임산부 배려받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들어가는거네요
    솔직히같은.여자지만
    그리고 있은 제도 다 활용하는거라지만
    결국 열매따먹는 여우같은 사람들 많이봐서
    님 곱게안보여요.
    솔직히 학위따고 귀국하니 일은하기싫고
    바로아기가져서 들어가는거잖아요.
    이제 복귀하면 바로 또 둘째가질거죠?
    그때 복귀하면 또 임산부니 배려받고 또 몇개월있다가
    휴직들어가고요.

  • 61. 장담컨대
    '17.6.27 12:41 PM (218.55.xxx.126)

    이 글, 다른 카페나 페북 같은 곳에서 캡쳐해서 올려져 조리돌림 당할것 같네요, 원글님 지우고 도망가세요

  • 62. ㅠㅠ
    '17.6.27 12:43 PM (39.118.xxx.119)

    원글님은 그 동료분의 희생에 대해서 전혀 공감 못하고 계세요. 여자끼리 봐줘야지 라는 마인드로 다가가시는데 글에도 적혀있듯이 그분은 회사의 부당한 대우에 성토하고 계신거고 미숙한 감정처리로 원글님에게 밥사라마라 표현하는 거겠죠.

    답정녀 대답 기대한것도 아니고 그분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볼수 없어서 이것에 글 적고 대신 마음 읽기 하시는거잖아요. 이모든 사람들 글이 스트레스풀기용으로 보인다니.

    그분에게 선물하고 본인은 할만큼 다했다. 임산부배려못하는 너네들이 참 이상하다 라고 생각하실꺼면 그냥 글 지우세여. "안녕하세요" 나온것도 아니고 이 많은 댓글을 보고 자기반성이 안된다는게 참.

  • 63. 글 똑바로 읽어보세요.
    '17.6.27 12:44 PM (221.150.xxx.222)

    그동안 밥 사고 선물도 줬어요.

    그리고 주말 근무는 회사에서 못하게 해서 못나갔지만.. 평일에 제가 나가야 하는 출장이나 업무는 미룬적 없어요. 대신 여직원은 주말근무하면 평일에 대체휴무를 했고요. 그래도 미안한건 미안한거죠.

    저희 회사는 여직원이 50%가 넘어요. 회사 분위기상 임산부 배려하는 분위기이기도 하고요. 유산을 여러번 한 여직원은 임신하자마자 질병휴직을 허가해서 초기부터 쉬는 경우도 현재 있어요. 사회적으로도 그렇잖아요. 배려하는 걸 강요하는게 아니라... 당장 여초 사이트인 82에서도 왜 주말 근무 못하냐 출산 전날까지도 일했다 이런식인데... 사회에서 배려가 될까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게.. 여기서 님들도 다 여자인데 너무 심하게 말씀하시는 분들 계셔서 그렇게 느껴져서 말한거예요.

  • 64. ..
    '17.6.27 12:44 PM (1.235.xxx.53)

    배려가 필요한 상황인건 맞는데, 사람이다보니 어쩔수없이 짜증나는것도 사실이에요
    더운 여름날 본인 감기걸리면 안된다고 사무실에 에어컨도 못 틀게하면서 배려해달라던 임산부 직원 생각나네요..

  • 65. ㅇㅇ
    '17.6.27 12:4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인성이 여기까진데 어쩌겠나요
    원글님 말 한마디로 천 냥 빚도 갚아요
    진짜 최강의 오지랖을 못보셨나보네요
    그 정도 말은 지나가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도 할 수 있는거고요

  • 66. ...
    '17.6.27 12:46 PM (219.75.xxx.95)

    자...이렇게 생각해 봐요.(1.238......) 님 댓글이 정답.

  • 67. 배려는
    '17.6.27 12:47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인간적인 차원에서 하는 거예요
    그 아기랑 우리가 무슨 상관 있나요?
    하지만 아무래도 임산부는 체력적으로 약할테니까 배려해 주는 거라고요
    그런데 그 임산부가 그에 대해 고마워 하지 않고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님처럼 굴면
    솔직히 배려 해주기 싫어져요
    님 때문에 다른 임산부들까지 도매금으로 넘어 간다구요

  • 68. ..
    '17.6.27 12:48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님이 남편이랑 밥을 사라마라 했다 뒷담화 할 상황이냐고요.
    페이스북에 올려서 님을 화끈거리게 해도, 밥을 사라마라 해서 서운하게 해도,
    그럼에도 무조건, 절대적으로 미안하고 고마워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거죠.
    여초 회사임에도, 시스템 없이 특정 개인의 희생에 의존하는 회사라면요.

  • 69.
    '17.6.27 12:49 PM (110.70.xxx.201)

    원글이 편들어주는 댓글 못받는 이유는, 사실 관계보다 원글의 글 뭌제예요.
    " 그래도 배가 남산만해서 매일 왕복 2시간 고속도로로 출퇴근 하는것조차 힘든 임산부를 상대로 그렇게 공개적으로 그랬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
    "그 직원이 결혼을 아직 못했고, 임신을 안해봐서 잘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남편이 최강 오지랖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이런 말투에서 원글님이 상당히 별로라는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댓글들이 혼연일체해서 얼굴도 모르는 그 미혼 동기 편을 드는겁니다.
    댓글들이, 원글님 배려해주는 상사나 남편이 부러워서 열폭하는게 아니라요.
    원글님 속 못생긴 마음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 70. 글 똑바로 작성하세요.
    '17.6.27 12:49 PM (1.238.xxx.39)

    휴직 하기 전 부서원들에게 밥을 한번 사고, 그리고 여직원에겐 따로 고마웠다고 선물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밥은 그날 말고 다른 날 사려고 했는데 그 여직원의 강압에? 의해 부서장이 내려던 밥을 단체로 샀고
    선물은 아직 안 했는데요?
    여기 안 쓰고 우리 모르게 한걸 했다고 할 셈은 아니죠?

  • 71. ..
    '17.6.27 12:50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님이 남편이랑 밥을 사라마라 했다 뒷담화 할 상황이냐고요.
    페이스북에 올려서 님을 화끈거리게 해도, 밥을 사라마라 해서 서운하게 해도,
    그럼에도 무조건, 절대적으로 미안하고 고마워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거죠.
    여초 회사임에도, 시스템 없이 특정 개인의 희생에 의존하는 회사라면요.
    님은 님의 행복을 위해 유발된 타인의 고통에는 눈 감고 있는 겁니다.

  • 72.
    '17.6.27 12:50 PM (223.33.xxx.11)

    여기에 남자도 많아요 반정도는 남자라보시면 돼요 사이트통계자료에서 본적있거든요 ‥
    암튼 그분께 미안한건 미안한거죠가아니라 본인때문에 고생했으니 미안하고 고마워해야되는게 맞고
    그사람이 공개적으로 글올린건 잘못한거죠 암튼 나때문에 고생한 사람이니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마세요
    미리미리 계약직 직원 구했음 좋았을건데 회사도 문제내요

  • 73. 원글
    '17.6.27 12:51 PM (221.150.xxx.222)

    그리고 여직원이 입사한지 8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관계 좋았어요. 사적으로 친한 직원들끼리 같이 스키장도 갔었고, 공연도 보러 가고 맛있는것도 먹고요. 근데 같이 일하면서 임신한 1년 동안 난감해진거죠.
    절대 기능직이라고 무시하거나 그런거 없어요. 임신 하기 전 오히려 그 여직원 일까지 맡아서 해야하는 상황이 있었지만 그냥 불평하지 않았어요.

    그동안 관계가 안좋았거나 그럼 오히려 이해가 가겠네요. 그리고 페이스북은 개인공간이 아니라 거의 회사 사람들로 구성된 회사공간이나 다름없어요. 모든 직원들 간부들이 다 보죠. 그런 공간에 그렇게 한사람을 겨냥해서 욕을 하고 글을 지우는게(새벽에 충동적으로 올렸다가 아침에 지운거 같더라고요) 서운할수 있는거잖아요.

    그 페이스북 사건과.. 그리고 부서장이 밥사겠다고 한 자리에서 민망하게 이제 휴가들어가니 "당신이 쏘고가세요" 라고 한 그 게 서운하다고 한건데... 서운한걸 서운하다고 하는것도 잘못인가요?

    임산부라 민폐를 끼쳤으니 서운함도 가지지 말라는건지.. 왜들 그렇게 못잡아먹어서 난리인듯 쏘아붙이시는지들 모르겠네요.

  • 74. ;;;;;;;
    '17.6.27 12:53 PM (222.98.xxx.77)

    밥사고 선물줘도 원글이 그 직원 권리와 시간은 보상 못해요.

