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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경화장관은 꼭 그렇게 영어를 써야했을까요?

추워요마음이 조회수 : 5,443
작성일 : 2017-06-26 11:05:16
본인이 잘난건 알겠는데. 공식석상에서 나 영어잘해..이런식으로 영어를 굳이 써야했을까 의문이에요. 기자들도 기사써야하고 국민들 알권리도 있는데 좀 오버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전에 장관들도 영어못해서 통역부친건 아닐텐데요. 그게 관례라는거죠
청문회때 문제많았던거 만해하려고 평소 보다 오버하고픈 마음에 본인의 강점인 영어를 너무 뽐내려는거같아 안스럽더라구요.
저만의 생각인가요?
그리고 강경화 절대 네이티브 발음 아닙니다.
플루언트하지만 현지인들 귀에는 미묘한 니앙스 차이가 있어요.
IP : 223.62.xxx.8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6 11:07 AM (14.39.xxx.18)

    너도 한국말 똑바로 써라. 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용운 선생나셨네

  • 2. 우와 사람이 어째 이래
    '17.6.26 11:07 AM (124.49.xxx.151) - 삭제된댓글

    아메리카노에 베이글 물고 커리어우먼 코스프레 할 때는 허마미온니 운운 하더니..

    칵테일 파티 잘 안됐나요?

  • 3.
    '17.6.26 11:07 AM (125.178.xxx.203)

    언어의 뉘앙스 차이로 영어가 적합해 보이는 자리 였습니다.

  • 4. 우와 사람이 어째 이래
    '17.6.26 11:07 AM (124.49.xxx.151)

    아메리카노에 베이글 물고 신길동에서 여의도 커리어우먼 코스프레 할 때는 허마미온니 운운 하더니..

    칵테일 파티 잘 안됐나요?

  • 5. 원글님
    '17.6.26 11:07 AM (1.246.xxx.98)

    꼭 이런 글 올리실 필요있을까요?

  • 6. 휴..
    '17.6.26 11:07 AM (119.69.xxx.101)

    저 위치에서는영어가 더이상 뽑낼수 있는 수단이 아닌걸텐데 본인 위치에서 판단하시네요. 무지 부러웠나봄 ㅎㅎ

  • 7. ;;;;;
    '17.6.26 11:07 AM (222.98.xxx.77)

    너만 하겠어요.

  • 8. 저기
    '17.6.26 11:08 AM (110.70.xxx.57)

    강장관 발언을 통역해 주는 시스템이 있겠지요.
    통역과 직접 발언하는 것에도
    차이가 있으니까 영어로 하는 거고요.
    오버 아니고 영어를 꼭 미국인처럼 해야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 9.
    '17.6.26 11:08 AM (1.230.xxx.4)

    쓰면 안 돼요? 내국인들하고 얘기할 때 쓴 것도 아니고.
    영어 못 알아들어서 기사 못 쓴다는 기자들이 등신이지.
    그 자리서 못 알아들으면 방법이 없어서 기사 못 쓰나?

  • 10. ㅋㅋㅋ
    '17.6.26 11:09 AM (125.178.xxx.203)

    실수를 만회하려고
    만해 한용운 선생

    국어 공부에 힘쓰시길~~

  • 11.
    '17.6.26 11:09 AM (125.128.xxx.133)

    한국인이 네이티브 발음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어차피 미국은 다인종이 살고 있는 곳이도 지역마다 발음도 천차만별이라 순수 미국인이 아니면 굳이 네이티브 발음 중요하지 않죠.
    문제는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의 정확한 전달력, 상대를 수긍하게 하는 설득력 아닌가요?
    글구 기자들도 기사 써야 한다는 글이 있는걸 보니 그 영상의 장면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어차피 외교부 출입 기자들은 영어실력 있는 사람들일거고 못알아 듣는게 문제가 아닐지요.
    그리고 국민들앞에 보도될때에는 자막으로 나오는데 미묘한 뉘앙스까지 알아듣는 국민들이 얼마나 있다고...

  • 12. 만회
    '17.6.26 11:10 AM (96.246.xxx.6)

    강경화 장관은 열살엔가 미국에 가서 있다 왔다고 하지요. 그래서 네이티브 발음을 할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조금 딱딱해도 그게 더 훨씬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별로 뽐내려고 영어로 한 것처럼 안 보여요.
    미국 가서 의회에서 영어 못하는 사람이 프롬터 보고 영어로 읽는 게 뽐내려고 했던 거지요. 국가 원수가 공식 연설을 자신의 나라 말이 있는데 영어로 읽었다는 게 상등신인 거지요. 발음도 안 되면서...

