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트라는곳에 다녀왔어요..

헐헐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1-09-02 12:03:55

젊은 아이들 가는곳 아니구 30-40대 정도가 많았던거 같아요...

언니들과 저녁먹고 수다 떨다 호기심에 가봤네요.(너무 가보고 싶어하시는 분이 계시구 빠질수도 없고)

헐 뭐 이딴곳이 다 있는지....

부킹이라는 말의 뜻은 알고 있었지만 럴수럴수 이럴수가....

전 술을 못해서 맨정신이라 그런지 정중히 거절했어요.(제가 얼굴이 별로라 그럴수도있어요)

물론 저와 같이 가셨던분들도요.

전 박수가 춤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라 박수만 치다 1시간도 안되서 나왔어요. 더 이사은 있기 힘든곳 같아요.

       나이트 체험기

1.아줌마인지 하시는분들 즉석만남 하시고 하하호호 스킨십...바로 옆 테이블 남자분들

웨이터가 여자분 수시로 바꿔 앉쳐주시고 술따라주고 은근슬쩍 만지시고...헐

그 많은 아줌마 아저씨들 가정이 있는 사람들인가 싶고...저희 처럼 친목도모로 오신분들도 있지만요.

2.우리끼리 놀고자 하지만 왠 아저씨들 께서 자꾸 같이 추시느라 그냥 자리로 돌아가길 계속하니 짜증만.

3.신기한건 여자분들 부킹 거절하시는분은 봐도 남자분들은 거부가 없더라는거..

   남자분들은 부킹온 여자분들에게 술주고 기대고 귀에다 뭐라뭐라 하고...우엑

4. 와이터는 왜 그렇게 자꾸 왔다갔다 하나 했더니 혹시 팀달라는거였나 싶고.

5.나오서 보니 즉석만남하시분들 같은데 어디 2차을 가시는지 하하호호...

짧게 놀다와서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전 다시는 안갈랍니다.

우리끼리 놀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는곳인거 같아요..

부킹이야 거절하면 되지만 춤출때도 들이대니 즐겁게 놀고만 올수 있는곳은 아니에요.

혹시 저처럼 호기심에 가보고 싶은분들 가지마세요...

눈버리고 몸버립니다. 아줌마고 아저씨고 담배을 어찌나 피워대시는지 공기도 안좋고

지하라서 그런지 습하기고 하구요...

그런데 울 신랑도 나이트 1년에 한두번은 가거든요.

집에와 보니 신랑이 이상해 보이고 괜히 의심스럽구 하더라구요...

아에 몰랐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IP : 112.149.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래향
    '11.9.2 1:19 PM (112.219.xxx.146)

    이라는 네이버 까페에 우연히 들어갔는데 가관이더라구요 후기라고 원나잇한 여자들 몸이며 얼굴 다 알아보게 찍어 올리고 옆 호텔에 방잡아놓고 몇명씩 부킹해서 번갈아 다녀오고 토나와요 가볍게 놀러갔단 말 믿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84 ‘나꼼수’ 한미FTA 날치기 전날 여의도서 공연 1 참맛 2011/11/21 1,110
38783 송호창변호사님 좋아하시는분 당장 퐐로잉 하세요~~ ㅋㅋㅋ 2011/11/21 733
38782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매, 부동산 관련 강의 들어보신분 계실까요.. 여성인력개발.. 2011/11/21 734
38781 청량리수산시장에서 고등어자반 2손을 샀는데요. 집에 와보니 머리.. 9 속상한주부 2011/11/21 3,627
38780 실비보험 청구 5만원 정도면 2 어떻게 청구.. 2011/11/21 3,688
38779 유시민이 바라보는 안철수 현상 (100분 토론) 6 세우실 2011/11/21 1,418
38778 중앙난방 절약법좀 공유부탁드려요. 1 .. 2011/11/21 2,441
38777 환승 할 때요~ 10 버스요금 2011/11/21 1,727
38776 핸드폰 분실 보험 들어야 하나요? 2 핸드폰 2011/11/21 1,171
38775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지지만 있으면 편리한 물건들이요~ 7 세아 2011/11/21 2,755
38774 강화도소재 추천할만한 펜션 부탁드려요 4 강화 2011/11/21 1,273
38773 (급질) 새 매트리스에서 나는 냄새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황당해요 2011/11/21 2,423
38772 동물농장 투견편 보신분들, 서명 부탁드립니다. 6 동물농장 2011/11/21 833
38771 청소글들보고...청소 빨래질문두가지.. 2 청소글 2011/11/21 1,238
38770 배에 핫팩 붙이고 있으면 살 빠지는 데 도움이 될까요? 6 뱃살 2011/11/21 4,077
38769 일 대지진 발생 전조 포착...불안감 고조 4 ... 2011/11/21 2,111
38768 여자 직장인(애엄마) 백팩 추천해주세요~ 2 추천해주세요.. 2011/11/21 2,064
38767 아파트에 한미 FTA 반대 글 붙이려다가 퇴짜 맞았어요. 8 마음만 굴뚝.. 2011/11/21 1,276
38766 우리 딸의 용돈 출처... 5 이뻐 2011/11/21 1,866
38765 한약 먹고 온몸이 간지러운 경우가 있나요 1 한약 2011/11/21 803
38764 망치부인 방송에서 오늘 민주당 이인영 최고의원 집으로 초대해 .. 수다^^ 2011/11/21 823
38763 선거의 해 앞두고 또 부동산 띄우기 1 세우실 2011/11/21 782
38762 영어고수님 영어편지 영작부탁드립니다. 1 교환학생감사.. 2011/11/21 640
38761 도와주세요! 미역국 끓였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요 6 ㅠㅠ 2011/11/21 4,030
38760 아이폰 지금 82 어플 되나요? 1 컴앞대기 2011/11/21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