  • 75. ..
    '17.6.27 12:54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결혼을 아직 못했고--결혼한것이 무슨 벼슬인가요

    어쩌다가 임신하고서 2시간을 고속도로를 출퇴근하시나요
    님의 가족들은 님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데
    왜 사무실 직원만 님을 배려하는지요
    님의 일은 임신을 했든 안했든 님이 알아서 해야지요
    주말 근무는 왜 못하는지요--2시간 출퇴근 하는 사람이 말입니다

  • 76. dkdb
    '17.6.27 12:54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담벼락이 따로 없네요.
    우이독경 마이동풍

  • 77. ..
    '17.6.27 12:54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그 여직원은 문제제기를 해야 하는 거죠. 님 입장에서야 님을 공격하고 비난하는 것으로 들리지만,
    엄연히 시스템을 비난하는 거예요. 님은 그저 사례일 뿐이죠.
    그래서, 대책이 마련되야지. 또 누군가가 임신, 출산휴가 가면 반복되는 문제잖아요.

  • 78. ......
    '17.6.27 12:54 PM (125.152.xxx.132) - 삭제된댓글

    본인은 절대 모르겠지만
    님 심성이 못되고 이기적이예요 징징대고.
    평생 모를거예요 .
    ( 사람들이 왜 화내는지도 모름)
    저런 사람도 애낳아 키우다니.

    저 님 대충 뭐하는 사람인지도 알겠고
    유학티란것도 뭔지 다보여요
    신랑 주재원이나 근무에 따라거면서
    이유만들라니 유학한거잖아요
    대충 허접은 학교 등록해서요.그런건 학위도
    안쳐주는데 뭔열폭.

  • 79. 아이고
    '17.6.27 12:55 PM (97.70.xxx.93)

    예비 어머님... 님이 서운한건 알겠는데요... 님의 그 기본 마음가짐이 틀렸다구요. 그리고 님이 서운한건 서운 한거고 그 여직원이 그렇게 행동하는것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구요.

  • 80. 11
    '17.6.27 12:56 PM (223.62.xxx.235)

    제일큰 잘못은 회사에요.
    일분배 제대로 못하는 팀장도 잘못이구요.

  • 81. 모른다는데 어떻게 더 이상 벙법이 없네..
    '17.6.27 12:56 PM (1.238.xxx.39)

    그냥 남편이랑 아줌마들 우주 최강 오지랖이라 말하고 털어 버리세요...
    못 알아 듣는 애 델고 수업하는 것도 아니고...
    출산 앞둔 원글에게 더 이상 말한것은 없고 딱 세 가지만!!

    1.순산 기원
    2.역지사지
    3.맘충 노노

  • 82. ..
    '17.6.27 12:56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그 여직원은 문제제기를 해야 하는 거죠. 님 입장에서야 님을 공격하고 비난하는 것으로 들리지만,
    엄연히 시스템을 비난하는 거예요. 님은 그저 사례일 뿐이죠.
    그래서, 대책이 마련되야지. 또 누군가가 임신, 출산휴가 가면 반복되는 문제잖아요.
    시스템 부재를 문제 삼는데, 시스템 부재로 인해 피해 입은 당사자가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당연하고, 그 공간은 회사 공간이나 다름없는 페이스북이 적절해요. 너무 나 개인에게 한 말이라 생각하지는 마세요.

  • 83. ...
    '17.6.27 12:56 PM (218.232.xxx.59)

    원글님 원글 댓글 다 읽어보았구요
    임신한 직원 유산한 후 회사 체계가 그렇고
    원글님도 후임 분께서 일 떠맡아 고생했다는 거 아시고,
    그러면서도 그 안에서 일할 건 다 했다는 것도 알겠어요
    그래도 배려는 다 받으신 거구요(회사에서 규정으로 했다고 해도 ^^)
    후임분 욕하는 건 좀 아닌 듯합니다 ㅋㅋ
    그건 좀 욕심이신 듯합니다.
    모두가 나의 상황을 좋아해주거나 불만 갖지 않기를 바라는 건 지나친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빨리 잊어버리고 맘 편하게 태교하셔서
    이쁜 아기 순산하시길 바라요.

  • 84. --
    '17.6.27 12:58 PM (114.204.xxx.4)

    일단 저는 공채 입사로 정직원이고, 그 직원은 나이는 동갑인데 정식 공채가 아닌 입사자로 기능직으로 입사를 했어요.(그래도 정직원이예요) 그러니깐, 직급이 제가 더 높은 상황이고 부서 차석인 상황이죠

    : 이런 설명부터 시작해서 글을 쓰는 원글님 속셈 다 보이고요(본인은 정직원이며 높은 직급임을 강조)

    그 직원이 결혼을 아직 못했고, 임신을 안해봐서 잘 몰라서 그러는걸까요?

    : 그 직원이 결혼을 안 했는지 못했는지 어떻게 알고 이렇게 글을 쓰세요?

  • 85. ....
    '17.6.27 12:59 PM (112.149.xxx.183)

    여기 원래 잘 그러니 마음에 담지 마시구요. 님도 그 직원에게 너무 서운해 마시고 그 심정 이해가시면 좀 담담해 지세요.
    여자의 적은 여자. 이런 말은 제발 삼가시고요. 이런데서 벗어나 저 위에서 웃고 있는 남자들은 그럼 어쩌고요.
    저도 제가 임신, 출산, 복직하면서 그전 미혼 때 임신부인 밑의 직원 마구 갈궜던 거 생각하면..부끄러웠네요.
    밑에서 이런 식으로 이전투구하게 만드는 거 아직도 계속이네요.

  • 86. 저도
    '17.6.27 12:59 PM (113.157.xxx.130)

    저도 원글님이 쓰시는 단어나 시스템 설명 듣다 보니 뭐하시는 분인지 대충 윤곽나오네요.
    이 바닥 좁아요 원글님.

  • 87.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17.6.27 1:00 PM (221.150.xxx.222)

    제가 뭘 잘못한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글을 읽어보고 댓글을 다시나요?

    회사에서 주말근무 출장 못하게 한다고 썼잖아요... 제가 임산부라고 당연하게 할수 있는걸 빠진게 아니라고요. 왜 글도 제대로 안읽고 와서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제가 어떻게 했어야 하나요? 매일매일 여직원에게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매일같이 말하고..
    매일 밥 사고 커피사고 선물을 매일같이 했어야 하나요?

    그동안 주말 근무하는 직원에게 저때문에 고생많아요 미안해요. 라고 해왔고, 선물도 몇번 줬고. 그리고 기회될때마다 밥도 사고 커피도 샀어요.

    이번주 떠나기 전에 부서원들에게 선물 사고 여직원에겐 따로 선물 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서장이 사겠다는 자리에서 나서서 당신이 쏘시라고... 해서 황당했던건데.. 그런 상황에서 대놓고 밥사라고 했다고.. 무조건 제가 그동안 얼마나 안샀으면.. 이라고 말할건 아니잖아요.ㅠ

    2시간 출퇴근 한다고 배려해달란건 아닙니다. 배려 바란적 없고요. 그건 제 사정이니깐요. 그걸 가지고 너무 헐뜯으시네요.

    님들도 임신을 하면.... 임신을 했던 안했던, 다른 사람이 대신 일하게 하지 말라고 하실건가요? 제가 항상 임산부로 살것도 아니고.. 복직하면 다른 임산부들이랑 일할 수도 있을텐데 서로 배려하고 도와가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88. ..
    '17.6.27 1:01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결혼을 아직 못했고--님의 결혼이 다른사람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요?

    어쩌다가 임신하고서 2시간을 고속도로를 출퇴근하시나요
    님의 가족들은 님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데
    왜 사무실 직원만 님을 배려하는지요
    왜 다른 사람이 님을 배려해서 일을 해야 하는지요

  • 89. 표현이 참..
    '17.6.27 1:01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헐뜯기는 누가 헐뜯고
    열폭은 누가 열폭이라는 겁니까.

  • 90. ...
    '17.6.27 1:03 PM (218.232.xxx.59)

    아이고 저 위에 순산하라고 덧글쓴 이인데
    원글님 진정하세요. 애기한테 스트레스 다 가요.
    82나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이렇습니다
    원글님 상황 다 쓴다고 해도 이해 못하는 사람 계속 나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나보다 하고
    모니터 꺼버리고 좀 쉬세요.

  • 91. 아 답답해
    '17.6.27 1:04 PM (58.228.xxx.54)

    새벽에 오죽 답답했으면 페이스북에 글 쓰고 지우고
    출산휴가 들어가는 사람한테 악착같이 얻어 먹으려고 했을까요? 원글님은 충분히 보상했다고 생각하지만 여직원 입장에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으니까 그런 거겠죠!
    그게 뭐가 이해가 안돼요?

  • 92. ..
    '17.6.27 1:04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결혼을 아직 못했고--결혼이 무슨 벼슬인가요?

    어쩌다가 임신하고서 2시간을 고속도로를 출퇴근하시나요
    님의 가족 특히 남편은 어찌 임신부를 2시간 출퇴근하게 하는지요---
    ----님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데
    왜 사무실 직원들이 님을 배려하고 님의 일을 해야 하는지요

    회사에서 그렇게 배려하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 날 뻔했네요

  • 93. ..
    '17.6.27 1:04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님은 임신, 출산에 따른 복지를 다 누렸어요. 그런데, 그것을 회사에서 해 준 게 아니라, 그 여직원이 해줬다는 거죠. 회사는 그 여직원에게 강제하고요. 그 여직원은 님에게는 감정적으로, 회사에게는 시시비비를 따지는 겁니다. 그래서, 시시비비를 따져묻기 위해 여론 조성 차원에서 페이스북에 성토하고, 더 실질적으로 인사 담당에게 따지는 거고요. 그 직원은 그 직원 나름대로 잘 대처하고 있는 거예요. 하필 님이 당사자가 되어 유쾌하지는 않지만, 그 여직원 입장에서는 님의 임신출산 복지 만큼이나 근로복지 투쟁차원에서 당연한 권리이자 절차입니다.