  • 13. ㅋㅋ
    '17.6.26 11:11 AM (110.35.xxx.13)

    뭐래???

  • 14. ...
    '17.6.26 11:11 AM (121.168.xxx.22)

    외교부장관이 영어한 게 이렇게 두고두고 씹을 일인가요?
    병원가서 의사샘 청진기달고 다니는 것도 디스할 기세...

  • 15. 원글님저번에
    '17.6.26 11:11 A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쉬운 영어를 굳이 영어 철자로 썼다가, 스펠링 틀린거 지적당했는데도 계속 틀리게 몇번 고치셨잖아요 ㅋㅋ 그러셨던 분이 할말은 아닌걸로...

  • 16. ...
    '17.6.26 11:1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통역부친건 --> 통역 붙인건
    만해하려고 --> 만회하려고
    안스럽다 --> 안쓰럽다
    니앙스 --> 뉘앙스

    열폭도 가지가지!!!

  • 17. 진지댓글 다는 분들이 안타까워요
    '17.6.26 11:11 AM (124.49.xxx.151)

    세상 영어는 자기 혼자 써야 되는 추워요마음이 ㅋㅋ

    드디어 해피 발렌타인데이네요!
    와우..제가 일년중 세번째로 좋아하는 날인데 하필 어제가 야간근무조였지 뭐에요 ㅜㅜ 야간근무후에는 다음날은 쉬기에 새벽에 퇴근후 오전에 너무 졸렸지만 꿋꿋이 파티를 했어요.
    커리어워먼이자 결혼한 사람은 저뿐이고 나머지 지인 세명은 미스 & 프리랜서라 그냥 간단히 미스친구집에서 홈파티컨셉으로 진행했네요.
    집주인인 호스티스 친구가 초코퐁듀와 핫카카오를 준비하기로 했고
    저는 지난번 말했던데로 퐁당오쇼콜라와 다크초콜릿올린 에끌레르 그리고 꾸덕꾸덕 생초콜릿이 아낌없이 팍팍박힌 초코머핀을 베이킹해서 준비해갔어요.
    다른 두 친구는 강남과 서래마을 동부이촌동 등 고급수제초콜릿 집에서 선주문해 공수해온 초콜릿과 고디바 노이하우스 등 스위스 초콜릿 몇개를 엣지있게 준비해왔더라구요.
    초콜릿만 먹어서 입이 너무 달지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고급초콜릿들은 오히려 슈가함량이 높지않고 다크카카오의 페놀맛이 씁쓸하게 뒷맛을 잡아줘 오히려 굉장히 산뜻했어요.
    그래도 디저트는 초코대신 라즈베리셔벗으로 마무리했네요.
    비록 여자넷이 모였지만 다들 드라마나 쇼핑보다는 정치나 사회 인권에 더 관심많은 공통점이 있었기에 화제는 끊이질않았답니다.
    육체는 많이 피곤했지만 정신은 어느때보다 풍만한 하루였네요.

  • 18. 12월의 꿈
    '17.6.26 11:13 AM (125.131.xxx.145)

    영어 못 알아들어서 기사 못 쓴다는 기자들이 등신이지.2222

    그나저나 거슬리는 거 많네요.
    만해(회), 플루언트 ( 유창한), 니앙스 .... 흠....

  • 19. 아이해의
    '17.6.26 11:13 AM (125.178.xxx.203)

    송옥숙 문자가 떠오르네요
    배잡고 웃게 해주셔서 감사~~

  • 20. 마음이 추워서 그럴거에요
    '17.6.26 11:14 AM (58.140.xxx.51)

    //
    청문회때 문제많았던거 만해하려고 평소 보다 오버하고픈 마음에 본인의 강점인 영어를 너무 뽐내려는거같아 안스럽더라구요.
    //

    네...본인만의 생각이에요.

    평소보다 오버했는지 어떻게 알아요?

    강경화 장관을 평소에도 보셨어요?


    원글님..외교부 홈페이지는 들어가보셨어요?한번도 안가봤죠?

