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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멜론 멜론..

멜론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17-06-26 12:12:05
너 이거 못하니?
너 이거 못하니?
너 이거 못하니?

잔뜩 긴장해서 간 예비시댁에서 들은 한마디

엄마가 예쁘게 깍아다준 멜론만 먹다가 이걸 내가 깍아서 이집 식구들 먹여야하는게 결혼인가..하는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을듯
우~왕 엄마ㅠ하면서..내 엄마한테 미안도 하고..

IP : 61.80.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말
    '17.6.26 12:14 PM (223.62.xxx.192)

    그런거라면 참말 벤뎅이 소갈딱지.

  • 2. ...
    '17.6.26 12:15 PM (223.62.xxx.93)

    지 입에 들어갈 멜론은 깔 수 있대요?
    못까서 못먹는다고 울었을라나...

  • 3. 멜론
    '17.6.26 12:15 PM (110.70.xxx.185)

    이 사건에서 가장 큰 잘못을 한 건 사람이 아니고 멜론입니다.

  • 4. 흠흠
    '17.6.26 12:16 PM (125.179.xxx.41)

    저도 결혼후 명절때 시댁갔는데
    메론이 선물로 들어와있더라구요
    식사후에 위풍당당하게 칼을들었는데
    잠깐 이게 ...어떻게해야하는거지???하고
    급 당황 난감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같이 있던 시누이도 못했음
    결국 어머니가 하셨는데 별 타박은 안들었네요
    암튼 메론이 나빴음...

  • 5. 아니 왜?
    '17.6.26 12:20 PM (61.80.xxx.94) - 삭제된댓글

    나도 처음 시댁간날 부엌일 시키니까 친정엄마 생각에 눈물 나던데요?
    설거지한번 안시킨게 당연한게 아니라 날 아껴서 안시킨거구나..
    며느리가 딸처럼 아까우면 부엌일이 당연히 며느리일이란 생각 안하죠
    멜론 깍으란건 며느리는 앉아서 대접받는 자리가 아니라 대접해드리는 자리다..뭐라도 하그라..그거잖아요

  • 6. 앉으라해도
    '17.6.26 12:23 PM (223.62.xxx.192)

    계속 엉거주춤 서있으니 그럼 이거라도 해라 했다잖아요.
    나같으면 메론 깎는법 배우며 친해질 기회로 삼겠구만
    첨부터 고슴도치 털을 바짝 세우고 있으니
    모든게 서럽고 고깝게 느껴지죠.

  • 7. ㅁㅇㄹ
    '17.6.26 12:26 PM (218.37.xxx.74) - 삭제된댓글

    이친구 언제 결혼했지?

  • 8. 그렇게
    '17.6.26 12:27 PM (123.215.xxx.204)

    다 자랄때까지
    엄마가 해주는것만 먹었데요?
    하루 잠자는 시간 빼고 일만 한것도 아니고
    공부만 한것도 아닐테고
    그럼 친정엄마는 평생 가정부였나요?
    집에서도 다 자랐으면
    틈틈이 엄마일 도와야 하는것 아닌가요?
    아들도 돕고 딸도 돕고

  • 9. 잘 못
    '17.6.26 12:28 PM (123.215.xxx.204)

    잘 못 키우신거죠
    집에서도 다 자랐으면
    저희집 남편도 주말엔 설거지도 해줍니다
    아들은 없지만
    딸도 열심히 돕구요
    뭐 친정에서 아무것도 안돕고
    엄마만 일키시고 산게 자랑이라고

  • 10.
    '17.6.26 12:29 PM (123.215.xxx.204)

    엄마만 딸을 아끼고
    다자라 힘이 더 좋은
    딸은 엄마를 못 아끼세요?

  • 11.
    '17.6.26 12:46 PM (61.80.xxx.94) - 삭제된댓글

    결혼전까진 부엌 근처도 안갔어요
    시키지않는데 일부러 가서 뭘해야할지도 모르죠 당연

    지금은 시어머니가 김치도 해주시고 반찬거리 챙겨주시지만 첨엔 부엌일 시키지못해 안달나던거 기억나요
    요리 잘하고 살림 잘하시는분이 며느리가 도와봐야 도움도 안됐을걸 왜 그렇게 꼭 며느리가 해야할일이라고 바득바득 시켰는지 모르겠어요
    아들은 물도 안떠다먹는데ㅎ

    울엄마가 날 아껴서 일안시켰던거 깨달아서 친정에 무지 잘해요^^

  • 12. ....
    '17.6.26 1:44 PM (222.235.xxx.185) - 삭제된댓글

    전 친정에서 하도 일해서..
    다만 혼자 일하는 사람으로 찍히는 건 싫어서 남편과 항상 같이 했고.. 아들은 어릴 때부터 가르쳐서 요리도 설거지도 잘해요.
    요리나 설거지 한 사람은 커피나 과일준비 안 한다..가 저희집 규칙이라서.. 설거지 하고 오면 커피가 대령되어 있게 교육시켰는데.. 커피만 타놓고 이넘이 컴터하러 도망가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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