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서 결혼을하지말아야해요..나좋은대로는 살수가없어요
진짜 세상 쓸모없는게 결혼인듯 ..
불편한관계 .자리는 끊임없이 만들어지지
내자유의지대로 휴일이나 명절에도 쉴수가없지
먹는거하나 가는거하나 ..보는거조차
내맘대로 못하지..
진짜 현대사회에들어선 더욱더 결혼제도가 쓸모없는것 같아요
메론이 뭐길래..
메론 맛대가리없어서 먹기도싫은데..
저과일하나땜에 이난리통이고 ..
메론에 시달릴 시간에 결혼하지말고 집에서들 쉬어요
그게 더 보람찬인생이에요
진짜 결혼선배가 해주는말이니 ..미혼들 새겨들으세요
이세상에 제일불행한인생이 내마음대로 내의지대로 뭘 할수없는게
제일짜증나요
1. 옳소
'17.6.26 9:39 AM (1.234.xxx.114)결혼은 할필요가없음요~~~
2. ...
'17.6.26 9:39 AM (221.160.xxx.114)그러게요
시부모 눈들이 제일 무서워요
사위는 왕대접 하면서
며느리는 종 부리듯3. 혹여
'17.6.26 9:41 AM (110.140.xxx.96)남편이 머리채 잡아다가 결혼했어요?
성인인 본인이 결정해서 식장 들어간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혼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뭘 고민하시나요? 지금이라도 혼자 편하게 사시면 되죠.
결혼...안하면 되요. 후회되면 이혼하면 되요. 그렇게 불행하다면서 왜 쿨하게 이혼들은 안하고 사시는지.4. .........
'17.6.26 9:41 AM (216.40.xxx.246)아마 결혼제도 나중엔 걍 역사속에 사라질지도요.
5. 벼라별꼴
'17.6.26 9:42 AM (220.85.xxx.236)하려면 연애하다 시부모 죽은다음 결혼하길
시부모 돌아가신 집이 백배 편합니다.
아니면 남보다 못한 사람들 뒤치닥거리하며 인생 다 보낼수도.6. ㅇ
'17.6.26 9:43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윗님 동감. 연애만 하다가 시부모 돌아가시면 결혼하는게 젤 현명함.
7. 한국시집이라그래요
'17.6.26 9:44 AM (69.196.xxx.79)한국특유의 시집문화가 지랄맞아서 그래요. 이런 문화권에서 이삼십년 자란 젊은 처자들조차 그런 문화에 알게모르게 젖어들어서 시키지않아도 부엌에 서성거리는 노예짓을 자처하기도하구요. 외국며느리에겐 기대하지도않고 시키지도 않을짓을 한국며느리에겐 기대하니까요.
님말대로 한국서는 이런문화 깨버리는거 불가능이에요. 결혼안해야함.8. ㅇ
'17.6.26 9:45 AM (116.125.xxx.180)ㅎㅎㅎ
우리나라만 이래요9. .....
'17.6.26 9:47 AM (1.245.xxx.33)정말 결혼할 필요가 없어요.
동거 정도가 적당.
괜히 결혼해서 시집식구들의 친척들까지 엮이는거 딱 질색!!!!
내가 왜 남편의 사촌 외사촌 육촌이며 뭐며 다 알아야되는지..
쓸데없는 인간관계 신경쓰는거 싫어요..
내아이는 한명쯤은 낳는건 살짝 추천.10. ...
'17.6.26 9:4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왜 자기는 해놓고 남한테는 하지 말래요?
원글님 그래서 이혼했어요?
아님 본인은 이혼안하고 행복해요?
이혼도 못할만큼 뭔 포로 생활 해요?11. Mm
'17.6.26 9:51 AM (222.237.xxx.47)결혼 나름, 사람 나름이죠.,,
전 시댁어른들이 없어서 그런 스트레스 전혀 없네요12. ...
'17.6.26 9:51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며느리도 남의 집 귀한 자식.
사위 대하듯 귀하게 대하고,
지들끼리 알아서 잘 살겠지 하고 좀 내비두면 그나마 결혼할 만해요.
사위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건 흠 잡지 않는데
며느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얼마나 욕들을 하는지..13. 파국으로
'17.6.26 9:56 AM (125.177.xxx.11)치달을 심각한 상황도 있지만
그 정도는 아니지만 깔짝깔짝 기분 나쁜 상황도 반복되면
사람 지치게 하죠.
결혼이 본인 자유의지로 한 건 맞지만
한 인간을 남편으로 선택한 순간
줄줄이 딸려와 끊임없이 들이대는 시댁의 막강한 존재감
누가 그 모든 걸 알면서도 감히 결혼했겠나요.