    사이트 가면, 다 나와있어요.

    http://www.mofa.go.kr/main/index.jsp



    한글로 된 뉴스 똑같이 읽고도....난독증.많고
    똑같은 한국어 뉴스 보고도 난청이 많던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잘난 사람 맞아요.
    너무 부러워서 부들부들 떠는 원글님 심정이 잘 전달 되었어요
    우리가 그건 이해가 가네요.

  • 21. 만해언니 잘 들어 미세스 신길
    '17.6.26 11:15 AM (175.223.xxx.248)

    너때문에 내 마음이 추워. 초딩때 국어교과서 좀 읽고와. ㅎㅎ

  • 22. 진짜
    '17.6.26 11:16 AM (222.239.xxx.38)

    세상 못난이같네..

  • 23. 마음이 추워서 그럴거에요
    '17.6.26 11:17 AM (58.140.xxx.51)

    미2사단 방문 계기 장병 격려사

    Remarks by
    H.E. Kang Kyung-wha
    Minister of Foreign Affairs

    Camp Red Cloud
    25 June 2017

    Indian Head Warriors! Gentleman and Ladies! I hope a very good Sunday morning for all of you.

    It is a great privilege and honor for me to meet with you this morning - freedom fighters defending the frontlines of the free world. Indeed, I am deeply honored to visit the division which came first to our help during the Korean War. It was the spearhead of the 8th United States Army that broke through the siege in Nakdong River Defense Line and pushed all the way north. And today, 2ID is the only U.S. Army division unit that is permanently forward deployed in the world. My heartfelt congratulations as you mark your centennial birthday.

    On behalf of the Government and people of the Republic of Korea, I express our most sincere appreciation to all members of the U.S. Forces in Korea. We are truly grateful for your selfless service, sacrifice and dedication. I also thank particularly Lieutenant General Vandal of the 8th United States Army and Brigadier General Kim, Deputy Commander of the 2ID/RUCD.

    I am aware that my Sunday visit might have caused some extra work on this Sunday morning as you probably had to police the area. But the visit today is to remember today of 67 years ago when the Korean War broke out. That was also a Sunday. I am told that many foreign ministers have visited U.S. Forces on the Korean peninsula. But I am told that I am the first to do so on a day marking out-break of the war. So I am even more deeply honored that I can share this morning with all of you.

    During the war, the U.S. Forces fought valiantly. It successfully carried out a number of missions impossible. One of them was the well-known Hungnam Evacuation, code-named Christmas Cargo and also known as the Miracle of Christmas. It is to date the largest evacuation from land by a single ship. You must also know by now that President Moon’s parents were part of the 14,000 refugees who boarded SS Meredith Victory.

    When he visits Washington D.C. in a few days, President Moon will invite veterans of the Hungnam Evacuation. The Republic of Korea will never forget the noble sacrifice made by the U.S. soldiers, sailors, airmen and marines.

    In the decades after the Korean War, the ROK-U.S. Alliance has been the guardian of peace and prosperity on the Korean Peninsula. As the Vice President Pence said during his visit in April, our two countries shed blood together. We have prospered together. And, most importantly, we will go together. For our two nations to go together, seeking greater peace and prosperity, we must resolve our common threat. That is rapidly growing threat posed by North Korea’s nuclear and missile programs.

    Thus, the ROK-US alliance stands at a critical juncture to address this existential threat from North Korea and to ensure durable peace and stability on the Peninsula. This will be a daunting challenge. But I am confident that we can together overcome it. With our ironclad, rock-solid alliance and combined defense posture, we can achieve our common goal.

    Four days from now, our two Presidents will have their first meeting in Washington D.C. My President will express his appreciation for the solid ROK-U.S. alliance and your indispensable contribution. Our two leaders will discuss joint strategy on furthering our comprehensive strategic alliance. They will also be drawing big pictures on how best to address the North Korean nuclear and missile threats.

    So I am indeed very glad to have made this visit today, which gives me great confidence in our combined defense posture and our great alliance. You are our heroes and heroines.

