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원평가제 더 엄중하게 하면 안될까요?

안될까요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7-06-26 07:35:54
대치동 중학교 다니고 있어요. 겉만 화려한 대치동이지 수업의 질이 형편 없네요. 과학은 설명도 없이 한 번 줄줄 읽었대요. 역사는 수업 내내 놀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프린트물 줄테니 그것만 달달 외우라고 한대요. 결국 집에서 인강 들으면서 공부하네요. 다른 과목들도 이상한 선생님 많아요. 교원평가 제대로 엄중하게 반영해서 좀 선생님들 자르면 안되나요?
IP : 218.48.xxx.1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6 7:48 AM (125.178.xxx.117)

    내말이요
    타직업군들 노력 안하고 능력없으면 해고되는데 어찌 교직만 그대로일까요?
    교사들도 강사들처럼 능력없으면 해고해야 합니다.
    강사들 그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얼마나 공부 많이 하는데요? 그러니 수업의 질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요

  • 2. ...
    '17.6.26 8:01 AM (14.39.xxx.18)

    학생들도 평가 엄중히 해서 수업분위기 망치고 학업에 적당하지 않은 학생은 쉽게 잘랐으면 좋겠어요.

  • 3. . . .
    '17.6.26 8:11 AM (125.185.xxx.178)

    교장이 제일 문제인데
    평가해도 달라지지 않던데요.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 4. ...
    '17.6.26 8:38 AM (125.186.xxx.247)

    요즘같은 경쟁사회에서
    참 ..애들이 보기에도 한심해보이는 선생들은 우리때보다 더 퇴보하는거같아요
    힘들게 공부해 선생됬을텐데 왜 자기 전공과목도 제대로 모르는지.시험문제는 어쩜 자기가 풀수있는 문제를 내긴하는지ㅜㅜ

  • 5.
    '17.6.26 8:42 AM (124.53.xxx.233)

    동감이예요.
    수업시간을 대충 진도만 빨리 빼고나서
    영화로 때우는경우도 많고,
    그영화도 애들 좋아하는거 보여준다고
    공포나 이런거 쉽게 보여줘서
    그런 영화 어디서 봤냐고 물어보면
    학교 수업시간에 봤다합니다.
    어쩐다 학기말에 시간 남아서
    본것도 아니고,
    너무 자주 그러니 이건 좀 아니죠.
    수업내용도 알차지 못한경우도
    많은 거 같구요.

  • 6. ㅇㄹㅇㄹ
    '17.6.26 8:47 AM (175.223.xxx.247)

    동감입니다
    애들만 학생부 하지말고 교사도 교사록부가 있으면 좋겠어요
    수행한다고 수업은 안가르치고 시험만 봐요

  • 7.
    '17.6.26 9:04 AM (223.38.xxx.158)

    제일 안 일한 직업 철밥통이 교사 같아요. 대충 수업해도 절대 안 짤리고

  • 8. 동감
    '17.6.26 9:12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작년에 우리애 중3때 연말에 장작 3개월을 진도 다 나갔다고 연말 학예회 걸그룹춤 연습하면서 보내드라구요
    참 마지막에 우리애도 지겹다구
    트와이스춤을 하도 연습해서 저도 외울정도
    너무 성의없고 공교육 교사들이 저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대충 시간때우기식으로 학교생활을 보내요

  • 9. ........
    '17.6.26 9:17 AM (58.140.xxx.164)

    학생도 평가해서 자르라는 댓글 뭥미?
    이미 평가하고 있고, 잘못하면 처벌제도도 있잖아요?
    교사는 당연히 평가 받아야 해요.
    제도 자체가 잘못 되었어요.
    회사에서 내내 평가하고... 인사고과... 난리 부르스 잖아요.
    교사는 형식적인 평가 없애고. 제대로 된 평가 해야 합니다.
    교수도 마찬가지고요.
    자사고 외고 없애는게 능사가 아니라... 일반 중고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해요.
    그러려면 교사자질... 학교 시스템 부터가 달라져야 해요.