  • 94. ..
    '17.6.27 1:07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결혼을 아직 못했고--결혼이 무슨 벼슬인가요?

    어쩌다가 임신하고서 2시간을 고속도로를 출퇴근하시나요
    님의 가족 어찌 임신부를 2시간 출퇴근하게 하는지요---
    ----특 남편은 님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데
    --임산부가 고속도로 2시간을 출퇴근 한다는 소리는 처음 듣습니다
    저는 임신하자 마자 회사 근처로 분가해 나왔거든요 힘들어서 안된다고
    님은 가족 특히 남편한테 배려 못받은 한을 그 직원한테 배려 받고 싶은 심정이었나 봅니다
    왜 사무실 직원들이 님을 배려하고 님의 일을 해야 하는지요

  • 95. 왜들 그러세요.
    '17.6.27 1:07 PM (221.150.xxx.222)

    유학휴직... 정직원. 기능직 이건 단순 팩트예요.
    왜 그걸가지고 제가 우월감을 느낀다느니 그렇게 말씀들 하세요.

    저희 회사에서 휴직해서 유학다녀오신분들 많아요. 회사에서 정책적으로 시행하는거고요. 그만큼 복직해서도 기여를 해야하기도 하고요. 유학했다고 특별대우 해주거나 우월감 느끼거나 그런 분위기 아니예요.ㅠㅠ

    신랑 주재원 어쩌구 하면서 허접한 학교..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기분이 좋으세요?ㅠ

    얼굴 안보이는 익명이라고 말씀들 넘 험하게 하시네요.

    조언해주신 분들은 고마워요. 물론 여직원 입장에서 서운할거라고 당연히 알고, 피해줘서 미안한 마음 커요. 그치만 공개적으로 욕하고, 그런 부분 이해안가서 다른 사람한텐 말하기도 글고 여기에 털어놓은건데 이리 욕하실지는 몰랐네요.

    제가 유학, 기능직, 정규직, 이런 말들 안썼으면 덜 날카로웠을까요? ( 이 단어들 가지고 우월감 어쩌구 무시했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니.. 열폭이란 단어를 쓴겁니다.)
    유학한 사람 많고... 유학했다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아요. 회사 분위기가 그래요.. ㅠ
    그리고 정규직 기능직 비율이 거의 9:1이예요. 정규직이라고 우쭐할 만한 분위기도 아니고요.

  • 96. ....
    '17.6.27 1:12 PM (59.14.xxx.105)

    여자의 적은 여자...
    그 직원이 업무 다 떠맡고 있는데 회사 시스템이 아닌 그 직원 자체를 뒷담화하는 그녀의 적이시네요.

  • 97.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이
    '17.6.27 1:13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님처럼 유학도 못 하고 정규직도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쓴 글이 아니면
    도대체 왜 열폭이라는 단어가 나오나요?
    님보다 못한 사람들이라서 귀한 시간 쪼개서 조언 댓글 달았다고 생각하세요?
    진짜 웃겨. 웬 열폭?

  • 98. 끝까지 혼자 억울한가 본데
    '17.6.27 1:13 PM (1.238.xxx.39)

    Q.글을 읽어보고 댓글을 다시나요 A." 네"

    Q.왜 글도 제대로 안읽고 와서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A."다 읽었음"

    Q.그동안 주말 근무하는 직원에게 저때문에 고생많아요 미안해요. 라고 해왔고, 선물도 몇번 줬고. 그리고 기회될때마다 밥도 사고 커피도 샀어요.

    A."본문에도 댓글에도 이런 얘긴 없었음"

    Q.그럼 제가 어떻게 했어야 하나요? 매일매일 여직원에게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매일같이 말하고..
    매일 밥 사고 커피사고 선물을 매일같이 했어야 하나요?
    A.누가 그러래요? 우리 다 상식적인 사람들인데 이런 개오바를 말하는것이 아님.


    ps.본인이 본문에 다 쓰지도 않고 글 똑바로 읽으라기에 역시 난 똑바로 쓰라고 한것뿐!!

  • 99.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이
    '17.6.27 1:13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님처럼 유학도 못 하고 정규직도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쓴 글이 아니면
    도대체 왜 열폭이라는 단어가 나오나요?
    님보다 못한 사람들만 모여서 댓글 달았나요?
    뭣때문에 남의 일에 귀한 시간 쪼개서 조언 댓글 달았다고 생각하세요?
    진짜 웃겨. 웬 열폭?

  • 100.
    '17.6.27 1:14 PM (1.226.xxx.6)

    유학파시고 정규직인데 출장가야할 일이나 주말에 일해야하는거에 대해선 그 직원이 님과 똑같이 일하는데 기능직이라.
    그분 어쨌든 공부머리는 없어서 정규직은 안되셨지만 업무에 대해선 뛰어난 분이신것같구요
    8년동안 별일 없이 잘 지냈는데 임신하고 관계가 힘들어졌다는건 그분이 회사정책상 님이 하고싶어도 못하는것에 대해 그분이 그 일을 더 하셨다는거죠.
    내가 원해서 주말에 일하는것과 원하지않았고 계획도 있는데 어쩔수없이 주말에 일해야하는건 상황이 다르죠.
    그것도 주말은 연달아 이틀을 붙여서 쉬는데 평일을 일요일과 붙여서 쉰다던가 아니면 하루를 그렇게 쉰다는건 직장인으로서 보면 좀 흐름이 끊겨서 불편하죠
    님의 입장에서의 글이니 2시간 출퇴근한다고 하셨는데 임신했을때 두시간 출퇴근이 쉬운건 아니죠.
    게다가 그렇다고하면 업무중간중간 쉬시는 일도 있었을것같다는 생각은 제가 여자라서 양쪽 상황을 다 겪어봐서 짐작해봅니다.
    그래서 그 여직원입장에선 가면 갈수록 업무를 더 떠맡게 되는게 많이 힘드셨던것같습니다.
    페이스북에 노골적으로 1.5이야길 적은건 계속된 그런것들에 지쳐서 따로 수당을 더 주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새로 온 직원이 계약직이라니 그 직원에게 일을 또 얼마나 나눠서 시키겠나 그러니 이젠 1.5가 아니라 2인 상황이 되는게 힘든거죠.
    그 여직원도 나중에 결혼하고 임신출산 겪을거 좀 이해하면 안되나 하시겠지만 님이 반대로 그 여직원처럼 그렇게 똑같이 해주실수는없는거잖아요.
    하긴 이 문제는 님이 출산하고 어쩌면 육아휴직도 챙겨서 받으실것같은데 나중에 돌아와서 애 키우시면서 다른 여직원들 임신하고 출산할때 겪어보시면 좀 이해가 되실까요.

  • 101. 참고로
    '17.6.27 1:14 PM (221.150.xxx.222)

    페이스북에 쓴 내용이.. 단순 시스템이나 회사의 문제를 성토한게 아니라.. 저를 겨냥해서..
    "매일 출퇴근 하는 게 일인 당신을 보면서.... "로 시작하면서 인신공격에 가까운 말들을 썼기 때문에 기분이 나빴던 거예요..

    그 내용이 너무나 기분이 나빠서... 근거도 없는 내용이고. 여기엔 그 내용까지는 올리진 않았는데 올릴걸 그랬네요.

    몇년전에 그 직원이 회사 인사기밀 다루는 부서 근무할때 제 정보를 조회를 했었나봐요.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개인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걸 방지하고자 검색했던 기록을 소명요구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그 직원이 제 이름을 검색했었다고... 감사팀에서 제가 정보조회를 의뢰했냐고 질의가 온적이 있었어요. 전 그런적 없었지만.... 그냥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갔어요. 징계 받을 만한 사항이었고, 실제 징계받은 사람도 있었고요.

    그 기억때문인지.. 공개적으로 저를 욕하고 공격한게 오버랩이 되면서... 그냥 다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 할수 밖에 없던게 최선인지.

  • 102.
    '17.6.27 1:16 PM (203.248.xxx.226)

    출산휴가 예정이라면 지금 만삭 임산부실텐데.. 댓글에 넘 상처받으시겠네요;;;
    글만 보고는 욕먹을만 하지만.. 원글님 댓글들 잘 읽어보면 원글님도 다른 임산부 배려하고 출장가고 그랬다잖아요... 이렇게까지 익명의 사람들에게 욕먹을 일 아니구만...
    근데 원글님.. 꼭 이런일 아니어도.. 나는 배려했는데 (심지어 그 배려한 당사자조차) 돌려주지 않는 일이 허다하죠... 차례차례 내리사랑처럼 나는 다른 임산부 배려하고 내가 임신했을때는 배려받고 이런게 제일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여직원이 배려해야할 의무는 없는것 같아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과거에 배려한 일이 생각나며 억울하실 수도 있지만..
    여기 모르는 사람들 댓글 신경쓰지 마시고 털어버리고 순산하시고.. 이 글은 이만 접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원글님과 그사람의 관계를 잘 풀어가면 되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험한 말 들으실 아닌데...