    2ID Warriors, thank you for your unswerving commitment and devotion. You are truly second to none. Thank you. /END/

    ---------------(비공식 국문 번역본)-------------

    인디언 헤드 전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자유세계의 최전선을 방어하는 자유의 전사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더없이 기쁩니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돕기 위해 가장 먼저 한국에 온 2사단을 방문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2사단은 미8군의 선봉에 서서, 낙동강 방어선을 둘러싸고 있던 포위망을 뚫고 북쪽으로 전진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2사단은 미 육군 중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시 전진 배치되어 있는 사단급 부대입니다. 이런 미 2사단 창설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을 대표하여, 모든 주한미군 장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의 사심없는 봉사, 희생, 그리고 헌신에 진정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8군 사령관이신 반달 중장님과 미2사단 및 한미연합사단 부사단장이신 김태업 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오늘 방문하게 되어 일요일날 부대 주변을 청소하고 정리하시느라 조금 불편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바로 67년 전 오늘 한국 전쟁이 발발했기 때문입니다. 그 날도 일요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외교 장관님들께서 주한미군 부대를 방문하신 것으로 알고 있으나, 한국 전쟁 발발일에 방문하는 것은 제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과 이 아침을 함께하게 된 것을 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기간 동안, 미군은 용맹하게 싸우며 수많은 불가능한 임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잘 알려진 흥남철수 작전 또한 이들 임무 중 하나였습니다. 작전명 “크리스마스 카고(화물)”, 또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도 알려져 있는 흥남철수 작전은 지금까지 단일 선박으로 실시한 가장 큰 규모의 철수 작전이기도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님 또한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승선했던 1만4천명의 피난민 중 일부였습니다.

    수일 후 문 대통령께서 워싱턴을 방문하시게 될 터인데, 이 계기에 대통령께서는 흥남 철수 작전의 참전용사 분들을 초청하실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미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 전쟁 이후 수십 년간 한미 동맹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수호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난 4월 펜스 미 부통령께서 방한하여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양국은 함께 피를 흘렸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함께 번영해 왔으며, 무엇보다도, 함께 갈 것입니다. 한미가 보다 큰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며 함께 가려면 공동의 위협을 해결해야만 합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그 위협은 바로 급속도로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위협입니다.

    이에 따라 한미 동맹은 북한으로부터의 실존적 위협에 대응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는 데 있어 중대한 기로 놓여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힘겨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우리가 이러한 도전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의 철통같은, 그리고 바위처럼 굳건한 한미 동맹과 연합 방위 태세를 통해 우리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로부터 나흘 뒤, 한미 양국 정상은 워싱턴에서 첫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여러분들의 없어서는 안 될 기여에 대해 감사를 표하실 것입니다. 양국 정상께서는 우리의 포괄적 전략 동맹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공동의 전략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또한 두 분께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다룰 최선의 방안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시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늘 이곳을 방문하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의 연합방위태세와 위대한 동맹에 대해 더 큰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야 말로 우리의 영웅들입니다.

    2사단 장병 여러분, 여러분들의 흔들림 없는 의지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진정한 무적(second to none)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 24. 마음이 추워요님~~
    '17.6.26 11:18 AM (61.105.xxx.166)

    마음이 추우니 남 잘되는거 미운거예요.

  • 25. 0ㅇ
    '17.6.26 11:19 A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굳이 영어로 미군측 입장에세 많이 배례한다고 한듯한데
    외교장관으로써 좋은 처신은 아닌듯
    보기않좋았어요

  • 26. 쓸개코
    '17.6.26 11:19 AM (175.194.xxx.189)

    어이없다..

  • 27. .......
    '17.6.26 11:20 AM (96.246.xxx.6) - 삭제된댓글

    동두천 2 사단에 갔었군요.
    Second to none

  • 28. ㅇㅇㅇ
    '17.6.26 11:21 A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어느나라든 외교석성이서 둘 다 영어 하면 당연히 영어 씁니다. 영어 잘 하는데 내가 협상할 사람이 한국어 안하는데 기자들 들으라 한국어 하는게 미친거죠 그리고 원글 영어 못하네 ㅋ

  • 29. 마음이
    '17.6.26 11:22 AM (119.69.xxx.101)

    추운게 아니라 구멍 숭숭나 찬바람들어오는 뇌가 추운거겠지 ㅋㅋ

  • 30. ~~
    '17.6.26 11:26 AM (58.230.xxx.110)

    오 마이 갓!!!
    열등감?

  • 31. 0ㅇ
    '17.6.26 11:28 AM (223.62.xxx.178)

    꼭 영어써야하는 자리 아니면 한국 외교장관답게 한국어로해야지 잘은 모르지만 보긴 않좋았음

  • 32. ....
    '17.6.26 11:28 AM (1.227.xxx.251)

    프랑스 의회인지 파리가서 불어로 연설하던 어떤 할매가 떠오르네
    잊었수? 불어면 불어, 영어면 영어, 중국어면 중국어, 일본어면 일본어...정작 우리말은 파괴하던 할매.