  • 10. 찬성
    '17.6.26 9:21 AM (210.94.xxx.91)

    교사가 바뀌면 정말 많이 달라집니다.
    아직도 저희 시대에서나 볼 법한 선생들도 있고요. 작년 3학년 작은아이 담샘...다들 기함했습니다. 그런데 아이 담임이니 암말 못하고 얼른 1년 지나가라...이랬죠.

    어떻게 평가해야 좋을까요. ...

  • 11. 맞아요
    '17.6.26 9:23 AM (116.125.xxx.103)

    교원평가 철저히 하고 불이익도 주고
    아무리 낮게 줘도 별반 다를게 없고
    능력없으면 그만 둬야죠

  • 12. 릴리
    '17.6.26 9:30 AM (1.218.xxx.100)

    정말 동감합니다...민족사관학교나 사립학교선생님들 수준이 장난아니잖아요....교사수준이 사교육샘 수준만되도 공립학교 교육의 질이 엄청 높아질 것 같아요!!!!!!!
    그런데 대치동쪽 샘들도 그런다니 참ㅜㅜ

  • 13. --
    '17.6.26 9:49 AM (112.148.xxx.177)

    저두 동감입니다
    교사도 계속 노력하지 않으면...불이익을 받도록해야해요
    저희 아이 담임보면...다른전문직하다가...교사를 하는데..
    그이유가 스트레스가 없고..칼퇴근때문이라면서..총회에서 학부모들한테 얘기하더군요..
    담임이면서...자기 귀찮게 하는 일은 일절 만들지말고
    그런일이 생기면 자긴 철저하게 신경끊어버린다고 얘기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311 생활비안주는 남편..지혜좀 주세요.. 7 Oo 2017/06/26 4,208
702310 멜론 트라우마 5 멜론 2017/06/26 1,481
702309 일본 방사능, 요미우리 논평, 일본과 한 몸인 야당. 깨시민이 .. 5 우리가 깨.. 2017/06/26 1,016
702308 여드름때문에 정말 미치겠어요~~ 14 nn 2017/06/26 2,708
702307 멜론 멜론 멜론.. 9 멜론 2017/06/26 2,191
702306 신혼부부 살림을 장인이 도와주면 어떨까요?? 3 .... 2017/06/26 1,160
702305 오이소박이 남은 부추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10 요리 2017/06/26 1,700
702304 메론이 맞나요? 멜론이 맞나요? 3 ... 2017/06/26 1,008
702303 시어머니가 편찮으신대.. 6 며늘 2017/06/26 1,717
702302 인천 초등생 살해' 공범 변호사 12명 중 9명 배제 3 저 공범.... 2017/06/26 3,519
702301 이 나라가 이니꺼인가요?? 33 어이가 가출.. 2017/06/26 2,335
702300 호텔 업그레이드 받는거요 ㅋㅋ 4 칙칙폭폭 2017/06/26 1,639
702299 아이들 부적응문제 해결에 도움이되는 3 흠흠 2017/06/26 729
702298 집살때 보통 대출 어느정도나 7 ㅇㅇ 2017/06/26 2,150
702297 이마트 트레이더스 빵중 어떤게 맛있을가요? 4 ... 2017/06/26 2,135
702296 캐나다 밴프 숙소추천 부탁드립니다. 12 자유여행 2017/06/26 1,509
702295 멜론 며느리가 운 진짜 이유.. 33 다들 로봇들.. 2017/06/26 6,416
702294 미니멀리즘에 대한 강박? 16 얼리버드 2017/06/26 5,997
702293 요즘 화분 분갈이 해도 될까요? 1 여름 2017/06/26 640
702292 공부 잘 못하는 아이들은 손재주도 없는 편인가요? 13 ㅇㅇ 2017/06/26 3,653
702291 8월중순 바닷가 물놀이하기는 늦나요? 5 .... 2017/06/26 807
70229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24-6.25(토/일) 4 이니 2017/06/26 488
702289 쓰지도않는카드연회비... 5 ㅡㅡㅡ 2017/06/26 1,199
702288 돈 많은 사람들은 죽을때 돈 생각 날까요?? 10 ㅇㅇ 2017/06/26 2,012
702287 동안의 비결은 탄력이네요 7 2017/06/26 5,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