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면증 약안드시고 치료하신 분 안계신가요?

...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7-06-26 10:25:29

지긋지긋한 불면증이에요. 약을 먹고 자도 잠이 안드네요.

차라리 약을 안먹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혹시 인지치료 이런 걸로 불면증 극복하신 분 안계신가요?

도움 좀 부탁드려요...

IP : 124.50.xxx.21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6 10:40 AM (39.119.xxx.157) - 삭제된댓글

    생활습관을 돌아보세요.
    저는 오후에는 커피 자제하고, 낮에 적당히 신체활동하니 좀 낫더라구요.
    참 트립토판 복용도 도움되었어요.

  • 2. ..
    '17.6.26 10:40 AM (221.165.xxx.58)

    혹시 직장인이신가요? 아님 결혼하시고 전업이신가요?

  • 3. 20년 불면증
    '17.6.26 10:48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급기야 자가면역질환 루푸스 진단받았구요. 면역질환자 대부분이 수면의 질이 낮다고 의사쌤이 그러셔서 불면증 고치려고 별별짓 다해봤어요. 인터넷에 나오는 모든걸 다해봤다고보심. 그래도 안되서 제가 마지막으로 한건 외계어를 읽자 였어요. 모르는 언어는 이해가 안되니 잠이 올것 같아서요.
    불교신자 아니지만 반야심경 외웠습니다. 외워서 잘때 속으로 읽어요. 3번정도 읽으면 잠듭니다. 혹 불자라면 반야심경 뜻 아신다면 아랍어 이런거 외우세요. 모르는 언어는 수면제라는걸 나이 40 넘어서 깨달았습니다.
    전 수면장애 중 입면장애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잠이 드는게 아주 힘들었어요. 누운지 3시간 정도 지나야 겨우 잠이 들었거든요. 님도 꼭 불면증 극복하시길 빕니다.

  • 4. 원글
    '17.6.26 10:50 AM (124.50.xxx.215)

    커피는 전혀 안마시고 전업이에요. 아침 일곱시에 일어나서 가족 밥챙기구 한시간 정도 등산해요. 낮잠 안자고 절운동도 조금씩 하네요. 제가 한달전에 공황장애 증상이 잇어서 약먹다가 이제 인지행동으로 약은 단약했어요. 그런데 불면증이 심하게 와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약만 삼일에 한번씩 먹는데 이 약도 안듣고 그러네요.

  • 5. 루푸스환자
    '17.6.26 10:56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절대 불면증을 고민하지마세요. 안잔다고 죽지 않습니다. 불면증을 고민하면 불면증이 더 심해져요.
    한의원 갔었는데 한의사가 안잔다고 죽는거 아니다. 밤에 못자면 담날 낮에라도 자면된다. 잠 못잔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라. 스트레스가 몸에 더 큰 해를 끼친다. 이러길래 맘 편하게 먹고 반야심경 외웠더니 해결된겁니다.
    절대 절대 불면증으로 고민마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6. ㅇㅇ
    '17.6.26 11:01 AM (106.102.xxx.179)

    공황장애증상에 한달만에 단약 잘하셨네요.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이 세트거든요.
    혹시 약을 더 드셔야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7. 원글
    '17.6.26 11:16 AM (124.50.xxx.215)

    루푸스님은 이제 불면증은 해결되셨나봐요, 축하드립니다. ㅇㅇ님 열심히 많은 책을 읽고 불안을 잠재우게 되었어요. 약을 먹었을 때도 올라오던 불안이 이젠 잘 조절이 됩니다. 그런데 불면증은 해결이 안되네요.. 더 심해졌어요...

  • 8. ,,,
    '17.6.26 11:18 AM (121.128.xxx.51)

    노화 현상이라 받아 들이고 마음 편히 가지려고 노력 해요.
    잠이 안 와도 음악이라도 듣고 TV 라도 켜고 누워 있으면
    두세시간 뒤척이다가 언제 잠이 들었는지 모르게 잠이 와요.
    잠 안 온다고 신경쓰고 조바심 내면 더 미칠것 같아요.
    내 마음을 자연스레 놔 버리세요.
    나이들어 잠 펑펑 자는 사람 드물어요.

  • 9. 잡생각 지우고
    '17.6.26 11:39 AM (218.154.xxx.153)

    무조건 계단오르기 아파트에서 하세요 느긋하게 하루에같은 시간에 2시간하면 잠와요
    1년만 해보세요 음악들으면서 물도 한병 챙기고

  • 10. ...
    '17.6.26 1:21 PM (124.50.xxx.215)

    모두 답글 감사드립니다. 많이 힘이 되네요...

  • 11. 기회되는대로
    '17.6.26 4:24 PM (211.193.xxx.135)

    상담심리 공부 하세요. 방통대 수업도 괜찮아요.
    심리적으로 불안정할때 불면증 와요.
    그리고 매일 저녁 드시고 대추차 진하게 내려서 한 잔씩 드세요.
    일정시간에 침대에 들어가시구요.
    낮잠은 절대! 주무시면 안됩니다.

  • 12. 불면증
    '17.6.27 1:46 PM (114.200.xxx.84) - 삭제된댓글

    낮잠을 잘 수 있으면 불면증 걱정도 안하겠어요.
    불면증 걸리면 밤잠은 조금 잘수 있어도 낮잠은 전혀 못잡니다.

    독한 불면증을 앓다가 미약하게 호전되고 있는데 햇볕 보면서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고요
    절대 정신과약 복용하면 불면증이 더 심해지니까 독한 마음으로 복용 금지 해야 합니다.
    (공황장애 약을 한달 복용하고 끊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제일 중요한건 불면증에 대해 생각을 안해야 합니다.
    불면증 걸리기 전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을 해야 이 독한 병이 조금씩 물러납니다.