  • 33. ㅇㅇㅇㅇ
    '17.6.26 11:29 A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저기요 내가 일해서 미국 클라이언트랑 협상해야되요. 우리한태 유리하게 미팅해서 협상해야하구요. 그래야 우리 회사가 안망해요. 그런데 중역들이앙 회의 같이 들어갔는데 중역들이 한국어 하니 클라이언트한테 한국어 해야겠어요?

    협상대상이 한국국민이에요? 전시행정 바래요?
    왜 영어인 컴플렉스 가지고 그래요?

  • 34. ..
    '17.6.26 11:30 AM (211.176.xxx.46)

    님은 닉네임을 손발 오그라들게 '추워요마음이'를 써야 합니까?

  • 35. ...
    '17.6.26 11:3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추워요 마음이의 모국어인 중국어로 말했으면 마음이 안 추웠을라나?

  • 36. ..
    '17.6.26 11:35 AM (211.176.xxx.46)

    강경화가 통역사 출신이 아니라면 이런 트집이 일견 그럴듯해보일 수도 있지만 통역사 출신이라 딱히?
    운용의 묘 정도로 봄.
    굳이 다 알아듣고 자기 통역사보다 영어를 더 잘 하는 의사능력자인데 그림이 좀 우스꽝스럽지 않을까 싶음. 장관 품위 지키려다가 구태스러워보일 수도 있고.
    어차피 영어가 세계어된 지 오래되었고 이렇든저렇든 외교적 실리만 잘 챙기면다야 큰 차이 있을까요?

  • 37. ㅇㅇㅇ
    '17.6.26 11:37 A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어느 나라건 가령 이집트 장관이 영어하는데 외교하는 사람에게 아랍어 쓰고 통역하는 나라 없습니다. 언어 걸러 가면 사이도 멀어지고 협상이
    제대로 될리가요. 말고 안되는거에 국민들이 익숙해져서 말도안되는걸 정상이라 생각하고 이상한 소리
    하네요. 머릴 가지고 생각을 좀 하고 말을 하세요

  • 38. 0ㅇ
    '17.6.26 11:49 AM (223.62.xxx.178)

    뭘또 머릴가지고 생각을 좀하고 말을하세요라니 화법이 악마네 혼자만 생각있는듯 문빠만 옳다는듯 망국병이 따로없네

  • 39. 엄마
    '17.6.26 11:51 AM (121.175.xxx.198)

    어이그 진짜 이런글 쓰는 사람 이해가 안되네요
    통역붙여서 이야기 하면 맥도 끊기고 서로 소통도 어렵고문제는 통역이 바르게 못하면 기가차는거죠
    뭐 꼭 이런글 쓰셔야 됐나요
    외교부 장관이 미국사람 만나서 유창하게 영어하고 일 잘하는거 좋지않나요?

  • 40. ..
    '17.6.26 12:05 PM (202.156.xxx.221)

    깔게 그리 없어요????
    회의 좀 하고 오세요!! ㅎㅎ

  • 41. 안습
    '17.6.26 12:05 PM (68.101.xxx.199)

    원글님은 보아하니 한국말은 원어민 아니신거 같고, 영어는 좀 하시나요? 영어권서 살아보거나 일해보신 적 있으면 저 영어가 얼마나 정제되고 세련된 건지, 저 발음이 얼마나 정확하고 깔끔한건지 모를 수가 없을텐데요.

  • 42. 우로로
    '17.6.26 12:07 PM (121.161.xxx.1)

    마음이 추운게 아니라 구멍 숭숭나 찬바람들어오는 뇌가 추운거겠지 ㅋㅋ
    >> 이 댓글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차마 222는 못붙이겠고.. ^^;;

    외교적 결례까지는 잘 모르겠고,
    국제무대에서 일한 사람이니 국제사회에서의 외교적 관습에 문외한도 아닐 거고 잘 대처한 거려니 합니다.
    영어 발음 문제도 잘 모르겠는데, 한국 외교관이 네이티브 발음일 필요가 없다는 건 알겠습니다. 외국인이 영어 구사를 네이티브처럼 해야 한다는 강박 자체가 사실 좀 촌스럽죠. 전국민적인 강박증...
    하여간, 글로벌 스탠다드 가지신 분이 이 정도는 익스큐즈하실 줄 알았는데...