  • 103. 역지사지
    '17.6.27 1:16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도대체 뭐에 대해 열폭이란 건지..우선 그것부터..

    님이 다양한 의견 들어보고자, 글 올린 거 아닌가요?
    그럼 다들 본인이 생각한 것 마음대로 올리는 게 맞잖아요?
    그런데 왜 본인 편 안들어준다고, 열폭을 하네, 다들 왜 이러냐 하나요?

    나도 육아휴직했고, 아이 키우는 엄마고, 워킹맘이라..
    원글이 무슨 말 하는 지 알겠는데요.

    음...맘을 좀 곱게 쓰세요..
    피해자 코스프레만 하지 마시고요.

  • 104. ...
    '17.6.27 1:17 PM (110.92.xxx.200)

    전문직 고액연봉자 넘치는 82에서 유학 정직원 정도 워딩으로 버튼 눌릴 사람은 없는 것 같구요,
    임신부라 우대받으셔야 하는 것은 맞지만 어쨌든 자신으로 인해 일을 더 하게 되는 사람들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 존중과 같은 것들 지키셨나 물어보고 싶네요.
    굳이 주변 사람들이 그 글을 보고 원글님께 보여준다는건
    다른 사람들도 결국은 그 말을 하고 싶다는 거니까요.
    물리적으로 일을 제대로 못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더라도, 그 외의 부분에 있어 많이 미숙하셨던 것 같아요.

  • 105. 이해하고자 들면
    '17.6.27 1:17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이해 가능한 일 같은데도
    케케묵은 예전 일까지 들먹이면서 어떻게든 사람 미워하려고 하시는데
    태교에 안 좋습니다. 자중하세요. 애기엄마.

  • 106. ..
    '17.6.27 1:1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매일 출퇴근 하는 게 일인 당신을 보면서..

    그게 인신공격 아니예요.
    저울 위에 있는 두 개의 물건을
    인격이라고 보지 말고,
    두 물건이..비례가 맞지 않은 것이죠. 자기 무게가 너무 무겁다는 거잖아요.
    그 분이 그 동안 쌓인 부당함을 어떻게 표현할 지 몰라 과격하게 쓴 것일 뿐,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은 아니예요.

  • 107. 역지사지
    '17.6.27 1:1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도대체 뭐에 대해 열폭이란 건지..우선 그것부터가 @.@

    님이 다양한 의견 들어보고자, 글 올린 거 아닌가요?
    그럼 다들 본인이 생각한 것 마음대로 리플 다는 게 맞잖아요?
    그런데 왜 본인 편 안들어준다고, 열폭을 하네, 다들 왜 이러냐 하나요?

    나도 육아휴직했고, 아이 키우는 엄마고, 워킹맘이라..
    원글이 무슨 말 하는 지 알겠는데요.

    음...맘을 좀 곱게 쓰세요..
    피해자 코스프레만 하지 마시고요.

  • 108. 찌질찌질
    '17.6.27 1:19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제 한 임신, 난 십여년 전에 해서 아이도 있고
    유학도 님보다 훨 길게 다녀 옴...
    아마 학교도 님보다 좋을 거예요.ㅋㅋ
    아...댓글 달면서 나도 참 찌질하다..ㅎㅎ

  • 109. ........
    '17.6.27 1:19 PM (14.33.xxx.242)

    그냥 그여직원이 싫다고 합시다 .그럼끝.

  • 110. 어쩜
    '17.6.27 1:19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어쩜 이렇게 끈질길 수가...

  • 111. ....
    '17.6.27 1:23 PM (39.7.xxx.105)

    얼마니 평소에 고마운척도 안했으면...꼴랑 밥한번 사는 것도 인터넷에 뒷말질...글에도 배불러 출퇴근2시간 운운이니 평소에도 출퇴근힘들다고 죽는소리 해댔을테니 그런말 적었겠지. 아무리 대체휴가 주어진다해도 주말근무 얼마나 빡치는데 별로 고마워하지도 않구...임신 출산 육아부심 동료들에 치어살다보니 좋은소리 1도 안나온다.

  • 112. 프리티슈어
    '17.6.27 1:24 P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똑같은 임신을 해도 참 비호감스러운 임산부들 있죠
    세상에 나 혼자 임신한 것 처럼 유난, 생색, 엄살

  • 113. 그 여직원이
    '17.6.27 1:25 PM (97.70.xxx.93)

    이 내용 그대로 여기에 글 올렸으면 엄청 위로받았을거에요.

  • 114. 열폭이라 한건
    '17.6.27 1:25 PM (221.150.xxx.222)

    댓글다신 분들께 모두 그런건 아니고요.

    정직원이고 유학파라 무시한거 아니냐?뭐 그런 비아냥 거리는 분들 댓글보고.. 전 전후 관계 설명을 위해 쓴거지 그런 의도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열폭아니냐 한거지 오해 마셨음 좋겠네요.

    나름 제 입장에선 최선을 다해 보답하려 했어요. 아무래도 기능직은 업무가 제한 되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더 많은 일을 해야하는게 사실이예요. 주말 근무는 못하지만 평일에는 그만큼 더 해야 하는거고요.

    그 여직원이 저한테 한말부터, 인사팀장, 임원에게까지 전화해서 따진것때문에 저희 부서장도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서.... 좀 그건 아니다 라고 생각한거죠. 정식으로 건의하는게 아니라.. 흥분해서 업무시간에 전화를 해서 막 따지는 태도가 올바른건 아니잖아요. 저도 난감하기도 했고요. 제대로 건의를 한거면 저도 이해를 하죠. 그렇게 감정적으로 따지고, 페이스북에 같이 근무하는 직원 공개적으로 욕하고 그런 태도가 이해가 안가는데... 제 업무를 전가했으니 이해안간다는 말도 못하는건가요?

    나중에 그 직원이 임신 출산으로 옆직원이 대신 일하게 되고, 계약직으로 대신 충원이 될때 그런 상황은 없을까요? 그런 상황이 되면 똑같이 행동할건지 그게 이해가 안갔어요.

  • 115. ---
    '17.6.27 1:30 PM (114.204.xxx.4)

    님은 어차피 그 분 이해할 마음 없어요. 그러니 이 수많은 글이 귀에 절대 안 들어옵니다.
    님은 지금 그 직원이 페북에 님 저격글을 올린 것만이 머리에 가득하거든요.
    그냥 글 내리시고 안정 취하세요. 이러다가 조산하실까 걱정됩니다.

  • 116. ..
    '17.6.27 1:31 PM (221.150.xxx.222)

    당신 딸들한테나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공개적으로 욕을 먹어도 무조건 이해하라고 그렇게 말씀하세요.

    저보고 심보가 못됬다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도 댓글 단 몇몇분 제외하곤,... 심보가 못된분들 많아 보이네요.

    비꼬고 비아냥대면서 댓글달면서... 우이독경이라니..

    온라인아니었음 대면에 대놓고 그렇게 똑같이 조언할수 있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면서... 댓글 다시는 분들은 왜 말들을 그렇게 못되게 하시나요?

    82를 이젠 떠나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 레테나 맘스홀릭은 똑같은 내용의 조언을 해도 말을 그렇게 비꼬면서 안하는데.. 82는 유독... 그러네요. 단순 연령대가 높아서 그런것 같지는 않은데..

  • 117. ..
    '17.6.27 1:31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제대로 건의.. 이런 것을 잘 하는 기능직 직원이 어디 흔합니까.
    관련자들에게 막 따지는 거죠. 그 직원 나름의 투쟁이니, 님은 분리하세요.
    그래야 돈은 적게 주는 기능직을 정규직 땜빵으로 쓰지 않죠. 그게 같은 정규직 땜빵 보다 더 억울한 거죠.
    기간제 교사들이 담임도 하고, 수학여행도 가고.. 그러면서 연금도 없고, 학생들한테 기간제 교사라 은근 무시나 당하고, 급여도 낮고..하니 화딱지가 나는 거죠.

  • 118. 졸려
    '17.6.27 1:31 PM (39.7.xxx.189)

    8개월 넘게님 뒤치닥거리 다한 그여직원이 보살입닏그리고 그 분의 행동에 대해 님이 이건 아니다 할 자격없고요
    부서장이 보니 님에대한 배려가 넘치는거 같은데
    그런사람한테 말해봤자 씨알도 안먹힐꺼 아니 그랬겠죠

  • 119. ..
    '17.6.27 1:32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제대로 건의.. 이런 것을 잘 하는 기능직 직원이 어디 흔합니까.
    관련자들에게 막 따지는 거죠. 그 직원 나름의 투쟁이니, 님은 분리하세요.
    그래야 돈은 적게 주는 기능직을 정규직 땜빵으로 쓰지 않죠. 그게 그 분이 같은 정규직이어서 땜빵 하는 것 보다 더 억울한 거죠.
    기간제 교사들이 담임도 하고, 수학여행도 가고.. 그러면서 연금도 없고, 학생들한테 기간제 교사라 은근 무시나 당하고, 급여도 낮고..하니 화딱지가 나는 거죠.

