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서울 시나위라는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해리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7-06-26 23:55:58

저 어릴 때 드문드문 본 기억이 나는데 (41세)

당시 흔치 않던 로드무비

자유롭지만 조금씩 상처입은 청춘들

같이 다니던 부잣집 딸이 결국 집으로 돌아가서 부자 할아버지?랑 기~~~~인 식탁 끝에서 끝에 앉아 우울하게 식사하던 장면이 생각나고, 함께 떠돌았던 친구들을 생각하며 끝났던 걸로 기억나는데

얼마 전 이 드라마가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송지나 작가 작품이었네요.

뭔가 남다른 게 있긴 있었네요. ^^


뭐, 기억나는 에피소드 있으면 풀어주실래요?

그땐 박상원, 변우민도 참 풋풋한 청년들이었는데.

여주인공은 이름도 기억 안 나고 얼굴도 평범했던 것 같지만 숏컷이 상큼했었죠.

그게 유일한 작품이었나봐요.

IP : 125.177.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7 12:04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80년대 말 드라마죠..촌시러운듯하면서 초짜 신인인 여배우도 나오고 .. 변우민인가 박상원이 누구에게 쫓기도 있는 드라마 아니였나요

  • 2. ...
    '17.6.27 12:05 AM (1.238.xxx.165)

    80년대 말 드라마죠..촌시러운듯하면서 초짜 신인인 여배우도 나오고 .. 변우민인가 박상원이 누구에게 쫓기고 있는 드라마 아니였나요

  • 3. ...
    '17.6.27 12:1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여주인공이 임미영이었어요 ㅋ

  • 4. ㄷㅅㅂ
    '17.6.27 10:58 AM (223.62.xxx.139)

    박상원이 유치환 시인 행복 낭송하는 에피 기억해요.
    시를 좋아하게 된 계기였어요.
    처음으로 외우려고 한 시고
    30여년 지난 지금도 외워요.

  • 5. 해리
    '17.6.27 11:19 AM (125.177.xxx.71)

    저는 여자가 정략결혼 피해서 드레스 입고 탈출한 장면이랑
    그들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간 뒤 쓸쓸하게 창밖을 보는? 장면 밖에 기억에 안 나요.
    다시 보면 엄청 유치하겠지만... 리메이크하면 재미있을까요?
    부잣집 딸이 결혼 싫다고 가출해서 사연 많은 청년들과 전국 떠도는 이야기는 너무 시대에 안 맞겠죠 이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546 불쌍한 것들.. 1 버러지들아 10:47:45 115
1666545 확실히 남태령이 효과 있었나봐요 5 .. 10:47:13 357
1666544 한덕수, 굥 욕받이로 고생중 1 내그알 10:47:08 93
1666543 유지니맘 님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18 .. 10:44:39 371
1666542 댓글부대 총출동 2 훠이 10:44:31 101
1666541 이상한글들 아예 열지맙시다 12 .. 10:42:50 129
1666540 금지를 금지한다 4 아랫글 10:41:25 105
1666539 소고기 구이와 잘 어울리는 3 문의 10:41:12 118
1666538 유지니맘도 그만 뛰어다니셨으면 좋겠어요. 26 ㅇㅇ 10:40:38 863
1666537 알바글 조회 댓글 금지 6 ... 10:39:12 88
1666536 해가 나니 좋네요 ㅁㅁ 10:38:41 73
1666535 트랙터 시위대 순수한 시위대가 아닙니다. 22 .. 10:37:54 690
1666534 대통령 국힘 그 gr들 떤거... 1 ........ 10:36:23 268
1666533 남태령 트랙터 농민들이 쓰던게 아니네요. 5년전에 판건데 28 트랙터 10:31:30 1,163
1666532 피곤하면 .... 10:29:02 115
1666531 종부세 없애준다하면 11 ㄱㄴ 10:27:50 446
1666530 기름값 미쳤네요 3 ㅠㅠ 10:25:50 1,022
1666529 구미시 "오는 25일 가수 이승환 콘서트 취소…안전상 .. 30 ... 10:24:39 1,696
1666528 내란수괴 변호하는 거 쪽팔리지 않습니까~~~~? 6 팩폭질문 10:23:29 373
1666527 오래된 옷 백화점 수선. 17 .. 10:22:53 681
1666526 과거 수많은 희생으로 이루어진 시대의 정리와 완성 1 ........ 10:22:03 122
1666525 남태령에서 한강진까지 트랙터 탑승자 시각으로 본 시민들의 모습 8 감동 10:20:41 903
1666524 이 시국에 저도 죄송한데요.. 5 ㅇㅇ 10:19:31 461
1666523 82에 같이 기도해달라는 글 쓰지마세요 12 ㅇㅇ 10:18:59 1,359
1666522 언제 일상글을 막았죠? 21 ㄱㄴ 10:16:02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