    이런 인식은 실망이지만 '만해'로 만회하셨으니 괜찮아요.
    큰 웃음 주셨어요. ^0^

    여튼 저는 여자가 외교부 수반으로 남자들앞에서 꿀리지 않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좋아보였어요.
    막 선진국 된 것 같은 기분.. 에구구. ^^

    글구, 추워요님 글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정체가 궁금하긴한데, 계속 여의도에서 일하는 워킹맘 캐릭 재밌어요.
    일부러 개그 치려고 해도 웃기기 쉽지 않은데.... ㅎㅎ

    님의 허당스러움도 누군가에겐 가벼운 웃음이 되니...
    뭐, 크게 민폐끼치는 것도 아니고 이 정도는 괜찮은 것 같아요.
    마음이 많이 아프신 경우만 아니면 좋겠고 오늘도 웃고 갑니다.

    최근에 또 다가오는 외국 기념일이나 명절 없나요? ㅎ

  • 43. 포rth 오브 줄라이
    '17.6.26 12:27 PM (110.11.xxx.47)

    그날 뭐하겠죠.
    한강가서 폭죽 터뜨리겠죠.
    드레스코드는 빨강, 파랑, 와잍?

  • 44. 미치겠다
    '17.6.26 12:30 PM (162.243.xxx.7) - 삭제된댓글

    조선족 글에 와서 문빠 찾고 망국병이라고 망상 쉴드 치는 건 무슨 병?

  • 45. 그냥
    '17.6.26 12:31 PM (47.138.xxx.254)

    강장관은 영어로 쏼라쏼라하고 그말을 한국말로
    바꿔주는 통역하나 붙이면 되겠네여. 기자선생들을 위해서..( 통역이 근데 좀 똘긴하겠네요.)

  • 46. ????????
    '17.6.26 1:10 PM (183.96.xxx.152)

    TPO가 골드냐고 묻던 댓글 아직도 기억난다

  • 47. 공식적인 사항은
    '17.6.26 1:17 PM (175.116.xxx.235)

    한국어로 해야겠지만 가벼운 인사나 덕담정도는 서로 잘 통하는 영어로 해도 지장 없지 않을까요?

  • 48. .....
    '17.6.26 1:25 PM (221.164.xxx.72)

    원글님 한국어 실력부터 새로 다듬어시길....
    괜히 만해선생님이 고생하시네요...

  • 49. 좋네요.
    '17.6.26 3:20 PM (119.149.xxx.236)

    저 정도의 자극은 해도 된다고 봅니다만.......

    너무 무조건 기존의 관습을 고수할 필요는 없죠.

    김상조위원장이 위원장 되고나서 언론에 나와 대국민 브리핑을 하는 게 신선하고 신뢰감 갔듯
    강경화 장관이 통역 없이 쌩 영어로 직무 수행하는 것 역시
    유능함에 신뢰감이 가네요.

    좋은 건 좋다고 해야지 무조건 왜곡해 볼 건 없죠.

  • 50. 닉네임안됨
    '17.6.26 4:29 PM (119.69.xxx.60)

    마음이 추운분의 해피 발렌타인 글은 우울할 때 읽으면 최고임.
    고마워요.
    마음따뜻하게 해줘서
    풍만하게 해줘서 좋은것 아님.ㅠ

  • 51. 영어 잘하든데요
    '17.6.26 5:04 PM (222.119.xxx.223)

    완전 원어민 발음이에요
    미국사람들이 기특하게 여길거 같아요
    장관하기는 아까운 인재예요
    통역사를 시켰어야 하는데

  • 52. 정말
    '17.6.27 3:13 AM (31.201.xxx.187) - 삭제된댓글

    윗분 아무리 그래도...미국인이 기특하게 여긴다..
    ㅋㅋ 초등이예요

  • 53. 궁금타
    '17.6.27 1:49 PM (121.181.xxx.145) - 삭제된댓글

    진심 마음이추워요 이 분 프리토킹 하는거 한번 보고싶네요.

  • 54. 덜덜덜
    '17.6.27 1:50 PM (121.181.xxx.145)

    진심 마음이추운 이 분 프리토킹 하는거 한번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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