  • 120. 그냥
    '17.6.27 1:33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제대로 건의.. 이런 것을 잘 하는 기능직 직원이 어디 흔합니까.
    관련자들에게 막 따지는 거죠. 그 직원 나름의 투쟁이니, 님은 감정적으로 분리하고 지켜 보세요.
    그래야 돈은 적게 주는 기능직을 정규직 땜빵으로 쓰지 않죠. 그게 그 분이 같은 정규직이어서 땜빵 하는 것 보다 더 억울한 거죠.
    기간제 교사들이 담임도 하고, 수학여행도 가고.. 그러면서 연금도 없고, 학생들한테 기간제 교사라 은근 무시나 당하고, 급여도 낮고..하니 화딱지가 나는 거죠.

  • 121. .......
    '17.6.27 1:33 PM (14.33.xxx.242)

    이상황이대로라면 대면에 대놓고 더 크게 질책했을거 같은데 뭐가 무서워서? 뭣땜에 조언을 못한다 생각할가요?

    여기서 잘못된말은없는거같아요 그여직원에게 기본적으로 미안한맘과 감사한마음으로 대하라고하는댓글인데
    뭐가그리 열이 받았을까싶네요.

    임산부가 행동을잘해야 더 대접받고 배려받을수있어요.

  • 122. 자...이렇게 생각해봐요 님말씀처럼
    '17.6.27 1:33 PM (211.63.xxx.211)

    고생하게 되서 어떻게 하냐?
    내가 그래도 **씨라 든든하고 맘이 놓인다.
    얼른 아이낳고 복직해서 내가 **씨 몫까지 열심히 할께"하면서
    밥도 사고 커피도 사고 소소하게 정을 쌓아 두었어야죠.
    그 여직원 입에서 순산하고 오세요~~나오게요.

    평상시에 관계형성이 좋았다면 저같아도 " 순산하세요~~"덕담했을것 같은데

    ㅎㅎㅎ 알게 모르게 그직원이 섭섭한게 많았던 모양이네요 .

  • 123. ...
    '17.6.27 1:33 PM (59.5.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반대 의견을 내셨을 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죠. 자신을 한 번 돌아보세요. 전 원글과 댓글 몇 개만 봐도 그 여직원이 왜 페이스북에 그런 글을 올렸는지 이해가 갑니다.

  • 124. 베스트웨이
    '17.6.27 1:35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그냥 여기 댓글러들 다 싸이코로 몰고, 남편 품에 안겨 위로 받으세요.

  • 125. ...
    '17.6.27 1:35 PM (172.98.xxx.114)

    하루만 남의 일 해줘도 화나는데, 직급도 높은 사람 일을 아예 직군 자체가 다른 사람이
    주말에 야근까지 하면서 하니까 화나겠죠. 정식으로 건의하면 씨알이나 먹히나요?
    난리치고 뭐라해야 겨우 얘가 힘든가보다 하는게 회사 아닌가요.
    정식으로 건의하면 임신한 직원인데 어쩌겠냐 네가 조금만 더 참아라 소리 나오구요.
    다른 직원 인터넷에 올리면서 (이정도면 아는 사람은 누군지 다 알아보겠네요)
    기혼자들 많은 곳에 와서 판깔고 욕 좀 해주세요 하신 것 같은데
    이런 심보만으로도 평소에 어떻게 하셨는지 대충 보이네요... 자신부터 돌아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이정도로 개인 특정 가능하게 글 올리면 그 사람에 대한 명예훼손도 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126. 일....
    '17.6.27 1:37 PM (14.63.xxx.130)

    아무래도 기능직은 업무가 제한 되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더 많은 일을 해야하는게 사실이예요. 주말 근무는 못하지만 평일에는 그만큼 더 해야 하는거고요.
    --> 이건 님이 해야할 당연한 일입니다. 직급도 높고, 공채 입사로 정직원이신 님의 일을 님이 하신 걸 가지고 생색내는 겁니다. 미혼 여직원이 님의 일을 대신 해주고 인는데, 님은 여직원의 일을 대신 해 주고 있으신가요?

  • 127. ..
    '17.6.27 1:3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임산부가 2시간 왕복 버스 타고 다니는데, 임신출산을 안한 미혼이라 이해를 못하는 걸까요?
    .....

    원글도 사람 뚜껑 열리게 하는 데 일가견 있어요.

  • 128. 햐..
    '17.6.27 1:38 PM (218.55.xxx.126)

    답답 레테나 맘스홀릭에 똑같은 글 한번 올려보세요. 원글님 참 답답하네요, 원글님이 뭔데 그렇게 대우받길 원해요? 원글님 원글과 댓글만 봐도 평판이 어떤지 알 것 같네요, 참 방어적이세요, 임산부라 본인이 차별받고 있다는 방어기재가 곳곳에서 보여요... 같은 여자로서 참 한심해요, 원글같은 여자가 직장 내 유리천장을 만들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큰 장애물이라고요

  • 129. 일...
    '17.6.27 1:38 PM (14.63.xxx.130)

    아무래도 기능직은 업무가 제한 되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더 많은 일을 해야하는게 사실이예요. 주말 근무는 못하지만 평일에는 그만큼 더 해야 하는거고요.
    --> 이건 님이 해야할 당연한 일입니다. 직급도 높고, 공채 입사로 정직원이신 님의 일을 님이 하신 걸 가지고 생색내는 겁니다. 미혼 여직원이 님의 일을 대신 해주고 있는데, 님은 여직원의 일을 대신 해 주고 있으신가요?

  • 130. 햐..
    '17.6.27 1:39 PM (218.55.xxx.126)

    단지 그 여직원이 갑갑한 마음에 페북에 올렸다 지운 내용으로 원글님은 그 여직원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은 커녕 제딴것이 뭔데 나한테 그래? 참 배려없는 사람, 나쁜 사람 이라고 마음속에서 선을 그어버린거쟎아요? 그 행위 자체가 참 잘못되었다고요

  • 131. 원원
    '17.6.27 1:39 PM (175.203.xxx.216)

    전 양쪽 둘다 겪어본 1인으로서
    원글님 입장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데요..
    지나간 일 다 잊으시고 순산하세요..

  • 132. 이건 100%
    '17.6.27 1:41 PM (14.50.xxx.218)

    남편이 잘못했네요.
    어떻게 임신한 아내를 왕복 2시간 직장에 다니게 합니까?
    그 무거운 배 안고 일하려면 직장 가까운데로 옮겨야죠.

    남이 임신을 했건 출퇴근이 몇시간이 걸리든...사실 직장에서 상관 없어요.
    곧 출산이라면서...고운 맘으로 지내시길...

  • 133. .,
    '17.6.27 1:41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편 들어주는 이가 없으니, 이제는 하나하나 82탓

  • 134. .,
    '17.6.27 1:41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편 들어주는 이가 없으니, 이제는 하다하다 82 탓

  • 135. ...
    '17.6.27 1:42 PM (223.38.xxx.120)

    근데 이렇게 상황설면 자세하게 한 건 사무실 사람들은 다 알아보라고 한 거 맞죠? ㅋㅋㅋ 같이 일하는 사람이면 누군지 각 딱 나오겠네요. 정규직 기능직 나눠 뽑고 유학 2년 휴가 되는 곳이면 음...뭔가 딱 서울시 각인데

  • 136. 열폭이 왜 나오는지?
    '17.6.27 1:42 PM (121.132.xxx.204)

    원글님한테 열등감 갖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유학한 전문직이 넘치는 이 세상에요.
    자기 권리 자기가 찾는건 미덕이지만 그 상황에서 본의 아니게 피해받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리고 그 사람은 님 처럼 다 찾아먹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그런데 불평 한마디 했다가 그것도 혹시 책 잡힐까봐 지운걸 가지고 욕해달라고 올리니 당연히 이 사람 뭐야? 하는 생각 드는 거죠.
    까놓고 님이 임신했다고 하니 이 정도 댓글 달리는 겁니다.

