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사이 별루면 내 돈 가족한테 가는거 진짜 싫다
이런 생각 들던데 (전 돈이 별루 없어도)
돈 많은 사람들은 죽을때 돈 생각 안날까...
그 돈 가족한테 주기 싫지 않을까? (사이 안좋으면)
문득 이런 싸구려 생각이 나네요
가족끼리 사이 별루면 내 돈 가족한테 가는거 진짜 싫다
이런 생각 들던데 (전 돈이 별루 없어도)
돈 많은 사람들은 죽을때 돈 생각 안날까...
그 돈 가족한테 주기 싫지 않을까? (사이 안좋으면)
문득 이런 싸구려 생각이 나네요
그런 사람들은 유언장으로 이미 다 정리해 놨죠...
몇년전 제 주위에 몇천억남기고 돌아가신분
나중에 병원중환자실에서 그돈 다 필요없다 하시더래요
자녀들이 세금문제로 걱정하니 다 줘버리라고
그깟돈 아무 필요없다고..
당연히 싫죠
자기는 아픈데 주변에서 돈돈거리는 거에 환멸도 나고.
돈은 나쓸만큼만 적당히 다쓰다 죽는 게 최고.
그 돈 써서 어떻게든 더 살고 싶겠죠
오래 살려고 다~~해요.다 써야 하니깐요
자식중에도 정말 말 안듣고 싫은자식한테는 돈 한푼 가는거 아깝다는 돈 많은 노인들도 많아요.
저 아는 영감님도, 자식이 셋인데, 정말 한 자식이 개 망나니여서 그아이는 돈없는게 차라리 낫다고.
다른 자식들한테는 별 아까운건 없다고 함..
그런데, 자기 부인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자기 죽고, 자기부인이 재산 반이상 가져갈 생각하면 한평생 뭐한건가 싶다고. 그래서 부인보다 오래살고 싶다고 그러던데.
부인이 6살 연하에, 자기보다 오래살것 같다는 이상한 핑계를 대며,
자기도 자기인생 너무 허무하다면서,15살 연하 애인 만들더군요.
그 여자 집도 한채 사주고, 그 여자 아들 대학등록금도 대주고. 아주 난리 났던데...
돈이 너무 많아도,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면, 결국 돌고돌듯이 나가 도는게 돈인듯.
적당히 쓸돈있고, 식구들이 다들 자기가정은 건사할 노동력 있고, 서로 기대거나 의지하지 않고, 가정에 미워하는 가족없이 평범하게 사는집이 제일 평화롭긴 하죠.
윗님 그노인은 제정신이 아닌거죠.평생부인이 내조했으니까 그 돈 모인건데 부인한테도 아깝고 자식한테도 아까운거죠.그러니까 재산도 있어도 못 주는 집 많고 참 인생살이 웃겨요.자식들이 그런아빠한테 잘할일 없겠죠..
제가 자궁 근종수술하느라 입원했을 때
화장실에 변비때문에 오래 있었어요
옆칸 화장실에서 나오는 탄식의 소리가 들렸어요.
돈이 많으면 뭐해!!!!
아이고!!!! 돈이 많으면 뭐하냐고?
혼자 화장실에서 계속 외치고 있었어요.흐느끼면서요.
주위에 암환자들이 꽤 잇었거든요.
사람은 참 몸이 아프면 한치앞 생각할수없는 나약한 존재라는걸 다시 느끼네요 ..
뭐하려고 이렇게 모으고 살았나 싶으신 모양인데
또 아까워서 쓰시지도 못해요..
그리고 고생한 보람도 없이 누군 편하게 산다는 억울한 마음도 들고..
복잡하신거 같아요
죽다가 살아났는데 돈 생각 안 났어요.
적당히 쓰고 베풀며 살아요.
돈 그까이꺼.
그래서 어제 목걸이 샀어요....쇼핑할 때면 이런 생각이 막 드네요 ㅠㅠㅠㅠ 돈 쌓아놔봤자 뭐하냐 젊어서 꾸며야 예쁘지....하는 생각이요...막상 돈은 없지만....
주변에서 이건 봤어요.
십억대던 백억대던... 그걸 모으는 동안
허리띠 졸라매고 1원도 제대로 못 쓰고 평생을 벌벌 떨던 사람들은
죽을 때 (잔고에 1억이 남았던, 100억이 남았던)
다 엄청 허무해 했어요.
그걸 왜 못 썼을까.... 뭐하러 저렇게 쌓아놓기만 했을까...
돈이 아깝다기 보다는
궁색하게 살아온 본인의 젋음, 한 평생을 더 한 스러워 하는 것 같았어요.
그러나 잔고에 1원밖에 없던, 100억대가 남았던...
나름 원한는 소비 하면서 평생 살아온 사람들은
그닥 남은 돈에 큰 미련 없는 것 같았어요.
물론 양쪽 다...(돈이 아닌)
좀 더 살고 싶어하는 욕망들을 당연히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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