  • 13. 불면증
    '17.6.27 1:47 PM (114.200.xxx.84) - 삭제된댓글

    낮잠을 잘 수 있으면 불면증 걱정도 안하겠어요.
    불면증 걸리면 밤잠은 조금 잘수 있어도 낮잠은 전혀 못잡니다.

    독한 불면증을 앓다가 미약하게 호전되고 있는데 햇볕 보면서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고요
    (불면증 앓는 사람은 아침 햇볕만 효과 있더라구요 꼭 오전중으로 운동 해야 좋아요)
    절대 정신과약 복용하면 불면증이 더 심해지니까 독한 마음으로 복용 금지 해야 합니다.
    (공황장애 약을 한달 복용하고 끊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제일 중요한건 불면증에 대해 생각을 안해야 합니다.
    불면증 걸리기 전으로 돌아가 일상생활을 해야 이 독한 병이 조금씩 물러납니다.

  • 14. ...
    '17.6.27 1:48 PM (114.200.xxx.84) - 삭제된댓글

    낮잠을 잘 수 있으면 불면증 걱정도 안하겠어요.
    불면증 걸리면 밤잠은 조금 잘수 있어도 낮잠은 전혀 못잡니다.

    독한 불면증을 앓다가 미약하게 호전되고 있는데 햇볕 보면서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고요
    (불면증 앓는 사람은 아침 햇볕만 효과 있더라구요 꼭 오전중으로 운동 해야 좋아요)
    절대 정신과약 복용하면 불면증이 더 심해지니까 독한 마음으로 복용 금지 해야 합니다.
    (공황장애 약을 한달 복용하고 끊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제일 중요한건 불면증에 대해 생각을 안해야 합니다.
    불면증 걸리기전 처럼 일상생활을 해야 이 독한 병이 조금씩 물러납니다.

  • 15. ...
    '17.6.27 1:52 PM (114.200.xxx.84) - 삭제된댓글

    불면증은 원래 약을 먹지 않아야 나을수 있어요.

    그리고 낮잠을 잘 수 있으면 불면증 걱정도 안하겠어요.
    불면증 걸리면 밤잠은 조금 잘수 있어도 낮잠은 전혀 못잡니다.

    독한 불면증을 앓다가 미약하게 호전되고 있는데 햇볕 보면서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고요
    (불면증 앓는 사람은 아침 햇볕만 효과 있더라구요 꼭 오전중으로 운동 해야 좋아요)
    절대 정신과약 복용하면 불면증이 더 심해지니까 독한 마음으로 복용 금지 해야 합니다.
    (공황장애 약을 한달 복용하고 끊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제일 중요한건 불면증에 대해 생각을 안해야 합니다.
    불면증 걸리기전 처럼 일상생활을 해야 이 독한 병이 조금씩 물러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416 설레발인가요?ㅠㅠ 3 설레임 2017/06/30 708
703415 친구가 이제 하나도 안남은 거 같네요 23 고민 2017/06/30 7,769
703414 한짓거리가 오죽해야지 선처호소라도 해보지 2 ㅇㅇ 2017/06/30 693
703413 안철수 옆에 있다가 떠난 그 많은 사람들~ 12 동병상련? 2017/06/30 3,168
703412 안철수나 홍준표 대통령 되었으면 울나라는 어떻게 .? 5 ... 2017/06/30 1,197
703411 오늘 오전에 MBN 뉴스 보신분 10 한심 2017/06/30 2,454
703410 갑자기 못만나게됬다는 남친^^ 4 ^^; 2017/06/30 2,613
703409 구충제를 먹었는데도 3 ㅇㅇ 2017/06/30 1,273
703408 5년동안 어지럼증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3 알고싶다 2017/06/30 1,483
703407 운동 많이 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8 다이어터 2017/06/30 2,491
703406 안철수 민낯 언제 아셨나요? 86 여러분 2017/06/30 5,591
703405 영화 옥자 보면서 울었네요..ㅠ 10 .. 2017/06/30 4,827
703404 사는게 왜 이리 힘들까요? 13 에휴.. 2017/06/30 4,472
703403 냉장고 문 여는거 실례아닌가요?(펑) 13 2017/06/30 3,842
703402 문재인 이게 외교다. 19 천주교분들보.. 2017/06/30 3,972
703401 이런 지인, 다시 만나도 될까요? 너무 불안해요.... 14 .... 2017/06/30 4,099
703400 문재인 대통령 미국 생중계... 3 ... 2017/06/30 1,934
703399 자두씨를 삼켰는데 이거 나올까요? 8 ... 2017/06/30 1,735
703398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새끼고양이가 원래 하루종일 우나요? 12 히나 2017/06/30 2,821
703397 신도시로 이사가려면 빠듯하고 안가면 여유로운데... 1 고민고민하지.. 2017/06/30 928
703396 오십 넘어 잘 먹는 거 좋은가요? 13 2017/06/30 3,771
703395 작년에 떠난 친구가 너무 그리운데 추모할곳이 있을까요? 5 ㅠㅠ 2017/06/30 1,999
703394 경차는 자동차세 1년에 한번 납부 하는 건가요? 3 ㅇㅇ 2017/06/30 1,727
703393 홀어머니신 분.. 어머님들 다 어떻게 사세요? 11 2017/06/30 5,320
703392 칼빼든 美에 中 강력반발…트럼프-시진핑, 허니문은 끝났다 1 정상회담 2017/06/30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