  • 137.
    '17.6.27 1:43 PM (115.136.xxx.67)

    실명쓴 것도 아니고 회사게시판 아닌 페이스북에 올린건데
    뭐 어쩌겠나요

    그렇게따지면 원글이도 여기다 썼으니 다 똑같은거죠

    그리고요
    그 여직원이 원글이 얄미워서 밥사라고 했겠죠
    근데 그걸 남편이 오지랖이니 뭐니

    그 여직원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얄밉죠
    원글이 남편이나 원글이도 생각을 그렇게 할게 아니라
    그래 내가 신세졌으니까 이렇게 생각해야죠

    그 여직원 불쌍하네요
    한쪽은 유학에 임신으로 혜택이란 혜택 다 받고
    한쪽은 남의 뒤치닥꺼리해주고

    그냥 여직원한테 미안하단 생각이나 가지세요

  • 138. ..
    '17.6.27 1:45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서운한 감정 남한테 전가 시키지 마세요
    어찌 남편은 님을 왕복 2시간 출퇴근을 하게 합니까 그것도 고속도로를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이네요

    목욕탕에서 한없이 물을 틀어서 흘러 넘치길래
    할 수 없이 잠궜더니
    배를 가리키면서 자기 임신했으니까 스트레스 주지 말라던
    한심스러운 임산부가 생각나네요

  • 139. ..
    '17.6.27 1:47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서운한 감정 남한테 전가 시키지 마세요
    어찌 남편은 님을 왕복 2시간 출퇴근을 하게 합니까 그것도 고속도로를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이네요

    목욕탕에서 한없이 물을 틀어서 흘러 넘치길래
    할 수 없이 잠궜더니
    배를 가리키면서 자기 임신했으니까 스트레스 주지 말라던
    한심스러운 임산부가 생각나네요

    임신한 것도 님 사정이니
    님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은 없어야지요
    당연히 고마워 고마워 해야지요

    기본 마음에 고마움이 없어 보이는 것이 문제이지요

  • 140. ..
    '17.6.27 1:52 PM (118.221.xxx.32)

    남편한테 서운한 감정 남한테 전가 시키지 마세요
    어찌 남편은 님을 왕복 2시간 출퇴근을 하게 합니까 그것도 고속도로를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이네요

    목욕탕에서 한없이 물을 틀어서 흘러 넘치길래
    할 수 없이 잠궜더니
    배를 가리키면서 자기 임신했으니까 스트레스 주지 말라던
    한심스러운 임산부가 생각나네요

  • 141. ---
    '17.6.27 1:53 PM (121.160.xxx.103)

    그냥 그분은 그러게 냅두세요. 인사부에서 제대로 일을 안하는데 저렇게라도 행동을 해야 회사 차원에서도 좀 움직이죠. 원래 회사에서는 ㅈㄹㅈㄹ 해야 직원들 요청 들어 줄까 말까하는데, 저 분도 지금 일하는게 한계가 와서 코너에 몰린거예요. 그걸 보고 욕하실 필요는 없어요. 솔직히 원인 제공도 원글님이고, 기능직인 그 분에 비해서 훨씬 편하게 일하시는 것도 팩트니까요.

    그리고 열폭이란 단어 뱉은거 부터... 님 심성이 보이네요. 본인이 항상 다른 사람보다 우위에 있다고 느끼는...
    여기 님보다 잘난 사람 훨씬 많을거예요. 그리고 그런 의도 아니었어도 뉘앙스로 읽힙니다.
    여자들 촉을 뭘로 보시고. 그리고 사람들은 누구라도 자기 무시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귀신같이 알아요.
    대다수 댓글 반응이 원글님을 비판하는 거라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거예요. 마음을 넓게 쓰세요.
    님은 어차피 육휴로 일년 쉬실거고, 그 분은 그 동안 남아서 전쟁터 같은 일터에서 살아 남아야 하니까요.

  • 142. ...
    '17.6.27 2:01 PM (112.149.xxx.183)

    아 거슬려...이분도 육휴면 쉬는 거 아니고 전쟁터구요. 사실 직장보다 더한 전쟁터죠.
    이제 곧 전쟁 임하실 건데 다 잊고 순산하세요. 이해하시구요. 그 직원한테 너무 황당해 말고 냅두세요. 썼다 지운 걸 뭘 그리 마음 두세요. 밥 좀 사고 마는 거죠 뭐.

  • 143. ㅇㅇㅇㅇ
    '17.6.27 2:01 PM (211.196.xxx.207)

    아니 대체 왜 내가 여자인 것에서 왜 여자 편을 안 들어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거죠?
    그러는 임신부는 왜 같은 여자면서 미혼 여성을 배려 안하는 거죠?
    임신을 안 해서 몰라 라고 할 거면
    미혼이었던 그 쪽이 임신 안 해서 모르는 쪽을 더 배려하고 이해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미혼이었던 적 없이 미성년에서 바로 임신부 신분 됐어요?

  • 144. ...
    '17.6.27 2:03 PM (220.89.xxx.21)

    윗분말씀 딱이네요...문맥만봐도 글쓴이의 생각이 읽히는데 하물며 직접대하면 딱 알수있죠...역지사지하세요.
    그 여직원분이 힘든게 팩트니까 뒷말하든 항의하든 어쩌든 일단 미안한맘이있다면 그냥 넘어갈입니다.
    내가 그여직원이었다면 원글님이 어떤분인지 좋든 나쁘던 상관없이 내가 피해를 보고있다면 회사에 더하면더했지 덜하진않을듯해요..

  • 145. ...
    '17.6.27 2:05 PM (112.169.xxx.186)

    혹시 안촬스??????
    아니면 503???????
    당췌 소통이 없네.
    역대급원글로 등극하겠네.
    저런 사람들이랑 길에서조차 마주치고 싶지않네

  • 146. rudrleh
    '17.6.27 2:11 PM (119.193.xxx.51)

    밥, 커피 안 산 것 보다는 낫지만, 그렇다고 저게 그것으로 상쇄될 문제인가요.
    님의 삶의 행복을 위해 그 직원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훼손됐잖아요.2222222

    거기다 원글이는 여자의 적은 여자라네.. 역지사지가 안 되는 분이네요

    원글과 같은 여자인 것이 정말 창피하네요
    옆에서 배려 우쭈쭈 해주는 남자 직원들은 원글님 대신 피해보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 그렇겠죠

  • 147. 원글님....
    '17.6.27 2:21 PM (110.70.xxx.46)

    저도 고액 연봉이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다쓰고 복직한 워킹맘입니다.
    원글님과 동갑이구요.

    우리회사에도 계약직도 있고 전담직도 있고 그래요....

    근데요....
    저는 그들의 급여를 알고부터는 절대로 척을 지지않아요.
    왜냐....
    경중은 있겠지만, 그들도 똑같이 출근하고 퇴근하는데, 급여수준은 정말 터무니없습니다.

    원글님은 직급수당도 따로나올테고, 성과급수준도 그분보다 높을거예요.

    단순한 문제는 아니지만, 조금만 역지사지해보세요.
    복직해서도 아쉬운 소리 분명히 하게됩니다.

    나중에 더 큰 팀 이끌고 끌어야하는데, 괜히 척지지 마세요.
    사람이 재산이 될수도, 걸림돌이 될수도 있습니다.

  • 148. ..
    '17.6.27 2:22 PM (211.36.xxx.71)

    제발 일 그만둬!!!!!!!!!!!!!!!

  • 149. 기능직한테
    '17.6.27 2:26 PM (175.223.xxx.156)

    왜 자꾸 일을 더 주는지.
    그분은 기능직이란 이유로 원글님 연봉에 반도안되는 돈을 받고 다닐텐데 게다가 후임은 계약직..
    나라도 빡이 돌겠네
    이럴거면 월급을 더달라고!! 라고 본인 sns에 글도 못남기나요?

  • 150. 제발
    '17.6.27 2:29 PM (119.65.xxx.195)

    이래서 계약직 비정규직을 없애야해요
    누군 죽도록 고생하고 돈몇푼 쥐고
    똑같이 일하는데 정규직이라고 남 두배세배 가져가고
    그럼 누구라도 배알이 뒤틀릴껄......

  • 151. 평일 11시 49분 작성
    '17.6.27 2:29 PM (175.223.xxx.11)

    도대체 직장이 어디유?
    이런 거 쓰려면 오래 걸리는데..

  • 152. 문제는 너님의 태도!
    '17.6.27 2:43 PM (106.102.xxx.114)

    무슨 듣기 싫은말이면 무조건 연령높대...ㅎㅎ
    지금 돌지난 아기 키우는데
    원글 태도가 글러먹었음
    무슨 2년 다녀온걸로 유학 열등감..ㅋ 이런건 아니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거로 면죄안됨. 당신이 보인 잘못된 태도. 남편 포함 타인에 대한 배려심없음
    전반적인 안하무인격 자기중심사상이 글 전반에 보이고 댓글에 심화되네요
    아....뇌야....82는 잘 떠나주세요....헉...이기적인....글 괨히읽음 ㅠ

  • 153. 댓글중에
    '17.6.27 2:43 PM (119.69.xxx.192)

    같은 회사분 계시네요ㅋ
    원글 쪽팔리겟당~~

  • 154. 경험담
    '17.6.27 2:44 PM (210.125.xxx.70)

    출산계획을 갖고 있는 기혼자인 경우, 당장은 아이가 없더라도 임산부 배려해줄 마음이 생깁니다.
    본인도 곧 육아휴직으로 주변에 민폐 끼칠 예정이니 품앗이 정도로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출산계획이 없거나 미혼인 경우, 그 사람 입장에선 마냥 피해만 볼 뿐입니다.
    본인은 받을 일 없이 계속 퍼주기만 하는 상황이랄까요.

