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조건을 적어볼게요.
이런 정도면 파출부 아주머니를 매일 부르는게 나을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파출부 아주머니보단 심적으로 플러스 알파를 기대할 수 있는
고정급여 주는 도우미를 쓰는게 나을까요?
저희집 조건을 올려봅니다.
주 5일 / 오후 2~7시(대체로 6시 30분경에 나갈 수 있음)
고등, 초등 고학년 자녀 2
32평, 청소, 빨래, 자녀들 저녁식사만 준비
(고등은 일주일에 저녁을 1-2번, 초등은 학교 다녀온 후 간식과 매일 저녁)
가끔 아이가 급하게 아프면 집근처 병원데려가기
고기나 과일은 항상 냉장고에 넣어두고, 두부, 파, 오이 같은것만 도우미분이 출근길에 사오셔서 조리하면 됨.
우리집 휴가가는 날 모두 쉬며, 급여는 월정액이므로 공제 안함. (연간 휴가로 쉬는 날은 약 10일 이상)
도우미 개인사정으로 쉬는 날 연간 약 5-7일(그러나 사정이 있다고 하면 거의 ok)
모든 연휴에 낀 징검다리 평일은 휴일 99.999% 쉼
반나절 파출부를 쓰면 요즘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4만5천원을 계산하고 20일이면 90만원인데
이것보다는 훨씬 많이 드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