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출근길에 오뎅코치에 국물 들고 탄 여자가
같은 역에서 탔는데 오뎅 긴 나무꼬치에 꽂힌채로 1/2정도 남은거 먹으면서 탄데다가 종이컵에 오뎅국물까지 담아서요.
오뎅국물 쏟을까봐 신경쓰여요
1. ....
'17.6.27 8:22 AM (112.220.xxx.102)민폐덩어리네요
바쁜아침에 사람들도 많은데 들고 타다니
그거 못먹으면 죽나 ㅉㅉㅉ2. 지하철에서 먹는 거 노노
'17.6.27 8:23 AM (115.161.xxx.123)ㅎㅎㅎ배는 고프고 지각은 하면 안되고....
급했네 급했나 봅니다.
전 출근길에 김밥냄새에 토할 뻔 했내요.
비릿한 김냄새에 또 김초밥이었는지 식초가
냄새가 와...쩔더군요.
희안한 사람들 많아요.3. 헐
'17.6.27 8:24 AM (175.223.xxx.13)헐!!
저거 내릴때까지
쏟으면 안되는데!!
원글님 나중에 소식 전해주세요~
이게 뭐라고 이리 스릴돋나요?4. ...
'17.6.27 8:25 AM (175.208.xxx.21)이해해주세요 밥은먹어야겠고 출근은 늦고 예전에 빵뭏고 지하철로 뛰던 아스라이 사라진 추억
5. ....
'17.6.27 8:25 AM (112.220.xxx.102)커피 음료도 손에 들고 타는건 서로서로 위험하죠
입구봉해서 가방안에 넣을수 있는거 아니면 들고 타지마세요6. 진짜
'17.6.27 8:26 AM (116.37.xxx.157)가자가지 한다더니...
지금 어찌 됐나요
다 먹고 빈컵이랑 꼬치 어쩔건지 궁금해지네요7. ㅎㅎㅎ
'17.6.27 8:26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오뎅국물 ,커피 쏟자 마자 뺨땨귀 날려요.
맞고 나면 정신 차릴겁니다.8. ..
'17.6.27 8:33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혈당 떨어지면 길에 쓰러지기라도 하는 환자면 이해
아님 이해 못하겠네요9. 이해해주라는
'17.6.27 8:37 AM (175.223.xxx.140)댓글 뭔가요 이해해 줄게 따로있지
10. ...
'17.6.27 8:39 AM (222.234.xxx.177)노숙자 아니에요? 자세히보세요
11. ㅇㅇ
'17.6.27 8:39 AM (1.232.xxx.25)저건 여러명이 나서서 뭐라고 해줘야 하는데
혼자 한마디 했다가 봉변 당할까봐 말못하는거잖아요12. ...
'17.6.27 8:40 AM (175.113.xxx.105)근데 이시간에 어묵이 파나요..????
13. 대단해요~~~
'17.6.27 8:42 AM (180.67.xxx.181)모닝 오뎅뎅~~~
쏟을까 걱정.14. 첨보네
'17.6.27 8:42 AM (14.32.xxx.118)아침에 어묵탕 파는집이 있어요?
절대로 못봤는데
그거 육수내고 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는 음식인데
아침부터 어디서 어묵팔아요.
퇴근길이 아니라 출근길 맞나요???15. ......
'17.6.27 8:43 AM (222.111.xxx.115) - 삭제된댓글어그로같은데
16. ㅇㅇㅇ
'17.6.27 8:56 AM (39.7.xxx.120) - 삭제된댓글이해 해야죠
먹고사느라 고생하시는분들인데
얼굴 화장은 너그럽고 오뎅은 안되면
형평성에 어긋나잖아요
배변만 아니면 다 용서하는거 아니었어요?17. ....
'17.6.27 8:56 AM (220.78.xxx.59)냄새는 어쩔건데
18. 비현실
'17.6.27 9:07 AM (1.233.xxx.136)오뎅 그거 두입거리인데
꼬치 꽂친데로 국물이랑 컵에 들고 지하철 타기가 더 힘들겠네요
너무 비현실적이네요19. 파는데 있죠
'17.6.27 9:11 AM (113.199.xxx.42) - 삭제된댓글24시간 하는데도 많고
그런데 그게 요기거리는 아닌거 같고
간밤에 너무 달리셨나봅니다
해장하나봐요~~~20. 오뎅 찌린내나는데...
'17.6.27 9:15 AM (211.178.xxx.174)자기는 좋겠지만
옆사람한테는 테러.21. 고딩맘
'17.6.27 9:15 AM (183.96.xxx.241)설마 해장을 지하철에서 ㅋ
22. ...
'17.6.27 9:22 AM (58.230.xxx.110)바쁜건 알겠지만 옷에 쏟음 상대방은 하루종일 어째요~~
23. ..
'17.6.27 9:23 A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낚시 아닐거예요
요즘 지하철에 김×자라고 오뎅하고 꼬마김밥 파는데 많은데(서서 먹는곳이요)
거기서 오뎅먹고 들고 타는 여자 봤어요.
근데 그 꼬치는 그 가게 다시 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종이컵에 오뎅국물 따른다음 주인 안볼때 꼬치까지 들고 그냥 오나?24. ...
'17.6.27 9:26 AM (125.134.xxx.228)편의점에도 어묵 파는 거 봤어요. cu에서요.
어묵이고 커피고 뜨거운 국물있는 건 들고 타면 안 되죠.
캔음료까진 몰라도 종이컵에 든 건 쏟을 수
있지 않나요.25. 국물 쏟을정도로 전철이 흔들린다면
'17.6.27 9:34 AM (124.49.xxx.151)꼬치에서 오뎅 빼먹다 목구멍도 찌를텐데
26. 진심
'17.6.27 9:55 AM (221.165.xxx.160)복잡한 출근길 지하철에서 미친년같네요...
27. 미친
'17.6.27 10:37 AM (114.204.xxx.6)예전엔 어떤 여자가 커피 캔에 빨대 꽂은 채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더라구요.
한 손에 아슬아슬하게 들고 있던데
그거 쏟아질까봐 조마조마..28. 원글이
'17.6.27 5:43 PM (175.223.xxx.224)이제야 제가 쓴 글을 봤네요.
이게 뭐라고 거짓 글을 쓰나요?
저랑 수내역에서 같이 탔고 내가 먼저타고 앞으로 방향 돌리는데 젊은 아가씨가 꼬치를 씹으면서 종이컵에 국물까지 들고 타대요.
순간 나도 황당해서 한번 쳐다보고 주위 남자들도 쳐다보더라구요. 전 다음역 서현에서 내려서 그 뒤 상황은 몰라요.
단지 내 뒤에 바로 서있길래 오뎅국물 쏟을까봐 신경쓰였구요.
수내역은 지하철 역사 안에 오뎅 파는 가게가 있어요.
아침부터 여는지 저도 첨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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