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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출근길에 오뎅코치에 국물 들고 탄 여자가

아놔 조회수 : 5,995
작성일 : 2017-06-27 08:20:20
있네요.

같은 역에서 탔는데 오뎅 긴 나무꼬치에 꽂힌채로 1/2정도 남은거 먹으면서 탄데다가 종이컵에 오뎅국물까지 담아서요.

오뎅국물 쏟을까봐 신경쓰여요
IP : 218.155.xxx.14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7 8:22 AM (112.220.xxx.102)

    민폐덩어리네요
    바쁜아침에 사람들도 많은데 들고 타다니
    그거 못먹으면 죽나 ㅉㅉㅉ

  • 2. 지하철에서 먹는 거 노노
    '17.6.27 8:23 AM (115.161.xxx.123)

    ㅎㅎㅎ배는 고프고 지각은 하면 안되고....
    급했네 급했나 봅니다.
    전 출근길에 김밥냄새에 토할 뻔 했내요.
    비릿한 김냄새에 또 김초밥이었는지 식초가
    냄새가 와...쩔더군요.
    희안한 사람들 많아요.

  • 3.
    '17.6.27 8:24 AM (175.223.xxx.13)

    헐!!
    저거 내릴때까지
    쏟으면 안되는데!!
    원글님 나중에 소식 전해주세요~
    이게 뭐라고 이리 스릴돋나요?

  • 4. ...
    '17.6.27 8:25 AM (175.208.xxx.21)

    이해해주세요 밥은먹어야겠고 출근은 늦고 예전에 빵뭏고 지하철로 뛰던 아스라이 사라진 추억

  • 5. ....
    '17.6.27 8:25 AM (112.220.xxx.102)

    커피 음료도 손에 들고 타는건 서로서로 위험하죠
    입구봉해서 가방안에 넣을수 있는거 아니면 들고 타지마세요

  • 6. 진짜
    '17.6.27 8:26 AM (116.37.xxx.157)

    가자가지 한다더니...

    지금 어찌 됐나요


    다 먹고 빈컵이랑 꼬치 어쩔건지 궁금해지네요

  • 7. ㅎㅎㅎ
    '17.6.27 8:26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오뎅국물 ,커피 쏟자 마자 뺨땨귀 날려요.
    맞고 나면 정신 차릴겁니다.

  • 8. ..
    '17.6.27 8:33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혈당 떨어지면 길에 쓰러지기라도 하는 환자면 이해
    아님 이해 못하겠네요

  • 9. 이해해주라는
    '17.6.27 8:37 AM (175.223.xxx.140)

    댓글 뭔가요 이해해 줄게 따로있지

  • 10. ...
    '17.6.27 8:39 AM (222.234.xxx.177)

    노숙자 아니에요? 자세히보세요

  • 11. ㅇㅇ
    '17.6.27 8:39 AM (1.232.xxx.25)

    저건 여러명이 나서서 뭐라고 해줘야 하는데
    혼자 한마디 했다가 봉변 당할까봐 말못하는거잖아요

  • 12. ...
    '17.6.27 8:40 AM (175.113.xxx.105)

    근데 이시간에 어묵이 파나요..????

  • 13. 대단해요~~~
    '17.6.27 8:42 AM (180.67.xxx.181)

    모닝 오뎅뎅~~~
    쏟을까 걱정.

  • 14. 첨보네
    '17.6.27 8:42 AM (14.32.xxx.118)

    아침에 어묵탕 파는집이 있어요?
    절대로 못봤는데
    그거 육수내고 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는 음식인데
    아침부터 어디서 어묵팔아요.
    퇴근길이 아니라 출근길 맞나요???

  • 15. ......
    '17.6.27 8:43 AM (222.111.xxx.115) - 삭제된댓글

    어그로같은데

  • 16. ㅇㅇㅇ
    '17.6.27 8:56 AM (39.7.xxx.120) - 삭제된댓글

    이해 해야죠
    먹고사느라 고생하시는분들인데
    얼굴 화장은 너그럽고 오뎅은 안되면
    형평성에 어긋나잖아요

    배변만 아니면 다 용서하는거 아니었어요?

  • 17. ....
    '17.6.27 8:56 AM (220.78.xxx.59)

    냄새는 어쩔건데

  • 18. 비현실
    '17.6.27 9:07 AM (1.233.xxx.136)

    오뎅 그거 두입거리인데
    꼬치 꽂친데로 국물이랑 컵에 들고 지하철 타기가 더 힘들겠네요
    너무 비현실적이네요

  • 19. 파는데 있죠
    '17.6.27 9:11 AM (113.199.xxx.42) - 삭제된댓글

    24시간 하는데도 많고
    그런데 그게 요기거리는 아닌거 같고
    간밤에 너무 달리셨나봅니다
    해장하나봐요~~~

  • 20. 오뎅 찌린내나는데...
    '17.6.27 9:15 AM (211.178.xxx.174)

    자기는 좋겠지만
    옆사람한테는 테러.

  • 21. 고딩맘
    '17.6.27 9:15 AM (183.96.xxx.241)

    설마 해장을 지하철에서 ㅋ

  • 22. ...
    '17.6.27 9:22 AM (58.230.xxx.110)

    바쁜건 알겠지만 옷에 쏟음 상대방은 하루종일 어째요~~

  • 23. ..
    '17.6.27 9:23 A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낚시 아닐거예요
    요즘 지하철에 김×자라고 오뎅하고 꼬마김밥 파는데 많은데(서서 먹는곳이요)
    거기서 오뎅먹고 들고 타는 여자 봤어요.
    근데 그 꼬치는 그 가게 다시 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종이컵에 오뎅국물 따른다음 주인 안볼때 꼬치까지 들고 그냥 오나?

  • 24. ...
    '17.6.27 9:26 AM (125.134.xxx.228)

    편의점에도 어묵 파는 거 봤어요. cu에서요.
    어묵이고 커피고 뜨거운 국물있는 건 들고 타면 안 되죠.
    캔음료까진 몰라도 종이컵에 든 건 쏟을 수
    있지 않나요.

  • 25. 국물 쏟을정도로 전철이 흔들린다면
    '17.6.27 9:34 AM (124.49.xxx.151)

    꼬치에서 오뎅 빼먹다 목구멍도 찌를텐데

  • 26. 진심
    '17.6.27 9:55 AM (221.165.xxx.160)

    복잡한 출근길 지하철에서 미친년같네요...

  • 27. 미친
    '17.6.27 10:37 AM (114.204.xxx.6)

    예전엔 어떤 여자가 커피 캔에 빨대 꽂은 채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더라구요.
    한 손에 아슬아슬하게 들고 있던데
    그거 쏟아질까봐 조마조마..

  • 28. 원글이
    '17.6.27 5:43 PM (175.223.xxx.224)

    이제야 제가 쓴 글을 봤네요.
    이게 뭐라고 거짓 글을 쓰나요?
    저랑 수내역에서 같이 탔고 내가 먼저타고 앞으로 방향 돌리는데 젊은 아가씨가 꼬치를 씹으면서 종이컵에 국물까지 들고 타대요.
    순간 나도 황당해서 한번 쳐다보고 주위 남자들도 쳐다보더라구요. 전 다음역 서현에서 내려서 그 뒤 상황은 몰라요.
    단지 내 뒤에 바로 서있길래 오뎅국물 쏟을까봐 신경쓰였구요.
    수내역은 지하철 역사 안에 오뎅 파는 가게가 있어요.
    아침부터 여는지 저도 첨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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