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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있는 집은 ...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7-06-26 06:46:30
목욕탕갔다가 80대 할머니를 봤어요

혼자 오셨길래 등밀어드렸는데...

엄청 마르셨고 거동도 불편해보였어요

아들3명인데 막내아들네랑 같이 산대요

할머니 본인이 사준 아파트인데

집에 며느리랑 같이 있으면 눈치보인다며......

아들이랑 같이 살면 아무래도 그렇겠죠?

할머니 입장도 이해가고

며느리맘도 이해가고

자식이 웬수같을듯하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39.7.xxx.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6.26 6:48 A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늙으면 죽어야한다는 생각

  • 2. ...
    '17.6.26 6:57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그나마 할말 하고 구박도 했다가 측은해서 잘해줬다가 하는 딸이 낫지 진짜 생판 남인 며느리랑 한집 같이 사는건 같이 죽자 소리밖에 안되는것 같아요.
    몇십년 시어머니 모신 지인들 지금 살아도 산게 아닌 마음의 암덩어리 때문에 분노를 풀어도 풀어도 가시질 않아 남편이 아무리 잘해줘도 소용없데요.

  • 3. 그러니
    '17.6.26 7:14 A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

    점점 합리적으로 서서히나마 변하고 있잖아요.

    아들엄마들 요새 노후우선을 외치는거 모르시나요?
    아들 임신한 순간부터 결혼하면 남이라고하고요.
    결혼자금도 노후대책 완성 후 남은 돈으로 지원한다도 하고요.

    적어도 아들엄마들은 서양처럼 키울때만 내 자식 마인드가 서서히나마 퍼지는거 같습니다.

    딸엄마들은 마인드기 오히려 그반대로 가는거같기도 한데,
    이것도 어차피 서양화가 될 수 밖에 없음...

    점점 여유없고 바쁜 시대로 가게
    되면서 금전적이든 정서적이든 노후는 국가적으로 대책이 정답입니다. (제대로된 실버타운 등등)

  • 4. 그러니
    '17.6.26 7:17 A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

    점점 합리적으로 서서히나마 변하고 있잖아요.

    아들엄마들 요새 노후우선을 외치는거 모르시나요?
    아들 임신한 순간부터 결혼하면 남이라고하고요.
    결혼자금도 노후대책 완성 후 남은 돈으로 지원한다도 하고요.

    적어도 아들엄마들은 서양처럼 키울때만 내 자식 마인드가 서서히나마 퍼지는거 같습니다.

    딸엄마들은 마인드가 오히려 그반대로 가는거같기도 한데,
    이것도 어차피 서양화가 될 수 밖에 없음...

    평균수명이 대책없이 늘어지고, 점점 여유없고 바쁜 시대로 가게 되면서 금전적이든 정서적이든 노후는 국가적으로 대책이 정답입니다. (제대로된 실버타운 등등)

    예전엔 병수발 2-3년 하면 됐지만 지금은 십년 넘게 하는거 흔하거든요... 자식들이 감당 못하죠.

  • 5. ㅇㅇ
    '17.6.26 7:26 AM (58.140.xxx.49)

    재산이 워낙많아 자식 집정도 사주는건 간에 기별도 안가는 수준이다. 돈이 빠져 나간지도 모르겠다 이정도나 되어야 괜찮지.
    나이 들었다고 갈때 됐다고 미리 자녀집사주고 이런거 비추.. 나이들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돈이 더드는데.
    요새 딸들도 자기부모 못모시는 사람들 많아요.
    자기애 사춘기다 입시공부해야한다 또는 차별받고자라 아들도 안모시는데 내가모셨다간 홧병으로 부모보다 내가죽을것같다 사이 안좋은 남편이랑 한집에 있어 이혼생각할정도로 힘든데 친정부모까지 오면 힘들다 등등
    딸도 자기가정있고 자녀있으면 친정부모랑 못사는 경우 허다함..
    자녀에게 부양을 기대하는 시대 끝났죠.
    중년들은 점점 자녀들 사교육비 결혼식비용 집마년비용 이런거 앞으로 엄청 줄이는시대가 올거예요. 그게 자식한테도 도움되는거구요.
    너무 대비없이 장수시대가 빨리왔어요.

