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안주는 남편..지혜좀 주세요..

Oo 조회수 : 3,987
작성일 : 2017-06-26 12:25:09
지난주에 싸우고 나가서는
회사 창고에 지낸다고 야들한텐 불쌍한척 그러더니..
생활비 자체를 안주네요.

애들 학원비에 관리비에 줄줄이 나갈게 많은데
알아서 햐라눈식..
어제도 애가 아파서 응급실 갈슈 잇다고 집에 잇으라햇더니
부득나가더니 술먹어서 못온다..
자긴 개인택시가 아니다.. 출근기라니다 응급실 니가 가라..
이러네요

10년동안 매번 저런식이고
물려받을것 하나도 없고 빚 투성 시댁
맞벌아 하며 애들 보느라 앞먼보고 달려도 저역시 인정못벋고 사는데..

도리어 남편은 본인이 더
우울증 중증 환자처럼
가끔싹 야들 보고싶다고 올땬
씻지도 않고 몰골도 그리고 내가 무슨말만 하면 내가 무조건 사과안하면
안들어간단식이내요
(지난주 일은 본인이 욱한거 인정한다고 하더니 또 딴소리 저러네요)

정말 이 인간이랑 얘기하다가는 미쳐버리겟고
저도 빈혈와서 가끔 숨쉬기힘든데
주변에 일가친척이 없네요 ㅠㅠ

여성 상담소? 1633인가 이런 대 전활하면 좀 도움이라도 받을슈 잇을까요??

IP : 125.191.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6 12:2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으로 권력을 행사하는데 방법이 있나요?

    죽은 듯이 납작 엎드려서 더럽고 치사해도 그 돈 받아 쓰던지... 아니면 내가 나가 돈을 벌던지...

  • 2. ㅇㅇ
    '17.6.26 12:30 PM (49.142.xxx.181)

    1633에 전화한다 한들 그 상담원이 남편에게 생활비 뺏어 원글님에게 줄수도 없을테고..
    안주는 놈에게 뺏어올 방법은 없습니다.;;;
    저런 쪼잔하고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하고는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생존키트 가지고 협박 압박하는 셈..
    받을돈 못받는건 소송밖에 길이 없어요...
    애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원글님이 나가서 원글님몫의 생활비만 남편에게 보내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남편이 살림하고 애들 학원 보냄)

  • 3. 저도
    '17.6.26 12:39 PM (125.191.xxx.148)

    일하고 잇는데 애들이 아프니 누구 맡길대가 없어 하나못하고 ㅠ 지금생각으론 이혼하자 먼저 선 굿고 갈라서고싶어요!
    애들은 남편한테 못맡겨요 멀리 보낼것같아서

    그냥 연락 끊고 잇는게 낫죠?
    연락해봐야 도움 안되고
    맨날 술담배 우울증약먹는다고 자랑스럽게 말해요
    진짜 저러다 죽을지도 모를정도로 자기몸하나 관리도 안해서
    가까이 가기도 벅차네요 에효

  • 4. 젤 비열한 새키
    '17.6.26 12:42 PM (14.41.xxx.158)

    님도 남자 보는 눈 진심 없나보다 생계비 갖고 가족들 압박하는 비열한 새키 결혼시작부터도 그지랄했을텐데 뭘 그런 넘과 자식을 낳고 사는지?

    그런놈은 죽을때까지 생계비 갖고 장난하며 살놈인데 뭘 그런놈과 살부비며 살며? 내가 왠만함 이혼소리 안함 근데 생계비 압박하는 넘과 폭력 주사 도박 무능 알콜중독은 답이 없는 종자들이라 안보고 사는 수 밖엔 답이 없음

    저런놈들 보면 그렇다고 벌이가 얼마되지도 않음 얼마 안되는 생계비 갖고 저런 빙신짓을 하니 실소가 나오는거고

  • 5. ...
    '17.6.26 12:43 PM (125.185.xxx.178)

    남편분은 관성을 못깹니다.
    사람 변하지 않거든요.
    시간이 가면 애들 크고 덜 아파질테니
    그때가서 결혼생활을 계속해야할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비위 맞춰줘서 돈 타내시고요.