싫으면 이혼하라지만
메론 때문에 이혼할 순 없지요.14. 싱글녀지만
'17.6.26 9:57 AM (175.213.xxx.182)모든 결혼한 사람들이 멜론깍기로 저러진 않지요. 하나의 케이스갖고 객관화시키지 맙시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결혼이란 멜론깍기 아니어도 일반적으로 여자에게 오만가지 옥쇠인건 사실이고 그거 감당못할 자의식 강하고 저처럼 자유로운 영혼이라면 혼자 사는게 훨씬 낫지요.15. 남녀 다 매한가지에요
'17.6.26 10:17 AM (59.6.xxx.151)특성상 한국이 좀 더 남자들이 편하다고는 하지만
서양은 또 돈에 대해 한국같지 않이요
제 친구 보니까 안 그래요
는
제 다른 친구 보니까 시집살이 하나도 안해요랑 다를바 없고요
어차피 남자나 여자나 비혼은 점점 늘고 있고 더 늘 거에요
드리마나 영화에서 여자들이 프로포즈링 받고 감격하는 거 다이아몬드가 커서 아니고
우리보다 비혼 선택이 많아서에요16. ㅇㅇ
'17.6.26 10:21 AM (223.33.xxx.175)이거도 오지랖
17. 그게
'17.6.26 10:33 AM (222.111.xxx.107)진짜 저처럼 결혼에대해 사전지식도없이
멋모르고 한사람들 많을걸요?
저 결혼전엔 주변에 엄마빼곤 기혼녀들자체가 없었고
주부들하고 말한번 섞어보질못했어요
지금처럼 82만 했더라도 결혼 안했을것 같아요
솔직히 혼자살기에 요즘 세상이 딱좋은 세상 아닌가요?18. 그게
'17.6.26 10:34 AM (222.111.xxx.107)그냥 뭐랄까요?
나만 미친듯이 희생만 하는 이 구조자체가 너무 짜증나요19. ..
'17.6.26 10:44 AM (222.234.xxx.177)동감합니다 내의지대로 할수없고 안하면 천하의 몹쓸년되고 가정교육못받았다하고..
해도 욕얻어먹고 안해도 욕얻어먹길래 안하는걸로 노선바꿨어요20. 우리나라는
'17.6.26 10:51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이혼의 자유가 있습니다
21. ㅎ...
'17.6.26 11:08 AM (59.3.xxx.149)장점은 1도 없고 단점만있는 결혼, 본인 마음대로 의지대로 살 수 없어
인생의 최악이라고까지 생각된다면 이혼하세요-
윗 댓글 말처럼 누가 머리채 잡아다가 결혼시켰나요?
성인돼서 본인의 결정에따라 한 결혼인데 왜 이렇게까지 바들바들거리면서
결혼에대해 부정적인건지...ㅎㅎ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도 많구요
의식있는 시부모님 잘 만나 관계 좋은 경우도 많아요.
물론 결혼이라는 제도가 포기하고 감수해야할 부분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이혼할 용기는 없으면서(그 정도로 싫으면 자식은 핑계일 뿐)
모든 여자가 결혼하면 님처럼 살거라는 것은 큰 착각이죠.22. 일단
'17.6.26 11:17 AM (222.111.xxx.107)성격도 한몫하나봐요..
당췌 누구 챙겨주고 뒤치닥거리하는게 너무 귀찮기만
하고
그냥 내몸하나 건사하며 살고싶은데..
아...지뢰밟은것같아요..
전화스트레스부터 ..23. 이혼할 용기
'17.6.26 5:56 PM (180.69.xxx.153) - 삭제된댓글이게 참...
막상 이혼하려고 맘 먹으면 애매한 것이
뚜렷하게 남편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시댁싫다고 이혼하자니 나를 종으로 생각하는 것같다
라는 사유도 말이 안되는 것 같고 그렇단 말이죠.
하지만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스트레스상황은
끝없이 지속되고 가슴속 울화는 쌓여가고
그런 상황이란 말이죠.
그러니까 아예 결혼에 발을 들여놓지 말라는
충고가 가능한 거예요.
나는 결혼했으면서 남은 하지 말라는
꼭 나는 행복하면서 남은 그 행복 누리지 말라로 들리는데
절대 그건 아닙니다.
또한 좋은 시댁, 좋은 남편, 순순한 자식이 예상된다면
결혼하는 게 훨씬 좋죠.
그 편안한 만족감은 싱글생활보다 몇배 더 클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특유의 생활방식
즉 남성중심의 유교적 생활방식과 착한 여자를 강조하는
생활방식 중심의 사회에서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시댁과 남자를 만나기가 참으로 어렵다는 거죠.
저는 20퍼센트 정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뭐 그래도 자신이 겪어보지 않은 일을 남의 얘기만 듣고
인생중대사를 결정하는 사람이 있겠어요.24. ㅡㅡ
'17.6.26 10:49 PM (70.187.xxx.7)결혼을 모르고 했다는 게 말이 안 되죠.
부모 사는 모습이 결혼 생활이고, 주변에 할머니, 외갓집이나 친척들 모습을 안 보고 자랐다면 모를까 장님 아님 다 알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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