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 중에
'82 게시판엔 시댁 식구들이 상주하나봐요'란 글이 있더라구요.
감이 와서 아이피 보니까
어제 대문 걸렸던 그 분 맞네요.
명절 선물로 시어머님에게
"니네나 먹지 왜 갖고 왔냐"고 한소리 들었다던 그 분.
조언해주는 사람들에게 따박따박 덧글 다시더니
덧글들 분위기가 영 마음에 안드셨나봐요.
그래서 또 저런 글 올리셨나본데,
어째요. 거기 덧글도 다 님께 동조하는 분위기가 아니니.
물론 여자들 모이는 곳이니 100%는 아니겠지만
여초 사이트 중에서 그나마 82 정도라도 균형감각이 있는 곳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곳에서 그 정도 조언을 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면
님의 생각이 '보편적이지 않은' 거에요.
'시댁 식구들만 글 남기나보다' 하고 자기합리화는 이제 그마안~
저도 아직 올케조차 없는 30대 며느리지만
님의 글에 동조해드리기 어렵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