  • 6. 생활비지급소송이
    '17.6.26 12:52 PM (223.62.xxx.226)

    있는건 알고 있는데 정확한 방법은 모르겠네요 님이 맞벌이준이어서 가능한건지도 모르겠구요 그런 인간과는 최종적으로는 이론하고 양육비받는게 최선인듯

  • 7.
    '17.6.26 12:53 PM (125.191.xxx.148)

    저도 몇년던부터 그럴려고 참고 살앗고 일도 꾸준히 햇어요

    처음부터 저런 상태? 는 어니엇지만..
    여튼 시간이 지날수록 돈도돈인데
    저러는 남편놈좀 호되게 복수? 라고 하기앤
    우습지만 좀 혼내주고싶고

    자기 가족들도 못 감당하는데요 뭘
    지금 같아선 집에 잇는물건 다 버린다고 협박? 을 할지
    더는 저도 못 참겟내여 ㅠㅠ

  • 8. oo
    '17.6.26 1:59 PM (121.170.xxx.170) - 삭제된댓글

    저위에 젤 비열한 새끼님 답글이 정답이네요
    폭력하고 똑같은게 생계비 가지고
    장난치는 놈이더군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서서히
    헤어질 방법 준비 하시고
    맞벌이는 꼭 하셔야 합니다
    그남자만 믿고 있다가 애들한테
    그피해가 고스란히 갈거니까요
    화내봤자 그런놈 잘못 고른 내잘못이고
    방법은 내가 맞벌이 꼭하고
    몇년후에 경제적인거 준비해서
    서서히 헤어짐을 준비 한다 입니다

  • 9. 관계 끊어버려요.
    '17.6.26 2:07 PM (221.190.xxx.131) - 삭제된댓글

    혼내줘봤자 시간낭비죠.
    정말 아닌 사람이라면 그냥 그만 갈라서세요.
    애들도 있는 사람이 저게 무슨 짓인가요?
    애비 자격도 부모 자격도 없는 사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342 삼천만 원 만기적금 있는데요 1 순환 2017/06/29 2,126
703341 미국 교포 초6,3 남자아이들 어떤 선물 좋아하나요? 1 *** 2017/06/29 874
703340 상사가 동료가 일을 잘해 편애해서 괴롭네요 8 ㅠㅠㅠㅠ 2017/06/29 2,547
703339 자궁경부염증 ㅜㅜ 있으신분?? 4 건강검진 2017/06/29 2,869
703338 국민의당이 급사과한 이유 9 ㅇㅇㅇ 2017/06/29 2,012
703337 연한 음식 뭐 있을까요? 9 .. 2017/06/29 1,450
703336 매실엑기스가 이상해요 6 종로댁 2017/06/29 1,025
703335 여러분은 문상들을 다 가시나요? 2 .. 2017/06/29 814
703334 김종대 "송영무 청문회 해보니…이만한 인물 없다.. 8 적극추천 2017/06/29 871
703333 상여금하고 체력단련비하고 다른건가요? 2 룰루루루- 2017/06/29 336
703332 오휘 쿠션 리필 판매 안하네요 3 2017/06/29 1,196
703331 내 돈으로 사긴 아까워 선물로 받고 싶은 거 뭐 있으세요? 19 선물 2017/06/29 4,212
703330 펌)상사가 외국 간 다음날 아침이래요~ 13 ^^ 2017/06/29 5,080
703329 수시 6개 학종 학과는 모두 같은과로 쓰셨나요? 1 그냥 2017/06/29 1,268
703328 여기서 보면 놀란게 연애를 23 ㅇㅇ 2017/06/29 5,867
703327 무쇠팬 철수세미로 닦아도 되나요??? 11 오렌지 2017/06/29 4,003
703326 김상곤은 통과될까요? 23 . 2017/06/29 1,372
703325 중1 남아 훈육도와주세요 4 ㅂㅅㄴ 2017/06/29 1,041
703324 사시사철 몸살과 미열 4 몸살 2017/06/29 1,296
703323 죄송)소변냄새가 갑자기 진해졌는데 왜 그럴까요 14 깜놀 2017/06/29 4,536
703322 고구마 심지로 베를짜도 될것같네요 13 ... 2017/06/29 2,159
703321 소비욕구가 펑 터져버릴 것 같습니다 12 dk 2017/06/29 3,270
703320 식당(요식업관련)하시는 분들께 위생교육 여쭤요. 2 위생교육 2017/06/29 1,427
703319 영어해석부탁드려요 4 영어시간해석.. 2017/06/29 423
703318 BBK 사건... 김경준 실시간 트윗 19 실시간 2017/06/29 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