  • 155. 경험담
    '17.6.27 2:50 PM (210.125.xxx.70)

    기능직이 아닌 같은 정규직이라도 짜증나고 열받습니다.

    육아휴직 대체자로 기간제근로자를 쓰면 아무래도 사측에선 그 대체직원에겐 최소한의 일만 맡기게 됩니다.
    책임을 덜 질 일을 맡기고, 신규 업무는 어지간하면 대체직원에게 주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 일은 다른 정규직원이 하게 되고, 육아휴직 갈 일 없는 그 정규직원도 당하는 입장으로서 화가 날 수밖에 없어요.

    출산 및 육아휴직 쓰는 사람들은, 조직 시스템 상 어떤 식으로든 구성원에게 피해를 줄 수밖에 없는 현실을 깨닫고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당연한 권리를 사용함으로써 아무 죄 없는 구성원이 피해를 받는 것에 대해서..

  • 156. 아놔, ㅋㅋㅋ
    '17.6.27 3:00 PM (1.255.xxx.102) - 삭제된댓글

    결혼을 못했고.............. 못...........했..고............. 이 대목에서 빵터졌어요.
    원글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보이는 대목 ㅋㅋ
    결혼을 안 한 건지 못 한 건지, 안 할 계획인지 어떻게 아시고 ㅋㅋ
    남편님과 원글님이야말로 우주최강 오지랖이예요.

    그동안 밥도 사고 차도 사고 그랬다는 말도 믿기지 않는 게
    그 직원이 상사가 밥산다고 할 때 굳이 원글 콕 찍어서 0부장이 살 거라고 한 거... 그동안 배려해서 자주 샀다면 저런 말 잘 안 나옵니다.
    원글님은 본인이 그간 처신 쭉 잘 해 왔는데, 그 직원이 못 돼 쳐먹어서 싸가지 없이 군다는 생각이 박혀 있어서,
    상황을 자기 입장에서만 보는 것 같네요.

    출산하러 들어가신다니, 건강하게 잘 쉬고 복귀하실 때는 좀 너그러운 마음과 현명한 직장 동료가 되어 주면 좋겠네요.

  • 157. 팩트체크
    '17.6.27 3:09 PM (147.46.xxx.199)

    1. 회사의 임산부 배려 정책은 훌륭하고, 마땅히 그래야 합니다.
    2. 그에 반해 나머지 직원에 대한 복지 정책은 미흡합니다.
    3. 상대 여직원은 2에 대해 충분히 불만을 가질 만하고, 회사 측에 제도적 보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4. 님은 상대 여직원의 마음을 이해해야 하는데 3의 상황 자체에 대해 불편해 하고 심지어 상대 여직원을 원망합니다.
    5. 상대 여직원이 님을 이쁘게 볼 수 없습니다.

  • 158. 동감
    '17.6.27 3:19 PM (180.230.xxx.161)

    본인은 절대 모르겠지만
    님 심성이 못되고 이기적이예요 징징대고.
    평생 모를거예요 .
    ( 사람들이 왜 화내는지도 모름)
    저런 사람도 애낳아 키우다니.


    222222222222222222

  • 159. ..
    '17.6.27 3:24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공과사 구분 좀 하고 삽시다.

    임신은 사적인 일이에요.
    님의 사생활 때문에 타인이 공적으로 손해를 보는데
    커피 몇 잔 밥 몇 그릇으로 황송해 해야 하는건가요?

    게다가 댓글 꼬라지 하고는..
    제발 뱃속의 그 아이는 님 닮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160. ..
    '17.6.27 3:31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출산하고 복귀하고 나면 열심히 하실 거라고요??
    맨날 애 핑계대로 조퇴다 휴가다..
    어휴..

  • 161. ..
    '17.6.27 3:31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출산하고 복귀하고 나면 열심히 하실 거라고요??
    맨날 애 핑계대고 조퇴다 휴가다..
    어휴..

  • 162. 누가 두시간
    '17.6.27 3:38 PM (110.11.xxx.25)

    누가 두시간 거리에 살아라고 시킨것도 아니고 임신하라고 누가 등떠민것도 아닌데 님 글 읽다 보면 누가 시켜서 그런줄 알겠어요
    님 솔직히 애 낳고 맘충 예약 해 놓은 엄마 같아요
    이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거 님은 정말 모르죠?

  • 163. ...
    '17.6.27 3:50 PM (222.237.xxx.194)

    임산부 배려 받아야 하는거 맞아요
    그런데요 배려하지 않았다고 뭐라고 할건 아니예요
    전 오히려 임신했을때 일을 더 열심히 한거 같아요
    저러니 여잔 안된다~ 임신한게 유세냐 이런소리 듣기 싫어서요...

    전 그 여직원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님을 보니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가 생각나네요
    역.지.사.지 - 역으로 지랄을 해줘야 사람들이 지 일인줄 안다

  • 164. oo
    '17.6.27 4:32 PM (210.90.xxx.129)

    공사다녔어요.
    전 막달 출산휴가 전까지 매일 12시까지 야근했습니다.
    얼른 집에 들어가라고 배려 해줬지만, 출산휴가를 앞두고 그럴수가 없던데요...
    출산휴가동안 내 일을 대신할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게되더라구요

  • 165. 본인은
    '17.6.27 5:19 PM (175.223.xxx.4)

    모를거예요..어휴 답없네
    무튼 순산하세요
    긴말은 안하겠음
    아오 빡쳐요..

  • 166. .......
    '17.6.27 5:34 P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변명도 핑계도 많다.
    저는 애없어서 그냥 애있는분 야근도 도와주고
    다 좋은맘으로 하는데요
    그건 그분들이.원래 좋은 분들이라 도와주고 싶어서예요

    다 성실하고 일도잘하는분들이라
    에고 사무실서 진빠지고 집에가서 또 애볼라면
    오죽힘들까해서 진심으로 도와주고
    그분들도 진심으로 고마워해요
    입덧심한.임신부가.먹고싶은거 있다하면
    저는 직원식당안가고 임신한사람먹고싶다는거
    같이가서 먹어주고요

    근데.님은 아니에요
    정말 말할수록 나쁜심뽀가 묻어나요
    그냥 그 여직원이 밉다하세요.(이거가 팩트인거같은데)
    그게 오히려 더 공감얻겠어요.ㅡ.ㅡ

  • 167. gb~
    '17.6.27 5:37 PM (211.46.xxx.253)

    원글님 지금 굉장히 억울하고 속상할 것 같네요
    근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목소리를 낼 때는 또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예요
    딱 뭐라 찍어서 뭘 잘못했다고 말하기는 그런데..
    원글 속의 그 뉘앙스가 매우 불편한 겁니다
    원글님 댓글은 더 하구요
    팩트만 놓고 보자면 그 상대 여성이 좀 과한 태도라고 생각되었는데
    원글님 글을 보자면 아.. 그럴만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원글님이 휴직 전에 밥 살 계획이라는 건 본인 생각이고,
    그 분 입장에선 전혀 미안해 하거나 밥을 살 마음으로 보이지 않았을 거예요
    그러니 굳이 밥을 사라고 강조한 거구요
    고속도로 2시간 출퇴근 핑계, 남편의 비웃음.. 등을 보면
    원글님의 마음이 어떤지 보여요
    남 탓, 원망하기보다 본인 마음을 먼저 들여다 보고 성찰하시기 바래요
    그게 원글님을 위해서도 훨씬 낫습니다

  • 168. 오늘도 변함없이
    '17.6.27 5:53 PM (72.226.xxx.201)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쏘옥 빠지거나 배려심 많은 상사로 등장하고
    여자들끼리만 박터지게 싸우는 현실.
    여자들 세상살기 참 험난하네요.
    하지만 그럴수록 모두모두 화이팅.
    이 땅의 모든 임산부 모든 계약직
    모든 언니 동생 친구
    모든 여성 동지 여러분
    모두모두 무사히.

  • 169. 원글님
    '17.6.27 6:09 PM (175.213.xxx.30)

    릴랙스 ~

    배려가 필요한 상황인건 맞는데, 사람이다보니 어쩔수없이 짜증나는것도 사실이에요
    22222

    상대방이 서운할 수도 있겠다. 하고 조금 배려해주고 ..
    예쁜 아기 태교에 신경쓰세요 ^^
    괜히 글 올렸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더 속상하잖아요.

