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첫명절 시댁에 돈드려야할까요?

새댁 조회수 : 4,144
작성일 : 2011-09-02 12:03:19

결혼하고 이번 추석이 첫 명절이에요.

시댁이 지방이라,

내려갈때 뭘 가지고 가야할지 고민중인데

비슷하게 결혼한 회사직원은

용돈도 준비하고, 선물도 준비한다고해요.

 

저도 용돈 넉넉하게 드리고 싶은게 마음이지만,,

이번 추석은 둘다 보너스도 안나오고,

결혼하고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돈들어갈때가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ㅠㅠ

 

자주 뵙는게 아니라,

그래도 용돈도 준비해가야할까요?

 

IP : 112.221.xxx.2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뱃..
    '11.9.2 12:04 PM (110.13.xxx.156)

    제사비 정도는 드려야죠. 이제 신혼에 맞벌이고 시댁에 생활비 드리는것도 아닌데
    돈드러갈때가 뭐가 많을까요?

  • 2. ..
    '11.9.2 12:04 PM (121.186.xxx.175)

    명절인데 선물이든 용돈든 드려야죠

  • 3. 드리삼
    '11.9.2 12:05 PM (58.224.xxx.49)

    아무리 자애로운 시부모님이어도 맨손이면 속내론 아주 서운해하실 거에요....

    전 마이나스여도 어버이날 명절 칼같이 챙깁니다....

    두배로 챙겨주시는 시엄니기에 안 아까워요...^^

  • 4. ...
    '11.9.2 12:08 PM (180.66.xxx.127)

    돈없으면 빚내서라도 드렸어요.대부분의 부모님들(친정에도 드려야해요) 어려운 사정 이해한다 앞에서는 그러셔도 두고두고 말나올걸요..

  • 그건 아니죠
    '11.9.2 12:10 PM (112.168.xxx.63)

    돈없는데 빚내서...
    애초에 선택을 잘못 하셨네요.

  • 뭔 빚을 내면서까지
    '11.9.2 12:29 PM (175.114.xxx.199)

    첫인사니까 뭐 현금서비스를 받더라도 좀 하는게 맞지만
    말 나오는거 무섭다고 무리하나요. 말 나오는거 보다 빚이 더 무서워요.

  • ...
    '11.9.2 1:00 PM (180.66.xxx.127)

    나무로 된건 재활용에 못 버리던데요.
    쓰레기 봉투 큰거 사서 거기에 담아버려야 할거에요

  • 5. ...
    '11.9.2 12:09 PM (112.187.xxx.155)

    성의표시만 하세요.
    결혼초면 결혼식 후유증으로 돈 많이 들어갔을거에요... 쪼들리는게 당연하죠.
    그래도 암것두 안하면 좀 서운하실테니 10만원선에서 드리고 오세요.
    다른 선물보다는 현금이 나을거에요...

  • 6. 에고에고...
    '11.9.2 12:14 PM (121.165.xxx.63) - 삭제된댓글

    신혼에다 맞벌이에 돈 없으면 애키우실땐 어쩔려고요..
    당근 드려야하고요,,자주 찿아 뵙지 못하면 넉넉히 드려야 해요,,
    원글님 주기싫어서 그런거 아니죠..

  • 7. ...
    '11.9.2 12:16 PM (36.39.xxx.240)

    명절인데 당연히 시댁이고 친정이고 현금을 드려야지요

  • 8. ....
    '11.9.2 12:18 PM (121.132.xxx.42)

    형편에 맞게 드리세요. 명절이 한번 뿐인가요. 내부담능력에서 과하게 하시면 다음에 어쩌시려구요.
    그리구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도하시구. 그럼되요.

  • 9. ㅇㅇ
    '11.9.2 12:19 PM (58.227.xxx.121)

    원래 결혼 초반엔 웬만하면 다 마이너스예요.
    그래도 명절엔 명절비 드려야죠. 어려우시면 10만원 정도 하시고 간단하게 한과나 과일정도 준비해가세요.
    친정에도 똑같이 해드리시고요.

  • 10. 형편껏 하세요
    '11.9.2 12:19 PM (112.168.xxx.63)

    자주 뵙는게 아니라고 돈 안들어 가나요?
    명절,생신, 기타 경조사등 돈 들어가야 할 때 당연히 들어갑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부담되는 금액 하지 마시고
    꾸준히 챙겨 드릴 수 있는 금액으로 하세요.

  • 11. 아띠
    '11.9.2 12:26 PM (121.162.xxx.91)

    지금 사정상 쪼들려서 생신때는 케익으로 입 닦는데요. 저희시댁은 음식 하나도 안하시거든요.. 시댁에 잠깐 들어 인사만 하고 시외가댁으로 갑니다. 그래도 명절엔 10만원씩 드려요.. 그래야 할것 같아서요.

  • 12. 당근
    '11.9.2 12:27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10만원이라도 드려야죠.

  • 13. 아...
    '11.9.2 12:28 PM (180.70.xxx.122)

    부모님 용돈드리려고 빚내서 드리는 분들도 계시네요
    전 돈있으면 넉넉히 드리고 싶은 맘은 있지만
    빚까지 져가면서 효도하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글구 원글님...첫번째 명절이기에 더더욱 드려야하긴하는건데
    액수는 10만원 정도 하시고 선물 좀사가세요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걸로
    첨에 30만원씩 주면 아무리 사정 어려워져도 그거보다 못드리면
    서운한게 사람마음이죠

  • 14. 스끼다시내인생
    '11.9.2 12:28 PM (115.143.xxx.234)

    많이 주다 줄이는건 어려워요. 첨부터 형편대로 조금씩만 양가에 똑같이 하시길. 형편이 나아지면 늘리더라도요..