  • 6. ..
    '17.6.26 7:27 AM (175.113.xxx.105)

    근데 딸이라고 다 잘해주겠어요...??ㅋㅋㅋ 저도 딸이고 아버지 모시고 살지만.... 한번씩 우리 아버지가 아닌 그냥 우리 엄마 속 더럽게 썩히고 자식속 썩힌 과거가 우리아버지한테 있었다면 저는 아버지 안모시고 살았을것 같거든요..지금처럼 아버지 애틋하지도 않고 다른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것 같아요.. 딸도 어떤 방식으로 키우느냐에 따라서 대우도 다를것 같아요..

  • 7. 저희
    '17.6.26 7:33 AM (1.225.xxx.50)

    집안 어르신 중에 한 분이
    강남에 본인명의로 된 아파트가 있는데
    여기에 아들내외가 들어가서 살아요.
    근데 이 어르신 생각이
    내 집이니 언제든 저 집에 들어가서 살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더군요.
    분란예상이죠.
    명의를 안 넘겨도 자식이 들어가서 살게 하면
    안 되겠다 싶었어요.
    쫓아낼 수도 없고..

  • 8. ....
    '17.6.26 7:35 AM (175.223.xxx.91)

    그래서 세상 변했으니 신혼집 마련은
    최소 남녀 반반으로 ...
    아들엄마만 집값 부담하는것도 부당하잖아요..
    옛날처럼 남자가 집 준비하고 여자가 그 집에 살면서
    시가 모시고 살것도 아닌 세상인데요..
    대신 아들 엄마들도 마인드를 바꿔야죠.

  • 9. 흠.
    '17.6.26 7:49 AM (223.62.xxx.2)

    그 80대 노모와 합가해 사는 며느리도 사는 게 사는 게 아니겠죠.
    어쩌다 그리 사는지..

  • 10. 글쎄
    '17.6.26 7:53 AM (223.33.xxx.242) - 삭제된댓글

    집한채만 있어도 자식들이랑 안살아요 요새는. (요양사와) 혼자사는 8-90대 널렸습니다. 자식들이 자주 찾아뵈는걸 보면 막장 집안들도 아니예요.

    역모기지 하고 요양등급으로 차액 부담하고 거동 어려워지면 24시간 요양사랑 많이들 살던데요.

    합가했다 서로 못 견디고 80 넘어 분가하는 경우도 많아요.

    내 살 집한채와 어느정도의 생활비 (자식들이 용돈 정도는 주겠지만)는 죽을때까지 가지고 있어야죠.

  • 11. 글쎄
    '17.6.26 7:56 AM (123.228.xxx.250) - 삭제된댓글

    집한채만 있어도 자식들이랑 안살아요 요새는. (요양사와) 혼자사는 8-90대 널렸습니다. 자식들이 자주 찾아뵈는걸 보면 막장 집안들도 아니예요.

    역모기지 하고 요양등급으로 차액 부담하고 거동 어려워지면 24시간 요양사랑 많이들 살던데요.

    합가했다 서로 못 견디고 80 넘어 분가하는 경우도 많아요.

    내 살 집한채와 어느정도의 생활비 (자식들이 용돈 정도는 주겠지만)는 죽을때까지 가지고 있어야죠.

  • 12. 어머나
    '17.6.26 7:58 AM (14.32.xxx.118)

    아는 사람은 시어머니 기가 너무 쎄서 기에 눌려서 살아요.
    90되시는 분이 며느리보다 더 건강하시고
    지금도 며느리 일나가면 살림 다 해놓으시고
    그것도 젊은이 저리가라로 깔끔하게 해놓으시고 음식도 맛나게 해놓으시더라구요.

  • 13. ...
    '17.6.26 9:09 AM (96.246.xxx.6)

    원글님 너무 착해서 복 받으실 거 같아요.
    아무리 좋은 시어머님도
    늘 식사 마실 거 과일 가져다 받치는 게
    너무 힘들지요.
    같이 살아도 사는 방법에
    협의점을 찾아야 할 거 같아요.

  • 14. 늙은 남편도
    '17.6.26 11:51 AM (218.154.xxx.153)

    삼시세끼니 밥해주기 싫어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뭐가 이쁘겟어요
    인간은 늙어도 자식들에게 기대지말고 돈잇으면 실버타운가고 그다음은 요양병원
    그다음은 요양원 순이지 누구나 대부분 코스가 정해져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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