  • 170. 일단
    '17.6.27 7:18 P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글을 좀 밉상으로 쓰신 거 같아요

  • 171. 리기
    '17.6.27 10:15 PM (110.70.xxx.212)

    그 여직원이 공개적으로 저격한건 좀 심하긴했어요, 하지만 본인도 깨닫고 지운것같으니 양해해주자구요. 그동안 몸고생 맘고생 무척 심했을것같네요 그 직원...원글님도 배려받아 마땅한거 맞아요. 근데 주변의 배려, 특히 그 여직원에게 가는 피해에 대해서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거 아닌가 싶어요. 남편은 멀찍이서 관망하는 입장이니 최강 오지랍이네 어쩌네 하며 욕할수있지만, 원글님은 그 직원을 욕할수는 없는 입장 아닌가요. 근데 남편의 그 말에 동조하는 뉘앙스가 글에 읽히거든요. 그래서 여기 많은 댓글들이 부정적으로 달린것같구요. 미혼이라 이해하기 힘들다...는 부분도 있긴해요. 직접 경험하지 않은 일에 대해 이해한다고 생각해도 한계가 있게 마련이죠. 저도 미혼일때 선배 일 커버하면서 티는 못냈지만 속으로 원망도 했는데 제가 직접 출산 육아 겪어보니 비로소 그 선배가 온전히 이해되더라구요.
    사회시스템 문제긴 하지만 나땜에 손해본거는 사실이니까요, 이런 찝찝한 마음으로 떠나지 마시고, 그 여직원분한테 따로 시간내서 좋은곳에서 식사하며 생각하셨던 선물도 전달하시고 진정성있게 양해를 구해보는게 어떨까 하네요. 나땜에 고생할 사람이니 미리 인간적으로 다가가서 친해졌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그부분이 아쉽긴 해요. 원글님 육아휴직 끝나고는 주말근무 야근 더 힘들거에요. 아쉬운소리 할수밖에 없는 입장이시니 괜한 자존심 내세우지 마시고 고맙다 미안하다 잘 표현하시구요. 힘내세요.

  • 172. /////
    '17.6.27 10:58 PM (118.33.xxx.168)

    원글 읽고, 가임 가능성 있는 여직원은 채용하지 말아야 겠다.
    라고 느낌.
    댓글 읽고, 임신한 여직원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회사에 악영향 가능성이 많으니 절대로 채용하지 말아야겠다.
    라고 느낌.
    아무리 임신이라도 원글같은 싹퉁머리 없는 인간은 살면서 곁에 두면 안된다.
    라고 느낌

  • 173. ..
    '17.6.27 11:27 PM (222.108.xxx.198)

    상황상 그직원이 과다한 업무로 많이 힘들구나..
    토닥토닥 이해해주세요.

    원글님이 욕먹을 일은 절대 아닙니다.
    회사에서도 원글님이 필요하니 그만한 대우해주는거지요.

    우리 나라에 아직도 남아있는 못된 문화로 회사 여직원분이 많은 피해를 보고 힘든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에대한 불만과 원글님에 대한 불만을 쓴거구요.

    여자가 애낳기 위해 육아휴직내는게 왜 미안해 해야 합니까? 이건 사회적 제도적으로 보완해야할 문제입니다.
    남자들도 해주는 배려 왜 같은 여자는 못해주나요?
    차라리.. 직장동료 육아휴직으로 인해 업무가 과다하다면 대체할수 있는 직원을 요청하던지 하는게 맞죠..
    글쓴분도 여자라면 결혼도 하고 애도 낳을수 있어요.
    여기 댓글 보면 겁나서 어디 육아휴직 쓰겠어요?
    같은 여자끼리 한다는 소리가 가임가능성 있는 여직원 뽑지 말라는 ... 헐 입니다.

    여기서 팩트는 원글 때문에 다른 여직원이 힘든게 아니고..
    육아 휴직으로 공석이 되었음에도 대체인력을 보강시키지 않아 동료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거입니다.

  • 174. 레테
    '17.6.28 9:49 AM (175.223.xxx.109)

    똑같은 글 캡쳐해서 카페 올리고 반응 보고싶어질 정도네요.
    글에서 묘하게 이기적인 느낌이 난다 싶었는데 댓글에서 진짜 죽기보다 지기싫어하시는게 느껴지는게, 스스로 자존감 높다고 생각하는 타입이지만 실제론 상처받는거에 엄청 약하고 예민하며 누가 나 건들면(특히 그게 나보다 못한 사람인 경우) 부들부들하시는 듯. 피곤한 성격인데 본인은 스스로를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게 문제인 것 같고요.

    임신이 사회적으로 배려받아야할 분위기인건 맞지만 회사에 피해가 가는것도 사실이에요. 다니는게 힘들면 알아서 미리 쉬던가 해야하는거고.. 저도 9개월차지만 임신 때문에 안좋은 얘기 안나오게 얼마나 조심하는데.

    배려나 회사 여직원에 대한 원망도 크겠지만 우선 본인이 은연중에 갖고있는 감정이 이번기회에 고스란히 터진거라 받아들이는 자세도 가지셨으면 싶네요. 남탓만 하지좀 마시고..

  • 175. ..........
    '17.6.29 8:37 AM (221.148.xxx.137)

    원글은 일단 당장은 그 직원이 불만의 화살을
    본인에게 쏜게 매우 억울할텐데요.
    이해하고요 이건 그 직원이 잘못했어요.
    왜 시스템 불만 행동을 임신한사람
    개인에게 하나요?
    이분은 경솔했어요.


    근데 여기서 사람들이 님께
    열받아하고 못됐다고 하는 포인트는
    따로있어요.
    이점이 더 잘못이라보고 다들 뭐라하는거예요
    이걸 이해못하시면 죽을때까지 그리 사셔야돼요.
    사람바뀌는거아니니까 이해하지
    못할거라보아지지만 말씀드릴게요.

    언어엔 그사람의 가치관이 그대로 드러나요
    예의바르게 쓰려고 노력하셨지만
    (평소에도 예의바르실듯)
    님보다 더 잘난사람들도 잘쓰지않는 행간이 읽혀요.
    실수라 하기에는 원글 리플 다 일관돼요.

    결혼을못해서 이해를 못하는거냐
    (못하다니요? 님도 결혼늦으신걸로보이는데
    그동안 남들이
    님에게 결혼 못했다고 했다면요?참으셨겠어요?)

    애를안낳아봐서 이해못하는거냐
    (아들이예요? 딸이예요? 아들없어서이해못한다 딸없어서
    이해못한다고 사람들이 수근대면 어쩌실거예요?
    신랑따라 해외서 놀고와서 이해못한다 하면 어쩌실거에요?
    개인의 경험으로 너는 그거 못해서 이해못한다가
    젤 없어보이고 비겁해요)

    배려받아야하는게 당연하다는 뉘앙스.
    (아이는 사회가 낳고 키우는게 맞아요ㅡ 그럼 님도 그
    배려자들을 배려해줘야해요. 뭘해주셨어요? 밥 으로 되
    는게아니에요)

    내가 두시간이나 걸려서 고속도로를 타고다니는 수고를했는데!에대한토로(이게 왜 억울한일인지..먼저휴직내던가 회사앞으로 이사가던가.왜 남편에게.내야할 짜증을
    그직원에게 내는지)

    그직원이 상사(?)에게 항의한건 맞는행동이예요.
    그건 시스템 부재에 의한 문젠데
    지금 회사는 그 직원에게 다 떠 넘기고
    은근슬쩍 그직원의 희생으로
    일이잘되길 바라고있어요.
    본인도 휴직전에 팀장이나 인사부서에
    내가없이 계약직이오면 얼마나 남은직원이 힘든지
    뭐가 문젠지 당사자의입장에서 피력하셨어야해요
    아마 이 얘기가나오기 전엔 가만히 계셨을거고
    이미 대체인력 구조가 .어느정도 완료됐을땐
    나는 가니까 알아서들 하겠지 하며 사실 님도
    그 여직원에게 떠넘긴거예요.
    앞단계에서 강력히 의견을 개진하셨어야해요
    본인은 직급도 높고 차석이라면서요.

    다시처음으로 돌아갈게요.
    제목보세요ㅡ 미,혼,여/직/원 이라고 쓰셨죠.
    이 상황에선 기혼남직원이라도
    차석이 해야할일이 나에게 싹 오게생겼는데
    정말 화날상황이예요
    근데 님은 이걸 그 여자가 미혼이고 애가없어그런다며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덮어씌우는 덫을 그대로 사용하여
    씌우고
    여자의 적은 여자란 표현까지 해요
    나는 여자지만 그 틀에선 안전한 카테고리에있는
    사람이라 생각할테니.저런 단어를 쓸수있는거예요.
    근데아니예요
    님이 그런 편협한 생각을하면할수록
    회사누군가는 님에게 임산부의 편견으로
    님을 똑같이 욕해요.
    님과 님아이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가고 있단 말입니다.

    더 높은자리 더 가진자라면 시스템의 불합리에
    얘기할수있어야해요
    그거라고 돈도 더주는거예요
    왜 일개 직원한명에게 화를 내나요.
    당신은 당신 지위에서 할수있고 해야할일을 하지않고
    권한위에서 잠자고 있었어요.

    이 답글조차 이해못하고 깨달은 바가 없다면
    그냥 맘충으로 욕먹어도
    내가 쏜 화살 내가받는다 생각하셔야 해요

    더불어 아이를 낳고 더불어키우는건
    남이 나에게만 해주는 배려만을 얘기하는게아니예요
    내가 그들을 도와주고 책임을 다해야할 일도 있어요
    이점을 꼭 깨달으시고
    건강하시고 순산하세요ㅡ진심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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