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아이들 가는곳 아니구 30-40대 정도가 많았던거 같아요...
언니들과 저녁먹고 수다 떨다 호기심에 가봤네요.(너무 가보고 싶어하시는 분이 계시구 빠질수도 없고)
헐 뭐 이딴곳이 다 있는지....
부킹이라는 말의 뜻은 알고 있었지만 럴수럴수 이럴수가....
전 술을 못해서 맨정신이라 그런지 정중히 거절했어요.(제가 얼굴이 별로라 그럴수도있어요)
물론 저와 같이 가셨던분들도요.
전 박수가 춤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라 박수만 치다 1시간도 안되서 나왔어요. 더 이사은 있기 힘든곳 같아요.
나이트 체험기
1.아줌마인지 하시는분들 즉석만남 하시고 하하호호 스킨십...바로 옆 테이블 남자분들
웨이터가 여자분 수시로 바꿔 앉쳐주시고 술따라주고 은근슬쩍 만지시고...헐
그 많은 아줌마 아저씨들 가정이 있는 사람들인가 싶고...저희 처럼 친목도모로 오신분들도 있지만요.
2.우리끼리 놀고자 하지만 왠 아저씨들 께서 자꾸 같이 추시느라 그냥 자리로 돌아가길 계속하니 짜증만.
3.신기한건 여자분들 부킹 거절하시는분은 봐도 남자분들은 거부가 없더라는거..
남자분들은 부킹온 여자분들에게 술주고 기대고 귀에다 뭐라뭐라 하고...우엑
4. 와이터는 왜 그렇게 자꾸 왔다갔다 하나 했더니 혹시 팀달라는거였나 싶고.
5.나오서 보니 즉석만남하시분들 같은데 어디 2차을 가시는지 하하호호...
짧게 놀다와서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전 다시는 안갈랍니다.
우리끼리 놀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는곳인거 같아요..
부킹이야 거절하면 되지만 춤출때도 들이대니 즐겁게 놀고만 올수 있는곳은 아니에요.
혹시 저처럼 호기심에 가보고 싶은분들 가지마세요...
눈버리고 몸버립니다. 아줌마고 아저씨고 담배을 어찌나 피워대시는지 공기도 안좋고
지하라서 그런지 습하기고 하구요...
그런데 울 신랑도 나이트 1년에 한두번은 가거든요.
집에와 보니 신랑이 이상해 보이고 괜히 의심스럽구 하더라구요...
아에 몰랐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