  • 15. 드려야죠
    '11.9.2 12:37 PM (59.6.xxx.65)

    당근 드리는게 맞죠


    안줄라고 고민하는것임??

  • 16. ...
    '11.9.2 12:51 PM (115.140.xxx.126)

    돈들어갈때가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 부모님 명절 용돈이 다른 돈 쓸 곳보다 우선순위가 낮지는 않지요.

    현금 십만원 + 2만원 전후 선물 추천합니다.

  • 17. 봄날
    '11.9.2 1:27 PM (180.71.xxx.10)

    이런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좀.....
    결혼했으면 이제 정말 어른이고, 부모님께 할 도리가 있는 건데요.
    돈 들어갈 곳은 점점 더 많아집니다.
    우선순위를 잘 정하시길...

  • 18. ...
    '11.9.2 1:56 PM (125.241.xxx.106)

    매달 용돈은 안드리더라도
    명절 어버이날 생신은 하늘이 두 쪽나도 챙기세요

  • 19. 드리심이...
    '11.9.2 2:45 PM (114.207.xxx.27)

    지금 형편 안 좋다지만 살아보니 형편 좋을 때가... 별로 없더이다. 어렵더라도 할 수 있을 때 하는 게 나중에 후회가 안 되더라는...

  • 20. 돈없다고 굶겨 키우셨다면 모르지만
    '11.9.2 3:00 PM (211.226.xxx.225)

    쪼개고 조개서

    양족 부모님 용돈과

    큰집이 잇다면 제사비 일부 감당하도록하세요

  • 21. ..
    '11.9.2 9:28 PM (124.61.xxx.54)

    양가 10~20만원 사이에서 똑같이 드리세요.
    선물 안 사가도 됩니다.현금이 최고예요.^^

  • 22. 당근이죠.
    '11.9.3 6:32 AM (121.138.xxx.31)

    첫명절이니 만큼 꼭 드려야죠. 명절에 음식장만하고 등등
    돈이 많이 들어요. 가서 먹고 자고 하고 올건데 당연 드려야 하고요.
    첨인데 안드리면 완전 맘상하고 두고두고 말나와요. 20 정도 드려야죠. 선물은
    과일 같은거 부담없는거로 들고 가시고요.
    저는 엄마한 사돈 한과 드리라고 주셨던것 같아요.
    명절은 꼭 챙겨야되요. 그리고 명절에는 어머님이 힘들고 그러시기때문에
    좀 예민하세요. 저는 원래 아주 잘해드리는 편인데도 첫추석에는 가서 많이
    혼나고 오는것 같아요. 친척들 보기 민망했다..면서 트집을 꽤 잡으세요.
    남편이나 내 옷차림등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7 콩고기.밀고기,,사고싶은데 믿을만한업체 없을까요? 2 반찬걱정 2011/09/05 1,656
11606 애물단지 살림살이 풀어놓아요.. 9 공주마마 2011/09/05 2,915
11605 저는 윤종신이 왜이리 멋있을까요? 10 아줌마 2011/09/05 3,159
11604 아파트 지하실에서 나는 휘파람 같은 소리 때문에 정말 미치겠네요.. 1 ... 2011/09/05 1,988
11603 배추 10포기에 고춧가루 어느정도 필요한가요? 5 김장 2011/09/05 21,598
11602 신세계 상품권을 인터넷 이마트 에서 사용할수있나요? 1 상품권 2011/09/05 1,534
11601 "박태규, 금융당국 고위층에 로비 정황" 1 참맛 2011/09/05 1,127
11600 박술녀 & 황재복 디자이너들 7 아세요? 2011/09/05 3,766
11599 파이어폭스로 들어오니까 82cook도 빠르네요 1 이유는 모르.. 2011/09/05 1,225
11598 골든햄스터를 얻었는데요 얼마를 줘야하는지.. 5 분양금 2011/09/05 1,485
11597 세력과 조직없는 안철수씨 11 맛있는행복 2011/09/05 2,087
11596 트럭이 제차를 받았는데도 몰랐네요... 2 바보 2011/09/05 1,301
11595 요즘 복숭아 한상자 얼마정도 하나요? 10 명절부담 2011/09/05 2,718
11594 고추값이... 4 .. 2011/09/05 2,034
11593 전문가 정치 운운하는 안철수의 해악 3 전문가 2011/09/05 1,349
11592 스티븐스 미국 대사, “FTA, 한국을 미국에 묶어둘 도구” 1 신묘늑약 2011/09/05 1,291
11591 남편의 폭력성,,, 8 왜왜왜 2011/09/05 3,465
11590 11월에 뭘 입었을까요? 올가을 추울려나요? 3 . 2011/09/05 1,535
11589 울분을 풀 기회를 드릴게요! 9 2011/09/05 2,191
11588 토익 혼자 한번 해보려고요~ 3 열공하자 2011/09/05 1,780
11587 향수...시트러스계열의 쨍한향이 뭐가있을까요? 3 ggg 2011/09/05 2,090
11586 건강가정지원센터라는 곳에서 이런것도 행사 하네요 ㅋㅋ 2011/09/05 1,182
11585 믿을만한 애견센터 부탁드려요. 11 ... 2011/09/05 1,472
11584 남자 속옷은 다들 어디서 사시나요 5 라임 2011/09/05 1,668
11583 초등1학년 집에서 문제집 풀리시나여? 쿵쿵 2011/09/05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